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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트리온은 8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으로 88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한 역대 최대 분기 매출로,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 4936억원을 달성해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2조 1764억원)을 뛰어넘었다. 견조한 매출 성장세는 셀트리온 바이오 의약품의 글로벌 처방 확대가 이끌었다. 특히,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및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를 비롯한 후속 제품들이 3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2.5%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개선 및 합병 상각비가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86.5%가 오른 207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23.6%를 나타냈다. 글로벌 전역에서 입찰 수주 및 처방 성과가 확대되고 있고, 특히 유럽, 중남미 지역에서 후속 제품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올해 가이던스인 3조 5천억원 매출은 무난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높은 원가의 재고 소진 및 신규 원료의약품 생산으로 매출원가율 개선이 가속화돼 내년에는 20%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영업이익률도 계속 상승할 전망이다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가 2024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69억원, 영업이익 87억원, 순이익 73억원으로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6.3%, -41.9%, -38.4% 증감했다고 8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올 3분기 매출액은 국내 전문의약품과 당뇨 의료기기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전문의약품사업은 666억원(YoY +0.2%)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마취제 수출을 비롯한 주사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순환기, 대사성, 항생제 등 국내 전문의약품 전반이 매출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뷰티∙웰빙사업은 매출액 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늘었다. 최근 수익성 중심으로 비용을 관리하며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감소했지만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의료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 수탁(CMO)사업은 매출액 156억원(YoY -8.7%)을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2공장 점안제 라인 신규 가동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을 보였지만 3분기에는 가동률이 다소 주춤하며 점안제 수탁 매출이 줄었다. 현재 1공장에서 생산하는 주요 점안제 품목의 제조원을 2공장으로 변경하는
한림대 성심병원이 한림느린소사회봉사단과 함께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장 김치를 마련했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11월 8일 안양시새마을회가 주최하는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대 행정부원장, 윤금선 간호부장 등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속 한림느린소사회봉사단원 56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안양시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250여 명과 함께 김장김치 3000포기를 담갔다. 정성껏 준비된 김치는 겨울철 식사 준비가 어려운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 620세대, 관내 복지시설 5곳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매년 안양시새마을회에서 주최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고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울산대병원이 지역 내 중증질환 전문치료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에 대해 협력 의료기관들과 함께 논의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7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울산대학교병원 제9회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월 8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지역 완결적 진료협력 확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70여개 지역 협력 병·의원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울산대학교병원이 지난 5월 개원한 암, 뇌, 심장 중증질환 전문병원의 역할을 소개하며,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 서비스에 대한 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진료협력 체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박경민 심장병원장이 ‘울산지역 심혈관 최종 치료’를, 권순찬 뇌병원장이 ‘울산지역 내 뇌병원의 역할’을, 조재철 암병원장이 ‘지역 완결형 중증치료 전문병원으로써의 암병원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강병철 진료협력부센터장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강력한 진료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소개하며,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한편,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이 중국 시장 진출 및 현지 사업화를 위해 화룬의약상업그룹유한회사(이하 화룬의약)와 상호 협력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화룬의약은 중국의 매머드급 중앙국유기업인 화룬그룹의 헬스케어 부문 계열사로, 제약 및 기타 건강 관리 제품의 연구개발, 제조, 유통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과 화룬의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시장의 수요에 맞는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 및 제조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의 공동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촉진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양사의 이번 계약은 지난 7일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 체결됐으며, 화룬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티앤알바이오팹뿐만 아니라 존슨앤드존슨, 화이자, 노보노디스크, 인테그라 등과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최대 전시회 중 하나로, 지난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12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3500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중 297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진행 중이다.
