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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노바티스는 자사의역형성 림프종 키나아제(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자이카디아(성분명 세리티닙)가 9월 29일자로 1차 치료제로 국내 허가사항이 변경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자이카디아는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되었다. 자이카디아는 그동안 이전에 '크리조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이 되어 왔으며, 이번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크리조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없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도 사용 가능하다. 자이카디아의 허가사항은 이전에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37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3상 임상인 ASCEND-4에 기반하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자이카디아 치료군(189명) 혹은 화학요법 치료군(187명)으로 무작위 배정되어 치료를 받았으며, 그 결과 자이카디아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 중앙값 16.6개월을 달성해, 8.1개월을 달성한 화
한국심초음파학회가 정맥혈전 색전증에 대한 인식 향상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3회 굿바이, 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3개 병원에서 정맥혈전 색전증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하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캠페인을 첫 번째로 성료했다. '굿바이, 혈전! 캠페인'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맥혈전 색전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예방을 독려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한국심초음파학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건강 캠페인이다. 올해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가천대 길병원(11월 29일, 인천) 및 신촌세브란스병원(12월 13일,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건강강좌는 정맥혈전 색전증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더욱 쉽게 대중들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질환에 대한 전문의의 강의와 더불어, 운동처방사와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혈전 예방 체조도 익힐 수 있다. 정맥혈전 색전증은 전 세계적으로 한 해에 300만 명 이상이 사망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이다. 정맥혈전 색전증은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좁은 공간에서 움직이지 못할 경우 생기는 혈전(피떡) 때문에 발생한다. 혈전이 혈류를 타고 움직이다가 다리의 혈관을 막으면 하지 부종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30일(금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약 3주간 센트룸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멀티맨 멀티우먼 스토리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트룸의 멀티맨 멀티우먼 스토리 공모 이벤트는 엄마이자 바리스타 수강생, 직장인이자 아마추어 여행가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현명하게 인생을 즐기는 멀티플레이어의 이야기를 듣고 응원하고자 기획된 온라인 이벤트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멀티맨〮멀티우먼으로서 현명하게 인생을 즐기는 자기 자신 혹은 지인을 설명하는 키워드와 스토리를 센트룸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 포스팅(https://goo.gl/CsTGAC)의 댓글로 적으면 된다. 우수 스토리로 선발된 30명에게는 센트룸 포 맨(50T, 1개), 센트룸 포 우먼(50T, 1개)로 구성된 센트룸 젠더 한 세트가 제공되며, 이 중 최우수 스토리로 선발된 멀티맨〮멀티우먼 총 4인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맞춤 정장과 프로필 화보 촬영 기회가 주어진다. 스토리 선발 여부와 별도로, 이벤트에 참여하고 이벤트 포스팅을 공유한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한국·일본·인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한번 발생하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신체장애를 남기는 뇌졸중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고, 60세 이상 사망통계에서도 단일질환으로 1위를 차지하는 중증질환이다. 