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대표 캐릭터 달구, 살구와 함께 추석 인사 나누세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달구, 살구의 건강 듬뿍! 추석 인사’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 2만 5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9월 10일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 배포는 응급의료정보제공앱(E-gen), 올바른 응급실 이용 방법 등을 홍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가족·친구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16종을 포함한다.
이모티콘에는 가까운 병의원 찾기, 응급 상황 대처 방법, SOS 요청 등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응급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응 요령을 쉽게 표현할 수 있다.
응급의료 대표 캐릭터인 ‘달구’와 ‘살구’는 국민투표·공모전 등 국민 참여를 통해 지난 2023년 개발됐으며, 이번 추석 이벤트는 캐릭터 이모티콘을 통해 응급실 문화를 개선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달구’, ‘살구’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캐릭터의 상징인 "응급상황엔 달려가고, 살리고, 구한다”는 이번 이모티콘 배포에서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중앙응급의료센터 공식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달구, 살구’ 이모티콘 배포는 국민들이 더 친근하게 응급의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응급의료정보제공앱(E-gen)을 널리 알리며, 많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