필립스코리아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수면의 중요성과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을 알리고, 수면무호흡 관리를 위한 양압기 사용 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서울 강남 소재 드림수면의원 이지현 원장(한국수면학회 이사)이 ‘수면의 중요성과 수면무호흡증’이라는 주제로,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양압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그 효과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반복적으로 호흡이 멈추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로 인해 수면 중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 심장병과 고혈압, 뇌졸중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의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방법인 양압기 사용은 수면 중 기도에 일정한 압력의 공기를 지속적으로 보내 기도가 좁아지거나 막히지 않도록 돕는다. 드림수면의원 이지현 원장은 “수면무호흡으로 인한 수면의 질 하락은 일상생활과 업무 등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며, “미국수면학회에서 권장하는 수면무호흡증 표준 치료법인 양압기 사용을 지속할 경우 수면무호흡 개선과 다양한 질환 위험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박정현 필립스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시화병원에 국내 최초로 최신식 영상진단장비 ‘소마톰 프로펄스(SOMATOM Pro.Pulse)’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화병원은 경기 서남부 지역의 거점병원으로 응급의료 및 심뇌혈관질환 진료 부문에서 의료영상정보시스템(PACS) 운영 등 디지털화를 추진해 왔다. 시화병원은 기존 국내 TOP5 대형병원에서도 보유하고 있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신형 3T(테슬라) MRI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와 3세대 듀얼소스 CT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를 선제적으로 도입했으며, 이 외에도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혈관조영장비인 ‘아티스 지 바이플레인(Artis zee biplane)’과 ‘아티스 지 플로어’(Artis zee Floor) 등을 도입하며 환자의 시술 시 안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시화병원에서 이번에 새로 도입하는 전산화단층촬영(CT) 장치 ‘소마톰 프로펄스’는 지난해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최초로 소개된 인공지능(AI) 기반 듀얼소스 CT(2개의 X선 튜브 및 검출기를 장착한 CT)로, 기존 싱글 소스(Single source) CT로는 구현할 수 없던 다양한 고난이도 검사가 가능할 뿐만 아니
LG화학이 회사의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와이솔루션’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화해 나간다. LG화학은 히알루론산 필러 ‘와이솔루션(Y-SOLUTION)’ 핵심 의료진(Key Opinion Leader, KOL)들을 초청해 제품 강점, 브랜드 정체성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리더로서 품질과 안전성을 제품 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글로벌 사업 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와이솔루션은 LG화학이 기존 필러 이브아르보다 히알루론산의 점성과 탄성을 높여 2018년 출시한 새로운 필러 라인업으로 LG화학의 독자적인 S-HICE 가교기술(Sync-High concentration equalized cross-linking technology)이 반영된 제품이다. 이 기술은 생체 유래 물질인 히알루론산의 높은 생체친화성을 위해 화학물질인 가교제 첨가량을 최소화한 것으로 적은 가교제로 볼륨 개선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의료진들은 와이솔루션의 경쟁력으로 고객과의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꼽았다. LG화학은 1990년부터 히알루론산 물성 연구를 본격화해 관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지난 7일(미국 현지 기준) 3분기 실적 보도자료를 통해 개발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의 개발 계획과 추가 적응증을 발표했다. HL161은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해 지난 2017년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스위스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기술 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로 HL161BKN(물질명: 바토클리맙)과 HL161ANS (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2)로 개발되고 있다. 먼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바토클리맙 중증근무력증(MG) 임상 3상 탑라인(Top-line) 결과와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CIDP) 임상 2b상 초기 데이터는 예정대로 2025년 1분기 내 발표 예정이다. 갑상선안병증(TED) 임상 3상의 탑라인 결과는 2025년 하반기 발표로 변경됐다. 두 번째 FcRn 항체인 HL161ANS에 대해서는 5건의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완료했으며, 2025년 1분기까지 최대 5개의 등록 임상(Pivotal trial)에 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내 첫번째 적응증인 그레이브스병에 대한 등록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202
삼광의료재단과 삼광랩트리는 지난 5일 유전체 분석과 관련된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전체 검사센터 발족식을 개최하며, 미래 의료 혁신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다. 발족식에는 삼광의료재단 황태국 이사장, 지현영 진단검사의학과 대표원장 겸 유전체 검사센터 센터장, 고재봉 삼광랩트리 사장 겸 유전체 검사센터장 등 유전체 검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유전체 검사센터는 유전체 의학과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 의료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최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삼광의료재단의 고품질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정밀 의학에 맞춰 작년에 출시한 Gene-BTI(진비티아이) 질병 예측 유전자 검사를 확대하고, 조기 진단, 암 유전체 프로파일링 및 모니터링 검사, 동반 진단 검사 등 유전체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 환자 맞춤형 정밀 의학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유전체 검사센터는 암 유전체 진단 검사를 중심으로 축적된 한국인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암 예측 및 암 조기 진단 연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발족식과 함께 열린 세미나에서는 암 유전체 패널 검사, 암 조기 진단, AI 인공지능을 활용한 질병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표 마티아스 하인젤)는 KAIST와 생명과학 분야 연구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의 일환으로, 지난 7일 KAIST 의과학대학원 내에 머크 바이오 랩(Merck Bio Lab) 및 머크 서플라이 센터(Merck Supply Center)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두 개의 시설은 지난 5월 머크와 KAIST 간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된 다각적인 협력의 성과로 마련됐다. 