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5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2017 복지부 국감에서 박능후 장관이 "요양병원, 본인부담제를 안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본인부담상한제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기 때문에 박능후 장관의 발언은 그 파장이 더욱 크다. 만일 본인부담상한제 개편을 통해 상한액이 인하될 경우 의료이용 폭증과 환자 쏠림현상이 예상돼 건보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2일 저녁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의 "보장성을 높이면서 본인부담상한제 기준까지 낮추면 '사회적 입원'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지적에, 박능후 장관은 "본인부담상한제를 낮추면 가수요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영역은 특히 요양병원 쪽일 것"이라고 답하며,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본인부담상한제를 시행하지 않거나 별도의 조처를 해서 가수요를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희 의원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본인부담상한제 수급자의 종별 의료기관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 본인부담상한제 개편 가정 시, 의료이용 폭증 · 환자 쏠림현상으로 건보재정 부담 우려 정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2시에 대만 최대 의료기관인 대북영민총의원(臺北榮民總醫院 · Taipei Veterans General Hospital)의 방문단을 만나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이기형 병원장, 윤을식 진료부원장, 이헌정 교육수련부장, 김진 적정진료관리부장,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 이식혈관외과 정철웅 교수 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주요인사와, 진적안 부원장을 비롯한 대북영민총의원 방문단이 참석해 협력과 교류강화를 위한 토론을 벌였다. 안암병원이 지난 3월 대북영민총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 것이다.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대북영민총의원 각 분야 전문의가 세부전공별로 안암병원의 의료진을 각각 만나 최신지견과 진료시스템, 연구분야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는 성과로 이어졌다.이기형 원장은 "양 기관의 임상과 높은 연구 수준과 이를 기반으로 한 유기적인 협력의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활동 및 교육프로그램 등의 다각적인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상호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적안 부원장은 "활발한 교류가 꾸준히
최근 5년간 국내 수면장애 환자 수가 지속해서 늘어났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2016년 수면장애 진료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수면장애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국민은 49만 4천 명으로 2012년 35만 8천 명 대비 38% 증가했다. 5년간 총진료 인원은 211만 명에 달했다. 2012년 35만 8천 명 수준이던 수면장애 환자는 2013년 38만 4천 명(7% 증가), 2014년 41만 5천 명(8% 증가), 2015년 46만 3천 명(12% 증가), 2016년 49만 4천 명(7% 증가)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리 국민이 수면장애 진료비로 지출한 금액은 2,352억 원에 이른다. 수면장애 치료를 위해 지출한 의료비 역시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2012년 359억 원, 2013년 403억 원으로 12.3%의 증가율을 보이더니, 2014년 464억 원(15% 증가), 2015년 527억 원(13.6% 증가), 2016년 597억 원(13.2% 증가)의 비용이 소요됐다. 2016년 현재 수면장애진료비는 2012년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
한양대학교의료원이 오는 28일 오후 3시 의과대학 계단강의동에서 '강직성척추염'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는 김태환 교수(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규훈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강호 라파엘의원 원장으로 구성된 강직성척추염의 전문가들이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자기관리'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국강직성척추염환우회가 주최하는 '강직성척추염환우회 전국모임'의 일환으로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질환의 관리법 등을 제공하여 환자와 가족들 간의 소통을 통해 질환의 극복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좌는 강직성척추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참가는 한국강직성척추염환우회 홈페이지(www.koas.org)에서 사전 접수해야 한다.