특히, 뇌졸중은 발병 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재발의 위험이 높으며, 재발했을 경우 신체장애 위험이 큰 폭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강좌는 ▲뇌졸중의 원인 및 증상(신경과 박광열 교수) ▲뇌경색의 진단 및 치료(신경과 김정민 교수) ▲뇌출혈의 진단 및 치료(신경외과 남택균 교수)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강시현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57)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 WSO)에서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로, 뇌졸중 예방과 적절한 응급치료를 통해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정해 기념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28~29일 양일간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3대 모녀 40가족을 초청해 체내형 생리대 템포 ‘안심 동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템포 안심 동행 행사는 템포 발매 40주년을 기념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템포를 알리고 여성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자 개최됐다. 지난 5월, 8월 템포와 함께하는 ‘안심 육아토크콘서트’, ‘템포 x 투맘쇼’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요가 클래스, 엄마가 딸에게 선물하는 플라워 박스 클래스, 3대 모녀 흑백 가족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엄마의 무한한 사랑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과 딸의 꽃길을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가 끝나고 120명의 참가자들에게는 템포, 가그린, 비타민C 등 동아제약 제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템포 안심 동행 행사가 3대 모녀 40가족에게 잊지 못 할 추억과 특별한 선물을 주는 시간이 되어 뿌듯하다”며, “힘든 날 찾게 되는 엄마처럼 예민하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센터가 지난 25일 오후 3시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150여 명의 유방암 환우 · 보호자들과 함께 '2017 핑크리본캠페인: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10월 유방 건강의 달을 맞이해 유방암 환우 ·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유방암 치료의 부작용 극복하기 (정승필 유방센터장) ▲숙면을 위한 고품질 수면습관(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건강한 몸매 유지하기(체중관리) 등의 특강을 실시해, 유방암 치료 · 추후 관리법 · 수면습관 · 식습관 · 운동법 등 아낌없는 조언 ·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퍼플마술공연팀의 'Happy magic show' 특별공연이 준비돼 유방암 환우들에게 큰 활력이 됐다. 유방센터에서 마련한 다과가 참석자들에게 제공됐고, 무려 150명이 넘는 참석자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으며, 강의가 끝난 뒤에도 질문이 이어지는 등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정승필 센터장은 강좌에서 유방암의 치료방법과 수술 후 부작용을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평소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오늘 말씀드린 정보들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환우들이 모두 밝은 미소를 되찾기를 염원한다"고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제23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국제학술지 '임상 · 실험 이비인후과(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 CEO)'의 최다 피인용 논문상을 받았다. 수상 논문은 2015년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이준호, 한림대 성심병원 이혜란 교수와 함께 발표한 '급성 고막 천공 환자에게서의 실크피브로인 고막 패치의 유용성(Clinical Outcomes of Silk Patch in Acute Tympanic Membrane Perforation)'이다. 전통적인 고막 재생술은 근막을 이용하거나 종이 패치를 이어붙이는 데 의존했다. 하지만 근막 성형술은 비용이 큰 데다 회복이 더디고, 종이 시술은 고막 재생률이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박찬흠 교수는 이 논문을 통해 외상성 고막천공환자에서 실크피브로인으로 제작한 투명실크패치를 통한 치료 시 종이 패치보다 고막의 재생률이 높고 회복시간이 단축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이 논문은 급성 고막 천공 환자의 치료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연구로 평가받았으며, 지난 2년간 이비인후과 분야에서 발표된 '임상 · 실험 이비
JW중외제약이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과 함께 Wnt 신호전달 경로를 활용한 신개념 탈모치료제를 개발한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피부과 연구팀(피부과장 조지 코트사렐리스)과 탈모치료제 ‘CWL080061(코드명)’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고 전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CWL080061’은 탈모 진행 과정에서 감소하는 Wnt 신호전달경로(Wnt/β-catenin pathway)를 활성화시켜 모낭 줄기세포((Hair follicle stem cell)와 모발 형성에 관여하는 세포(primary hair cell)를 분화 및 증진시키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이 후보물질은 JW중외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Wnt 