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이 ‘지역완결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시·도의 역할 강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4일 ‘2024년 중앙-시·도 공공보건의료 지원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부, 시·도 관계자,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 시·도 공공보건의료 지원단,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과 한지아 의원이 후원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필수의료의 지역적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발제와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관련 각계 전문가들의 의제 발굴 및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 실현을 위한 의료개혁에 국가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이 중앙과 지역의 정책적 연결고리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