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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26일,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른 추가재정소요’자료를 26일 공개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핵심으로 한 문재인 케어는 건강보험 보장률을 현행 63.4%에서 70%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소요될 재원으로 30.6조원을 추계했다. 이를 위해 매년 최대 3.2% 건강보험료율 인상과 건강보험 준비금 10조원 사용이 예정돼 있다. 이에 국회예산정책처는 건강보험 재정수지를 2017년부터 2027년까지 추계함에 있어 보장성 목표 70%, 보험요율 최대 인상 3.2%, 보험요율 최대 8% 범위를 가정으로 하였으나, 정부의 재정절감대책은 반영하지 않았다. ◆ 국회예산정책처, 문재인 케어 10년동안 추가재정소요 83.3조...2017년 건강보험지출 57.5조 → 2027년 132.78조로 2.3배 증가 국회예산정책처의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케어가 시작됨과 동시에 10년동안 추가재정 83.3조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리고 2017년 현재 건강보험지출 57.5조원에서 2027년 132.7조원으로, 2.3배가 증가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임기기간 이후 20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로 인한 국내 사회경제적 부담비용이 년간 1조4,214억7,300만원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제 15회 폐의 날을 맞아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COPD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COPD의 조기진단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지촉구와 함께 사회경제적 부담비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회경제적 부담비용의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보험의료비용 2,340억, 비공식 의료비용 500억, 간병비 5626억, 교통비 48억, 생산성 소실 4612억, 조기사망비용 1,090억 등으로 집계됐다. COPD는 담배 연기, 공해 등 유해 가스에 의해 폐에 염증성 손상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요 증상이다. 중증으로 진행되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숨이 차게 되고 산소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경우도 있다. 국내 사망원인 중 7위, 장애보전손실년수(Diability Adjusted Life Years; DALYs, 어떤 조건 때문에 잃게 된 수명과 장애로 인해서 잃은 수명을 합한 개념으로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측정하는 수치)는 남자 7위와 여자 3위에 해
병·의원, 요양병원, 약국, 한방병원 등 의료기관들의 건강보험 부당청구액이 빠르게 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추진 중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시행을 앞두고, 부당청구 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요양기관 현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병·의원, 요양병원, 약국, 한방병원 등 의료기관의 부당청구액은 총 381억4,622만원이었다. 3년 전 118억9,639만원 대비 3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같은 기간 적발 건수는 658건에서 742건으로 늘었다. 한 의료기관 당 평균 적발액은 1,807만원에서 5,141만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유형별로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부당청구액이 총 136억7,25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요양병원(113억5,344만원)이었다. 의원과 약국이 각각 95억8,708만원, 16억3,897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병원과 요양병원의 부당청구액 증가세가 가장 격증했다. 병원은 2013년 22억1,679만원에서 2016년 136억7,259만원으로 517% 급증했고, 같은 기간, 요양병원도 20억2,851만원에서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베트남과 르완다에서 진행해온 해외 장학사업 범위를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해 올해 3개국 대학생 52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인도네시아 저소득가정 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19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25일과 26일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과 국립대학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들에게는 대학 졸업 때까지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매년 졸업하는 장학생 수만큼 추가 장학생을 선발하고 내년부터는 국내 대학원에 입학하는 인도네시아 학생에게도 등록금 및 체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 21일과 22일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의약학대학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글로벌 리더 장학생으로 선발돼 성균관대와 가천대, 영남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베트남 학생 3명에게도 등록금과 체재비 등을 제공한다. 