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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지난 6일 응급의료센터 및 국제회의실에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명재 방역대응 과장, 양승주 민원상황 팀장, 제주대학교병원 강사윤 진료처장, 송성욱 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해나 타해의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가 동시에 진료, 상시 대응 및 진료로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을 확보, 체계적인 정신응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신응급 상황의 경우에는 사회적인 안전에 대한 위해까지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응급 상황과 달리, 지역사회 정신 건강 위기대응팀-경찰-구급대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과의 유기적인 지역사회 정신응급 대응체계가 요구 된다.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의 긴밀한 협진체계를 갖춘 응급실 기반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에는 정신응급환자를 위한 2개의 관찰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송병철 제주대학교병원장은 “권역정신응급센터의 개소로 자해와 타해의 위험성이 높은 응급정신질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여건 조성이 마련됐다”며 “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지난 7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조금준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산부 백신 접종 근거를 확립하고 백신접종 가이드라인을 제공한 것은 물론, 접종 후 임산부들의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임산부들의 건강을 향상시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금준 교수는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산모 건강 증진과 안전한 출산 환경을 만들고자 했던 노력들이 좋은 평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할 수 있도록 산부인과 의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조 교수는 고위험 산모 및 태아의 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폭넓은 연구 및 활동을 해왔다. 또한 다문화가정 임신·출산지원, 미혼모 및 청소년 산모 지원 등 소외계층 산모 건강 증진에도 힘쓰는 등 다방면에서 산모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종 학술상을 수상해온 것은 물론, 보건복지부 장관상, 서울특별시 의장상, 여성가족부위원장상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2일 ‘2023년도 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 지정 계획’을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우리 사회에 올바른 장애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으로, 단기적으로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기적으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보다 충실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일정 요건을 갖춘 교육기관을 ‘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총 14개 기관이 지정돼 운영 중이고, 이번 공고를 통해 아직 지정된 기관이 없거나 1개소만 지정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 12개 시‧도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법인‧시설‧단체 등은 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및 영상심사를 통해 기관의 교육 역량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에 적합한 지를 심사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이며,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메일(able-edu7@naver.com
갑상선 수술부위가 울퉁불퉁해지는 비후성 흉터를 치료하는 펄스다이레이저(Pused Dye Laser, 이하 PDL) 치료시 최소 4회에서 최대 6회 받는 것이 치료효과뿐 아니라 비용면에서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 교수팀(김진철 임상강사)은 갑상선 수술 후 비후성 흉터가 있는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4~6주 간격으로 10회 PDL 치료를 시행했으며, 매 치료시마다 갑상선 흉터의 변화를 3차원 이미지로 분석했다. 또 이와 함께 주관적인 환자 만족도와 흉터 중증도에 대한 척도로 가장 많이 쓰이는 벤쿠버 흉터 점수(Vancouver Scar Scale, 이하 VSS)를 측정해 치료효과 및 만족도에 대한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환자의 주관적인 만족도와 VSS의 개선 정도는 각각 6회, 8회 치료까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또 3차원 이미지 분석의 경우는 흉터 높이, 색소, 혈관 분포가 각각 4회, 2회, 8회 치료까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치료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흉터를 보다 객관적이고 중증도 자체를 정량화할 수 있는 3차원 이미지로 분
-- 쭐랄롱꼰대학교 과학대학 연구원들, 덜 익은 두리안 추출물이 비타민C만큼 많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농업 폐기물에 부가가치를 더하는 피부관리 제품 생산이라는 목표 세워 (방콕 2022년 10월 11일 PRNewswire=모던뉴스) 두리안은 '과일의 왕'으로 불리며, 태국의 수출 호황에서 매우 중요한 황금 작물이다. 농부들은 과일의 과도한 무게를 줄이기 위해 나무당 보통 200~300개 정도의 덜 익은 두리안을 쳐낸다. 그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농업 폐기물이 발생한다. 쭐랄롱꼰대학교 과학대학 생화학부 부교수 Dr. Supaart Sirikantaramas가 주도하는 연구팀은 덜 익은 두리안의 생화학 조성과 바이오 경제를 위한 Bio-Circular-Green Economy(BCG) 정책 하에서 덜 익은 두리안의 잠재적인 활용에 대해 연구했다. 덜 익은 두리안 추출물의 특성 길이가 6~12cm 정도 되는 덜&nbs
