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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이피아이헬스케어(대표 김진국)는 자사가 개발하고 삼성서울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한국전기연구원이 연구기관으로 참여한 이동형 토모신세시스 시스템이 2025년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 10대 대표과제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표과제에 선정된 이동형 토모신세시스 시스템은 기존 2D X-ray의 한계를 극복하고 저선량으로 고해상도 3D 영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토모신세시스 시스템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의료기기 국산화에 성공한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AI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접목해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가 개발한 디지털 토모신세시스 시스템은▲방사선촬영 ▲투시 촬영 ▲단층 영상 촬영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구현하는 ‘3-in-1’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신속하고 정밀한 진단 영상을 제공하여 의료진의 진단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미징의 정확도와 신속성, 비용 효율성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 김진국 대표는 “국내 최초 이동형 토모신세시스 시스템의 상용화와 의료기기 국산화가 10대 대표과제 선정에 크게 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김현승 교수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윤혜연 교수는 최근 인공 홍채 삽입술을 통한 홍채 결손 및 무홍채증 치료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임상 결과를 보였다고 11일 발표했다. 카메라의 조리개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홍채는 동공 주변에 위치해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한다. 이런 홍채가 없거나 불완전하게 형성된 무홍채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눈은 빛 조절이 어려워 눈부심과 시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홍채 결여로 인해 눈의 외형이 비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어, 환자의 미용적 목적을 위해서도 수복이 필요하다. 치료는 눈부심을 줄이고 외관을 개선하기 위하여 착색된 콘택트렌즈를 처방할 수 있으나, 보다 근본적으로는 인공홍채 삽입술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번 연구는 서울성모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시행된 사례를 기반으로 외상이나 무홍채증 환자들에게 적용된 인공홍채 삽입술의 장기적 임상 결과를 다루었다. 연구팀은 환자 사례와 함께 인공홍채 삽입술 진행과정을 비디오 발표하였다. 예후 분석 결과 아직까지는 인공홍채 이식 자체로 인해 발생한 합병증이나 악화는 없었으며, 이식으로 인한 각막 내피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 이건국 연구소장이 2025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의학 및 관련 분야 석학들이 모인 단체로, 2004년 창립 이후 한국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 및 보건의료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해왔다. 현재 정회원 452명, 종신정회원 24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회원은 의과대학 및 관련 분야 대학 졸업 후 25년 이상 경과하고 학술 연구 경력 20년 이상인 자로서 학회, 소속 의과대학 및 관련분야 대학(원) 혹은 정회원 3인의 추천을 받아 정회원을 선출한다. 올해는 총 42명의 정회원이 선출됐다. 이건국 연구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병리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Medical College of Georgia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역임한 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를 거쳐 2004년부터 국립암센터에서 진료 및 연구를 수행해왔고, 2025년 1월 7일부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SCIE급 국제학술지에 12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SCI 48편, SCI-E 51편을
울산대학교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가 이식 1,000례를 영남권에서는 최초로 달성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1,000례 달성을 기념하여11일 병원 신관 라운지에서 "1000번의 희망, 1000개의 숨결로"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영남권에서는 가장 높은 이식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한 해 100건의 이식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1,000례 달성은 지속적인 노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성과로, 최근 5년간 이식 후 3개월 생존율은 95% 이상으로 높은 치료 성공률을 통해 환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다학제 이식통합진료 시스템을 도입해 혈액내과, 핵의학과, 진단검사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이식전담간호사와 의료사회복지사 등 여러 의료진이 차염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센터는 시설 부분에서도 우수한 시설을 갖췄다. 조혈모세포 이식실은 병동 전체에 공기 정화가 가능한 헤파필터가 장착된 최첨단 무균 병동이다. 총 10개 병상으로 이루어진 영남권 최대 규모 시설은 환자들은 이식 후 회복 기간까지 이곳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조
2025년 10대 대표과제로 췌장암, 심장질환, 시각장애 등의 적응증이 포함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초음파 기반 암 치료기기와AI 활용한 진단 시스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2025년 10대 대표과제 성과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융합2본부 김태형 본부장이 사업단 10대 대표과제 선정 경과보고를 발표했다. 첫 번째로 소개된 과제는 (주)아이엠지티가 진행하는 ‘시장선도형 췌장암 융합치료 초음파 영상유도 고강도집속초음파 치료기기 상용화 개발’ 과제다. 췌장암은 발견이 어렵고 몸속 깊숙한 위치에 있어서 수술이 가능한 환자의 비율이 20%를 넘지 않는데, 수술이 어려운 경우 항암화학요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췌장암 주변은 섬유조직화로 인해 실제로 약물이 전달되는 비율은 16~30% 초반에 그친다는 것이 김 본부장의 설명이다. 