오는 10월에는 르완다 국립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인도네시아는 경제∙산업 측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라며 “인도네시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휴온스내츄럴(대표 천청운)은 피부 관련 특허물질인 발효허니부쉬추출물(HU-018)을 함유한 ‘휴온발효 허니부쉬 패션후르츠’ 음료를 신규 출시해 허니부쉬 음료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휴온스내츄럴 담당자는 “이번 ‘발효허니부쉬 패션후르츠’는 피부 미용에 좋은 과일로 알려진 ‘백향과’와 피부관련 특허물질인 ‘발효허니부쉬’를 주 원료로 만들어 피부 건강을 위한 대표 음료로 선보였다. 특히 백 가지 맛과 향이 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백향과’인 만큼, 새콤달콤한 맛과 향긋한 과일향 등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으며, 간편한 파우치 형태로 남녀노소 모두 쉽고 안전하게 음용할 수 있다. 한 개당 170ml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에 출시된 허니부쉬 열대과일 음료 2종(허니, 깔라만시)은 지난 8월 올리브영 입점 후에 인기품목으로 자리매김하며 입점 점포 수를 늘리고 있다. ‘발효허니부쉬추출액(HU-018)’은 휴온스에서 연구개발한 천연물 유래 생리활성물질 로 허니부쉬를 추출•발효하여 만든 피부관련 특허물질로, 지난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9월 26일인 ‘세계 피임의 날(WCD: World Contraception Day)’ 10주년을 기념해 피임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중요성을 알리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신대방동 소재 바이엘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세계 피임의 날 10주년 기념 행사는 ‘Celebrate Life’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축하와 기념을 상징하는 풍선 장식과 더불어 임직원들이 각 풍선에 달린 피임 관련 메시지 카드를 확인하고, 대형 퍼즐 맞추기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피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08년 전 세계 2억 800만 건의 임신 중 41%가 원치 않는 임신이라는 메시지는 대다수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바이엘코리아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는 “세계 피임의 날 10주년을 기념하고, 여성건강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인 바이엘의 모든 임직원들이 피임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알게 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피임에 대한 인식 전환과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준비된 임신의 행복을 보다 많은 분들이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장조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17)'에 참가, 의료진 업무 효율성 및 병원 생산성을 높이고 환자에게는 긍정적인 진료 경험을 제공하는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필립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헬스케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커넥티드 솔루션·영상의학·심장학·종양학 등의 영역으로 구분해 전시한다. 선도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가치 창출 및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4개의 헬스케어 영역에서, 병원과 환자를 총체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많은 병원들이 헬스케어 전 영역에 걸쳐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 언제 어디서나 환자 데이터 관리 가능케 하는 커넥티드 솔루션 D홀 입구에 마련된 필립스 부스(#G101)에서는 의료진의 효율적인 환자 관리에 기여하는 커넥티드 솔루션을 전시한다.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Connected Monitoring Solution)은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PIIC iX (Philips Intelli
사노피 젠자임(대표 박희경)은 전이성 직결장암 표적 치료제 '잘트랩 주(성분명 애플리버셉트)'가 최근 2차 치료제로서 급여를 획득하고 시장에 전격 출시된다고 26일 밝혔다. '잘트랩 주'는 혈관 신생에 관여하는 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VEGF)라는 단백질을 차단하는 의약품으로, 암세포가 종양 내 영양 공급을 위해 신규 혈관을 생성하는 것을 막는다. 특히 VEGF-A, VEGF-B 그리고 태반성장인자(PIGF)에도 결합해 다양한 혈관형성인자를 제어하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국내에는 '엘록사틴 주(성분명 옥살리플라틴)'를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이후에도 질환이 진행됐거나, 해당 요법에 저항성을 보이는 전이성 직결장암 환자에서 'FOLFIRI(이리노테칸과 5-FU 병합의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의 표준약제)'와 병용 투여하는 2차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대장암은 직장과 결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직장암과 결장암을 통칭한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암 사망률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육류 섭취를 즐기는 서양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암이었으나 최근 국내에서도 서구식 식습관과 노령화 등의 영향으로 발생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장암은 근치적 절제
