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4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5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3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3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70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868명, 해외유입 사례는 19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5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8만9611명(해외유입 3만576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440명, 인천 566명, 경기 2663명으로 수도권에서 566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547명, 대구 294명, 광주 188명, 대전 241명, 울산 285명, 세종 70명, 강원 269명, 충북 215명, 충남 418명, 전북 268명, 전남 248명, 경북 537명, 경남 588명, 제주 20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417명(14.4%)이며, 18세 이하는 2008명(20.3%)이다. 7월 3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5만5573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5814명과 비수도
한약사가 ‘일반의약품 화상투약기’ 부가 조건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한약사회는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CT 규제샌드박스 승인 공고’를 통해 규정한 일반의약품 화상투약기 부가 조건은 심각하게 불공정한 조치라고 밝혔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약국개설자인 한약사와 약사 모두가 일반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게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부가 조건의 경우 책임 주체 명확과 고용 관계 부분에서 ‘약국개설자(약사)’로 명시해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은 일반의약품 화상투약기를 설치할 수 없고, 심지어 약사를 고용해도 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임채윤 회장은 “현행법에서 보장하는 한약사의 권리를 임의로 제한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이고, 절차적으로 하자가 중대하고 명백하다”라고 비판했다. 특히 그동안 한약사는 약국개설자로서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해 공적마스크와 공적 타이레놀,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판매에 적극 참여했으며, 정부가 약국개설자에게 지원한 약국체온계도 지원받은 점을 강조했다. 이어 담당공무원이 부가조건 논의 과정에서 약사들의 일방적인 주장에 휩쓸린 나머지, 이 부가조건 때문에 한약사가 약국개설자로서 약사와
단국대학교병원 제13대 병원장에 이명용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1일 취임했다. 부원장에는 이상구 신경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이명용 병원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암센터 개원을 비롯해 병원을 훌륭히 이끌어주신 전임 김재일 병원장과 집행부를 비롯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 교직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과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암센터의 성공적인 개원 이후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보다 구체화하고, 암 치료를 비롯해 우리가 잘하고 있는 중증외상 및 응급질환, 심뇌혈관질환 등의 치료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진료 경쟁력을 갖추겠다”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는 인식을 하고, 단국대병원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업해 준비해 나갈 것임을 밝히며, 단국대병원의 새로운 밑그림을 그려나갈 것을 시사했다. 한편, 부정맥과 심장박동기 치료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이 병원장은 1988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부속 매사추세츠 제너럴 병원(MGH)에서 3년간 전임의 과정을 거쳐 1997년 단국대의대에 부임했다. 이후 중환자실장, 심장혈관센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1만명대를 다시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3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62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542명, 해외유입 사례는 17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71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7만9552명(해외유입 3만557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778명, 인천 525명, 경기 2819명으로 수도권에서 61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611명, 대구 369명, 광주 164명, 대전 274명, 울산 311명, 세종 79명, 강원 313명, 충북 265명, 충남 381명, 전북 274명, 전남 243명, 경북 503명, 경남 576명, 제주 216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396명(13.2%)이며, 18세 이하는 2055명(19.5%)이다. 7월 2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5만632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5889명과 비수도권 4563명을 합해 총 1만452명이다.