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안질환 예방과 시력관리 격차 완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CSR)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눈의 날(World Sight Day)’은 실명 및 시력장애 등에 대한 대중의 인식 증진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기념일로, 한국호야렌즈는 10월 13일 세계 눈의 날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눈 수술비와 안경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야렌즈의 CSR 미션 중 하나인 ‘시력관리 격차 완화(Bridging the vision care gap)’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어린 나이부터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 및 어린이 근시진행 예방 필요성을 알리고 시력관리에서 소외된 계층 없이 적절한 근시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활동의 일환으로 8월에서 9월 동안 전국 150여 곳의 안경원에서 한국호야렌즈의 어린이 근시진행억제 안경렌즈 마이오스마트가 판매될 때마다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금으로 적립됐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1천만원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전달돼 저소득층 근시 어린이 안경 지원 및 눈
울산대학교병원은 약제팀 3명의 약사가 지난 9월 개최된 ‘2022 부산·울산·경남 병원약사회 총회 및 추계학술세미나’에서 약사회 업무발전 공로 및 학술활동 우수성을 인정 받으며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대병원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조윤서 약사) ▲학술장려상(박시내, 정희진, 조윤서 약사) 부분에서 수상했다. 조윤서 약사는 영양약료 전문약사로서 다학제 영양집중치료팀 회진에 참여해 입원환자에게 적절한 영양지원 및 약물치료에 이바지했으며, 심화실습 학생교육으로 임상현장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과 코로나19 백신 보관과 운송 및 필수 의약품의 관리에도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학술장려상에는 ▲박시내 약사(RPA 도입을 통한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보고 업무의 효율 개선) ▲정희진 약사(즉시 봉해되는 산제 불필요 약물 선정 및 조제-투약 개선) ▲조윤서 약사 (의약품 적정사용(DUR) 기준에 따른 처방 현황 분석) 3명의 약사가 수상했다. 정희진 약사는 이번 학술장려상을 받은 연구를 최근 개최된 ‘일본 약제학술대회’에서도 발표하며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학국병원약사회의 지원과 격려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이 진료 날짜 확인과 변경 등 환자들의 진료 일정을 관리해주는 인공지능 AI를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도입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진료안내 서비스 시스템 AI 보이스봇 ‘AI세라봇’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전 진료 예약시스템이 갖춰진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환자들이 진료 일정을 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또 진료 당일 개인적인 사정이나 다른 일정으로 진료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세브란스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처음으로 도입한 AI세라봇은 환자들이 진료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AI 보이스봇이 전화를 걸어 예약 일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AI세라봇에는 KT의 STT(Speech To Text, 음성을 문자로 변환) 엔진과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자연어처리) 설루션이 적용돼 보이스봇과 환자 간 자연스러운 대화는 물론 365일 안정적인 솔루션 운영과 AI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세브란스병원 AI세라봇은 진료 일정이 도래한 환자에게 전화를 걸어 일정과 담당 의료진을 안내한다. 환자가 진료 일정 변경이나 취소를 요청하면 바로 변경, 취소를 지원한다. 또, 진료를 위해 필요 서류와 유의사항까지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치매친화 환경 조성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11일부터 전국 치매안심센터에 총 2507대의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은 2021년 7월 보건복지부-경찰청-SK하이닉스의 업무 협약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SK하이닉스의 후원금(年 4억원) 지원을 받아 2024년까지 매년 배회감지기를 보급하며 통신비(2년)도 전액 지원하게 된다.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 형태의 위치추적기로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현재 위치와 동선을 확인할 수 있으며, 미리 설정해 둔 권역(안심존)을 이탈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하고, 위기상황 긴급 호출(SOS) 알림도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배회감지기 지원을 위해 중앙치매센터와 함께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전국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배회감지기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배회감지기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보급하게 된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지문 등 사전등록이 된 어르신으로, 배회나 실종 경험 혹은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등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배회감지기를 보급받은 어르신들은 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 병원 1동 로비에서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등과 함께 중증응급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U-119 안심 콜 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한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광주 5개구 소방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환자와 보호자, 내방객을 대상으로 신고 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과 미니구급함을 배포했다. ‘U-119 안심콜서비스’는 119신고 접수 시 미리 등록된 질병 특성 및 부가정보 등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출동해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가능한 구급서비스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사실을 보호자에게 SMS메세지로 전송, 병원 이송상황을 공유할 수 있다. 119 안심콜 등록은 본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자녀·사회복지사 등 대리인도 가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창에 119 안심콜을 검색하거나,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www.119.go.kr), 정부24(www.gov.kr) 홈페이지에서 안심콜을 검색한 후 등록하면 된다. 안영근 병원장은 “골든 타임이 매우 중요한 중증응급 환자의 경우 기저질환 및 질병 특성과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해 맞춤형 응급 처치가
