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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장기간의 연휴를 앞두고, 강동경희대병원은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비상진료체제를 운영한다. 먼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의료진이 공백 없이 진료와 수술을 진행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9월 30일, 10월 7일도 정상적인 오전 외래진료를 실시한다. 병원방문을 미룰 수 없는 당뇨, 고혈압, 신장·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를 위해서다. 특히 투석을 받고 있는 신장질환자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인공신장실은 평소와 다름없이 운영하며, 면역력이 떨어져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암환자를 위해 10월 7일 별도의 외래 진료를 개설한다. 각종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골절 등 긴급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서 휴일 기간 중 수술도 진행된다. 10월 3일, 6일, 9일은 외과 전문의, 수술실 간호사가 모두 정상 출근해 수술을 진행한다. 다른 휴일과 달리 명절 기간은 대부분의 지역 병·의원이 진료를 쉬기 때문에, 응급의료센터에 환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응급실도 비상진료체제를 갖췄다.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외에 내과, 외과, 소아과, 정형외과 교수가 24시간 상주한
국민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의 고용불안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개소의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 근무 직원 1,409명 중 무기계약직을 포함한 정규직은 단 28명 뿐이며, 98.1%에 달하는 1,381명이 기간제 비정규직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비정규직 1,381명 중 2년 이상을 근무를 지속한 상시근무자는 776명이었고,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숫자도 무려 278명에 달했다.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 예방과 정신질환자 발견·상담·사례관리, 지역사회와 연계 기획·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곳으로 전국 16개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210개의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 중 국고보조금을 받고 있는 센터는 서울 지역을 제외한 전국 200개소이다. 기간제법 상 상시 2년 이상 지속업무를 수행할 경우 무기계약직을 포함한 정규직으로 전환해야한다. 그럼에도 이렇게 높은 비정규직 비율이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200개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72%에 달하는 144개소가 민간위탁 운영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서구청이 함께하는 '건강나눔 노래자랑'이 10월 2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썬큰광장에서 펼쳐진다. 예선은 14일 오전 9시부터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진행되며, 21일 열리는 본선 대회에서는 대상(1명) 250만 원, 금상(1명) 150만 원, 은상(1명) 50만 원, 동상(1명) 3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주어진다. 예선 참가 신청은 11일까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홈페이지(www.ish.or.kr)를 통해 온라인접수로 가능하며, 인천 서구 관내 거주자 또는 직장인, 팀 단위 등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김영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장은 “수면센터 개소, 맞춤형암치유병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등 서구 주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온 국제성모병원이 지역 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노래자랑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노래자랑이 서구 주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건강나눔 노래자랑과 함께 20~21일 양일간 제1회 건강나눔 문화주간을 개최한다. 건강나눔 문화주간에서는 동물원 콘서트, 퍼니밴드 등 공연과 함
난임 시술 건강보험 적용 정책이 발표됐지만 저소득층 위주로 진행돼 온 기존 지원사업과의 횟수 연계로 인해, 건보 혜택을 못 받는 난임환자가 총 1만 5,000명가량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29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난임 건보 적용시 횟수 제한 대상자 구분 자료'에 따르면, 2015~2017년 9월 기존 정부 난임 지원사업 대상자 중 건보 적용 시 지원횟수(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 3회)를 모두 채워 건보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 난임환자는 인공수정 기준 1만 4,981명으로 전망됐다. 신선배아, 동결배아 횟수 소진자는 각각 7,939명, 3,476명이었다. 복지부는 "각 부문별 중복 문제 등이 있지만, 인공수정 기준으로 대상자 총 인원을 따지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횟수가 한 번 밖에 안 남은 인원의 경우, 인공수정은 1만 9,582명, 신선배아와 동결배아는 각각 9,926명, 6,487명이었다. 이들의 경우 시술을 한 번씩만 더 받으면 난임시술 비용부담이 4배 이상 커지는 셈이다. 정부는 ‘난임환자 20만명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난임시술의 건강보
