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의료원이 응급 전문 간호 임상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8~10월 3개월간 3차례에 걸쳐 공공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2024 응급 간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월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등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2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4명의 응급실 간호사가 참여했다.
특히 응급실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적합한 소아·외상, 심뇌혈관 및 호흡기계, 전문 심폐소생술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개발을 위해 병원응급간호사회와 협력했다.
주요 내용은 ▲응급환자의 기초와 호흡기계 응급간호 ▲소아 응급간호와 외상 응급간호 ▲심폐소생술과 심뇌혈관 응급간호(KALS provider, Korean Advanced Life Support provider 포함) 3과정으로 구성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등 7개 기관의 우수한 전문성을 지닌 간호사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한편,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이외에도 공공보건의료기관 간호사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교육, 임상간호 교육, 직급별/전담자 교육, 맞춤형 현장방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www.edun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