신호전달 분야에 특화된 화합물 라이브러리(Compound Pool)의 결과물이다. JW중외제약은 2000년대 초반부터 세포의 증식과 재생을 조절하는 Wnt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만여 종류의 화합물 라이브러리인 ‘쥬어리(JWELRY)’와 Wnt 신호전달 경로의 활성 및 저해를 구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스크리닝 시스템(화합물 유효성 예측)을 원천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국제원자력기구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0월 30일부터 5일간 2017 'IAEA CBC 국제교육과정'을 개최한다. CBC(Capacity Building Center, 역량개발센터)는 IAEA가 회원국의 방사능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국에 전문교육을 할 수 있도록 대륙별로 특정 기관을 선정해 설치하는 곳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2016년 9월 28일 '방사선 피폭에 대한 의료적 대응 및 선량평가' 분야의 CBC로 공식지정돼, 국제원자력기구 회원국들의 방사능 재난 대응역량 강화 임무를 맡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아시아 · 중동 지역의 방사선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의학원이 역량개발센터 역할을 본격 수행하는 첫 번째 행사로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해외 방사선 피폭 사례 발표를 포함해 현장 경험 위주의 의료진 특화과정으로 진행되며, 중동 지역 7개국 12명의 전문가가 연수생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진영우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연수생들이 본국에 돌아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 및 경험을 제공함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7일, 국민의 검진참여를 유도하고 국가건강검진제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실시한 '제10회 국가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전' 및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당선자를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체험사례와 소감을 함께 나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국가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는 일반 검진, 암 검진, 영·유아 검진 등 3개 분야에 총 156명이 응모했으며 내 ·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 총 14편을 선정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학교밖 청소년 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는 총 13명이 응모했으며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총 7편을 선정했다. 건보공단은 이날 당선자에게 이사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 · 치료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소중한 체험을 나누면서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분이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당선작품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건강검진
울산광역시의사회가 지난 10월29일 충청북도 단양 제천일원에서 ‘회원가족 역사탐방 및 야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회원 및 회원가족 총130명이 참석했다. 버스 탑승직전에 의사회에서 준비한 충북 단양 및 제천일원의 역사탐방 일정표와 안내자료와 아침대용 간식인 김밥과 떡, 과자, 생수 등과 경품권 1매씩을 지급받아, 7시정각에 출발했다. 목적지인 단양 도담삼봉 11시에 도착하여 단양 군청에서 파견한 문화해설사 3명(차량별 1명씩 배정)의 해설아래 도담상봉을 탐방하고, 지역특식인 마늘솥밥떡갈비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이동하여 바다부챗길 잔도를 걸어서 만천하스카이워크로 이동하여 짜릿한 만천하스카이워크를 관람했다. 이 후 장회나루로 이동하여 충주호관광선에 탑승하여 구담봉 옥순본 등 충주호의 멋진 가을 풍광을 만끽하고 제천으로 하선하여 제천의 자랑인 약채밥으로 화기애애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회원 친목도모와 회원 가족의 피로를 달래기도 하였다.
30대 남성 절반이 비만인 데 반해, 20대 여성은 100명 중 16명이 저체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인원은 총 1,454만여 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BMI 측정 결과에 따른 비만도를 살펴본 결과 전체의 35.6%인 518만여 명이 비만 인구로 나왔다. 비만 444만여 명, 고도비만 74만여 명이다. 즉, 인구 100명 중 36명이 비만 상태라 할 수 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비만 인구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4년 전체 수검 인원 중 33.4%가 비만 인구였고, 2015년 34.8%로 증가하는 등 비만 인구 증가는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정상 체중에 속하는 사람들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2014년 전체 수검 인원의 38.5%가 정상 체중으로 100명 중 39명이 정상범위에 속했지만, 2015년에는 37.5%, 2016년에는 36.8%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 ◆ 남성은 30대를 정점으로 비만율 낮아지고, 여성은 나이 들수록 비만율 높아져 가장