김 본부장은 “고강도집속초음파치료기기 HIFU를 암 병변에 약 45정도 조사하면 췌장암 조직 주변 섬유조직을 파괴하는데 이를 통해, 약물 전달을 높이는지 이번 과제의 목표”라며 “3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표적효과는 대조군 대비 1.8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오는 2월 27일(목),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24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이사회 위임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시상식에서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산업 발전과 보건의료 향상에 헌신한 종사자들에게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의 표창이 수여되며, 협회와 협력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산업 육성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포상 규모는 총 35명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8명 △특허청장 표창 2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표창 5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4명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장 표창 5명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표창 8명이 선정됐다. 한편, 협회는 올해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16개 분야, 65개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산업육성을 위한 유관기관 교류·협력 강화 △의료기기 산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는 2월 11일(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2025 세계뇌전증의날’ 기념식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대한뇌전증학회(이사장 서대원)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세계뇌전증의날’은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뇌전증 환자의 권익 신장을 도모하고자 국제뇌전증협회(IBE)와 국제뇌전증퇴치연맹(ILAE)이 제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세계 140여 개 국가에서 ‘세계뇌전증의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뇌전증 환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인사나 단체에 수여하는 ‘퍼플라이트어워즈(Purple Light Award)’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진행했다. 또한, 뇌전증을 진단받은 대학생, 대학원생들의 학업 유지 및 미래설계를 위한 ‘에필라이저(Epilizer) 미래설계 장학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퍼플라이트어워즈’를 수상한 사진작가 고정욱님은 “뇌전증은 더 이상 숨겨야 하는 질환이 아니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작품활동을 더욱더 열심히 하여 뇌전증에 대해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
LG화학이 미용성형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의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공고히 해 나간다. LG화학은 이달 1일에 마무리된 프랑스 파리 ‘IMCAS World Congress 2025’에 참가해 글로벌 브랜드 ‘이브아르(YVOIRE)’와 회사의 프리미엄 라인 필러인 ‘이브아르 와이솔루션(YVOIRE YSOLUTION)’을 홍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LG화학은 아시아 업체 중 최대 규모의 부스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2만여명 행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LG화학은 ‘의심의 여지없이, 이브아르(It’s undoubtedly. YVOIRE)’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걸맞게 대규모 관찰연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한 제품의 우수한 유효성과 장기적 안전성을 적극 소개했다. LG화학은 3일간의 학회 기간 동안 회사 단독 심포지엄과 총 5회차의 라이브 시술 교육을 실시하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세계 각국 의료진들은 다양한 시술 부위에 접목 가능한 LG화학 필러 제품군의 확장성과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LG화학 노지혜 에스테틱사업부장은 "이번 학회는 글로벌 브랜드 ‘이브아르’의 높은 기술력과 우수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월 11일(화) 오전 10시에 17개 시·도 부단체장 및 정신건강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사업 및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도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24년 12월 최근 자살사망자 수 증가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자살시도자, 자살유족 등 고위험군을 지원하는 ‘지자체 자살고위험군 집중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해당 방안에는 ▲자살시도자에 대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비스 거부 및 연락두절 대상자도 수시 확인하여 재유입을 유도하고, 청년층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 ▲자살유족 원스톱 지원서비스 대상지역도 ’24년 전국 9개 시·도에서 ’25년 전국 12개 시·도로 확대된다. ▲또한 시·도가 자살고위험군 사례관리현황을 적극적으로 관리 및 점검하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24년 7월부터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291개소 서비스 제공기관과 5895명 서비스 제공인력(중복자격증 포함)이 등록됐고, 5만 5053명이 서비스를 신청해 24만 1524건
순천향의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문영 교수와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신경외과 이원희 교수 연구팀이 난치성 두통 환자에게 ‘제2, 3경추 내측가지 신경차단술(Medial Branch Block, MBB)’이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두통은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경험하고 있는 의학적 문제 중 하나다. 하지만 기존 치료법은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춘 대증적 치료에 머물러 있으며, 특히 일반적인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두통 환자들에게는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론적으로 머리 뒤쪽 절반과 목 위쪽의 감각은 제2, 3 경추 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된다. 