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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SK바이오사이언스가 중남미 최대 국제조달시장에서 자체 개발 수두백신의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UN 산하 국제기구인 PAHO(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 범미보건기구)로부터 자체 개발 수두백신을 2027년까지 중남미 지역에 공급해줄 것을 사전 통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선행 입찰을 수주한 것으로, 향후 PAHO의 수주물량에 따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가 중남미 지역에 공급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2022년 PAHO의 수두백신 입찰에서 첫 수주에 성공, 지난 3년 간 안정적으로 중남미에 공급해 신뢰를 쌓은 바 있다. PAHO는 UNICEF(유니세프)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백신 수요처 중 하나로, 중남미 국가들을 대표해 대규모 백신 수급을 담당한다. PAHO 입찰을 위해서는 엄격한 기준의 WHO(세계보건기구) PQ(사전적격평가) 인증이 필수적이며 스카이바리셀라는 2019년 세계에서 두번째로 PQ 인증을 확보, 중남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2018년 상용화된 스카이바리셀라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만 12개월~1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6일 우간다 보건부와 암 연구소 방문단을 대상으로 단일 보험자로서 공단의 제도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양 국가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했다. 우간다 정부는 현재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 달성을 목표로 우리나라와 같이 모든 국민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National Health Insurance Scheme)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우간다 정부는 금번 공단 방문을 통해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 도입을 위한 한국의 의료체계, 건강보험제도 발전 과정과 우간다의 보건의료 주요 이슈에 맞춘 실무 경험 등을 공유했다. 공단은 전 국민 보편적 의료보장 적용을 위한 핵심요소를 소개하고, 단일 보험자로서 공단이 수행 중인 전 국민 자격관리·보험료 부과·징수 노하우, 보험급여관리, 건강검진사업, 만성질환 관리사업, 빅데이터사업 운영현황과 성과를 공유했고, 공단 내부 전문가를 활용해 우간다 암 연구소의 관심분야인 건강보험의 암 검진사업 실시 대상, 주기, 검진 항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현재룡 기획상임이사는 “공단을 처음 방문한 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국내와 해외 유치사업자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2024 외국인환자가 많이 찾은 국내 유치사업자 DB 자료집(국,영문)’과 ‘2025 해외 의료관광 에이전시 DB 자료집(중국, 러시아, CIS)(국문)’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2024 외국인환자가 많이 찾은 국내 유치사업자 DB 자료집은 2023년도 기준 유치실적이 기관당 100명 이상으로 높았던 국내 유치사업자들의 정보를 소개하고 있으며, 국내 유치사업자를 소개하는 자료집으로는 처음 발간하게 됐다. 국내 유치사업자별로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홈페이지 및 SNS, 기관 소개, 주요 유치국가 그리고 제공하는 서비스(통역, 픽업, 숙박예약 등)에 관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해당 자료집은 국문 및 영문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5 해외 의료관광 에이전시 DB 자료집은 2022년 발간된 해외환자 송출 에이전시 DB 자료집(중국, 러시아, CIS)을 업데이트해 새로 발간했다. 해당 자료집에는 중국, 러시아, CIS 국가의 해외환자유치 에이전시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해외 에이전시별로 주소, 이메일, 홈페이지 및 SNS, 대표자, 주요사업, 해외 송출 경
한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종욱 석좌교수가 참여한 국제연구팀이 발작성야간혈색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이하 PNH) 환자에서 심각한 혈관 외 용혈(Extravascular hemolysis; EVH)을 동반한 경우, 혈관 외 용혈을 억제해주는 다니코판(Danicopan)을 라불리주맙(Ravulizumab) 또는 에쿨리주맙(Eculizumab)과 병용 투여할 때 장기적인 유효성과 안전성을 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PNH는 적혈구 보호 단백질 합성의 장애로 인해 혈관 내 용혈(Intravascular hemolysis; IVH)이 발생하는 희귀 혈액질환이다. 혈관 내 용혈(IVH)은 수명이 끝난 적혈구가 정상적으로 비장이나 간에서 파괴되는 게 아니라 혈관 내에서 파괴되는 현상으로 이로 인해 유리 헤모글로빈이 혈액 내로 유출돼 혈전증과 신부전 등의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100만 명당 15.9명의 유병률을 보이며, 국내에는 약 500명의 환자가 있다. 현재 PNH 치료에는 말단보체억제제(Terminal Complement C5 Inhibitors)인 라불리주맙 또는 에쿨리주맙이 사용되며, 이러
