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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한국호야렌즈, ‘세계 눈의 날’ 맞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MOU 체결

어린이 근시진행억제 안경렌즈 마이오스마트 판매 수익금으로 기부금 조성
저소득층 근시 어린이 안경 지원 및 눈 수술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

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안질환 예방과 시력관리 격차 완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CSR)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눈의 날(World Sight Day)’은 실명 및 시력장애 등에 대한 대중의 인식 증진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기념일로, 한국호야렌즈는 10월 13일 세계 눈의 날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눈 수술비와 안경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야렌즈의 CSR 미션 중 하나인 ‘시력관리 격차 완화(Bridging the vision care gap)’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어린 나이부터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 및 어린이 근시진행 예방 필요성을 알리고 시력관리에서 소외된 계층 없이 적절한 근시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활동의 일환으로 8월에서 9월 동안 전국 150여 곳의 안경원에서 한국호야렌즈의 어린이 근시진행억제 안경렌즈 마이오스마트가 판매될 때마다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금으로 적립됐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1천만원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전달돼 저소득층 근시 어린이 안경 지원 및 눈 수술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호야렌즈 정병헌 대표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추진한 한국실명예방재단과의 MOU를 통해 호야렌즈의 CSR 미션인 ‘시력관리 격차 완화’(Bridging the vision care gap)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한국호야렌즈는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의 눈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4월 국내에 출시된 어린이 근시진행억제 안경렌즈 마이오스마트는 세계적인 건강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근시를 해결하기 위해 홍콩 폴리텍대학과 협업으로 개발됐다. 수백 개의 작은 근시성 흐림을 사용하는 DIMS (Defocus Incorporated Multiple Segments) 특허 기술을 적용한 마이오스마트는 근시 억제율 59%, 안축장 길이 성장 억제율 60% 효과를 보이며 근시 진행과 안축장 성장 속도를 늦춰 어린이 근시 진행을 억제한다. 2018년부터 30여 개국에서 100만 명의 어린이가 마이오스마트 안경 렌즈의 효과를 경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