양산부산대병원 흉부외과 제형곤 교수가 글로벌 인공판막 업체 에드워드 라이프사이언스(Edwards Lifescience)의 프록터(proctor)로 선정됐다. 프록터는 흔히 시험 감독관 등으로 해석되는데, 제형곤 교수는 병든 판막을 제거한 뒤 신속거치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수술법을 전 세계로 전파·관리·감독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제형곤 교수팀은 2016년 3월부터 고위험 환자군에게 신속거치판막을 이용하여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시행했고, 이에 판막 제조 분야의 다국적 기업 중 하나인 에드워드 사(Edwards Lifescience)는 제형곤 교수를 2017년 9월 프록터로 선정해 전 세계에 신기술 판막수술을 전파하고 교육·감독·관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다. 제형곤 교수는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프록터 자격으로 홍콩대학 부속 국립병원을 방문하여, 홍콩 최초로 시행된 챈(Daniel Chan) 교수팀의 신속거치 인공판막 삽입수술을 교육·감독했다. 그동안 외국 의료진이 국내 병원에 방문하여 새로운 수술 및 시술을 교육 감독한 경우는 많지만, 국내 의료진이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프록터의 역할을 수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개발된 신속 거치판막(RD
2016년 KOICA 국별연수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올해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아프가니스탄 의료진에게 중환자 진료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전수했다. 이번 연수는 중환자실 프로토콜 ▲감염관리 ▲중심정맥카테터 ▲수액치료 ▲인공호흡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첨단 시스템과 한강수병원의 화상협진시스템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혔으며, DMZ, 청와대사랑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의료진은 수료식에서 자국에 돌아가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진료 역량 향상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2011년부터 2015년 5월까지 한국국제협력단의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강화사업’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제3차 후속지원사업으로 오는 11월 밧티에이병원을 방문하여 세미나 개최, 수술 및 협진을 통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석진 의원(자유한국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료급여 입원수가를 4.4% 인상한 의료급여 시행규칙 개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정신질환 의료급여 입원환자가 낮은 수가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질환 의료급여 입원환자는 의료급여 중 유일하게 일당정액수가를 적용받고 있다. 지난 3월 정부는 의료급여 입원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일당정액수가를 평균 4만 5,400원 가량으로 올린 바 있으나, 여전히 건강보험 입원환자의 1일 평균진료비 73,651원의 61.6%에 불과하다. 의원실이 받은 자료에 따르면, 21만 2,986명의 국내 조현병 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자는 43.8%인 9만 3,448명으로, 국내 총 인구 중 의료급여 수급자 비율인 2.9% 대비 유독 높게 나왔다. (2015년 기준) 강석진 의원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2008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대상자 중 의료급여 1종 수급자로 전환되는 비율은 40%, 2종 수급자로 전환되는 비율은 26%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최근 상황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료에 따르면 낮은 입원수가는 의료급여 환자의 치료 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사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 3/4분기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를 9월 29일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공개대상은 ▲내과 분야 1유형(불규칙항체검사(선별)) 3사례 ▲외과 분야 9유형(자가골연골이식술 등) 27사례 ▲산부인과 분야 1유형(혈소판복합기능검사-에피네프린) 2사례 ▲이비인후과 분야 1유형(인공중이이식) 3사례 ▲피부비뇨기과 분야 등 1유형(프로칼시토닌-정량 검사) 4사례로 총 13개 유형 39사례이다. 공개 유형 중 ‘프로칼시토닌검사’는 2015년 8월 비급여에서 건강보험으로 전환된 수가이며, 골다공증질환에 투여하는 ‘포스테오주’는 2016년 12월 고시 신설된 약제로, 해당 수가 및 약제에 대한 요양기관의 올바른 이해와 착오 청구 방지를 위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인공중이이식’은 만 18세 이상의 양측 비진행성 감각신경성 난청환자를 대상으로 급여기준에 따라 요양급여 인정하는 항목으로, 인정·불인정 사례를 공개하여, 급여기준을 적용하는 요양기관의 적정청구를 유도하고자 하였다. 심사평가원 유명숙 심사실장은 "심사의 투명성·신뢰성·수용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유형의 심사사례를
