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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가 2018년도 예산으로 총수입 67조324억 원을, 총지출 64조2,416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7일 오전 10시부터 본청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18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전년 대비 4조 2,194억 원 증가한 '67조 324억 원'을 2018년도 예산으로 편성했다. 또한, 2018년도 총지출을 전년 대비 6조 5,788억 원(11.4%) 증가한 '64조 2,416억 원'(예산 38조 7,917억 원, 기금 25조 4,499억 원)으로 편성했다. 총지출 규모 64조 2,416억 원에서 '보건 분야'는 전년 대비 5,041억 원(5.1%) 증가한 '10조 4,578억 원'이며, 보건의료 2조 3,851억 원, 건강보험 8억 727억 원으로 편성했다. 기금운용계획안을 살펴보면, '국민건강증진기금'은 전년 당초 대비 3,023억 원(8.1%) 증가한 '4조 365억 원' 규모로, '국민연금기금'은 전년 당초 대비 9조 6,430억 원(8.9%) 증가한 '118조 658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응급의료기금'은 전년 대비 488억 원(16.7%) 증가한 3,402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2018년
BMS-ONO의 '옵디보'가 최근 3상 임상인 CheckMate-025 연구를 통해 항 PD-1 면역함암제 최초로 치료경험이 있는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에서 3년 생존 연장 효과를 입증했다. BMS는 지난 4일 미국 마이에미에서 개최된 제16회 국제신장암 심포지엄에서 CheckMate-025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CheckMate-025 연구는 치료경험이 있는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에서 '옵디보'와 '에베로리무스'의 치료 효과를 비교 평가한 연구다. 연구 결과, 1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률 중간값(median OS)이 옵디보 치료군에서 25.8개월로 에베로리무스 치료군의 19.7개월 대비 6.1개월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HR 0.74; 95.45% CI: 0.63 to 0.88; p: 0.0005). '옵디보' 치료군에서의 3년 생존율은 39%였으며, '에베로리무스' 치료군은 30%였다. 안전성 프로파일에 있어서도 이전 연구와 다른 점을 발견되지 않았다. 앰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Padmanee Sharma 박사는 "이번에 업데이트된 CheckMate-025 연구 결과는 '옵디보' 치료의 전체생존기간 연장효과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이 지난 6일 '가톨릭외과중앙연구소'를 개소하며 가톨릭중앙의료원 8개 부속병원 외과의 통합된 기초 · 중개연구 활성화를 통한 임상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전했다. 가톨릭대 의대 외과학교실은 지난 2015년 출범 60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과 함께 '생명존중의 영성 실천을 위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비전 선포식'을 통해 실질적인 외과 지원책을 발표했고, 발전방안 로드맵 중의 핵심사안으로 가톨릭외과중앙연구소 개소를 적극적으로 준비해왔다. 가톨릭외과중앙연구소는 기초 · 중개연구 활성화를 통해 외과교수진의 연구력 향상에 집중한다. 이에 따라 외과 종양학, 임상적용 줄기세포연구, 조직 및 오가노이드(organoid) 뱅크 구축, 중개의학 등을 활용한 3D 프린팅 등의 연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가톨릭외과중앙연구소는 8개 부속병원의 전국단위 인프라를 활용해 임상환자를 직접 접하며 수술을 통해 환자조직을 얻을 수 있는 외과만의 특성을 살린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연구소 소장으로는 종양학 및 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보유한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가 소장으로
뇌졸중의 초기치료는 막힌 혈관을 빨리 뚫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초기에 병원을 도착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면 뇌 손상을 피할 수 없다. 이미 죽은 뇌세포는 돌이킬 수 없지만 살아 있는 부위에 시행하는 초기 침 치료와 한약은 뇌 혈류를 빠르게 개선해 초기 뇌 손상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졸중 후유증을 회복하게 돕는 한방치료에 대해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중풍센터 문상관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뇌 가소성, 침 치료로 돕는다 뇌 조직이 한번 손상되면 다시 살아나지 않지만 망가진 조직 주변의 뇌세포는 손상된 부위를 피해 새롭게 연결된다. 이를 '뇌 가소성 (Brain plasticity)'이라고 하는데 중풍 후유증이 회복되는 중요한 기전으로 발병 시점부터 3개월까지(또는 6개월까지) 뇌 가소성이 가장 활발하다. 이 시기에 한방치료의 역할이 중요하다. 침과 뜸, 한약 등 한방치료는 뇌 가소성을 촉진해 중풍 후유증의 회복을 돕는다.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중풍센터 문상관 교수는 "특히, 침 치료는 중풍 후, 손상된 뇌 조직 주변부에 혈류를 증가시키고 뇌 가소성이 좋게 만든다."라며, "우황청심환, 거풍청혈단 등 중풍에 활용되는 한약도 뇌 손상부위
돌출입은 흔히 턱과 치아가 앞으로 나와서 입이 코 높이까지 돌출된 상태를 말한다. 이는 얼굴은 퉁명스럽고 마치 화난 것 같이 보이며 세련되지 못한 투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또한, 입술에 긴장을 풀고 있으면 잇몸이 많이 드러나 보이고 웃을 때 더 심하게 된다. 돌출입은 상대적인 개념으로 다양한 임상적인 상태를 포괄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돌출입이란 입술이 앞으로 나와 보이는 것을 뜻하지만, 치의학적인 관점에서 돌출입은 치아 · 치조골 · 상하악골 및 위아래 입술에 대한 포괄적 상태로 판단된다. 돌출입은 치과교정학의 본고장 미국에서 100년 전부터 치료방법에 대한 기나긴 논쟁이 있었다. 지금도 인터넷을 찾아보면 돌출입에 대해 매우 다양한 종류의 치료법이 소개돼 있고, 이로 인해 사람들은 어떤 치료 방법이 옳은지에 대해 가장 궁금해한다. 성장과 안모를 고려한 돌출입의 진단과 치료 방법에 대해 건국대병원 양악수술센터 강나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심미적 진단을 위해서는 두 가지 사항 고려해야 윗입술과 상악 전치의 위치와 치아와 입술 사이 공간(Dead Space)이 많을수록 수술 후 입술의 변화가 작다. 또한, 윗입술의 형태와 긴장도를 고려해야 한다. 입
