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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제 기준에 맞는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과 노인요양시설 확충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2023년도 예산안을 증액해야 하며,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운영을 위한 인건비·운영비 지원은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들이 제기됐다. 25일 8개 시민단체와 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시민의 관점으로 분석하는 2023 나라예산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참여연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공공운수노조, 나라살림연구소, 종교투명성센터, 환경운동연합, 보건의료단체연합,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등 8개 시민단체와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이학영·윤건영·김주영·이수진 국회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시민단체들은 ▲기획·재정 ▲국방 ▲농림축산식품해양 ▲보건·복지 ▲국토교통 ▲교육 부문의 예산을 분석해 지적 및 제언했다. 특히 보건·복지 부문 중 보건의료 분야의 경우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노인요양시설 확충,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등에 대해서는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는 제언을,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운영 예산은 삭감해야 한다는 제언을 각각 제기했다. 먼저 공공운수노조 박대진 정책국장은 한
인하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내 ‘가족 중심 치료’ 프로세스를 도입한다. 이달부터 일부 프로세스가 적용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내년 1월 신설되는 가족실을 기반으로 가족 중심 치료가 본격화된다. 이른둥이 등 고위험 신생아는 부모와 분리돼 집중치료실에서 의료진의 케어를 받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신생아 중환자 관리에 있어 부모가 자녀와 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의료진과 적극적인 협력치료를 하는 가족 중심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가족 중심 치료는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아기들의 치료성적과 부모들의 정신적 안정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환자 치료와 관련된 입원기간 단축과 이른둥이의 발달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와 의견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이달 초부터 NICU 내 가족 중심 치료를 도입해 자유로운 부모 방문과 캥거루 케어, 아기 돌봄에의 참여라는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내년 1월에는 가족실(single family room, SFR)의 신설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더욱 효과적인 가족 중심 치료를 위해 현재의 NICU 공간 일부를 가족실 3개로 분리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가족실은 인큐베이터와
국내 연구진과 기업이 대장암 발병률을 낮추기 위한 진단 센서(키트) 개발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에이앤디솔루션과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대장암 진단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전문성을 발휘해 혈액으로 간편하고도 정확한 방법으로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장암 의심 환자의 혈액 1~2방울을 이번에 개발하는 진단 키트에 떨어뜨리면, 색깔 변화와 전기적 신호를 통해 대장암 유무를 바로 확인할 수 진단기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개발된 혈액 바이오마커를 검출하는 시스템은 특이도가 충분치 못한 단점이 있었다면, 이번에 개발하는 센서(키트)는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을 통해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 9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어, 정확성까지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번 공동연구개발은 KBSI가 개발한 ‘프러시안 블루 나노입자 기반의 광학 및 전기화학적 바이오센서’ 기술을 이용한다. 이 기술은 프러시안 블루 나노입자를 활용해 만든 바이오센서가 항원을 만났을 때 색상이 변화하고 전기화학적 신호를 증폭시킴으로써, 고감도의 분석 민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추진하는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진행을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수생은 가나 의사 3명·간호사 3명, 모잠비크 의사 1명·간호사 1명, 캄보디아 의사 3명·간호사 4명 등 15명이다. 연수생은 26일 오후 2시 일산백병원 연구동에서 열린 입교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임상 교육과 한국 의료 기술, 보건정책 등을 교육받는다. 이날 입교식에는 최원주 일산백병원 부원장, 김훈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권성욱 순환기내과 교수, 전우찬 응급의학과 교수, 유명란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 연구교수, 류향진 간호팀장 등이 참석했다. 일산백병원은 6개월간 소아청소년과, 내분비학,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외과, 간호 분야 전문강의와 임상 교육, 수술 참관, 실습 등 개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한국의 보건의료체계 ▲리더십 훈련 ▲한국어 기초교육 등도 진행한다. 최원주 일산백병원 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보건의료
양산부산대병원은 카자흐스탄 국립의료기관 2곳과 향후 보건의료 분야에서 지속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협약식은 지난 13일과 17일, 각 기관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위치한 국립연구암센터(National Research Oncology Center)와 알마티에 위치한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Interna Clinic)에서 각각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의료진 교육 및 연수, 현지 환자에 대한 자문 및 의뢰 그리고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 지원 등 양 병원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양산부산대병원의 의학과 기초과학을 접목시킨 융합과학기술을 토대로 카자흐스탄의 보건의료시스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산부산대병원은 기관 간 꾸준한 의료 교류를 통해 양국의 의학 발전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서 주관하는 ‘2022년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 진출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아스타나와 알마티 지역 거점 협력병원과 ‘A.I.기반 캡슐내시경 원격판독시스템’을 캡토스와 공동수행 중에 있다.