코로나19 유행이 어느덧 3년차로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 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민간병원들과 소통하며 최대한 병상을 확보하고, 확보된 병상에 코로나19 환자들을 수용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다. 그러나 실상은 감염병 전담병원과 정부, 지자체 간의 소통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코로나19 재유행 또는 타 감염병 유행 시 이번 코로나19 때보다 더 적은 피해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코로나19 위기 때, 감염병 전담병원 형태로 참여했던 병원장 3명으로부터 당시 정부와 지자체 소통 및 대응 등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정부의 병상 운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지자체 보건소 등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가 있다. 현장에서 업무를 공유·수행할 때에 소통은 어떠했나? A병원장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할 때, 각 부서 간에 소통이 전혀 안 됐던 것 같다. 우리가 매일매일 환자가 입대한 상황이나 발생 상황 등을 보고해야 되는데, 서울시(지자체)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질병관리청은 1일 중앙 방역물자 비축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방역물자 비축센터 위탁·운영기관인 한컴라이프케어의 오병진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의 축사, 비축센터 운영방안 발표,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질병관리청 방역물자 비축센터는 코로나19 지속대응 및 신종감염병 초기 대응을 위한 방역물자를 비축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레벨 D세트 및 보호복, 고글 등 총 313만 개의 비축물자를 시작으로, ’22년부터 8년간(’22~’29년) 순환교체 방식으로 비축하여 최대 2034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방역물자 비축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한컴라이프케어를 선정해, 경기도 용인시와 울산광역시의 2개소로 분산 비축한다. 질병관리청 김헌주 차장은 “금년도 방역물자 비축센터 개소를 통해 신종감염병에 중장기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돼, 방역체계 기틀을 만드는 출발점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 진료기관 명칭이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일원화되며, 효율적인 병상 활용을 위한 ‘권역별 병상 공동활용 체계’ 구축이 추진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체계 정비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6월 29일 기준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1만명을 초과(1만463명)하고, 감염재생산지수(Rt) 값이 1에 도달하는 등 재유행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 대비해 일반의료체계 중심의 대응전략을 준비하면서 의료대응체계 및 병상 대응체계에서 준비 중인 과제를 점검했다. 먼저, 의료대응체계 측면에서는 호흡기 유증상자 및 확진자가 진단검사‧치료제 처방‧진료 등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존의 코로나19 진료 등을 담당해 온 호흡기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전화상담 병‧의원 등의 명칭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일원화해 운영한다. 특히, 한 곳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에서 검사와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한 기관을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7월 1일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1만2601개소를
코로나19 정부 지원 의료장비 관리가 강화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의 일환으로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과 병상 감축 운영을 추진함에 따라 코로나19 치료 시 사용해 온 정부 지원 의료장비의 활용 및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원활한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에 치료 및 음압병상 운영을 위한 의료장비 등을 지원해 왔으며, 그간 350개 병원, 총 40개 품목, 2만8000대를 지원해 왔다. 이들 장비는 국가전산시스템으로 전수 등록·관리하고 있다. 정부 지원 의료장비는 국고보조금 교부 목적에 부합되는 용도로 사용해야 하고, 장비 내용연수 내 임의처분(양도, 교환, 대여 등)이 금지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또한, 코로나19 재유행, 신종 감염병 대응 시 해당 장비를 우선 활용하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간 재배치해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의료장비들이 잘 관리돼 환자 치료에 원활히 이용되도록 하고 재유행 시에도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의료장비 관리,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이달 중으로 ‘의료장비 관리지침’을 마련해 의료기관에서 장비의 보관과 관리가 원활히 이루어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9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7월 1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6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55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382명, 해외유입 사례는 14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52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340명과 인천 475명, 경기 2463명으로 수도권에서 총 527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586명, 대구 423명, 광주 171명, 대전 209명, 울산 291명, 세종 55명, 강원 241명, 충북 264명, 충남 317명, 전북 253명, 전남 227명, 경북 464명, 경남 557명, 제주 184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258명(13.4%)이며, 18세 이하는 1703명(18.2%)이다. 7월 1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4만6873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5217명과 비수도권 4231명을 합해 총 9448명이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 생산본부가 6월 30일 헌혈유공자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한독 생산본부는 지속적으로 헌혈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독은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활동을 2007년부터 매년 3~4회씩 본사와 생산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독 생산본부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 활동은 총 52회이며 누적 헌혈 참여 횟수는 1,951건에 이른다. 한독 생산본부에는 대한적십자사가 다회 헌혈자에게 수여하는 은장(30회 이상)과 금장(50회 이상)을 받은 직원들도 있다. 