그러나 두통 치료에 있어 그동안 ‘제2, 3경추 내측가지 신경차단술’의 방법과 치료 효과를 자세히 다룬 연구는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2019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제2, 3경추 내측가지 신경차단술’을 받은 난치성 두통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107건의 시술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통증 강도를 시각적 상사 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로 측정하고, 치료 후 환자의 주관적인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비정형 EGFR 유전자 변이 폐암의 기존 치료법보다 높은 효과를 보이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홍민희, 연세의대 의생명과학부 윤미란 교수, 오승연·박세원 연구원 연구팀은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 요법이 레이저티닙 단독 요법보다 치료 효과가 우월하다고 11일 밝혔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10명 중 3~4명은 EGFR 돌연변이를 보인다. 이 중 90%는 L858R과 엑손 19 결손 변이고 나머지는 비정형 EGFR 변이로 분류한다. 대표적으로 G719X, S768I, L861Q가 있으며 두 가지 이상 변이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비정형 EGFR 변이 치료제로는 2세대 EGFR 표적항암제 아파티닙이 FDA 승인을 받았지만, 일부 변이에 대한 효과가 제한적이고 내성이 발생하면 대체 가능한 옵션이 부족한 상황이다. 3세대 EGFR 표적항암제인 오시머티닙도 치료 효과를 입증했지만 변이마다 보이는 효과가 다르다. 연구팀은 EGFR 변이 치료제의 내성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인 MET 변이를 동시에 타깃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시도했다. 3세대 EGFR 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과 EGFR-MET 이중 표적 항체 아미반타맙을 병용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
레즈메드가 새해를 맞아 ‘2025년 숙면 가이드’를 발표했다. 해당 가이드는 여성들이 개인적 및 직업적 성공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서 수면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레즈메드의 2024 글로벌 수면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 응답자의 69%가 하루 권장 수면 시간인 8시간을 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수면 패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불안감(27%)’, ‘업무 관련 스트레스(23%)’, ‘스크린 및 전자기기 사용(23%)’ 등이 꼽혔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충분한 수면은 여성의 ‘집중력 향상(55%)’, ‘더 긍정적인 기분 및 정신 건강 개선 (47%)’, 그리고 ‘기분 개선(42%)’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레즈메드의 관계자는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수면은 건강의 3대 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여성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적응하며 업무나 소셜 미디어 사용을 위한 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고 있어, 많은 여성들이 수면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해를 맞이해 레즈메드가 발표한 숙면 가이드가 여성들에게 숙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반적인 수면 건강을
뇌전증 환자 치료에는 약물 치료, 수술, 식이요법 등의 치료법을 적용하지만 생활관리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신약의 원활한 도입을 통해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에게 새 치료옵션을 제공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강조됐다. 세계뇌전증협회와 세계뇌전증퇴치연맹은 2015년부터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2월 두번째 월요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는 2월 10일이 해당하는 날로,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12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한뇌전증학회 역시 매년 세계 뇌전증의 날을 기념해 해당하는 주를 ‘뇌전증 홍보주간’으로 지정했다. 대한뇌전증학회가 ‘세계 뇌전증의 날’을 맞아서 10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우리사회의 뇌전증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재림 교수가 뇌전증환자의 치료 및 최근 현안에 대해 소개했다. 김재림 교수는 “최근 뇌전증 환자가 남녀불문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75세 이상 고령층에서 다른 뇌 질환과 함께 뇌전증이 발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뇌전증 환자 중 3분의 2는 약물치료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월 11일(화)부터 3월 7일(금)까지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광역 지방자치단체(4개)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개혁 1차 행방안(24.8.30) 주요 과제인 이 사업은 의사가 종합병원급 이상 지역 의료기관의 필수의료 과목에서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역근무수당을 지원하고, 지자체가 정주여건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공모 방식을 통해 사업을 수행할 4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지역별 24명(총 96명)의 전문의가 지역의료기관에서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지역필수의사로 근무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월 4백만 원의 지역 근무수당과 지자체가 마련한 정주 혜택이 제공된다.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광역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에서 주민들이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필수의사가 필요한 지역의료기관 및 진료과목을 지정해서 지역 여건에 맞게 작성한 사업 운영계획서를 3월 7일(금)까지 보건복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타당성, 사업추진 능력 등을 평가하고, 지역 정책 여건
-- 최근 일본 디지털 병리학 협회 회의에서 AI 기반 3D 디지털 병리학에 대한 비전 공개 -- 미국 최고의 의료 기관 등과 글로벌 제휴로 종양학 분야에서 환자 치료와 결과 개선에 노력 타이베이 2025년 2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대만에 본사를 둔 암 병리학 전문 스타트업인 젤로엑스 바이오테크(JelloX Biotech Inc.)[https://jellox.com/en/home/ ]가 환자 중심 치료의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AI)과 3D 디지털 병리학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다. 이 비전은 2024년 8월 열린 '일본 디지털 병리학 협회(Japanese Society of Digital Pathology)' 연례 회의에서 젤로엑스의 CEO인 옌인 린 박사가 최초