휴온스내츄럴(대표 천청운)은 9월 한달 동안 고객접점 행사를 통해 ‘휴온발효 허니부쉬’를 적극 홍보하고 뜨거운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참가 행사는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개최된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충북 제천의 ‘한방 바이오엑스포’, 가을맞이 여대 축제로,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허니부쉬 음료 3종’을 적극 알리고, 많은 소비자들이 허니부쉬 음료를 직접 마시고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휴온스내츄럴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발효허니부쉬 음료 약 1만 5천여 포와 허니부쉬 이너뷰티 제품 약 1천여 통, 허니부쉬 에센스 약 600여 개 등을 소비자 및 바이어들에게 배포했는데, 기능과 맛, 향 등에 대해 전반적인 반응이 뜨거웠다"며, "특히 소비자들은 가을 환절기철을 맞아 피부보습 및 탄력에 좋은 허니부쉬에 더욱 관심을 가진 것 같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휴온스내츄럴의 천청운 대표는 “앞으로 꾸준한 오프라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가깝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마취진료를 받으려면 최장 5개월을 기다려야 하지만, 정작 전담 마취 전문의를 둔 곳은 8개 센터 중 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최도자 의원실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지역별로 충남센터 대기 기간은 5개월, 대구센터는 3~4개월, 광주 · 전담센터는 3개월, 부산센터․경기센터 · 인천센터는 2개월, 전북센터는 1.5개월을 기다려야 마취진료를 받을 수 있다. 대기 없이 바로 마취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강원센터 1곳 뿐이다. 강원센터를 제외한 타 센터의 장애인은 마취진료에 수개월을 기다리거나, 아니면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고통을 감내하면서 마취 없이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부산센터 치과의사의 경우 장애인 구강진료 과정에서 디스크가 발생했지만, 대체인력이 없어 휴직하지 못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다. 통상 비장애인의 구강진료는 의료인 3명(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1명, 방사선사 1명)이 45분 내지 95분 사이에 진료가 끝난다. 하지만 장애인은 의료인 8명(치과의사 2명, 치과위생사 1명, 임상병리사 1명, 방사선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비례대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지난 3년간 건강기능식품 7개 대표 품목에 대한 이상사례 접수 현황을 보면 2015년 566건이던 신고현황이 2016년 821건으로 45% 늘었고, 2017년 7월 말 기준으로 578건으로 2015년 총 신고 수를 이미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8월 말 기준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 상위 7개 제품류 접수현황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108건이던 영양보충용 건강기능식품 이상건수는 200건으로 늘었고, 유산균제품이 40건에서 154건, 홍삼제품이 19건에서 41건으로 각각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 접수의 피해 증상도 심각한 상황이다. 전체 신고 건수중 위장관계 이상 신고가 1,09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세부 증상도 그에 따른 소화불량, 구토, 설사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호흡곤란이나 혼절 등에 이르는 심각한 위험에 빠질 수 있는 부작용 증상도 60건이나 있었다. 윤소하 의원 측은 "이처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상사례 규모와 정도가 상담함에도 허가심사와 관리는 허술하다"고 지적했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에
의료기관은 물론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등에서의 양성평등 실현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 실효성 있는 교육과 홍보를 통해 조직문화를 바꾸고 관련 정책 및 매뉴얼을 적극 개발해야 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한국여자의사회가 지난 28일 오후 코엑스 3층 D홀 제2세미나실에서 '의료기관에서 양성평등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병원과 의학교육 및 연구기관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성폭력을 근절해 나갈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특별 세션으로 구성돼, 한국여자의사회의 임원과 회원은 물론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주요 병원 및 의과대학의 간부 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한국여자의사회 심포지엄은 ‘양성평등 및 성폭력’ 관련 의료와 법률 · 행정, 나아가 성차의학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적인 식견이 높은 전문가들을 연자로 망라하여 최근 사회적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는 성폭력 문제의 실태와 사회문화적인 배경을 살펴보고 부문별, 단계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이를 반영하듯 심포지엄에서는 '의료기관의 성폭력 예방 및 관리장치가 부실하다'는 평가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대한전공의학술상’ 수상후보자를 모집한다. 