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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과 함께 내년부터 전국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세의료원 윤동섭 의료원장과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는 12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농촌지역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연세의료원-NH농협생명 농촌의료지원사업단(가칭)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전국 각지의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단은 순회진료 전용 버스를 구입하고 심전도, 초음파, 치과진료 등에 필요한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 등을 신규로 구비해 이동형 병원을 운영한다. 의료진은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농촌지역민들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살필 수 있는 다양한 과의 전문의와 간호사 약 20여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약사와 물리치료사도 동행해 즉각적인 처방과 재활치료 등도 가능하다. 현장 진료 시 중대 질병과 같은 이상이 발견되면, 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해 신속한 후속조치를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의 평가 절차를 거쳐 치료비 지원을 하는 등 원스톱 의료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의료기관
보건복지부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눈의 날’을 맞이해 13일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제52회 눈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눈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에 눈의 소중함, 실명과 안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주 목요일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날을 기념해 행사하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 주제는 ‘다함께 밝게 보는 세상 ♥YOUR EYES’로 세상을 밝고 맑게 보기 위해서는 눈 건강과 안 질환 예방에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눈 건강 증진 및 실명 예방사업에 힘쓴 기관과 개인을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점(기관 5점, 개인 15점)을 수여했다. 이 중에서 화천군 보건의료원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의료취약지역의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의 무료 안검진 사업에 참여해 안질환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주민의 눈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또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형준 교수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노인안검진 등 국내 의료취약계층의 실명 예방에 기여했으며, 캄보디아 무료수술 지원사업에 참여해 열악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지난 12일 아름다운가게(일산점)에서 기부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일산백병원 교직원들은 매년 기부 물품을 모아 판매하고, 수익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고 있다. 이날 수익금은 고양시 소외이웃을 돕는 소규모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순 원장은 “많은 교직원의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환경과 나눔, 기부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하루'는 일산백병원 교직원들이 가정에 쓰지 않은 물품을 기부받아 아름다운가게에서 재판매를 통해 자원을 순환시키며,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건보공단이 횡령을 저지른 직원에게도 급여와 퇴직금을 정상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발생한 횡령 사건 5건 모두 횡령 적발 이후에도 몇 달간 급여가 지급됐으며, 퇴직금까지 지급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횡령직원 A씨의 사례를 보면, 2010년 3천 2백만원을 유용한 것이 2012년 2월에야 적발됐고, 같은 해 6월 해임처분이 내려지기까지 총 6회에 걸쳐 1947만원의 급여가 지급됐으며, 심지어 퇴직금 1396만원도 지급됐다. 이외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발생한 46억 횡령사건에서도 횡령사실을 9월 22일 발견하고도 바로 그 다음날인 9월 23일 444만원의 급여를 전액 지급한 것으로 밝혀져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신현영 의원은 “과거에도 횡령 적발 후 수차례 급여가 지급되었음에도 제대로 시스템을 정비하지 않아 이번에도 같은 일이 발생했다”라며 “횡령한 직원에 대해 급여지급 중단 및 퇴직금 전액환수 등 강도 높은 처분을 내리지 않으면 횡령 등 부당행위는 또다시 반복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계속되는 직원의 일탈행위에도 불구하고 횡령 적발 시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제66차 국제학술대회를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 홀에서 개최한다. 작년과 같은 장소, 비슷한 시기에 하이브리드로 학술대회를 진행하게 됐다. 하이브리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목요일에는 어깨, 골절, 무릎, 신경 등 다양한 심포지엄이, 금요일에는 해외 연자 강연을 포함한 국제 세션이 다수 진행된다. 