세계 최초 중증퇴행성관절염 자가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미국 임상2상 1년 추적관찰 결과, 치료효과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바이오기업 네이처셀과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원장 라정찬)은 미국 텍사스주에서 현지시각 27일 열린 제2회 메드레벨즈 세포치료 트레이닝 심포지엄(2nd Annual Medrebels Cell Therapy Training Symposium & Cadaveric Workshop)에서 조인트스템 미국 임상 2상의 1년 추적관찰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증 퇴행성관절염(KL 3-4등급) 환자에게 조인트스템을 1회 투여하고 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참여한 12명 전원이 골관절염증상지수(WOMAC), 통증평가지수(VAS) 개선 효과를 얻었다. 골관절염증상지수는 투여 전 33.25에서 투여 6개월 후 12.33, 12개월 후 9.29로, 1년간 약 72% 감소했다. 투여 전 56.08이었던 통증 평가지수도 6개월 후 18.50, 12개월 후 13.17로 약 76.5% 줄었다. 투여 후 6개월 시점보다 1년 후에 효과가 더욱 개선된 것이다. 조인트스템은 관절강 내로 주사된 자가줄기세포가 사이토카인을 분비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서 대전대학교바이오아이코어사업단이 주관하여 11월 13~15일 사흘 동안 서울 예인스페이스에서 바이오 산업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초기 벤처 대상으로 개최하는 '바이오 기술 사업화 및 투자 유치 실전 교육'을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바이오아이코어(Bio I-Corps) 교육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바이오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인 및 기업인을 선발해서 관련 실전 사례 위주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을 앞당기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내용은 철저하게 국내외 창업을 위한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첫날에는 해외 사업 진출을 위한 절차, 해외 투자 유치 및 주요 계약 등 실무 교육, 정부 과제 활용 방법 등을 강의한다. 둘째 날에는 바이오 분야 투자 유치 과정과 성공 전략을 비롯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가치 평가와 기술 이전 방법 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마지막 날에는 바이오 기업이 성장 단계별로 해야 할 일과 실제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교육신청은 바이오 관련 기술을 보유했거나 기술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라면
제46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을 수상한 김조자 연세대 명예교수(한국성서대 간호학부 교수, 75)와 이애주 병원간호사회 증경회장(71)을 위한 축하연이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 개최됐다. 국제적십자위원회가 수여하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은 크리미아 전쟁 당시 부상병 간호를 위해 헌신한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12년 제정돼 매 2년마다 전 세계에서 50명가량을 시상하고 있다. 기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번까지 모두 57명이 수상했다. 이번 축하연은 대한간호협회, 대한적십자사, 서울대 간호대학과 연세대 간호대학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이태화 연세대 간호대학장과 최스미 서울대 간호대학장의 수상자 소개가 있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호사 최고의 영예인 나이팅게일 기장을 수상하신 두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역대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들은 평생을 국민 건강과 간호 발전,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며 간호계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상자인 김조자 명예교수 교수와 이애주 증경회장의 답사와 축하케이크 컷팅, 그리고 최영희 한국나이팅게일수상자회 회장의 건배제의 순으로 축하연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5일간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범정부 차원(행정안전부 주관)에서 안전한국훈련을 매년 실시하며, 각 부처는 소관 분야별로 재난 대비 훈련을 한다. 보건복지부는 에볼라바이러스병 국내 최초 유입 상황을 가정하고, 검역․소독 등 초동 조치에 대한 실행 훈련과 정부방역체계 가동에 대한 토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속기관(24개) 및 산하기관(20개)도 각종 재난상황을 설정하여 자체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첫째 날인 10월30일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5일간 진행된다. 일자별 본부(1) 소속(24)·산하기관(20) 1일차 (10.30. 월) ∘비상소집(07시) -(필수요원) 재난관련 부서(106명) -(일반요원) 중대본 파견대상(20명) ∘비상소집(07시) ∘화재대응 등 현장훈련(4) 2일차 (10.31. 