최근 4년간 진료비를 허위로 청구한 의료기관이 지속해서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허위청구로 인한 부당금액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진료비를 허위로 청구한 의료기관은 2013년 658개에서 2016년 741개로 늘어났고, 허위 청구로 인한 부당금액도 2013년 119억 원에서 2016년 381억 원으로 3.2배 늘어났다. 진료비 허위 청구 중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하여 부당하게 편취한 금액은 2013년 17억 2,400만 원에서 2016년 47억 4,400만 원으로, 약 2.8배가량 증가했다. 진료비 산정기준을 위반하여 부당하게 청구한 금액은 2013년 30억 6,100만 원에서 2016년 70억 5,400만 원으로 2.3배 증가했다. 환자 본인부담금을 과다하게 청구한 경우도 늘고 있다. 2013년 15억 5,500만 원이던 본인부담금 과다 청구액은 2016년 53억 1,900만 원으로 3.4배나 늘었다. 인력 · 장비 관련 부당청구도 크게 늘었다. 2013년 26억 6,300만 원에 불과하던 것이 2016년 202억 6,100만 원
메디톡스가 지난 6월 미국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제기했던 소송에 대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법원이 한국에서의 소송 진행 여부를판단하겠다며 내년 4월로 판결을 미루자,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이 결정을 두고 해석을 달리하며 재공방에 돌입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법원이 메디톡스가 제기한 민사소송은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전해왔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미국에서 제기한 소송이 "자신들보다 미국 진출 등에서 앞선 ‘나보타’의 발목잡기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웅제약의 '나보타'는 지난 5월 FDA에 시판허가 신청을 한 상태이며,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은 임상 3상을 진행 중에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미국 법원 판단으로 메디톡스 소송으로 위협받았던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신뢰도가 회복되는 한편, 나보타의 선진국 진출도 힘을 받게 됐다”며, “나보타의 선진시장 진출은 국익과 제약산업 발전 초석이라는 의미있는 행보”라고 자평했다. 이어 “이제는 발목잡기식 무모한 음해로부터 벗어나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해외진출에 집중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반면, 같은 13일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신관 1층 청원홀에서 '손가락 통증, 류마티스 관절염일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류마티스학회 골드링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조기증상과 치료(김윤석 류마티스내과 교수) ▲류마티스관절염의 발관리와 수술시기(천동일 정형외과 교수) ▲류마티스관절염에 좋은 항산화 식품(윤수진 영양팀장) 등의 강의가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강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02-710-3061)로 하면 된다.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숙 과장은 "손가락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3주이상 손가락이나 여러 관절이 붓고 아픈 경우 류마티스질환을 의심해야 한다."며,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오셔서 류마티스 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배워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약품 등의 전 성분 표시제도’가 오는 12월 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표시 기재 정비는 물론 재고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 등의 전 성분 표시제도’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의약품 제조·수입자로 하여금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용기·포장에 품목허가증 및 품목신고증에 기재된 모든 성분의 명칭, 유효 성분의 분량과 보존제의 분량을 기재토록 하는 제도다. 관련 법령인 개정 약사법(법률 제14328호)에 따르면 전 성분 표시제는 시행일(2017년 12월 3일) 이후 제조·수입하는 의약품부터 적용된다. 다만, 시행일 이전 제조·수입한 의약품의 제도적용은 경과규정에 따라 시행 이후 1년 즉 2018년 12월 3일부터다. 