LG화학이 자사의 미용성형필러 ‘이브아르’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LG화학은 지난 25일 LG광화문빌딩에서 전 세계에 ‘이브아르’ 우수성을 알릴 글로벌 자문의사 ‘WABY (Worldwide Advisory Board of YVOIRE)’ 멤버 5인을 선정해 위촉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참석해 한국 이영섭 원장, 이탈리아 살바토레 푼다로(Salvatore Fundaro), 안토넬로 타테오(Antonello Tateo), 러시아 옥산나 파브렌코(Oksana Pavlenko), 중국 왕항(Wang Hang) 등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손지웅 본부장은 “주요 국가별 미용성형 분야의 의료전문가 5인을 자문의사로 모시게 됐다”며 “이들과 함께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제품의 브랜드 가치도 올리겠다”고 전했다. 이들은 2박 3일 일정으로 내년 학술 교육을 계획하는 자문 모임에 이어 LG화학 기술연구원과 생산 공장을 탐방하고, 대한성형외과학회 보툴리눔-필러 연구회에 참석해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초청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5인은 ‘이브아르’ 의 우수성을 전 세계 의료진에게 전파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지난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스텐트 시술의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자렐토 15mg(1일 1회)과 P2Y12 억제제 병용요법에 관한 정보를 용법용량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자렐토는 NOAC 중 최초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로 스텐트를 삽입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 있어 뇌졸중 위험 감소를 위한 적정 용량∙용법을 권장받게 되었다. 이번 허가사항 변경은 스텐트 시술의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군의 항응고제 사용에 대한 최초의 무작위, 다기관 임상시험인 PIONEER AF-PCI 연구결과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PIONEER AF-PCI 결과에 따르면, 12개월간의 치료 기간 동안 자렐토 15mg (1일 1회)과 단일 항혈소판 치료제의 병용요법이 VKA-이중항혈소판치료제(DAPT)의 병용요법 대비 출혈률을 41%(절대적 위험도 감소는 9.9%)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심방세동은 전 세계 약 3,350만 명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2010년 기준), 환자 가운데 20~40%는 관상동맥질환을 동반질환으로
일양약품은 자사가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국제 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아시아 5개국의 24개 대학병원이 참여하여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치료 결과가 분석되었다. 'Clinical Cancer Research'는 항암제에 대한 혁신적인 임상이나 항암 신약에 대한 논문을 주로 게재하는 암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학술지로, ‘슈펙트’ 3상 임상연구 결과가 9월 22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본 연구의 제1저자로 참여한 전북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곽재용 교수와 교신 저자인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는, “처음 진단된 환자에게 1년 동안 슈펙트를 투여한 결과 주요유전자반응을 얻은 환자가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보다 약 2배 가량 많았고, 장기간의 치료 반응율이나 생존율을 조기에 평가하는 투약 후 3개월째의 조기 반응율(Early Molecular Response, EMR)을 획득하는 비율 역시 슈펙트 투여군에서 글리벡 투여군보다 더 높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슈펙트를 처음 진단 때부터 사용하는 경우에 완전유전자반응율도 높아 향
정부가 ‘보건산업 종합발전 전략’을 확정하고 2020년까지 헬스케어 산업 분야 수출을 20조 원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발표하면서, 대표적인 글로벌 특송회사인 FedEx가 헬스케어 산업에 최적화된 화물 운송 디바이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알렸다. 글로벌 항공 특송회사인 FedEx는 오늘 서울 소공동 소재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헬스케어 특수운송 서비스인 SenseAware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SenseAware는 2009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최첨단 센서 장비로, 고객이 공급망 전체 과정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 및 제어하고, 중요하거나 주변 환경에 민감한 화물에 대한 접근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기반 서비스다. SenseAware는 다양한 센서 기기가 웹 기반의 어플리케이션과 결합된 최첨단 센서 기술로, 화물에 부착하면 화물의 현재 위치, 정확한 온도, 상대습도, 빛 노출 및 충격 여부 등의 정보를 고객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헬스케어 산업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생산된 헬스케어 제품들은 좀 더 다양하고, 복잡하며, 고난위도의 기술들의 총 집합체로 변모해 가고 있다. 