화) - ∘감염병, 풍수해 등 토론·현장훈련(4) 3일차 (11.1. 수) ∘복지부 지진대피훈련 실시 -(대상)전 직원 -(일시/장소)14:00~14:20, 8주차장 ∘자체 지진대피훈련 실시 ∘감염병, 지진, 화재 등 토론·현장훈련(15) 4일차 (11.2. 목) ∘감염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 기부금 100억 목표달성에 개원학회도 동참했다. 29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개원학회인 대한노인의학회가 최근 1천만원을 약정, 완납했다. 대한노인의학회 장동익 상임고문은 “지난번 의사협회 고문단 모임에 갔다. 회관신축 기부금 이야기를 들었다. 총 소요자금 245억원 중 100억원은 기부금으로 충당한다고 들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노인의학회 상임이사회에서 100억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 상임고문은 “노인의학회 상임이사회에서도 회관건립 기부에 각 학회가 많이 참여하고, 돈도 많이 모아질수록 좋다는 데 공감했다. 이욱용 노인의학회 회장께서도 적극 찬성했다. 이에 1천만원을 완납하게 됐다.”고 했다. 장 상임고문은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 기부금 현황을 의협으로부터 보고 받았다. 개원학회 건 병원학회 건 이들 각 단위 학회 차원에서 아무도 도네이션을 안한다. 병원학회 총집합체인 대한의학회에서 3억원 기부를 약정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개별 학회 도네이션은 아무데도 없다. 그래서 우리(노인의학회)가 먼저 내서 자극을 주자는 뜻에서, 이욱용 회장께서 아이디어를 내서, 상임이사회에서 결정, 지지난주 수요일 추무진 의협회장에
오랜 기간 치료효과에 있어 답보상태를 지속해 왔던 심부전 치료 분야에 획기적인 개선 효과를 나타내며, 세계 유수 심부전 치료 가이드라인에 우선 치료제로 이름을 올린 노바티스‘엔트레스토’가 국내에도 얼마 전 급여 출시 소식을 알려 왔다. 기존 심부전 표준치료제 대비 뛰어난 치료 효과를 입증한 ‘엔트레스토(사쿠비트릴/발사르탄)’의 보험급여 획득 소식은 국내 심부전 환자들에게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전 세계적으로 심부전은 급격한 증가 추세에 있으면, 이는 한국도 다르지 않다. 심평원이 발표한 2010~2016년 질병통계에 의하면, 국내 심부전 환자수는 2010년 9만 9천여 명에서 2016년 12만 2천여 명으로 7년 사이 22.9% 이상 증가했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국내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2005~2015년까지 10년간 꾸준히 증가해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전은 일부 암 질환보다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으로, 국내에서도 심부전으로 입원한 환자 중 6.4%가 입원 중에 사망하며, 1년/2년/3년/4년 후에 각각 15%/21%/26%/30%의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전 세계 의료진과 환자들은 현재 심부전
사무장병원 근절 문제 제기는 꾸준히 돼왔지만, 관계기관들의 부당이득금 환수 등 근절 노력은 미미한 수준이다. 29일 국회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 위협 요인으로 대두되는 사무장병원과 관련해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국정감사에서 인재근 의원을 비롯해 많은 의원이 이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사무장병원이란 의사 · 법인이 아닌 개인이 의료기관을 개설한 후, 의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형태로, 의료인이나 비영리법인 명의로 개설 · 운영되는 불법 의료기관이다. 현행 의료법 제33조 제2항에서는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자격의 범위를 한정하고 있다. 의료기관의 개설자격을 제한하는 이유는 의료기관 개설자격을 의료전문성을 가진 의료인이나 공적인 성격을 가진 자로 엄격히 제한함으로써 건전한 의료질서를 확립하고, 영리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경우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국민 건강상의 위험을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대법원 2003. 4. 22. 선고 2003다2390, 2406 판결 참조). 사무장병원은 영리추구를 주목적으로 운영하면서, 불법적인 환자유치 · 과잉진료 · 보험사기 등을 자행해 의료질서 체계를 붕괴시키는 온상으로 지적받고 있다. ◆ 박인숙 의원, "사
최근 보건당국의 행사, 의료단체나 악학단체, 제약사 행사를 찾아가면 항상 빠지지 않고 주가 되는 주제가 있다. 바로 ‘4차 산업혁명’, ‘AI’, ‘빅데이터’, ‘정밀의료’ 등이다. 요는 AI와 빅데이터의 활용이 보건의료산업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것.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그 정보들을 연계할 수 있는 알고리듬을 개발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새로운 혁신적인 진단, 치료, 생산, 연구개발 환경을 만들어 시간 단축, 비용 절감, 인력난 해소, 자동화, 스마트 환경 구축 등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문제의 ‘빅데이터’. 최근 기자가 취재했던 약학 관련 학술대회에서도 이 4차 산업혁명은 큰 이슈 중 하나로 다뤄졌다. 하지만 이제껏 들었던 강의들이 화려한 청사진만을 제시했었다면, 이날 강의는 조금 다른 점이 있었다. 바로 ‘네 자신을 알라’를 먼저 짚고 넘어갔다는 것. 이날 발표를 담당한 모 대학병원에서 의료정보시스템장을 맡고 있는 A 교수는 미래 빅데이터로 활용할 보건의료데이터는 병원에서 생산해내는 임상 데이터뿐 아니라 유전정보, 그리고 최종적으로 환자 개개인의 행동패턴이나 생활환경, 습관 등을 담고 있는 라이프 로그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