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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 팔팔(실데나필)이 시알리스(타다나필) 특허만료 이후 발매 예정인 ‘구구’와의 시리즈 디자인 전략을 채택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팔팔의 외부 케이스와 PTP, 정제색상, 포장규격 등 디자인 전반을 9월 4일 발매 예정인 구구와 통일함으로써 디자인 전략을 통한 발기부전치료제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회사는 우선 팔팔이 발기부전치료제 처방 1위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브랜드 중심으로 외부 케이스와 PTP 포장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케이스 크기도 보다 콤팩트하게 줄였다. 2정 단위로 배치돼 있던 PTP 포장은 1정 단위로 단순화했으며, PTP 뒷면은 ‘팔팔’이란 브랜드가 돋보일 수 있도록 크기와 배치를 재조정했다. 정제색상도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밝은파랑’으로 교체하고 브랜드를 숫자화한 ‘88’과 용량을 나타내는 ‘50’, ‘100’으로 낱알식별 표기방식도 교체했다. 이와 함께 8T, 24T 등으로 다양했던 포장규격도 8T로 통일했다.새롭게 변경된 팔팔은 제조번호 15003 부터 적용되며 재고량이 소진되는 7월말 이후부터 용량별로 순차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측은 이와 같은 디자인 전략을 구구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최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5월부터 시작된 폭염을 방불케 하는 이른 더위에 기상청은 6월에서 9월에 한하여 운영하던 폭염특보를 올해부터는 연중으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여성 민감부위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실제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 8월 사이 질염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의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계절보다 꼼꼼하고 세심한 청결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올 여름에는 무더위와 함께 잦은 태풍이 예고되는만큼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기 위한 여성 청결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지속되는 덥고 습한 날씨 여성 민감부위 불편 증상 ‘질염’의심해야몸매가 드러나는 여름철에는 여성들은 옷의 맵시를 살리기 위해 스키니진과 보정속옷을 착용하기도 한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통풍이 잘 되지 않고 신체를 꽉 조이는 옷차림으로 인해질염의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균이 증식하기 쉬운 축축하고 따뜻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실제로 심평원 2014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8월은 6월과 비교해 전체 질염 환자가 11%, 약 2만 명 이상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름에는 무더운 날씨뿐 아
CJ헬스케어는 비향정 불면증 치료제 ‘사일레노정(성분: Doxepin HCI/독세핀염산염)’을 출시했다.사일레노는 ‘수면유지가 어려운 불면증의 단기치료’를 적응증으로 비향정 수면제로는 최초로 허가 받았다. 지속적으로 수면을 유지시켜 수면의 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금단증상, 의존성, 기억장애 등의 부작용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불면증은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적절한 기회와 환경에도 잠들기가 어렵고 수면유지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이른 각성을 느끼는 등 수면이상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불면증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1년 38만 3000명으로 2007년 대비 84.6% 증가했고, 매년 평균 16.7%씩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불면증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일레노는 불면증을 가진 성인 및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수면 유지를 개선시킨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아침 일찍 잠이 깨는 이른 아침 각성(조기각성)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여 7-8시간동안 수면을 유지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향정 수면제로 기존 향정신성 수면제들이 갖고 있던 금단 증상, 의존성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최근 ‘폐 선암 1기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재발 가능성을 자동으로 예측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의료진이 상황에 맞게 적절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객관적 데이터를 조합해주기 때문에 의료진이 보다 객관적인 진료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전상훈 교수 연구팀은 2000년에서 2009년 사이에 국내 대학병원 4곳에서 수술을 받은 1기 폐암 환자 1,700여 명의 재발 요인을 분석해 이를 수식으로 도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유효성 검증을 위해 다른 대학병원 2곳에서 수술 받은 460여 명의 재발 요인 분석을 추가로 시행했다. 