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의료원이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연계 구축에 나선다.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인재개발처는 대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체결됐으며,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어려움이 있는 학생 연계 및 진료 협조 ▲마약 예방 교육 ▲ 학생 정신건강 관련 세미나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연계한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진료를 맡고, 학생정신건강 관련 세미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치료 뿐 아니라 예방적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증적으로 검증된 예방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