울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제3회 환경보건캠프가 26일 울산 삼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캠프의 목적은 학부모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제공하는 것으로 삼동초등학교 학생(부설유치원생 포함) 및 학부모 48명이 참가했다. 캠프에서는 ‘생활속 화학물질과 어린이 건강영향’이라는 주제로 김양호 교수의 건강강좌가 진행됐다. 또한, 가상현실(VR)기기를 이용해 가상현실에서 일상생활 속 환경성 질환 원인 물질을 찾아보는 체험과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몸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지호 울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장은 “울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는 이번 캠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강지표를 개선하고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이 지난 23일 ‘제13회 5개구(광진·동대문·성동·중랑·중구) 의사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건국대병원이 주관하고 5개구 의사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매년 건국대병원 의료진과 지역 병·의원 의료진이 모여 다양한 질환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5개구 의사회원 222명이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는 ‘하지정맥류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영상의학과 황진호 교수)’, ‘뒷목 통증의 원인 감별(마취통증의학과 김민정 교수)’, ‘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부정맥 환자들에 대한 진단과 치료전략(심장혈관내과 최지훈 교수)’, ‘새롭게 나오는 대상포진 백신에 대한 이해(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 ‘치매 환자의 우울증과 인지기능(정신건강의학과 홍수민 교수)’, ‘롱코비드(코로나후유증) 바르게 대처하기(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 ‘급박뇨 : 무엇을 검사하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가?(비뇨의학과 박형근 교수)’, ‘뇌동맥류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신경외과 전영일 교수)’까지 총 8개의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유광하 건국대병원장은 “의사회 회원분들께 유익한 시간을 드리고자 건국대병원 의
제주대학교병원(강사윤 병원장 직무대행) 재활의료봉사단과 공공의료본부 공공의료기획팀은 지난 10월 23일 구좌읍 덕천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나눔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전공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20여 명이 참여했고, 관절재활운동에 대한 전문교육과 무료진료(시술), 혈압·당뇨검사, 테이핑, 의약품 제공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주대학교병원 재활의료봉사단 ‘모드락(단장 이소영)’은 2020년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의료봉사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앞으로도 제주대학교병원은 의료취약지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읍·면 지역의 보건의료 문제를 파악하고 맞춤형 의료전문봉사로 공공의료의 안전망을 확산해 나가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강사윤 병원장 직무대행은 “짧은 시간이지만 제주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노인의료 및 재활치료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번 행사가 잠시라도 위로받고 희망을 찾는 시간이 돼 소외계층과 의료 혜택을 받기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가 2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96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296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영업매출 증가와 수탁매출 상승이 호실적을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6% 늘었다. 의약품 영업에서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프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앱시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바이오탑 포르테/듀얼’ 등 신제품과 기존 주요 제품 ‘노르믹스’, ‘엘리가드’ 등의 판매가 늘어났다. 의약품 부문에서의 견고한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R&D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한올은 지난 9월 일본 의약품 및 의료기기관리청(PM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 ‘바토클리맙’의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 진입을 승인 받아 올 하반기 본격적인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일본에서 바토클리맙의 신약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이고, 중증근무력증을 시작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한올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는 연내 갑상선 안병증(TED) 임상 3상 및 염증성 탈
국립중앙의료원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은 26일에 연세대학교의료원 종합관에서 감염병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활성화 등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감염병 위기에 있어 국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앙감염병병원 운영 및 서비스 구축, 국내 및 글로벌 유행 감염병 연구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나가기 뜻을 모았다. 