한독은 코로나로 인해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팬더믹 상황에서도 사랑의 헌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갔다. 또, 사랑의 헌혈로 모인 헌혈증서를 지속적으로 수혈 치료가 필요한 발적성야간혈색소뇨증 환우를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 한독 생산본부 윤주연 전무는 “작년 260여명의 직원이 총 109건의 헌혈을 할 만큼, 헌혈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높다”며 “생명을 살리는 봉사인 헌혈뿐 아니라 환경보호 활동, 음성군과 함께 하는 산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도 공공의료 정책에 뚜렷한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구나 경제위기, 물가상승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공공의료 강화에 대한 시급성이 밀려나고 있어 팬데믹 사태로 증폭됐던 공공의료 확충의 불씨가 꺼지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공공의료포럼’ 5차 정책토론회에서 발제자인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새 정부의 공공의료 정책방향은 공공병원의 인프라 확충보다는 기존의 공공이나 민간병원을 활용해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정책수단으로 예산과 정책수가, 지불제도를 통해 필수의료기반을 강화한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조 원장은 “팬데믹 이후 보건의료분야는 더 많은 정부 역할이 요구 되고 있음에도 윤석열정부는 작은 정부, 민간 활력을 정책기조로 삼고 있어 공공의료에 대한 획기적 대책이 마련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공공의료가 강화되면 정부는 효율적인 정책 수립이 가능하고, 의료인에게는 소신진료 환경이 조성되며, 국민은 필수의료 국가책임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제약사들의 CSR 열기가 작열하는 태양만큼이나 뜨겁다. 자신의 건강도 챙기고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가 하면 자신의 피를 기꺼이 내어주거나, 환경을 위해 작은 행동으로 큰 영향력을 끼치는 등 다양한 모습이 제약계를 장식했다. 대웅제약은 임직원이 함께 걷는 만큼 희귀질환 아동을 후원하는 ‘희망 걸음 캠페인’을 6월 한달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본사, 연구소, 생산라인 등 27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목표 걸음 수 1천만보를 달성할 시, 회사측에서도 매칭그랜트로 지원해 총 2000만원이 희귀질환 환우에게 전달된다. 전달 대상자는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 소득, 의료상황, 심리/사회 지지상황, 지원효과성 등의 항목에 대해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신풍제약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신풍 함께 걸어요’ 캠페인에서는 임직원들이 목표 걸음 수 1억 2000만보를 기간 내에 달성했고, 목표 금액 3000만원을 모금했다. 모금된 후원액은 경기도 안산 지역의 지적장애인 보호센터 및 중증 노인보호센터,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의료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녹십자 그룹은 전 계열사와 함께 환경 보호 실천 캠페인 ‘R
임상시험 관리약사를 위한 웨비나가 실시된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7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임상시험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22년도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보수교육Ⅱ’ 웨비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임상시험분과위원회에서 준비한 본 교육은 병원약사회가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연 4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개발된 임상시험약의 전주기 과정을 알아보고, 임상시험약 관리 단계 검토를 통해 보다 질 높은 업무를 도모할 것으로 병원약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년간 관리약사 업무를 해 왔던 보수교육 대상자 입장에서 관심이 많은 최신 현안과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더욱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웨비나는 장홍원 임상시험 분과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의 사회로 진행되며, 유한양행 고효상 부장의 ‘렉라자 정의 임상개발’을 시작으로 서울아산병원 송경아 약사의 ‘임상시험약국 관련 Pro & Cons(임상시험용 의약품 관리의 최근 경향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 신테카바이오 양현진 이사의 ‘신약개발과 AI의 역할’이 이어진다. 그리고 지난 6월 29일 국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기부활동을 수행해 교육부가 지정하는 교육기부 우수 인증기관에 3회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은 교육부가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정책에 앞장서 온 기업이나 기관 등에 교육기부 우수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로, 이번 인증을 통한 공단의 추가 인증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그간 공단은 전국 178개 지사의 인프라와 전산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최근 3년간 수혜 청소년은 2만 5000여명에 이른다. 지사별 청소년 체험학습과 미래 지킴이 캠프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설계를 지원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습에 취약한 청소년을 발굴해 강원지역내 200가구의 온라인 개학에 필요한 인터넷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공단은 다문화·취약계층 가정 아동의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작은 공부방’ 100곳에 친환경 인테리어 공사비를 지원하고 청소년 권장도서를 기증했으며, 방과 후 체험교실을 운영해 1500여명의 학습능력 향상과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가천대 길병원 제16대 병원장에 김우경 신경외과 교수가 7월 1일자로 취임한다. 김 병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양평길병원에 공중보건의로 부임하며 가천대 길병원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0년부터 가천대 길병원에 재직하며 척추센터장, 신경외과 과장, 홍보실장 겸 대변인, 국제의료센터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진료대외부원장으로 활약하며 진료와 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폭넓게 쌓아왔다. 또 가천의생명연구원 연구부원장과 가천뇌과학연구원장으로서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청에 조성 중인 최첨단 뇌질환 연구센터 ‘가천브레인밸리’ 사업을 초기부터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 병원장은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리더십으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학술분야에서 대한경추연구회 회장,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으로서 학회를 이끌며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뇌와 척추를 연구·진료하는 의료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김 병원장은 “코로나19 이후의 의료계의 변화 등 안팎으로 어려운 가운데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길여 회장님께