필수평점 강의로는 정형외과 영역의 분쟁사례를 소개하는 의료법 강의와 정형외과에서의 항생제 선택에 대한 의료감염 강의가 각각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하유신 교수가 최근 서울 SC컨벤션 강남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전립선학회 KPS(Korea Prostate Society)-아시아태평양 비뇨종양학회 APSU(Asia Pacific Society Uro-Onclology) 공동 국제 심포지엄’에서 ‘KPS BLUE’ 학술상을 수상했다. ‘KPS Blue’ 학술상은 최근 3년간 전립선암의 대표 연구 논문 5편을 심사하여, 연구업적이 제일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하유신 교수는 ‘전립선암의 수술 치료 성과’, ‘전립선암의 병리학적 결과’ 그리고 ‘전립선암 약물치료의 합병증 발생’에 관한 연구 등을 해왔고, 해당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유신 교수는 “그동안의 전립선암 치료와 진단 관련 연구가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 며, “이번 연구는 실제 환자의 진단과 치료의 결과를 분석한 것으로 임상 적용시 전립선암 환자 치료에 근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한편, 대한전립선학회는 전립선 질환의 임상 및 연구 발전을 1997년 위해 발족되어 24년간 학술 연구 및 신의술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간암에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과 아바스틴(베바시주맙) 병용요법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위·식도 정맥류 출혈 위험인자가 규명됐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전홍재·김찬·천재경 교수팀과 소화기내과 하연정·김지현 교수팀이 이 같은 위험인자를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간암은 전 세계적으로 6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지만 다른 고형암에 비해 치료 발전이 느린 편이다. 특히 전이성 간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지난 10년간 제자리에 머무르고 있어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3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국립종합암센터네트워크(NCCN)가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티쎈트릭과 아바스틴’의 병용요법을 권고하면서 절제 불가능한 간암의 치료 방향이 크게 바뀌었다. 그러나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티쎈트릭과 아바스틴의 병용요법 치료의 정맥류 출혈 발생 위험성과 치료 전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규명하는 연구는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하연정 교수팀이 티쎈트릭과 아바스틴 면역항암치료를 받은 간암 환자 194명을 분석한 결과, 4.1%의 환자들에서 위·식도 정맥류 출혈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간암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957명으로 전날 대비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66명,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74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28명(85.7%), 50세 이상은 249명(93.6%),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3명(92.0%), 50세 이상은 24명(96.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6886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120.0명), 해외유입 사례는 7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695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05만2677명(해외유입 6만859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254명, 인천 1658명, 경기 7443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435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206명, 대구 1250명, 광주 691명, 대전 728명, 울산 537명, 세종 230명, 강원 1072명, 충북 1038명, 충남 967명, 전북 822명, 전남 649명, 경북 1700명, 경남 1416명, 제주 271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에서 호스피스의 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인천 및 경기북부 호스피스 전문기관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별똥별, 찰나의 시간에 마주한 우리’를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수기집은 ▲새내기 호스피스 사회복지사 이야기(강나래 인천광역시의료원 사회복지사) ▲생일 케이크 촛불 앞의 사람들(심문주 동국대일산병원 간호사) ▲마지막 무대는 나와 함께(이유진 음악치료사) ▲성장하는 돌멩이(이효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간호사) ▲코로나, 그리고 세 번째 여름(신하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사회복지사) 등 25편의 이야기를 실었다. 특히 박화숙(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보조활동인력) 씨의 수기 중에서 “일생에서 가장 빠르면서 가장 느린 시간, 순간순간이 전부이면서 많은 기회를 얻고 있는 그러나 누구도 기약할 수 없는 시간…, 때로는 그 시간이 요란스럽기도 하지만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에게만 집중된 온전한 그만의 시간”이란 구절은 호스피스 돌봄의 시간을 관통하는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를 통해 말기의 환자와 가족이 위로와 평안을 얻는 일은, ‘더불어 함께’