개소식은KAIST의과학대학원에서 진행됐으며,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최고기술경영자(CTO)인 카렌 매든(Karren Madden) 과 KAIST 이상엽 연구부총장을 포함한 양측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KAIST 의과학대학원 내에 설립된 머크 바이오 랩은 연구자들이 머크의 다양한 기기와 포트폴리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연구 지원의 핵심 장소인 머크 서플라이 센터는 캠퍼스 내 머크의 제품, 시약, 장비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연구자들이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머크와 KAIST는 연구자들의 역량 강화 차원에서 KAIST 신소재공학과 내에 머크
영남대의료원 의료진들이 경북 영양군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영남대의료원이 지난 5일 경상북도 영양군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11월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 필수의료 체계 개선을 위해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이 출범된 후 첫 번째로 함께 시행한 의료봉사로서 큰 의미를 지녔다. 영남대의료원은 의사 3명(정형외과, 내분비대사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약사 1명, 간호사 6명, 행정지원 인력 3명으로 구성된 총 13명의 대규모 봉사단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영양군민들의 건강을 살뜰히 살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2007년 영양군과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2008년 ‘원격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의 원격지 병원 첫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시스템 구축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영양군과 ‘U-Health 시범사업’을 펼쳐 3개 진료과(호흡기알레르기내과, 내분비대사내과, 피부과)의 원격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고령 환자의 삶의 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욕창 치료 옵션의 효과가 입증됐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성형외과 박준호 교수팀이 고령 환자의 천골 욕창 재건술 후 음압창상치료(음압상처치료)의 효과를 규명하는 연구를 발표했다고 11월 8일 밝혔다. 음압창상치료는 음압이 제어되는 진공 장치에 연결된 밀봉 스펀지를 이용해 상처에서 배출되는 체액을 제거하고 조직의 변형을 통해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비침습적 중재 시술을 말한다. 본 연구는 21년도부터 박준호 교수팀이 시행해온 음압창상치료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노인들의 욕창 재건을 위한 피판술(신체 다른부위의 피부 전체를 가져와 덮는 수술) 후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으로 수술 부위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는 2019년 3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천골 부위의 욕창으로 인한 피판술을 받은 5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피판술 시행 후 고전적인 드레싱을 시행한 군과 음압창상치료를 이용해 수술 부위 관리를 시행한 군으로 나누어 ▲삼출물의 양 ▲감염 ▲혈종 ▲장액종 ▲상처 벌어짐 ▲피판 괴사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실시했
질병관리청이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1838명으로 전년 동기간(2435명) 대비 24.5% 감소했으나, 최근 3주간(42~44주)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0.29 → 0.89’로 3배 이상 급증했다고 11월 8일 밝혔다. 또한,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가 44주차에 459명으로 42주차(58명) 대비 약 8배 증가하고, 전주인 43주(264명) 대비 약 2배가 증가했음을 덧붙였다. 이어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해 개체 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향후 3~4주 간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캄보디아에 의료봉사 및 물품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10월 27~31일 5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코미소 클리닉’에서 현지 저소득층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와 물품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11월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 전담 기구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MA)를 중심으로 산하 5개 병원, 16명의 의료진을 포함하여 봉사단 총 20명의 참여로 진행됐다.코미소 클리닉은 2022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지원으로 개설되어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는 클리닉으로, 캄보디아의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내과, 정형외과 등의 진료과목을 중심으로 총 878명의 환자가 의료 혜택을 받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초음파 검사, 관절주사 시술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진료가 제공됐다. 또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하며, 지역사회의 의료 환경 개선을 돕고자 힘썼다. 