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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의료소외지역 위한 시니어 의사인력 활용방안’ 국회 토론회 개최(11/3)

시니어 의사 매칭 사업 통한 필수의료·공공의료 강화 방안 모색

국립중앙의료원은 의료소외지역을 위한 시니어의사인력 활용방안’을 주제로 하는 국회 토론회가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위원회 강훈식 의원, 김민석 의원, 신현영 의원, 조명희 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주관한다.

토론 주제는 시니어(은퇴) 의사들이 지역 공공병원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시니어의사 지역 공공의료기관 매칭 사업’으로, ‘공공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의료 상생 모델 제안’도 함께 논의 된다.

토론회 1부에서는 임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2부에서는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 정재원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김광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이경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신욱수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우리나라 의료 환경에 맞는 의료상생 모델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필수의료와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커짐에 따라, 공공병원이 필수의료 제공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공공보건의료 인력의 확충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공공병원의 필수의료인력 부족 문제는 심화되고 있어, 공공병원의 전문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구체적 방안이 필요하다” 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니어 의사 매칭사업’의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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