오는 10월 22일까지 접수되며,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예정돼 있다. ‘대한전공의학술상’은 의학 연구에 기여한 전공의의 학문적 성취를 기리고, 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연구의욕을 고취시키며 전공의의 학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제정된 상이다. 최근 2년간 임상 및 기초 의학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 중 순수 국내자료와 국내 의학자에 의해 완성된 논문을 엄선해 시상할 예정이다. 사립대학병원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상은 ▲최우수상 1명(상금 500만원) ▲우수상 1명(상금 300만원) ▲장려상 1명(상금 200만원) 등 총 3명을 선발해, 오는 11월 4일에 개최되는 ‘제2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을 원하는 전공의는 대한전공의협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고, 이력서와 논문 요약 등을 첨부해 10월 22일 일요일까지 대전협 공식 메일(office@youngmd.org)로 접수하면 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년~2017년 9월) 수액세트 이물신고는 총 68건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인재근 의원이 공개한 ‘최근 3년간 수액세트 이물신고 현황’ 자료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 2015년 이물신고 건수는 27건이었으며, ‘파편’이 7건, ‘기타 이물질’이 20건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에는 총 27건의 이물신고가 접수되었으며 ‘머리카락’이 3건, ‘파편’ 6건, ‘기타 이물질’ 18건이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이물신고는 총 14건으로, 최근 문제시 되었던 ‘벌레류’ 이물질이 3건, ‘머리카락’이 3건, ‘기타 이물질’이 8건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기타 이물질’의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고무패킹으로 보이는 조각, 플라스틱 조각, 정체를 알 수 없는 부유물 및 결정체 등이 대부분이었다. 제조업체별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세운메디칼성환공장’제품이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창메디칼’이 14건, ‘㈜두원메디텍’ 9건, ‘성원메디칼(주)’ 6건, ‘㈜에스비디메디칼’과 ‘
애브비는 일본 후생노동성(MHLW)이 모든 주요 유전자형 만성 C형간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고, 1일 1회 투약하는 'G/P(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를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G/P(일본 내 상품명: 마비렛)'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를 포함, 간경변증을 동반하지 않고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DAA) 치료 경험이 없는 유전자형 1형 및 2형 C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본 최초의 8주 치료 옵션이다. 이들 환자는 일본 내 C형간염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G/P는 일본에서 이전의 DAA 치료에 실패한 환자 등 치료 옵션이 제한된 환자,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하며 특정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 유전자형 3-6형 환자의 경우는 12주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토라노몬 병원 간내과 학과장인 히로미츠 쿠마다(Hiromitsu Kumada) 박사는 “G/P처럼 치료 기간이 짧으면서도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는 범유전자형 신약은 C형간염 일차 치료옵션이 될 잠재력을 가지며, 또한 심각하고 복잡한 질병인 C형간염을 치료하는 데 남아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필수적일 것이다”라며, “일본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던 G/P 임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오는 10월 13일 오후 4시 30분부터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손가락 통증, 류마티스관절염일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는 류마티스내과 최찬범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와 관리’, 남승완 교수가 ‘골관절염의 증상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최하는 ‘골드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적극적인 치료의지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좌는 류마티스관절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류마티스병원 행정지원팀(02-2290-9256)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골드링 캠페인'은 과거 의학적 치료 약물이 개발되기 전 금(골드)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된 점에서 착안, 손가락이 붓고 통증이 심해져 반지를 낄 수 없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소중한 반지를 다시 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환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한다는 의료진의 약속을 의미한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가 오는 11월 1일(수)부터 2일(목)까지 양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제3회 KoNECT 국제 컨퍼런스(3rd 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를 개최한다. 