헬스케어 산업의 경우 바이오 분야가 핵심으로 떠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가 국회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 정의당 윤소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의료사회복지사 활동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정책토론회는 지난 7월 26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라 대학병원과 국공립병원의 사회복지팀을 확충하여 절박한 상황에 처한 환자를 한 명도 빠뜨리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새 정부 계획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발제자로 이진용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가 ‘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 제고’를, 임정원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의료사회복지사 활동 수가 확대를 위한 제도화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는 권지현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수석부회장, 김정숙 건강세상네트워크 운영위원, 정은영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최경애 회장은 “국민이 아플 때 아파하고 국민이 웃을 때 비로소 웃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지지하며, 본 정책토론회를
지난 24일 서울 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비만건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콜레스테롤약, 혈압약 평생 먹어야 한다면서요? 병원에만 오면 혈압이 높아요 -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처방 및 관리'를 강의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대외(진료)협력센터장 겸 건강증진센터장 황희진 교수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의 조기 진단 및 치료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황교수에 따르면, 고혈압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정상혈압에서 수축기 혈압 20 mmHg, 이완기 혈압 10mmHg 상승할 때마다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2배, 4배, 8배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한 병원에만 오면 평소보다 혈압이 높아지는 백의 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과 병원에만 오면 평소보다 혈압이 낮아지는 가면 고혈압(Masked hypertension)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정혈압의 측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가정혈압은 아침·저녁으로 집에서 화장실 다녀온 후 5분간 휴식 후 측정을 하는데, 측정 전 30분 이내에는 흡연 및 카페인 섭취를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이상지혈증은 최근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데, 위험요인(흡연, 고혈압,
복지부와 주요 산하기관의 남성육아휴직 사용률이 평균 2.81%(대상자 5,870명 중 16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육아휴직 사용률 44.24%의 15분의 1 수준으로 여성의 육아휴직 쏠림이 뚜렷해 남성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전북 전주시갑)이 복지부 및 주요산하기관(질병관리본부,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남성육아휴직 사용비율은 ▲2014년 1.85%(대상자 1,996명 중 37명)사용 ▲2015년 2.96%(1,960명 중 58명)사용 ▲2016년 2.66%(1,914명 중 70명)사용하여 3년간 평균 2.81%(5,870명 중 165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보건복지부는 ▲2014년 3.94%(381명 중 15명) ▲2015년 3.85%(390명 중 15명) ▲2016년 3,76%(399명 중 15명) 사용해 평균 3.85%(1,170명 중 45명)에 불과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4년 3.75%(80명 중 3명) ▲2015년 2.74%(73명 중 2명) ▲2016년 2.60%(77명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제2대 박형빈 병원장의 취임식을 25일 오전 11시30분 이정자홀에서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신희석 경상대학교병원장 등 주요 보직교수와 유관기관 관계자,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신임 병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박형빈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병원으로서 연구역량 향상을 위한 시스템과 연구지원조직을 강화하겠다. 이를 위해 2019년 병원 내 임상연구동 착공을 목표로 설립의 기초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박 병원장은 “경남의 의료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역민의 기대에 부합하도록 상급종합병원 인증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음압 격리병실, 중환자실 등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병실 운영과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한 출입제한 시스템 등의 시설기준 뿐 아니라 전공의 확보 등의 인적 기준 충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 병원장은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군진해병원 정형외과 과장, 마산의료원 정형외과 과장을 거쳐 1999년 3월부터 경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정형외과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