더 나아가 임상정보와 연구수행 역량이 상호 연계해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다자 간 개방형 연구 플랫폼 구축 및 운영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2017년 2월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돼 메르스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삼성家로부터 받은 기부금 7000억 원 중 2000억 원이 국립감염병병원 인프라 확충 및 감염병 관련 연구 지원을 목적으로 사용하게 돼 있어 감염병 연구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동섭 연세대학교의료원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은 대한민국 국가 보건의료 안전망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세대학교의료원과 국립중앙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피부과학교실 박준수 교수 연구팀(의학과 이현민(1저자/4학년), 전공의 김택운(2년차))의 논문 ‘원발 피부크립토콕쿠스증의 병리조직학적 소견(Histopathological Findings of Primary Cutaneous Cryptococcosis)’이 JMI(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에 지난 9월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피부크립토콕구스증’은 크립토콕쿠스에 의한 심재성 진균증으로 대부분 전신 감염으로부터 혈행성으로 전파돼 생기나 매우 드물게 단발성 결절 형태를 보이는 피부 원발성으로 나타나기도 하는 질환이다. 박준수 교수 연구팀은 본 연구를 통해 “원발 피부크립토콕쿠스증은 매우 드문 질환이다.”며 “진단을 위해서는 피부조직검사를 통한 병리조직학적 소견이 결정적이나 이에 대한 지식 없이는 진단을 놓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므로 드문 증례에 대한 리뷰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결과를 전했다. 아울러 “지난 6월 20일 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의 피부과 학생 인턴 실습 기간 동안 의학과 4학년 이현민 학생이 본 논문에 1저자로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현민 학생은 “학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26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우와 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는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전북권 <Jeolla 멋-眞>’ 공연으로 이뤄진 이날 행복콘서트는 환우와 가족, 내방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마음의 온기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는 전북도내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공연팀의 버스킹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연에는 만 60세 이상 실버 세대가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공연팀인 ▲전북아코디언협회 ▲남산과 비봉내 ▲보석같은 마술 ▲소리로노세 민요단 ▲힐링밴드 등 5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두근두근 설레는 무대에 서다’를 주제로 한 이날 공연에서는 전북아코디언협회의 아코디언과 트로트가 어우러진 흥겨운 공연에 이어 1인 마술사의 보석같은 마술쇼, 완주 구이면 상학마을의 원주민과 도시에서 이주해 온 귀촌민으로 구성된 소리로노세 민요단의 민요공연, 부부듀엣 남산과 비봉내의 중창, 전자오르간과 색소폰, 하모니카의 아름다운 화음연주를 펼친 힐링밴드 등 흥겹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유희철 병원장
동아에스티가 3분기 ETC 부문에 대해 소폭 하락했지만, 해외사업 부문과 의료기기/진단사업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동아에스티가 전자공시를 통해 2022년 3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한 바에 따르면 매출액은 2021년 3분기 1519억원 대비 4.2% 증가한 1583억원, 영업이익은 2021년 3분기 116억원 대비 21.8% 증가한 142억원, 당기순이익은 2021년 3분기 121억원 대비 98.8% 증가한 전년 동기 대비 98.8% 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등 주력 품목들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슈가논의 시장 적정재고 유지를 위한 유통 물량조절 이슈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판매량 증가 및 환율 상승 효과로 매출이 증가하고, 그로트로핀(브라질)의 텐더 시장 진입, 다베포에틴알파(일본) 등 바이오의약품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의료기기 부문 내시경 세척기 등 의료장비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진단 부문 진공채혈관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운영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강성규·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주관·주최하는 제1차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 전문가 포럼이 25일 오후 인천하버파크호텔 스카이베이룸에서 개최됐다. 강성규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장의 개회로 시작된 포럼에서는 이철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보건연구과 연구관이 ‘환경보건정책과 협력의 필요성’을 주제로 정부의 환경보건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발표했다. 이어 이철민 서경대학교 환경보건센터장이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정책을 위한 지원 방향으로 ‘센터 간 협력과 과학적 근거 중심의 환경보건정책 수립’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주제토론에서는 이철우 연구관, 이철민 센터장, 홍봄 기호일보 기자, 지영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강성규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장은 “앞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청취해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의료질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상위 등급인 ‘1-가’를 획득했다. 최근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의 성과와 더불어 국내최고의 의료질을 갖춘 병원이라는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의료기관별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총 의료기관 359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8곳만이 ‘1-가’라는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으며, 인하대병원은 인천 및 경기서북부권 의료기관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인하대병원은 ▲환자안전·의료질·공공성·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1-가 등급을, ▲교육수련 ▲연구개발 영역에서 1등급을 기록하는 등 모든 영역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기록하며 국내최고 수준의 의료질을 인정받았다. 인하대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환자에게 가장 필요하고 최적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개선 및 투자로 구축된 인프라와 정립된 프로세스들이 각종 평가를 통해 최고수준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환자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환자