2022년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원헬스 정책포럼이 개최됐다. 질병관리청은 13일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근본적인 대응을 위해, 의료·수의·생태·환경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보건·가축방역·야생동물·국방 등 관계부처 담당자들과 함께 ‘2022년 제2차 원헬스(One Health)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헬스(One Health)’는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을 균형 있게 조정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통합적인 접근방식으로, 수의공중보건(Veterinary Public Health) 및 비교의학(Comparative Medicine) 등의 분야에서 비교적 오래전부터 논의돼 온 개념이나, 최근 다양한 신종감염병이 인수공통감염병에서 비롯되고 있는 상황과 기후변화, 항생제 내성,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 등의 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 : 수의과대 유한상 교수),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 등과 공동으로 매년 2회씩 원헬스 포럼을 개최해 인수공통감염병 대응과 관련한 범부처/다학제 과제에 대해 논의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3개년으로 계획된 원헬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와 대기오염 현황 통계를 연계한 자료가 공개된다.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대기오염 현황 통계를 연계한 자료를 13일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우리 국민의 건강 및 영양 수준에 대한 국가 단위의 통계 생산을 위해 실시하는 조사로, 매년 만1세 이상 약 1만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에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수집된 건강정보에 조사대상자 거주 지역의 대기오염과 기상 정보를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제공되는 대기오염 정보(대기오염 DB)는 미세먼지,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 6종의 대기오염물질과 기온, 습도, 일사량 등 7개 항목의 기상 상황에 대한 통계로 구성되며,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 5년 전까지의 대기오염 현황에 대한 정보를 노출 기간별(조사 당일, 1~14일 전, 1~6개월 전, 1~5년 전)로 제공한다. 이번 공개자료는 2007~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약 11만 명의 건강정보를 대기오염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한 자료로, 대기오염 DB 구축 및 연계 방법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 산하 정책연구기구인 혁신정책연구센터(이하 이노폴, 회장 최영현)는 ‘2022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지난 9월 29일(목)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책포럼은 정부가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채택해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기반 첨단·정밀의료 확산을 통한 국민건강 향상을 정책 목표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최근 국내외 바이오헬스산업계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바이오 대전환기를 맞음에 따라 AI, 빅데이터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 생산성 극대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바이오 대전환 대응 AI, 빅데이터 디지털플랫폼 활용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 방안 및 선결과제’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노폴 최영현 회장의 인사말과 신약조합 여재천 상근이사의 축사로 시작된 세션 1에서는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성장을 위한 핵심분야별 접근전략’을 주제로 △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의 기회와 도전과제(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강재우 교수) △ AI, 빅데이터 신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의 투명하고 좋은 대학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위대한 대학과 병원으로 도약해 나가고자 새롭게 아이덴티티를 정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HI(Hospital Identity)는 순천향대학교 UI와 함께 중앙의료원과 산하 서울, 부천, 천안, 구미 4개 병원의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보했다. 심벌마크는 현대적 감각을 반영한 세련된 이미지로 ‘위대한 대학과 병원’으로 도약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투영하고 있다. 외형을 이루는 직사각형(Rectangle)은 라틴어 어원 ‘올바르게 이끌림(rectus + angulus)’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래 인재를 올바르게 이끌어 가고자 하는 대학의 의지와 ‘질병은 하늘이 고치고, 의사는 그 과정을 도울 뿐이다’라는 설립자의 인술을 내포하고 있다. 직사각형 안의 SCH는 ‘순천향’의 영문 이니셜을 각인했고, SCH의 H와 직사각형이 맞닿은 부분을 오픈해 세상을 향해 열려있는 병원의 정신을 표현했다. 또한 기존 삼색의 심벌마크를 대표 색상 ‘Sky Blue’로 통합해 희망을 향하는 넓은 창을 의미함과 동시에 꿈을 펼치는 밝은 미래를 담
심평원이 중증·희귀질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개선안이 사실상 경제성평가 생략 가능 약제 적용 범위를 축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경제성평가 생략제도의 취지는 치료효과성이 뛰어난 중증·희귀질환 신약에 대한 환자접근성 향상을 위해 급여적정성 평가 과정에서 경제성평가를 생략하도록 해주는 것”이라며 “금번 개정안은 중증·희귀질환 보장성 확대를 약속한 대통령의 공약을 파기하는 개악이므로 개정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심평원은 지난 8월 ▲경제성평가 생략 가능 약제 처리기간 단축 ▲경제성평가 생략제도 가능 약제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약제의 요양급여대상여부 등의 평가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사전예고하고, 개정안의 주요내용에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 가능 약제 확대’ 등의 취지를 명시한 바 있다. 