대웅제약이 2년 연속으로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이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는 2024년 개별 기준 매출액 1조 2654억원, 영업이익 1638억원, 영업이익률 13%로 1년만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3% 성장하며 영업이익률도 18% 상승했다.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주요 품목들의 뚜렷한 성과와 글로벌 시장에서 큰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나보타’의 지속적인 성장이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이끌었다. 각각 2022년, 2023년 출시한 국산 신약 ‘펙수클루’ 및 ‘엔블로’와 국민 간장약 ‘우루사’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으며 나보타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며 ‘메이저 톡신’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펙수클루 3년차에 1000억 블록버스터 등극, 우루사도 1000억 달성 예고 대웅제약의 전문의약품 라인업은 860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를 필두로 크레젯, 다이아벡스 및 릭시아나, 세비카 등 코프로모션 품목까지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동아에스티가 2024년 매출이 2023년 대비 5.9% 증가한 6052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023년 대비 0.8% 감소한 325억원에 그쳤는데, 이 실적들에 대해 회사측은 ETC 부문과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판관비 증가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제품별로 보면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2024년 매출은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등이 성장과 신규 품목 타나민, 자큐보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의 2024년 매출은 캔박카스 판매 증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로 전년 대비 8.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R&D 투자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0.8% 감소했다. R&D 부문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가 2024년 10월 미국 FDA 품목허가를 획득해 2025년 5월 미국 발매를 앞두고 있다. 2024년 12월 유럽 EC 품목허가도 획득했으며 2025년 1월 독일 이뮬도사 발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발매 예정이다.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를 통해 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며. 비만 치료제 DA-1726 글로벌 임상 1
대한의원협회 선거관리위원회 (정도영 위원장)는 지난 2월 6~7일 양일간 진행된 제7대 대한의원협회 회장선거에서 유인상 후보가 97%의 지지를 받으며 연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원협회는 지난 2년동안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점들이 회원들의 탄탄한 지지를 이끈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유인상 회장은 대한의원협회의 발기인으로 시작해 사업이사, 정책이사, 조정부회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실무를 쌓았고, 이 경험을 토대로 제6대 회장으로서 회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유 회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협회 창립 당시의 초심을 잊지 않고 협회를 계속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고, 협회를 이끌어 갈 후배 회원들을 적극 발굴하는데 앞장서겠다. 지금 풍전등화 같은 대한민국 의료계에서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걸어 나가는 대한의원협회를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개원의사들의 권익을 지키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의원협회의 제7대 집행부 임기는 3월 10일부터 시작되고 정기총회는 3월15일 개최될 예정이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3~7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진행된 ‘WORLD Symposium 2025’에서 리소좀축적질환(LSD, Lysosomal Storage Disorder) 관련 치료제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WORLD Symposium 2025’은 리소좀 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더 나은 치료법에 대해 연구하는 국제포럼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GC녹십자는 자사의 ‘GM1 강글리오시드증(GM1 gangliosidosis, 이하 GM1)’의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GC2126A’의 비임상 결과와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IIIA) 치료제 ‘GC1130A’의 비임상 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고 다양한 희귀질환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했다. ‘GM1’은 유전자 결함에 따른 체내 효소 부족으로 열성 유전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신생아 10만명 당 1명 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6세 미만의 소아기에서 발병된다. 이 질환은 신경퇴행과 함께 발작, 근육 약화 등이 동반되며, 현재 시장에 출시된 치료제는 없다. GC녹십자는 이번 포스터 발표를 통해 ‘GM1’에 대한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신규 후보물질을 질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24년 연간 영업수익(매출)에 대해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한 1조 33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821억원을 기록했으며, 회사측은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견고한 실적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자회사별 세부 내용을 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 매출은 2023년 6310억원에서 2024년 6787억원으로 7.6%, 영업이익은 796억원에서 852억원으로 7% 증가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15.9% 성장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동아제약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을 보면 박카스 사업부문은 2579억원에서 2646억원으로 3%,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1530억원에서 1772억원으로 15.9%,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2003억원에서 2080억원으로 3.8% 상승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향 상업화 매출 발생으로 2023년 514억원에서 2024년 589억원으로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