후지필름 코퍼레이션(대표이사 및 사장 고토 테이이치)는 세포배양배지 사업 성장과 가속화를 위해 한국에 한국후지필름 라이프사이언스를 설립하고 지난 4일부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세포배양배지 시장은 항체 치료제 및 백신 수요 증가와 세포 및 유전자 기반의 첨단 치료제 개발에 힘입어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약 15% 바이오프로덕션(Bioproduction)과 세포 및 유전자 기반의 첨단 치료제를 위한 고품질의 세포배양배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국내 법인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한국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맞춤형 배양 배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후지필름은 현재 자회사인 후지필름 와코 퓨어 케미컬(FUJIFILM Wako Pure Chemical Corp.), 후지필름 어바인 사이언티픽(FUJIFILM Irvine Scientific, Inc.)과 함께 세포배양배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세일즈 네트워크, R&D, 품질보증 역량과 일본, 미국, 유럽에 위치한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인증을 받은 제조 시설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후지필름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부문을 총괄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정)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지방의료원의 74%는 전문의가 정원보다 부족했고, 간호사는 무려 94%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간호사 1인당 환자 수가 환자의 사망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시점에서 지방의료원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2년 9월 기준 전국 지방의료원 수는 총 35개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7개, 강원 5개, 충남·경북 각각 4개, 전북·전남 3개, 충북·제주 각각 1개, 서울·부산·대구·인천·경남 각각 1개다. 35개 의료원 중 전문의 현원이 정원보다 부족한 곳은 26개로 전체 의료원의 74.3%이다. 이를 환자 수와 비교하면 전문의 1인당 환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2만 1600여 명의 전남의 강진의료원이었고, 전남의 순천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곳은 경기의 성남시의료원이었다. 전체 지방의료원의 전문의 1인당 평균 환자 수가 1만 3100여 명인 것을 고려하면 강진의료원은 평균보다 8500여 명이 많았다. 간호사의 경우 정원을 못 채운 지방의료원은 35개 의료원 중 94%에 해당하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최근 충청권 감염병전문병원의 건설을 위해 부지 내 시설물 철거공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감염병전문병원은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권역별로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2020년 6월 정부로부터 충청권 감염병전문병원에 선정됐으며, 현재 지하 6층, 지상 6층, 142병상 규모의 병원 신축을 준비 중이다. 10월 들어서 시작된 철거공사는 병원 동쪽 편의 건설부지 6600㎡(2000평)에 위치한 건물 8동을 철거하는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2개월 넘게 진행된다. 철거공사를 마치고 부지 정리가 완료되면 감염병전문병원의 본격적인 건설이 시작된다. 충청권 감염병전문병원의 개원 예상 시점은 2025년이다. 박상흠 병원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공사 장소가 발렛파킹 주차장이라 주차 불편이 가중되는 만큼 환자분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는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근영 교수는 ▲조산 예방을 위한 연구 성과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 유도를 위한 연구 성과 ▲고위험산모신생아집중치료센터 센터장으로 근무하며 수많은 고위험 산모를 치료, 안전한 출산을 이끌어낸 성과 ▲투철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사회공헌활동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근영 교수는 조산의 원인이 되는 자궁경부무력증 분야의 진단 및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해 고위험 산모 치료에 기여했다. 특히 이 교수는 자궁경부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자궁경부봉합술을 시행했으며, 아울러 응급자궁경부봉합술과 복식자궁경부봉합술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집도한 고위험임신과 조산치료 분야 세계적 권위자다. 이근영 교수는 “소중하고 축복받아 마땅한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임산부의 날에 의미 있는 표창을 받아 매우 기쁘다. 세계적 문제인 조산과 고위험 임신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고위험 산모가 안전하게 치료받고 분만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 사업에 헌신해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참 의료인을 발굴해 공적을 치하하고 의료봉사정신을 함양하고자 시상하는 제21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후보자를 2022년 11월 2일(수)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주식회사가 음지에서 의료봉사를 통하여 참의료를 실천하고 있는 의료인의 공적을 치하하고자 지난 2002년 본 상을 공동으로 제정했고 제1회 선우경식 원장(사회복지법인 요셉의원)을 수상을 시작으로 제20회까지 12명의 개인수상자와 21개 단체수상자를 선정(공동수상 포함)해 그 공적을 치하했다. 「제21회 한미참의료인상」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소지한 회원이자 본회 회원의 제반의무를 필한 분들로, 국내 또는 국외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 낙도와 오지, 불우한 단체,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에서 희생적인 사랑으로 의료봉사 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공이 현저한 단체 또는 개인, 내외적으로 보건의료사업에 크게 기여하여 의료인의 명예와 국위선양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유전체분석 기반 환경성질환 민감성 예측기술 개발 사업단이 주관하는 환경성 질환 연구 심포지엄이 ‘유전체 분석 기반 환경성 질환 민감성 예측기술 개발 연구라는 주제’로 10월 7일 오후 4시부터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장기려기념 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연세대 김창수 교수가 ‘치매 코호트 7년간의 연구의 현재와 미래’, ▲고려대 김소연 교수가 ‘환경성 질환 민감성 예측모델 기반 진단키트 개발의 전망’, ▲고신대병원 김희규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 천식 환아 대조군 코호트 구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2부 순서에는 부산연구원 허종배 박사가 ‘부산지역 환경유해인자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를 부산대 김철희 교수가 ‘부산지역 오존과 미세먼지 특성과 경향’에 대해 발표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옥철호, 김희규 교수팀은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과 함께 지난 7월 환경부가 발주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핵심 기술개발사업인 총 연구비 60억 원의 대형과제를 수주했으며 2026년 12월까지 5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철호·김희규 교수팀은 '유전체 분석 기반 환경성질환 민감성 예측기술 개발'이란 제