그러나 강 의원에 따르면 심평원과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지난 5년간(2018~2022년) 경제성평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제58회 유럽당뇨병학회(EASD,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에서, Evogliptin 추가 3제 병용 요법의 3상 임상시험 (PI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윤건호 교수) 결과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럽당뇨병학회는 전 세계 130여개국, 약 2만명 이상의 당뇨병 관련 의사 및 의료 관계자가 참석하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당뇨병 학회이며, 이번 Evogliptin 추가 3제 병용 요법의 3상 임상시험 결과는 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성 교수가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Metformin과 SGLT-2 억제제의 병용 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2형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Evogliptin을 1일 1회, 52주 동안 추가 병용 투여한 후 위약 대비 Evogliptin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Evogliptin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DPP-4 억제제 당뇨병 신약 ‘슈가논’의 주성분이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는 283명으로 평균 당화혈색소(HbA1c)는 7.91%, 평균 당뇨 유병기간은 약 1
*빈소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0월 14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설립이념인 인간사랑과 40년 발전사를 바탕으로 더 큰 미래비전을 담아낸 새로운 HI를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인 HI(Hospital Identity)는 병원을 상징하는 심벌마크, 로고타입, 씰 등 고유한 이미지 체계를 말한다. 순천향대학교 UI와 함께 16년간 사용해온 HI가 변경됐다고 13일 밝혔다. 가장 큰 변경 사항은 3색(연두색, 하늘색, 진청색)의 기존의 심벌마크가 하늘색(Sky Blue) 단색으로 통합됐다는 점이다. 하늘색 심벌마크는 희망찬 보다 나은 세상을 향하는 ‘넓은 창’을 의미함과 동시에 꿈과 행복이 펼쳐질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직사각형 안에 영문 이니셜 SCH가 각인된 심벌마크의 전반적인 형태는 이전 HI와는 큰 차이는 없다. 이전과 동일하게 SCH의 ‘H’는 직사각형과 맞닿아 오픈된 형태로 세상을 향해 열려 있는 순천향의 정신을 표현한다. 심벌마크의 외형을 이루는 직사각형(Rectangle)은 라틴어 어원 ‘올바르게 이끌림(rectus+angulus)’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미래인재를 올바르게 육성하고자 하는 대학의 의지도 내포하고 있다. 한글과 영문 로고타입(Logotype)의 색상도 검정색에서 짙은
의사 부족으로 인한 안타까운 죽음을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지에 대한 비판과 함께 공공의대 설립 및 의대정원 확대를 통해 의사를 늘려야 한다는 외침이 쏟아졌다. 12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국회 앞에서 ▲‘공공의과대학 설립법’ 제정 ▲‘지역의사법’ 제정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이날 신현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중앙위 부의장은 현재 우리 의사 부족은 지방과 군대, 교도소, 사회적 약자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역에 의사들이 없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공공의료가 붕괴되고 있음을 호소했다. 또 현재의 의대 정원을 2배로 늘린다고 하더라도 OECD 평균에 쫓아가려면 50년 걸린다는 보고가 있음을 전하는 한편, 다른 분야는 OECD를 흉내를 내거나 비교하면서 유독 의사를 비롯한 의사인력 부분에서는 OECD 평균을 무시하고 있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특히 신 부의장은 의사인력 문제를 사법부의 판사인력에 빗대어 설명하며,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의사 부족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를 강조했다. 신 부의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사법부가 판사 1인당 약 500건 정도 1년의 배당을 받고 있는데, 연간 500건은 하루에 2건 이상 판결문을 써야만 가능한 수치”라고
국회 국정감사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간호계와 이에 반대하는 보건복지연대의 열기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먼저 12일 간호계의 움직임을 보면,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국회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 데 이어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도 시위를 이어가며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는 6월 16일부터 이날로 117일째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여온 데 이날 9월 27일, 10월 5일에 이어 세 번째 집회를 이어갔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민생개혁법안 간호법, 국회 법사위 즉각 상정 촉구를 위한 수요 집회를 열고 “국회 법사위는 국회법에 따라 즉각 간호법을 심사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일부 보건의료단체들에 대해서는 간호법에 대한 거짓주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국회 앞에서 수요 집회에 이어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이동해 “총선과 대선에서 약속한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외치며 국민의힘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압박했다. 수요 집회는 국회 정문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 빌딩을
*12일, *빈소 이대목동병원장례식장 8호실, * 발인 10월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