건국대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돌출입의 진단과 치료'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는 건국대병원 양악수술센터 강나라 교수가 진행하며,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전화(1588-1533)으로 하면 된다.
1월 1일부터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간호조무사의 자격 일괄 신고 기간이 연말에 만료된다. 이에 따라 많은 미신고 간무사들 자격 효력에 대한 변화가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기존 의료법은 간무사에 대해 보수교육 이수여부와 취업 상황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하는 제도가 없었으나 개정된 의료법은 자격증 취득 후 3년마다 자격신고를 하도록 개정된 바가 있다. 따라서 2017년 이전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자는 올해 연말까지 일괄 신고를 하게 되며, 2017년 자격 취득자는 2020년까지 보수교육 이수 여부와 취업 상황을 신고하게 된다. 또한, 2018년 자격 취득자는 2021년까지 자격신고를 하면 된다. 문제는 2017년 이전 자격 취득자와 관련해 2018년도 자격 신고가 안 될 경우 일선 현장에서 일정 절차를 거쳐 무더기 효력 정지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간무협은 10월에는 주요 라디오 채널에 보수교육과 자격신고 광고를 내보낸 바가 있으며, 11월부터는 수도권 주요 지하철역과 1호선 전동차에는 자격신고 광고 포스터를 게재했고, 2호선 전동차와 지방 지하철 승강장에는 자격신고 광고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고 7일 전했다. 간무협 임형찬 홍보팀장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지난 3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폐암과 수술적 치료'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흉부외과 남승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암의 원인, 진단과정과 치료, 치료경과, 예후에 관해서 설명했다. 남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인 폐암은 국내의 발생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흡연이 폐암 원인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반드시 금연해야 하고, 병이 진행돼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1년부터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1일에는 내분비대사내과 유성훈 교수가 '당뇨 합병증 예방하기'에 대해서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작년 에이즈 감염인 치료율이 94.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1년간 연락 불가 HIV/AIDS 감염인이 660명으로 확인돼 관리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7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HIV/AIDS 감염인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HIV/AIDS 신고 감염인이 평균 1,008명씩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최근 1년간 660명의 감염인이 연락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HIV/AIDS 감염인을 진단하거나 감염인의 사체를 검안한 의사 또는 의료기관은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제5조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HIV/AIDS 감염인을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고, 해당 보건소는 시·도를 거쳐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한다. 지역 보건소는 실명 신고된 HIV/AIDS 감염인에 대하여 진료기관으로의 연계, 상담, 진료비 지원 등을 통해 감염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 최근 5년간 HIV/AIDS 신고 감염인 평균 1,008명씩 증가 질병관리본부 제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HIV/AIDS 생존 감염인은
한국메나리니는 최근 배우 라미란을 모델로 하고 있는 자사의 손발톱무좀 전문치료제 '풀케어'에 대한‘풀케어가 필요한 일상생활-가을, 겨울편’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가을, 겨울철 손발톱무좀 환자가 겪는 다양한 상황별 에피소드를 통해 가을, 겨울에 소홀해지기 쉬운 손발톱무좀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한국메나리니는 "손발톱무좀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방심하면 가을, 겨울철에도 쉽게 악화되거나 전염되기 쉽다"며, 쌀쌀해진 날씨에도 우리 가까이에 도사리고 있는 손발톱무좀을 일으키는 원인과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 ◈ 통풍 안 되는 부츠와 스타킹, 발톱무좀균 악화시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여성들이 자주 찾게 되는 패션아이템이 바로 두꺼운 스타킹과 부츠다. 하지만 땀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스타킹과 통풍이 거의 되지 않는 부츠는 손발톱무좀을 유발하는 곰팡이균이 기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손발톱무좀 환자는 총 118만 명으로 여성이 52%, 남성이 48%였다. 이렇게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녹십자랩셀(대표이사 박대우)이 지난 3일 ‘바이오물류 서비스 및 제3자 물류서비스 부문’에 대한 ISO 9001:2015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9001:2015'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하고 있는 국제규격으로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객관적이고 엄격하게 심사하는 인증제도이다. 