국립중앙의료원은 의료소외지역을 위한 시니어의사인력 활용방안’을 주제로 하는 국회 토론회가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위원회 강훈식 의원, 김민석 의원, 신현영 의원, 조명희 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주관한다. 토론 주제는 시니어(은퇴) 의사들이 지역 공공병원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시니어의사 지역 공공의료기관 매칭 사업’으로, ‘공공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의료 상생 모델 제안’도 함께 논의 된다. 토론회 1부에서는 임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2부에서는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 정재원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김광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이경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신욱수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우리나라 의료 환경에 맞는 의료상생 모델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필수의료와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커짐에 따라, 공공병원이 필수의료 제공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공공보건의료 인력의 확충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22년 26일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행사에서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FIND) 빌 로드리게즈(Bill Rodriguez) 대표와 만나 한국의 진단기기 산업 현황과 역량, 국제공중보건 기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행사의 취지에 따라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세계 정상급 리더들을 초청해 국제 공중보건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포괄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으며,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 측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은 말라리아, C형 간염 등 빈곤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질병의 진단 여건 개선 및 진단기기 개발·인증 지원을 위한 국제기구로,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상황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주도의 국제협력 플랫폼의 진단기기 분야 총괄 기구로 참여해 해당 분야의 전략 수립과 실무협의 등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중·저소득 국가에 진단기기를 공급하고, 생산역량을 강화해 국제적 글로벌 보건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세계 여러나라와 협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감염병 발생 초기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은 대규모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한 선결
“건강보험 한시적 정부 지원 조항 폐지하라!”“건강보험 정부 지원을 항구적으로 법제화하라!”“건강보험 정부 지원을 선진국답게 대폭 늘려라!”“건강보험 보장성을 선진국답게 대폭 강화하라!”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26일 국회 앞에서 이 같이 외치며, 건강보험 정부 지원 항구적 법제화 및 정부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먼저 무상의료운동본부는 건강보험 정부 지원법상 한시 지원 조항(일몰제 조항)으로 인해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올해 말 정부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국민 건강 보장에 대한 책임으로 지원하겠다고 한 건강보험 재정 지원은 그동안 한 번도 제대로 지켜진 적이 없는 것도 모자라, 이마저도 올해 말 종료되면 국민들이 17.6% 인상된 보험료를 부담해야만 지금 수준의 보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무엇보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2019년에도 정부가 법률이 정한 건강보험 20% 지원 책임을 다하라고 요구하는 100만 서명 운동을 벌였고, 그 당시에도 불과 40여 일만에 32만여 명이 서명에 참여함은 물론, 짧은 기간 동안 당시 청와대 국민청원 가능 인원인 20만 명을 넘어서는 거대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100억 원 규모로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은 27일부터 즉각 시행되며, 1년간 4번에 걸쳐 진행된다. 매입 방식은 취득 의무가 없는 신탁계약이 아니라 정해진 기한 내에 정해진 금액만큼 매입을 완료해야 하는 직접취득으로 결정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담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신약 후보물질 DA-1241과 DA-1726의 기술수출과 함께 미국 보스턴 소재 나스닥 상장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최대주주 지위에 오를 예정”이라면서 “또한 DMB-3115 등 당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과 견고한 실적 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지주사 체제로 전환 한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서게 됐다"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가 폐암, 두경부암, 식도암 치료에 있어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1차 병용요법의 임상적 가치와 경험을 한데 나누는 심포지엄을 처음으로 열었다. 10월 25일 저녁 7시 온∙오프라인(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으로 개최된 키트루다 플러스(PLUS) 심포지엄에 종양내과 의료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숨 쉬고 먹고 마시는 등 생존과 직결된 세 암종 치료에 대한 키트루다의 최신 치료지견을 활발히 공유했다. ◆글로벌 치료 가이드라인이 가장 높게 권고하는 키트루다 병용요법, 면역항암제 병용 1차 치료 옵션 이번 플러스 심포지엄은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치료에서, 다수의 글로벌 임상 연구 및 다년간의 치료 경험으로 생존율 개선을 이끌어온 키트루다 1차 병용요법의 치료 노하우를 나누고, 미충족 수요가 높았던 두경부암과 식도암 환자의 생존 연장,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치료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세 암종을 함께 진료하는 종양내과 의료진들이 자리한 가운데,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임선민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