이에 따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법 시행일인 2017년 12월 3일 이전에 생산된 의약품 중 전 성분을 표시하지 않은 의약품은 2018년 12월 2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므로 적정량을 생산하는 등 재고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최근 회원사 공문을 통해 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오는 12월 3일부터 전 성분 표시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표시기재 준비 등 법 준수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헌혈가능인구가 줄어들면서 혈액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지난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혈액 공급 및 혈액원별 혈장 공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수혈용 혈액은 353,163Unit이 감소하고, 대가성 헌혈이 빈번히 이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적십자사는 총인구 대비 헌혈가능인구 비율이 2017년 76.6%에서 2030년에는 70.9%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전체 전혈헌혈 실적의 77.8%(최근 5년간 평균)를 점유하는 16세~29세 인구수는 2030년이 되면 2011년 대비 약 290만 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헌혈할 수 있는 곳은 대한적십자사, 한마음혈액원, 중앙대학교 헌혈센터가 있다. 그러나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학생 수 및 군인 수가 점차 감소함에 따라 단체헌혈을 통한 혈액공급마저 감소하고 있다. ◆ 우리나라 혈액공급 빨간불, 최근 4년간 수혈용 혈액 353,163Unit 감소 보건복지부가 제출자료에 따르면, 2013년 4,623,692Unit이였던 수혈용 혈액공급은 2014년 4,427,828Unit, 2015년 4,385,554Un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9월 18일(월) 세계최고 임상연구 인증기구인 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AAHRPP)로 부터 서울 이 외의 지역에서는 최초로 전면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했다. 16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에 따르면 이는 국내에서는 7번째 획득이며, 의료원 산하의 의과대학 등 관련기관에 대한 전면인증은 서울대학교병원 및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어 3번째이다. 특히, 서울 이 외 지역에서 이뤄낸 최초의 성과이기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AAHRPP은 2001년 미국 정부의 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7개 부처가 후원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서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의료기관, 연구진 및 연구심의위원회(IRB)를 비롯한 모든 연구관련 시스템과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안전과 권리보호, 복지 향상을 위해 수립한 정책과 규정, 이를 수행하는 조직과 인력에 대해 구체적이고 엄격한 평가를 통해 국제적 인증을 부여하는 ‘세계 최고 임상연구 인증기구’이다.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임상연구 및 대상자 보호프로그램(HRPP)’의
초저출산 시대임에도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이 여전히 부족하고, 지역별 불균형 또한 확대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40만 6,243명 중 2.5kg 미만 저체중아는 2만 3,829명(5.9%), 37주 미만의 조산아는 2만 9,414명(7.2%)에 달했다. 이는 2013년의 출생아 중 저체중아와 조산아 비중이 각각 5.5%, 6.5%에 비해 증가한 것이다. 특히 母의 평균 출산연령이 2013년 31.8세에서 2016년 32.4세로 증가하고 35세~39세의 30대 후반 출산율(해당 연령 여자 인구 1천 명당 명)이 2013년 39.5명에서 2016년 48.7명으로 증가했다. 난임부부도 2013년 20만 명에서 2016년 22만 명으로 증가해 난임시술 등으로 출생과 동시에 응급치료가 필요한 신생아(저체중아 · 조산아) 역시 증가하고 있다.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합계 출산율 1.3 미만의 초저출산 시대가 16년째 지속하고 있고, 세계에서 아이를 가장 적게 낳는 나라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면서, "엄마의 출산연령이 증가하고 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지난 9월 3째주에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차세대 장시간형 기저인슐린 '투제오(성분명 인슐린글라진)'의 안정적인 혈당조절 효과를 보인 새로운 임상 연구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의 EDITION 2, EDITION 3 연구 및 고령 제 2형 당뇨병 환자 대상의 SENIOR 연구 등 '투제오'의 후기 임상연구에 대한 새로운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투제오 투여군은 '란투스(성분명 인슐린글라진)' 투여군 대비 안정적인 혈당 변동성을 보이는 동시에, 기록된 증후성 및 중증 저혈당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DITION 3 연구에 대한 분석 결과 투제오 투여군의 안정적인 혈당 변동성은 야간에 특히 두드러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보리스 코바체프 교수(Boris Kovatchev, 버지니아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버지니아대학교 당뇨병기술센터장)는 “투제오의 세 가지 후기 임상 연구를 저혈당지수(LGBI)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투제오를 투여 받은 환자에서 혈당 변동성과 기록된 증후성 및 중증