전체 2,160명의 1기 폐 선암 의료데이터가 수식 하나로 집약된 것이다.어플리케이션의 사용법은 매우 단순하다. 각 변수의 수치를 입력하고 ‘계산(Calculate)’ 버튼을 누르면 ‘재발 고위험군(High Risk Group : YES)’인지 ‘재발 저위험군(High Risk Group : NO)’인지를 알려주고, 1년 후와 3년 후, 그리고 5년 후 재발 확률을 각각 백분율로 보여준다. 또한, 기존 암 치료 가이드라인이 서양인을 기준으로 만들어져 한국인의 고유한 특성이
의약품 선진 7개국의 녹내장 시장 규모가 연평균 2.4% 성장해 30억불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파마포인트 : 녹내장 - 2023년까지의 글로벌 약품 전망 및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의 선진 7개국 녹내장 시장 규모가 지난 2013년 24억불에서 오는 2023년에는 30억불 정도로 연평균 2.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시장의 성장은 탁월한 성능의 신약과 새로운 복합제품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망 신약으로는 ‘로프레사/록라탄(Rhopressa/Roclatan)’, ‘베스네오(Vesneo)’, ‘트라보데노손(trabodenoson)’ 등이, 복합제로는 ‘탑콤/탑티컴(Tapcom/Taptiqom)’, ‘심브린자(Simbrinza)’ 등이 거론됐다.특히 로프레사/록라탄의 경우 2023년에 2억6200만불의 매출을 올리면서 신약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녹내장 유병률의 증가도 선진 7개국 녹내장 치료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분석했다.선진 7개국 중에는 미국이 녹내장 치료제의 지배력을
의료계 긴급 대표자회의가 메르스 초기 대응에 실패한 정부의 책임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5일 대표자회의가 끝난 후 브리핑룸에 들른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은 “△5월20일 메르스 발생 후 1주일 공백 기간 동안 벌어진 일, △환자정보를 의료인에게도 공개 안한 이유, △메르스 초기단계에 청와대 모임에 의협을 배제하고 협조 요청도 없었던 점 등을 따져 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사실 5월20일 메르스 사태 이후 5월30일 대한병원협회가 마포구 병협회관에서 진행 한 기자브리핑에 함께 했던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번에 걸친 기자들의 정보공개 요구에 혼란이 우려된다며 병원명 불(不)공개 방침을 밝히는 등 정부의 초기 대응이 실패했다는 평가이다.강청희 부회장은 “신종플루 때는 질병관리본부가 끝까지 관리했다. 메르스는 보건복지부가 전면에 나서서 진행하는 이유를 공개해야 한다. 질본에 무슨 이유가 있었는지 앞으로 (질본이 감염병 예방) 역할을 하려면 잘못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강 부회장은 “정부가 의료인의 책임으로 떠넘기려고 한다. 정부의 △방역체계 문제, △1번 14번 공백기의 진상규명 등으로 책임소재를 정확히
의료계 긴급 대표자회의가 잘못된 보건의료제도를 고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인식하에 열렸다.5일 대한의사협회가 오후 긴급 대표자회의를 가진 가운데 인사말을 한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은 “(메르스로 인해) 지금은 국가적 재난이고 위기이지만, 잘못된 (보건의료)제도의 문제점에 대해서 알리고 고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라고 강조했다.임수흠 의장은 “오늘 모인(긴급 대표자회의 개최) 취지는 현 시점에서 (의료계가) 어떻게 대응을 해야 국민과 언론을 설득하고 정치권과 정부를 압박할 수 있느냐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결과물을 갖는 게 중요하다. 그런 취지로 회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임수흠 의장은 “(메르스 해결) 방안은 똑같다. 열심히들 하지만, 어떤 게 중요한지 어떤 결과물을 갖고 오는지가 회원들의 관심이다. 충분한 명분이 있으니 전국 (의료계) 대표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하나의 방향으로 의견을 결집하고, 의협에 힘을 싫어야, 의협이 컨트롤타워로서 더 많은 결과를 도출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의협 추무진 회장은 “지난 5월20부터 45일 동안의 메르스 사태 보면서 의협이 한 일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국민을 위해 어떤 방향을 정해야 하