품질경영에서 국제규격 이상의 기준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유지 및 관리하고 있는 기업에게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회사 측은 "이로써 국내외의 수많은 바이오물류 기업체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는 ‘바이오물류 서비스 및 제3자 물류서비스’ 분야에서 품질경영시스템 운영기반을 마련하고, 모든 부서의 업무 과정에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대외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바이오물류와 품질관련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녹십자랩셀 박대우 대표는 “이번 ISO 9001 인증은 녹십자랩셀의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경영시스템을 유지하여 고객의 신뢰를 받고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바드코리아(대표 하마리)는 지난 6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구근회)와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여의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 협약식은 바드코리아 하마리 대표와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바드코리아는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연간 일상홈 프로그램 운영비 5천만 원과 관련 제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프로그램은 사고와 질병으로 중도장애인이 된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4주간 전문코치, 심리상담가, 직업재활전문가 등의 다양한 코칭 스탭들이 집중 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사회 복귀 프로그램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입소생은 일반 아파트에 마련된 일상홈 주거 공간에 입소하여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사회복귀를 위한 가사활동, 대중교통 이용, 마트 장보기, 요리 만들기 등의 일상생활훈련은 물론, 자가도뇨(CIC) 등의 신번처리 훈련과 성재활상담, 직업상담, 학업상담 등의 상담프로그램과 함께 생활체육, 문화 여가프로그램, 대인관계 회
셀트리온은 7일(현지 시간 기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미국류마티스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의 포스터 세션에서 혈액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첫 교체처방 임상 결과와 4년간 수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맵)'의 실제 환자 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찰연구 결과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셀트리온이 이날 발표하는 '트룩시마' 임상은 앞서 6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서 발표한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의 효능 및 안전성 비교 임상의 연장 연구로, 총 72주에 걸친 유효성, 안전성 결과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연구는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첫 교체처방 임상 결과로 발표되어, 학회 기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연구에서 충남대학교 병원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 등은 '트룩시마' 또는 오리지널의약품으로 2코스까지 치료받은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환자 295명을 치료 3코스 차에 '트룩시마' 또는 오리지널의약품 투여유지군과 오리지널의약품에서 트룩시마로 교체 처방받은 군으로 나누어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지난 3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47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아모잘탄 패밀리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아모잘탄의 국내 임상 결과 요약과 함께 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큐의 3상 임상 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서울의대 김철호 교수와 대구가톨릭의대 김기식 교수가 맡았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고려의대 김응주 교수는 ‘Evidence-based approach for intensive BP control’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클로르탈리돈(chlorthalidone)은 다양한 임상적 증거와 함께 탄산탈수효소(carbonic anhydrase) 억제와 같은 부가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기존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hydrochlorthiazide)와는 차별화된 이뇨제”라며, “전 세계적으로도 클로르탈리돈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클로르탈리돈을 포함한 아모잘탄플러스는 고혈압치료 3제요법에서 보다 강력한 혈압 강하효과와 환자의 복약 순응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한림의대 박우정 교수는 ‘
투명한 의약품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국내 제약산업계의 내부 자정 활동과 제도개혁 건의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도입 일정이 구체적으로 확정되고, 공동·위탁 생동 품목의 난립이 불법 리베이트 조장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기 위한 적정수의 품목 제한을 업계 스스로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이행명)은 7일 아침 서울 방배동 협회 2층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A룸에서 조찬 회의를 열어 의약품 투명성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먼저 ISO 37001 도입과 관련, 협회 자율준수관리분과위원회가 제안한 일정과 참여기업 등을 확정해 반부패경영시스템의 차질없는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1차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5월 이전까지 녹십자·대웅제약·대원제약·동아ST·유한양행·일동제약·JW중외제약·한미약품 등 이사장단에 포함된 8개사와 함께 코오롱제약 등 모두 9개사가 ISO 37001 도입·인증 절차를 밟기로 했다. 코오롱제약은 협회 이사장단사나 이사사는 아니지만 1차 도입을 자청했다. 이어 나머지 이사장단사와 이사사 등 총 51개사가 5개 그룹으