척추질환으로 하지마비가 온 몽골 어린이가 우리나라 병원의 도움으로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척추후만증으로 인해 근력 약화 및 마비가 진행되고 있던 몽골의 발진냠(12, 남)군을 초청해 수술과 재활치료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덕분에 수술로 다시 발을 움직일 수 있게 된 아이는 12일 몽골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다. 발진냠은 선천적인 척추 후만증을 가지고 있었다. 성장기에 접어들며 그 정도가 심해졌고, 지난해부터는 급격히 근력이 약해지고 마비가 진행됐다. 아이의 마비가 심각한 수준이었고, 치료를 위해서는 등을 열어야 하는 큰 수술이었기에 몽골 현지에서는 집도할 수 없었다. 게다가 미혼모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 우리 돈 13만 원 정도의 연금으로 근근이 생활하는 조부모가 아이를 키워야 했기에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워 해외치료 등은 생각할 수 없었다고 한다. 다행히 최원규 몽골국립의과학대 교수가 이런 발진냠의 소식을 듣게 됐고, 즉시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도움을 요청했다. 최 교수는 몽골에서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의교부가 제정한 이태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병원 측은 흔쾌히 직원들
바드코리아(대표 하마리)는 신경인성 방광환자들의 자가도뇨에 필요한 실리콘재질의 일회용 친수성 자가도뇨 카테터 'Magic3'의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Magic3가 기존 일회용제품과 가장 크게 차별화 되는 것은 실리콘 재질이라는 점이다. 자가도뇨 카테터 제품을 재질 별로 나누면 실리콘, PVC, 라텍스 제품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실리콘 재질은 그 경도가 세 가지 재질 중 중간 정도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삽입할 때 마찰을 줄여주고 탄성력도 적당한 편이다. 특히 국내 환자들에 친숙함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으며 실리콘 재질 특성상 접고 다닐 수 있어 외출 시 휴대가 더욱 편리하다. 또한, Magic3는 단순한 단층 구조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 3중 구조의 구성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재질의 바깥 층은 카테터와 접촉에 있어 마찰력을 줄여 편안한 느낌을, 단단한 중간 층은 요도 삽입 시 카테터 조절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또 부드럽게 제작된 안쪽 층은 카테터가 유연하게 방광까지 도달 할 수 있어 손쉽고 편리하므로 자신감 있는 사용이 가능하다. Magic3는 남성용, 여성용, 소아용 각각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하며 하이드로젤 코팅의
각 병원마다 비급여 임플란트의 비용이 최대 5.9배, 보철(골드크라운·금니)이 3.7배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급여 임플란트와 보철(골드크라운·금니)의 최저비용과 최고비용의 차이는 각각 331만원, 59만원으로 나타났다. 임플란트의 평균 가격은 186만원으로 의료기관별로는 병원이 135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요양병원 141만원, 치과병원 180만원, 종합병원 185만원, 상급종합병원 295만원 순이었다. 임플란트 비용이 가장 낮은 곳은 해군해양의료원으로 70만원이었고, 가장 높은 곳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으로 411만원이었다. 의료기관별로 최저비용과 최고비용을 살펴보면, ▲병원은 해군해양의료원 70만원, 새홍제병원 200만원 ▲종합병원은 오산한국병원 99만원, 국립암센터 333만원 ▲상급종합병원은 동아대학교병원 130만원, 삼성서울병원 390만원 ▲요양병원은 국립공주병원, 동해요양병원, 제일요양병원 120만원, 푸른요양병원 170만원 ▲치과병원은 포샤르치과병원, 경희치과병원 80만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411만원이었다.보철의 평균 가격은 51
관절전문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과 사단법인 이에리사 휴먼스포츠재단(대표 이에리사)이 국내 스포츠인의 건강 증진 및 복지를 위한 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힘찬병원과 이에리사 휴먼스포츠는 10월 13일(금) 오후 5시 부평힘찬병원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업무협약식(MOU) 및 이에리사 대표 강연회를 가졌다. 협약식은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과 이에리사 휴먼스포츠 이에리사 대표를 비롯, 부평힘찬병원 박승준 병원장, 이에리사 휴먼스포츠 김현희 사무총장, 상원의료재단 노명수 행정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힘찬병원은 이에리사 휴먼스포츠와 함께 스포츠인 및 직계 가족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 및 의료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수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여건상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내외 스포츠인을 선정하여 해마다 무료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에리사 휴먼스포츠에서 주최하는 각종 스포츠 행사에 힘찬병원 의료진 및 앰뷸런스 등 의료 지원에도 적극 나서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스포츠 부상으로 전문성을 갖춘 관절·척추병원인 힘찬병원과 50년 넘게 스포츠인으