의료계 긴급 대표자회의가 5일 오후 2시에 이촌동 의사회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추무진 회장의 무능을 주장하는 대한평의사회 이동욱 대표(사진 우측) 등이 경과보고 시간에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피켓에는 우리가 원하는 건 능력이라며 '존재감없는 추무진'이라고 비난했고, 우리가 원하는 건 소통이라며 '귀닫은 추무진'이라고 주장했다.또 우리가 원하는 건 강력한 단체라며 '무능한 회장을 언제까지 봐야 하나?라'고 역설했다.앞서 대한평의사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긴급 대표자회의에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거취도 논의할 것을 요구했다.성명서에서 “현재 의협의 가장 큰 문제점은 취임이후 회원들을 절망시켜 온 추무진 회장의 무능한 실행력과 투쟁력, 그리고 무책임과 좌파 의료학자의 의료정책 역주행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영남권 지역 신장이식 수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울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소장 이종수)는 지난 4월 생체공여자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신장이식 수술 300례를 달성했다. 수도권 대형병원과 동등한 시설 및 의료수준을 통해 근거리 지역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최적화된 치료를 받을 수 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지난 1998년 7월 첫 신장이식 수술 시행 후 △2008년 10월 100례, △2012년 8월 200례, △17년 만에 300례를 달성한 것이다.특히 뇌사공사여자부터의 신장이식이 46%로 타 장기이식센터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5년 이식 장기 생존율 97.1%, 10년 장기이식 생존율은 90.7%로 수도권 대형병원의 10년 이식신장 생존율 보다 5%이상 높은 우수한 성적이다. 이종수 장기이식센터 소장은 “생체기증 장기이식 보다 생존율이 낮은 뇌사공여자 장기이식이 높은 것은 병원의 높은 장기이식 수준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자외선이나 미세먼지 등에 노출이 유난히 많은 여름철,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최근 4년(2009~2013년) 동안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은 여름철인 7~8월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노출이 많은 의복을 입거나 원인 물질에 노출되었을 경우, 그리고 땀이 나면서 원인 물질이 땀에 녹아 배어나와 피부와의 노출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여름철(7~8월)에 진료인원이 많은 이유를 설명했다.실제로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2009년 391만 1,866명에서 2013년 479만 1,502명으로 연평균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은 2009년 158만 4,939명에서 2013년 196만 5,000명으로 연평균 5.5%로 증가했으며, 여성은 2009년 232만 6,927명에서 2013년 282만 6,502명으로 연평균 5.0% 증가했다.2013년 기준, 인구 10만
당뇨병은 미세혈관의 손상으로 심장질환, 콩팥질환, 안과질환 등을 유발하는데, 어깨관절막에 생긴 염증으로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는 증상도 당뇨 합병증 중 하나다. 특히 당뇨환자의 오십견은 일반인에 비해 통증이 더 심하고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시행된 연구에서도 당뇨환자는 전체의 25%에서 어깨통증이 동반됐는데, 이는 일반인에 비해 5배 높은 유병율을 보였다. 또한 오십견으로 진단된 경우도 4.3%에 달해 약 8배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당뇨환자들은 가벼운 어깨통증이라도 느껴지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어깨 질환인 오십견은 동결견 혹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하며, 특별한 이유 없이 50대에 주로 많이 발생되어 오십견이라고 불린다. 오십견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어깨관절을 보호하는 관절낭이 퇴화하면서 두꺼워지고 좁아져 유착과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하며, 발병하면 어깨가 굳으면서 통증이 나타나고, 운동 범위에 제한이 발생된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일상생활 중 머리를 빗거나 옷을 갈아입는 등의 동작이 어렵고, 뒷짐을 지거나 팔을 올렸을 때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수익 중 외래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37%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수익을 구성하는 △입원수익 △외래수익 △기타의료수익 중 외래수익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1개 국립대병원의 평균 외래수익 비중은 작년과 재작년 37%로 변화가 없었다. 작년에 11개 국립대학병원의 의료수익은 3조9,053억원이었고 이중 외래수익은 1조4,454억원으로 37%의 비중을 차지했다. 재작년 의료수익은 3조6,291억원이었고 이중 외래수익은 1조3,442억원으로 37%의 비중을 차지했다. 극단적으로 보면 국립대학병원의 외래수익 만큼, 이들 병원들이 의료전달체계를 왜곡시키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외래환자는 병원 의원 등으로 회송되어야 하는 환자이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전달체계 왜곡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1·2차의료기관에서 3차으료기관으로 진료를 의뢰할 때 그리고 △3차의료기관에서 입원하여 치료를 마치고 1·2차의료기관으로 회송할 때 수가를 현실화할 방침이다. 현실화되기까지 기간이 걸리겠지만 이러한 수가개발이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얼마나 기여할지도 주목된다. ◆개
