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의료원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제4기 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리더 양성 과정’ 교육을 통해 누적 1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간 4회에 걸쳐 공공의료기관,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시도 지자체 공무원, 보건소 등 유관기관 보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4기 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리더 양성 과정 교육’은 2021년부터 시작해 핵심역량 기반 교육, 다학제적 접근 및 융합역량 배양, 인적네트워크 활성화, 사후관리방안 체계 확립에 초점을 두고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정책을 실현하는 리더, 현장에 강한 리더, 미래를 준비하는 리더’의 세 가지 모듈로 구성됐으며, 온라인 학습, 대면교육 및 지방의료원 현장학습으로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향후 교육 수료자들의 공인, 성과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 이력을 등록하고, 수료생 간 형성된 인적 네트워크 활성 및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