한독(회장 김영진)은 전 세계 NO.1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인 ‘컬처렐’의 공식 페이스북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힌독의 컬처렐 공식 페이스북은 '컬처렐'의 프로바이오틱스 세계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불규칙한 생활이나 스트레스로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유익한 장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장 건강 토털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장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정보와 유산균 관련 최신 건강 뉴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평소 잘 알려지지 않은 프로바이오틱스의 다양한 기능과 안전성, 가족구성원 별 선택 기준 등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소개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한독은 소비자들과의 지속적인 온라인 스킨십 강화를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컬처렐의 브랜드 페이스북 론칭 기념 축하 댓글 이벤트는 10월 20일까지 컬처렐 페이스북과 오픈 영상 콘텐츠에 ‘좋아요’ 를 누른 뒤, 축하 댓글을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와 컬처렐 키즈 패킷, 스타벅스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당첨 여부는 오는 20일 컬처렐
대한골대사학회가 오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이해 10월을 골다공증 인식의 달로 정하고, 전국 17개 대학병원에서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국내 통계자료에 따르면,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3명이 골다공증을, 5명이 골감소증을 갖고 있지만 대부분 진단이나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골다공증 전문 교수 강의와 상담을 통해 골다공증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줌으로써 골다공증의 조기 진단과 골절 위험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골다공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골다공증을 알고 계세요?" 책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전국 17개 대학병원 골다공증 건강강좌의 세부일정은 학회 홈페이지(www.ksbm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지난 13일 글로벌 샤이어의 사회공헌활동 ‘Global Day of Service 2017’의 일환으로 서울 은평구 응암초등학교에서 ‘꿈 크는 농장 만들기’ 봉사활동을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 ‘꿈 크는 농장 만들기’ 봉사활동에는 샤이어코리아의 임직원 50명이 참여해 사회적 기업 월메이드와 함께 응암초등학교의 옥상 텃밭에 평상을 설치하고 식물도감을 담은 벽화를 제작했다. 벽화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꼭 배워야 하는 식물들로 구성됐으며, 옥상 텃밭은 아이들의 쉼터 겸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샤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월 초 전 세계에 있는 샤이어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로 지정하고, 각 나라에서 특색 있는 지역 봉사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6,500여 명 이상의 전 세계 샤이어 임직원이 150여 가지의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총 25,000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샤이어코리아 문희석 대표는 “샤이어코리아는 공공보건 증진을 위해 희귀질환 분야를 리딩하는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서 더 많은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
젊은 연령대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경우 체중이 증가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유방암 진단 당시 비만이 아닌(BMI<25) 경우에도 암 진단 후 체중이 증가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최호천 교수팀이 지난 8.2년간 유방암 경험자 클리닉을 방문한 5년 이상 장기 생존 유방암 경험자를 관찰하여 체중, 나이, 생활습관, 암 관련 요인 등을 비교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경험자를 평균 8.2년간 추적조사 한 결과 유방암 진단 시 젊은 연령군(18세~54세)에 속한 환자는 평균 0.53kg의 체중 증가를 보인 반면 고령군(55세 이상)은 평균 0.27kg 감소했다. 유방암 진단 시 체질량 지수가 25보다 낮아 비만하지 않았던 경우에는 완치 후 체중이 평균 0.78kg 증가한 반면 체질량 지수 25 이상으로 비만이었던 경우에는 완치 후 체중이 오히려 평균 1.11kg 감소했다. 통계적으로 유방암 진단 당시를 기준으로 젊은 연령에 속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 증가 위험도가 1.9배, 비만이 아닌 경우 비만인 경우보다 체중증가 위험도가 2.7배 높은 것이다. 그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