글로벌 항암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로슈가 오는 2020년에도 항암제 시장의 리더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이란 분석이다.세엘진의 다발성골수종치료제 '레블리미드'가 연평균 12%의 성장률를 기록하며 2020년 글로벌 항암제 선두 품목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설명이다.EvaluatePharma는 최근 'World Preview 2015, Outlook to 2020'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 중 로슈가 연평균 2%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 28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시장점유율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14년 32.6%였던 시장 점유율이 2020년에는 18.6%로 하락했다.항암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로슈는 글로벌 항암제 Top5에 아바스틴과 허셉틴 2품목을 올렸다. 로슈 다음으로 세엘진이 2위를 기록했다. 2014년 74억달러에서 2020년 141억달러로 연평균 11%의 성장률을 보였다.세엘진의 높은 성장에는 '레블리미드'가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0년 49억달러였던 '레블리미드'의 매출액이 2020년에는 96억달러로 연평균 12% 성장할 것으로
건강관리협회가 미얀마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해 주목된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국별 민간단체지원사업인 미얀마 학생 건강증진사업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까지 미얀마 양곤 지역으로 제1차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했다.채종일 부회장(서울의대 교수) 등 전문가 3명과 기생충검사 전문요원 4명으로 구성된 이번 사업단은 현지 사업수행기관인 미얀마 중앙 보건부 산하 국립보건 연구소(NHL)의 기생충검사실에 검사장비 5종 6대 및 빈혈치료제, 소모품 등을 지원하였으며, 학교보건실 인프라 구축을 위해 비만도측정기 10대 및 구강교육을 위한 치아, 칫솔 모형 등을 지원했다.사업단은 국립보건연구소(NHL)와 협력하여 3개 사업지역(Hlaing-thar-yar, South Dagon, North Dagon) 10개 학교 학생 1,254명 및 인근 지역 주민 932명을 대상으로 기생충감염률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학생 32.2%, 지역주민 24.1%에서 회충과 편충의 감염률이 높게 나타났고,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요충검사에서는 44.0%의 감염률과 22.0%의 빈혈 유소견을
“폐암의 압도적 원인은 흡연 뿐이다.”건보공단은 담배소송 5차 변론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해 4월 담배회사 (주)KT&G, 한국필립모리스(주), (주)BAT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537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의 다섯 번째 변론이 7월 3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466호 법정에서 진행됐다이번 변론에서는 담배회사들이 “공단은 폐암 발병의 개별적 인과관계를 증명하는 데 필요한 증거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역학은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한 통계에 불과하여 개별 폐암 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특히 “장기간 흡연한다고 모든 흡연자에게서 폐암 발생하지 않고, 폐암에는 대기오염, 각종 유해물질 등 다른 요인도 관여하므로, 흡연만을 폐암의 원인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공단의 반박이 이루어졌다.공단은 특히 담배회사들의 요청에 의해 연기됐던 KT&G의 증거자료들의 문제점들(소송과 연관성이 없거나, 거짓 해외 사례, 담배회사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은 학자의 논문 제출 등)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우선 “대상자들의 개별적 인과관계 판단을 위한 자료를 충분히 제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시당위원장 홍영표) 위원들이 3일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에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시설 점검 및 의료진 격려에 나섰다.의료원을 방문한 새정연 인천시당 위원들은 원내 상황과 임시 진료소에서 질병관리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홍영표 위원장과 위원들은 실제 메르스 의심환자를 진료하는 임시 진료소와 음압병동을 직접 방문해 대응체계와 시설 등을 점검했고, 의료진 및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의료원은 전국적으로 메르스가 확산되기 이전 발 빠른 대처로 임시 진료소 설치와 음압병동 내 전문 감염 관리 인력 배치 등을 진행해 시민들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쌓아왔다.시설 견학 후 홍영표 위원장은 “지역 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신 의료원 임직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인천시와 협조해 의료원 지원 예산 방안을 국회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조승연 원장은 “내부 시설과 직원들의 꾸준한 훈련으로 항상 준비해왔다”라며 “마지막까지 지역 내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료원은 국가지정격리병상(25병상)을 운영하며, 그 중 5개의 병상이 특수 음압시설로 돼있어 급성호흡기증후