이번 KIC는 KoNECT와 미국약물정보학회(Drug Information Association, DIA)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 FDA, 일본의 PMDA 등의 정부기관을 비롯해 국내외 제약업계와 학계의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전문가 등 약 70여명이 연자와 좌장으로 참여한다. 행사 조직위원장인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지동현 이사장과 프로그램위원장 GSK 이일섭 부사장이 각각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플랜’과 ‘임상시험의 의학적, 사회적 가치’에 대한 기조연설을 펼치며, △환자 중심의 임상개발, △정밀의학 및 임상개발, △4차 산업혁명과 임상개발 등을 주제로 하는 11개의 세션과 4개의 워크숍이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 임상시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Travel Award’ 프로그램이 특별히 마련된다. ‘Travel Award’는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임상시험 관계
거대세포종 환자는 수술 후 4년간 폐 전이 검사를, 재발한 경우엔 재수술 후 3년까진 검사를 필수로 해야한다는 검사기준이 나왔다. 서울대병원은 정형외과 한일규 교수팀이 이같은 내용을 국제 저명 학술지 ‘(종양 외과학)’Journal of Surgical Oncology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29일 밝혔다. 거대세포종은 관절 주변의 뼈에 주로 생기는 경계성 종양이다. 연간 100만명 당 1.2명 꼴로 나타나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국내 발병자는 연간 100-200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사회 및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20-45세의 비교적 젊은층에 많이 발병한다. 경계성 종양은 양성과 악성종양(암)의 중간 정도의 공격성을 나타내는 종양으로, 수술 부위 재발이 흔하다. 거대세포종은 악성종양은 아니지만, 약 9%의 환자에선 폐로 전이가 이뤄진다. 이로 인해 환자가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연구팀은 1996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받은 거대세포종 환자 333명을 대상으로 폐 전이 경과를 추적관찰 했다. 그 결과 7%의 환자에서 폐 전이가 발생했다. 전이는 대부분(76%) 수술 후 4년 이내에 나타났다. 특히 수술 부위에 거대세포종이 재발하면 폐 전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동아일보가 함께 시행하는,제2회 '2017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가29일부터 시작된다. 현재 수련중인 전공의들이 자신들의 수련병원에 대해 직접 평가하게 된다. 대전협은 "수련환경 상향 표준화를 위해 매년 진행되는 설문조사다. 더욱 객관화된 병원 평가를 위해 통계학적 모델 개발 및 설문문항 개선 등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면서, "고려대학교 통계학 연구소와 논의하여 설문문항을 좀 더 심층적으로 개선하였고, 이번에는 수련환경 이외에 환자 안전과 관련한 문항도 마련했다. 환자에게 얼마나 안전한 수련환경인지 국민들 앞에 낱낱이 드러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전협은 9월 29일 오전 전국의 1만 6천 전공의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고, 10월 31일 설문이 완료되면 해당 데이터를 모아 고려대학교 통계학 연구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뢰성 검증을 위해 다양한 각도로 결과를 분석한 후, 대전협 이사진과 가중치위원회에서 검토 후 발표할 계획이다. 결과는지난 3월 31일 공개되었던 제1회와 마찬가지로 '닥터브릿지.com'과 동아일보사 주간동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전협 안치현 회장은 "지금까지 전공의 수련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들이 지속적으로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주임교수 강영호)이 9월 29일 오후 5시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교실 설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더 나은 보건의료를 향한 꿈과 열정’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1987년 9월 우리나라 최초로 의과대학에 의료관리학교실이 설립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의료관리학교실은 신영수, 김용익 두 명예교수의 헌신적 노력으로 설립된 이래 30년 동안 연구와 교육을 통해 우리사회에 다양한 영향을 미쳤다. 여기를 거쳐 간 많은 동문들은 대학뿐만 아니라 정책·연구 현장 등에서 중요한 보건의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신영수 명예교수는 한국보건의료관리연구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9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며 국제보건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김용익 명예교수는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을 역임하고, 제19대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으로서 우리나라 보건의료 및 사회정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외에도 의료관리학교실의 교수와 동문들은 청와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의 정부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의 발전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