한국여자의사회가 ‘의료기관에서 양성평등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2시, 코엑스 3층 D홀 제2세미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성의료인들이 병원이나 대학 등 관련 기관에서 남성들과 동등하게 경쟁하며 전문 직업성을 발휘해 나갈 방안과 조직 내 성차별이나 성폭력을 근절하여 양성평등을 이뤄나갈 방안을 집중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여자의사회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최근 의료계의 양성평등 및 성폭력 관련 이슈들에 대해 의료인의 시각과 법조인의 시각에서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지향적인 개선 방안을 살펴 볼 계획이다. 또한 의료종사자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간호사가 바라 본 양성평등과 성폭력 이슈들도 짚어 볼 계획이며, 궁극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성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과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한 병원조직문화의 확산 방안까지 전문가 의견을 통해 공유 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한국여자의사회김봉옥회장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의료기관은 성폭력 청정구역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게 될 여러 전문가들이 세대와 성차, 직위를 뛰어넘어 양성평등과 성폭력 근절이
100세 고령화시대에 5~10년 후면 81학번 이후 의사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면허권자인 의사도 은퇴 후를 대비하고 준비해야 할 것으로 제언됐다.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대한의사협회가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개최한 ‘정년 이후 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방향 심포지엄’에서 발제한 안양수 총무이사가 ‘증가하는 정년 후 의사 현황 및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이같이 강조했다. 안양수 총무이사는 “대한의사협회는 은퇴를 준비 중이거나 은퇴한 의사를 위한 의사시니어클럽을 지난 2011년 3월19일 설립했다. 그간 일자리 고민 등이 있었고, 미리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은퇴를 준비 중인 분도 회원으로 확대했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안 총무이사는 “올해부터 65세 이상 은퇴자와 은퇴를 준비 중인 분까지 범위를 넓혔다. 저는 80학번이고, 제 면허번호가 3만1천번 대이다. 그런데 현재는 제 면허번호 숫자 뒤가 13만까지 늘었다. 앞으로 세월이 지나면 많은 은퇴 의사가 쏟아져 나올 거다.”라고 말했다. 안 총무이사는 “제가 입학한 1년 후 81년 학번이 졸업정원제여서 많이 나온다. 5년 후, 10년 후 은퇴시장에 쏟아져 나온다. 미리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대비해야 한다.
면역항암제 선두주자 ‘키트루다’와 ‘옵디보’가 각각 미국에서 위암과 간암 치료시장을 연달아 선점하며, 적응증 확대 행보에 기염을 토하고 있다. FDA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재발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혹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 치료에 MSD ‘키트루다’를, 간세포암 환자 치료에 BMS•한국오노약품공업‘옵디보’를 각각 승인했다. 이로써 면역항암제 최초로 ‘키트루다’는 위암 치료시장에, ‘옵디보’는 간암 치료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MSD ‘키트루다’는 플루오르피리미딘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 등 2회 이상 선제 치료에도 질병이 진행된 혹은 ‘HER2/neu’ 표적치료에 적합한 PD-L1 발현 재발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 치료에 적응증을 확대하며 10번째 적응증 확대를 달성했다. 머크 리서치 랩(Merck Research Laboratories) 대표 로저 M. 펄무터 박사는 "키트루다는 현재까지 미국 내 치료 경험이 있는 진행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 치료에 승인된 최초의 항 PD-1 면역함암제"로 "이번 승인으로 단 3년 만에 10번째 적응증을 획득하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트루다
고소득 자산가들이 충분한 재산과 소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건강보험료는 상습적으로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건강보험공단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10억 이상 재산 보유자 중 건보료 체납자 현황(2017.8)’에 따르면, 10억 이상 고액자산가 7,482가구가 건보료 118억 5천 2백만원을 내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고액 체납자는 경기 용인에 사는 김모씨로, 토지 2억 4,672만원, 건물 12억 5,129만원을 각각 가지고 있으면서도(총 14억 9,801만원), 13년 4개월간 건보료 1억 3,287만원을 내지 않고 있었다. 충남 서산의 현모씨는 토지와 건물, 주택을 합해 총 36억 5,182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지난 10개월간 건보료 5,452만원을 체납 중이었다. 더욱이 현모씨는 1억 9,532만원의 소득까지 있는 것으로 신고됐다. 유사하게 서울 종로에 장모씨 또한 소득으로 10억 9,154만원(재산 26억 7,457만원)을 올리고서도 9개월간 4,744만원의 건보료를 체납하고 있었다. 특히 이들은 장기 고액 체납 중에도 건보 혜택은 톡톡히 누렸다. 서울 종로의 석모씨는 3년 7개월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