작년 1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적용된 3개 사업자단체협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이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 더 연장됐다. 30일로 작년 마련된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3개 사업자단체협회는 보건복지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대한의학회, 대한의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합의하여 최종안을 마련했다. 발표한 연장안을 살펴보면, 먼저 지원 대상은 온라인 학술대회, 온·오프라인(하이브리드) 학술대회이다. 연장 목적은 코로나19 일상화 및 학술교류 환경변화에 따라 비대면 형식의 학술대회 개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상황을 고려한 것이며, 연장 기간은 2022년 7월 1일 ~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지원 대상은 ▲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정관에 의한 산하단체 또는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대한약사회 지부가 개최하는 학술대회, ▲ ‘의료법’ 제28조 제1항에 따른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 ▲ 같은 법 제52조 제1항에 따른 의료기관 단체 또는 ▲ ‘약사법’ 제11조 및 제12조에 따른 대한약사회‧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병원 내 환자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위로(We路)스토리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지난 6월 28일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5월 2일부터 6월 19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환자분들과 의료진들을 격려하고자 한림대학교의료원의 브랜드 캠페인인 We路캠페인의 일환으로 ‘위로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많은 환자 및 보호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교직원들이 참여해 병원에서 경험한 감동적이고 진솔한 사연을 공유했다. 수상작으로는 ▲‘안면신경초종 양성뇌종양 수술 회복기’가 최우수상을 ▲‘슬픈 기적에서 슬픔이 빠지는 그날까지’와 ‘코로나19로 애간장 타던 간병기’가 우수상을 ▲‘동탄성심병원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이야기’, ‘코로나19와 함께한 위로’, ‘왕복 8시간 안면도수치료 환자의 사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유모씨는 어려서부터 안면신경마비가 시작돼 40년간 치료하지 못하고 마음 고생을 해왔다. 그러던 중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진 교수를 만나 병의 원인이 뇌종양 때문임을 발견하고 성공적인 수술로 뇌종양을 제거할 수 있었다. 이후 얼굴 비대칭 교정까지 받아 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아스트라제네카사(社)가 개발한 코로나19 예방목적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주(성분명: 틱사게비맙, 실가비맙)’ 2만회분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승인은 백신을 접종해 항체 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심각한 면역 저하 환자에 대한 예방 필요성, 식약처의 안전성·효과성·품질 검토 결과,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오늘 긴급사용승인된 ‘이부실드주’는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의약품으로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면역 획득이 어려운 혈액암 환자나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고 있는 환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부실드주’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하여 바이러스가 우리 몸속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중화하는 항체 복합제다.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돼 있지 않고 최근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이 없는 성인, 소아(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 중 혈액암,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 투여 환자와 같이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면역저하자에게 사용하며, ‘틱사게비맙
‘사망원인’이라고 하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을 떠올린다. 폐렴은 많지 않다. 그러나 폐렴(肺炎, Pneumonia)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선 암보다 무서운 병으로 통한다. ‘현대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캐나다 의사 윌리엄 오슬러(William Osler)는 폐렴을 “인류를 죽이는 질환의 대장(Captain of the Men of Death)”으로 표현했을 정도다. 실제 폐렴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국내 3대 사인 중 하나다. 뇌졸중으로 대표되는 뇌혈관질환보다도 높다. 2020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렴의 10만 명 당 사망자 수는 43.3명으로 암(160.1명), 심장질환(63.0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2010년 14.9명에서 10년간 3배 가까이(190.9%) 늘어 사망원인 6위에서 3계단이나 올랐다. 뇌혈관질환(42.6명)은 그 뒤다. 김주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고령 인구의 증가와 의약품의 발달로 오래 사는 사람들이 늘면서 특히 노년층을 중심으로 폐렴이 중요한 사망원인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에는 후유증으로 폐렴 발생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서비스 모델(2종)을 포함해 지역별로 서비스 종류가 확대되고, 대상자 소득 기준도 확대된다. 보건복지부가 30일 ‘2022년 하반기 지자체별 주요 서비스 모델 변경사항’을 발표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기획·개발하고 선정된 대상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실제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는 각 시·군·구별로 상이하며, 2022년 7월 기준 전국적으로 380여 개 서비스가 운영 중이다. 2022년 하반기 신규 추진되는 서비스모델로는 우선 경북 울진군에서 코로나19로 장기간 신체·사회활동이 부족한 노인 대상 ‘노인 뇌 기능 향상 트레이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1인 가구 291만7000원, 2인 가구 489만원) 이하 노인이며, 호흡 운동·밸런스 운동·인지 운동 등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심폐기능과 신체 균형 향상, 인지력 향상을 돕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해 8월 발표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 추진과제로서, ‘탈시설·재가 장애인 식사·영양 관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시범사업 수행 지역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