의료 봉사활동 외에도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관 내 교직원과 외부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랑의 기부 캠페인에서 모았던 학용품과 의류를 프놈펜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아·태 방사성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1월 4~8일 5일간 ’불소-18(F-18)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품질관리’를 주제로 IAEA/RCA(국제원자력기구/아·태원자력협력협정) 지역교육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전자를 방출하는 불소-18(F-18) 방사성동위원소를 표지한 포도당 유사체(F-18 FDG)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에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으로 암의 위치와 크기 등을 진단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13개국 1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 전문가와 IAEA 기술전문가, 네덜란드 그로닝겐 의과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전문인력이 강사로 나서 불소-18(F-18)을 비롯한 다양한 방사성동위원소의 생산 및 품질관리 기술을 전수했다. 또한, 실제 임상에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 활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강의와 실습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RI신약센터 내 방사성동위원소 기반의 비임상평가시설, 임상시험시설 등 신약개발 지원시설과 첨단 방사성의약품 제조·생산시설을 활용한 실습 프로그램이 국내외 전문가 및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에서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지난달 25일부터 사흘간 태국 방콕에서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CYNOSURE LUTRONIC APAC SUMMIT 2024’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합병을 발표한 이후 APAC에서 개최한 첫 공동행사다. ‘미래를 개척하는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구와 임상 사례를 통해 회사의 우수한 기술을 알리고 환자 시술 결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핵심 고객 500여명이 참여해 헐리우드 스펙트라, 더마브이, 피코슈어 프로 등 회사의 주요 제품을 접했다. 또 미국의 에밀 탕게티(Emil Tanghetti), 태국의 니왓 폴니콘(Niwat Polnikorn), 일본의 고노 다로(Taro Kono), 홍콩의 헨리 찬(Henry Chan) 등 아시아태평양, 북미, 독일 등에서 초청된 다국적 연사 29명이 색소 침착, 기미, 여드름, 혈관성 병변, 리프팅 등 주요 피부 미용 시술 분야에 대한 최신 임상 결과와 시술 프로토콜을 공유했다. 특히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
웨어러블 기술 전문 기업 웨이브컴퍼니는 2024년 11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에 참가한다. 메디카(MEDICA)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의료 B2B 무역 박람회 중 하나로, 약 70개국에서 5,300개 이상의 전시자가 모이고 83,000명의 방문객이 찾는다. 특히, 웨이브컴퍼니가 참가(13홀, C59 부스)하는, 웨어러블 테크 Wearable Technologies 파빌리온에서는, 올해 45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웨어러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반도체, 유연 및 인쇄 전자기기, 의료용 전극, 바이오 센서, 스마트 링과 의류, 소프트웨어 개발 등 최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어 참관객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웨이브컴퍼니는 키네시올로지 테이핑 기법이 적용된 스포츠테이핑 스포츠웨어인 BWAS 기술의 웨이브웨어(Wavewear) 브랜드를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메디카(MEDICA)에서는, 웨이브웨어를 비롯해 웨어러블 테크 기술, 제품인 트랙미(TracMe), 트랙실(TracSil), 일렉실(ElecSil)을 선보인다. 웨이브컴퍼니의 주요 기술
우리나라의 지역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려면 시니어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시니어의사 지원사업’의 현황과 내년도 방향이 소개됐다. 2024 대한민국의학한림원-국립중앙의료원 공동 심포지엄이 ‘국민건강의 미래, 시니어의사와 함께 논하다’ 주제로 11월 7일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 동대문 그랜드볼룸A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영아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지원센터장이 ‘시니어의사 지원사업’ 현황 및 과제를 발제했다. 먼저 오 센터장은 “우리나라 의사 평균 연령이 2012년 47세에서 2022년 51세로 증가하는 등 고령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비활동 의사 수도 2020년 기준 10년간 60.1%(3372명)이 증가해 전체 의사의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수도권 병상이 확대됨에 따라 의사·간호사의 수도권 집중이 가속화되면서 지방 의료 인프라가 붕괴되고 있고, 의사 인력 부족으로 의료취약지 발생 및 진료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응급의료의 경우 2021년 기준 98개의 지역이 취약지역이고, 소아청소년과도 전국 26개 시·군 지역에 부족한 상황이며, 분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가 오는 28일 임시주총에서 경영권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사이언스가 7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한미그룹 밸류업 및 중장기 성장전략에 대해 공개했다. 이 날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이사는 “오는 28일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 결과와 관계없이 저를 중심으로 한 경영체제가 2027년까지 계속될 것이다. 또한, 12월 19일에 열리는 한미약품 임시 주총에서 이사진 재편을 통해 새로운 리더십이 구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로써 한미그룹 경영권은 제3자나 기타 세력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고, 주주분들의 선택과 이사회의 신임을 바탕으로 저를 중심으로 현 체제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미약품 이사회는 2025년과 2026년에 걸쳐 인적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사회의 저에 대한 신임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2026년 3월경에는 완전한 경영권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 기간 동안 그룹 이익을 1조원대로 키울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오는 28일 임시 주총에서, 그룹 내 계열사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가연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이 특정 편을 드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점을 언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