경희대학교병원이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 계획의 일환인 보건복지부 '2017 폐암검진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알렸다. 서울지역의 시범기관은 단 3곳(경희대학교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뿐으로, 이번 폐암 검진 시범사업은 전국 총 14개 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 시범사업은 만 55세부터 74세까지 30갑년 이상의 흡연자(30년 동안 매일 1갑 이상 흡연하거나 15년 동안 매일 2갑 이상 흡연한 자)로, 현재 흡연을 하고 있거나 금연한 지 15년이 안 된 과거 흡연자 8천 명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경희대병원에서는 6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저선량 흉부 CT 촬영 등 검진비용 및 상담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이승현 교수(폐암 검진 시범사업 수행책임자)는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은 생존율이 낮고 조기발견이 어렵다."며, "고위험 흡연군에 대한 적극적인 검진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수행기관 선정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종합검진 수검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제1회 건강검진 수기를 공모한다. ‘함께 더 건강하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수기공모는 종합검진 수검을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 하거나 조기치료 사례 등을 공유해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수기공모는 건강검진을 받은 당사자나 가족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수기공모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대상부터 입선에 이르기까지 전북대병원 종합검진권을 부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접수는 우편 또는 E-mail 및 방문접수를 통해 하면 된다.(문의 250-1882~3, 주소 전북 전주시 건지로 20 전북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cuhhs@cuh.co.kr)
국립중앙의료원이 뇌종양, 폐암, 혈액질환 등 중증질환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응급진료 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의 3명을 신규 임용했다고 지난 6일 전했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신경외과 김명수 전문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병원 신경외과 전임의, 서울백병원 신경외과 과장, 포항세명기독병원 뇌센터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전문분야는 ▲뇌혈관, ▲뇌종양, ▲두부외상 등이다. 김명수 전문의는 "연구와 진료에 대한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 중심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혈액종양내과에 신규 임용된 이하연 전문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상강사, 국립암센터 임상시험센터 임상강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상부교수를 역임했으며, 전문분야는 ▲폐암, ▲구경부암, ▲육종, ▲유방암, ▲흑색종, ▲기타 고형암 및 혈액질환 등이다. 이하연 전문의는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중심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일할 수 있어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환자 진료뿐 아니라 의료원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급의학과에 신규 임용된 권재현
한양대학교병원이 지난 3일 고속터미널역 예술무대에서 열린 '감정노동 힐링365 온 국민 참여캠페인 및 선포식'에서 감정노동 문제 해결과 안전문화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참여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감정노동 힐링365 온 국민 참여캠페인 및 선포식'은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실천 노력의 하나로 감정노동 힐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감정노동 힐링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감정노동 인식개선과 근로자를 존중하는 문화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감정노동 요구도 조사를 시작으로 향기 명상, 심신힐링 뇌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고, 감정노동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 및 직원들의 인식전환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적극적인 '감정노동 감사 캠페인' 등을 시행했다. 또한, 전 직원에게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교육과 함께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하고, 감정노동 휴가를 병원 사업장에 신설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광현 병원장은 "병원 사업장은 감정노동이 많이 요구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을 포함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 8개 기관이 모여 호스피스 완화의료주간행사를 함께 진행했다.지난 27일에 계양산 진입로, 계양역, 계산2동 주민센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홍보 및 긍정적 인식제고를 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사랑입니다’라는 주제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 3권역 8개 병원이 참여했다.호스피스완화의료 상담부스 및 포토존 운영, 홍보 리플렛과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매년 10월 두 번째 토요일)을 기념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관련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를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