대한평의사회가 오는 7월 5일 열리는 의료계 긴급 대표자회의에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거취도 논의할 것을 요구했다.3일 평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의협의 가장 큰 문제점은 취임이후 회원들을 절망시켜 온 추무진 회장의 무능한 실행력과 투쟁력, 그리고 무책임과 김윤, 이진석, 이평수 등 좌파 의료학자 위주의 의료정책 역주행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평의사회는 실질적 대표자회의가 되어야 한다고도 촉구했다.평의사회는 “의사대표자대회를 긴급 소집하는 이유는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의협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현재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실효적인 대책마련이 되어야지 위기상황에 전시용으로 모이는 요식행위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비만율은 2008년 21.6%에서 2014년 25.3%로 매년 상승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30대 이상 성인의 20~30%는 비만과 관련된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은 사망률을 높이고, 발암 요인이기도 하다. 비만 환자는 정상인보다 사망률이 28% 높으며 고혈압은 5.6배, 고지혈증은 2.1배, 당뇨병은 2.9배 높다. 또한 비만 환자는 일반인보다 유방암과 대장암의 유병률이 1.1~1.6배 높다. 하지만 비만은 치료가 쉽지 않다. 개인이 쉽게 고치기 힘든 여러 가지 정신사회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최근 ‘과체중 및 비만 치료’라는 논문을 발표한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신미승 교수의 도움말로 비만에 대해 알아본다. 신미승 교수는 “비만은 다양한 임상 경험과 실제적인 지식을 가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치료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새로운 비만관리지침 발표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유럽의 선진국은 비만의 표준 진료지침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이중 OECD 국가 중 비만율이 가장 높은 미국은 적극적인 비만관리대책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국내 유일의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메르스 예방과 치료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병원 측에 따르면 메르스 예방 및 퇴치에 기여하기 위한 일산병원의 노력은 메르스 발생 첫 날부터 시작됐다.메르스 첫 발생 소식을 접한 순간 강중구 병원장 진두지휘 하에 메르스 비상대책반을 신설하고, 의심환자를 진료하는 선별진료소와 격리진료소 2개동을 건물 외곽에 설치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온 것.그 결과 일산병원은 지난 9일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들을 진료하는 외래 거점진료병원으로 선정됐고 12일 의심환자 발생 시 별도의 격리공간에서 진료와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음압격리병상시스템을 갖춰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15일에는 메르스 확진환자와 치료환자가 없는 병원으로서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염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민안심병원으로 선정되어 감염의 위험에서 벗어난 안전한 진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병원 측에 따르면 의사를 비롯한 간호사 등 모든 의료진들은 현재까지 중증 호흡기 질환자와 메르스 의심환자 346명(모두 음성판정)을 대상으로 선별진료 및 격리검사를 실시하는 등 메르스 감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 1일부로 글로벌사업본부장에 안광진 전무이사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안광진 글로벌사업본부장은 1985년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동아ST의 해외사업부장(상무)으로 근무했다. 안 본부장은 동아ST 개발본부 재직 시 GSK, Tanabe, Toyama 등 유수의 회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도입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해외사업부장 재직 시에는 캄보디아 시장에 박카스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키고, 브라질에 성장호르몬제인 그로트로핀을 수출하는 등 탁월한 업무역량을 발휘해 400억원대 이던 수출 규모를 1,100억원대로 끌어올리며 1억불수출탑 수상에 기여한 바 있다. 안 전무는 “하루가 다르게 급격히 성장하는 회사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면서 “매출의 10% 정도인수출 비중을 향후 5년 내 50%까지 끌어 올려 명실상부한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는데 큰 몫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