중증 파킨슨병 환자에게 하시상핵 뇌심부자극술이 장기적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심부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 DBS)은 미세한 전극을 뇌의 깊은 핵 부위에 위치시켜 신경세포들의 활성을 자극하는 수술 방법으로 다양한 뇌신경 관련 질환들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10년 이상 장기적 효과에 대해서는 그간 알려진 바가 많지 않았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신경과 전범석·김한준 교수, 순천향대병원 신경외과 박혜란 교수 공동연구팀은 2005년 3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양측 하시상핵 뇌심부자극술을 받은 81명의 중증 파킨슨병 환자의 현재 생존 여부와 수술 전·후 추적 검사를 분석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파킨슨병은 몸동작이 느려지는 서동증, 안정 시 떨림, 근육의 강직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중뇌의 흑질 부위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점 사멸하며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원인은 아직 확실치 않다. 대부분의 파킨슨병 환자는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으면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약물 치료 기간이 오래될 경우 약물에 의한 부작용으로 치료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이럴 경우 뇌 기저부에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476명으로 전날 대비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1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313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70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9명(85.9%), 50세 이상 290명(92.7%),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9명(9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5381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963.1명), 해외유입 사례는 9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547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9만5246명(해외유입 6만845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054명, 인천 941명, 경기 4399명으로 수도권에서 839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794명, 대구 567명, 광주 338명, 대전 472명, 울산 345명, 세종 143명, 강원 481명, 충북 519명, 충남 636명, 전북 488명, 전남 467명, 경북 732명, 경남 915명, 제주 123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138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10월
지역의 한 병원에서 요실금수술 예정인 60대 환자의 수술 전 심혈관 평가가 필요했지만 이 병원에는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없었다. 이에 원격협진 협약을 맺고 있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에 수술 및 마취에 문제가 없을지 협진을 의뢰했다. 순환기내과 한성우 진료부원장은 당일 협진의뢰 병원의 HIS(환자정보시스템)에 원격으로 접속해 환자의 외래기록, 심전도, 흉부사진을 확인했고, ‘고혈압 병력이 없고 내시경 시 혈압도 높지 않아 수술이 가능할 것’이라고 회신했다. 이 환자는 사흘 뒤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9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원격협진 시스템 인증기준 검증 및 서비스 시범 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원격협진 시스템 실증작업에 나섰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9월 16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협력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안성병원,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3개 의료기관에 설명회를 진행하며 실제 현장에 원격협진을 적용해 시스템을 검증하고 개선안을 도출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이미 2020년 보건복지부의 ‘5G 기반 원격협진 시범사업 실증기관’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성공적인 원격협진 모델을 구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22 유럽장질환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UEGW)에 참석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플릭시맙 정맥주사제형(IV)에서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로 전환(switching)했을 때 높은 치료 지속성과 체내 약물농도, 안전성이 확인된다는 내용의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를 부스 세미나에서 공개하며 현지 의료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UEGW에서 유럽 내 주요 의료관계자들을 초청해 ‘인플릭시맙 IV에서 램시마SC로 전환 시 효능 및 안전성: 다기관 코호트 연구’ 제하의 전문가 세미나를 부스에서 개최했다. 영국 리버풀 대학 병원(Liverpool University Hospitals) 소속 필립 제이 스미스(Philip J Smith) 위장병 전문의 연구팀 주도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인플릭시맙 IV에서 램시마SC로 전환한 181명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측정 지표를 토대로 12개월 동안 분석했다. 연구 결과 92.3%에 달하는 대다수의 환자가 램시마SC에 대한 치료 지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