현대약품이 지난 27일 충청남도 천안 본사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도약을 위한 전략적인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감사 및 영업 보고, 내부회계 관리 제도 운영 실태 보고가 진행됐고, △제61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현대약품은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개별 기준 1757억원, 영업이익 1억 8088만원 등 주요실적 보고와 함께 재무 투명성 강화를 위해 김영기 정명회계법인 이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지난해는 당뇨치료제(HDNO-1605)의 임상 2a상 결과 발표, 치매 복합제 ‘디엠듀오정’ 품목 허가 획득 등 의약품 부문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일궜다”며 “올해도 주요 제품의 경쟁력 확보로 매출을 극대화하고 성공적인 신약 임상 및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시장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기업 체계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제약 컨설팅 및 교육 전문기업 sureGCA와 공동 주최한 ‘2024 Winter GMP Training Camp(이하 24wGTC)’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24wGTC’는 바이오·제약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 및 현장 견학을 진행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행사로, 2024년 12월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바이오·제약 분야로 취업을 원하는 대학(원)생을 포함한 취업 준비생 25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를 통해 GMP 기본 개념을 정립했으며, 동아ST(송도·달성캠퍼스), HK이노엔, GC녹십자웰빙, 대원제약 진천공장 등 바이오·제약사 생산공장을 견학하여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분석기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워터스 코퍼레이션(Waters Corporation)의 한국지사 워터스코리아(Waters Korea) 본사를 방문해 HPLC(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이론과 분석 실무 환경을 살펴봤다. 아울러 숭실대학교에서 진행된 HPLC 분석기기 실습을 통해 바이오·제약 분야에 대한 지식과 실무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익힐 수 있
동래봉생병원이 뇌전증, 수면건강 등 신경계질환 치료의 권위자인 허경 박사를 영입하고, 3월부터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허경 박사(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 및 석사,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봉생기념병원, 부산백병원, 분당차병원을 거쳐 예일대학교병원에서 뇌전증학을 연수한 후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로 재직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설 뇌전증연구소 소장을 지냈고 세브란스병원 수면건강센터 소장, 대한뇌전증학회 이사장, 대한수면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의학전문 프로그램 'EBS명의', 'KBS생로병사의비밀', 'MBC닥터스'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였으며 수면질환 분야 대가이자 자타공인 우리나라 항내전증 약물치료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1990년 신경계통 진료를 기반으로 출범해 현재 19개 진료과의 종합병원으로 성장한 동래봉생병원은 이번 허경 박사(교수)의 합류로 뇌전증, 수면검사 및 치료 등 신경계 치료 분야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국내 연구진이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MHT)와 심혈관질환(CVD) 위험 간의 관련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한국 여성의 대규모 건강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특정 호르몬 치료제의 사용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밝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육진성 교수와 심장내과 김병규 교수 연구팀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폐경을 경험한 40세 이상의 여성 268,596명을 대상으로 폐경기 호르몬 치료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폐경기 호르몬 치료를 받은 여성에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위험비 HR 1.22, 95% 신뢰구간 1.14–1.31). 특히 티볼론(Tibolone)을 사용한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이 38% 증가(HR 1.38, 95% 신뢰구간 1.27–1.50)했으며, 반면 에스트로겐 단독 요법이나 에스트로겐/프로게스토겐 복합 요법은 전체적으로 유의미한 위험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 더욱이, 복합 요법 중 디드로게스테론(dydrogesterone)을 포함한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HR 0.74,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지방 대학병원 최초로 이식형 심박동기인 무전극선 심박동기 이식 100례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부정맥팀(김유리·이기홍·윤남식·박형욱 교수)은 최근 A모(여·75) 환자에게 무선극선 심박동기 시술을 성공시켜 지난 2022년 6월 첫 시술 이후 2년 7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했다. 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분당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에 이어 5번째다. 심박동기란 심장에서 전기 자극을 제대로 못 만들거나 전달이 잘되지 않는 서맥성 부정맥 환자의 심장을 정상적으로 뛰게 해주는 장치다. 심박동기에는 전극선이 있는 심박동기와 무전극선 심박동기 두 종류가 있다. 전극선이 있는 심박동기의 경우 전극선을 어깨의 정맥을 통해 심장 안으로 넣고, 박동기 본체(배터리)는 빗장뼈(쇄골) 아래 어깨 근처 가슴벽에 이식한다. 박동기 본체에서 발생한 에너지가 전극선을 통해 심장으로 전달된다. 이러한 심박동기가 발전해 나타난 전극선이 없는 무전극선 심박동기는 본체와 전극이 일체형으로 100원짜리 동전 길이(2.6cm)의 작은 기기로 이뤄져 있다. 이를 대퇴부 정맥을 통해 심박동기를 우심실 내에 삽입함으로써 환자의 안정적인 심장 박
전북대학교병원 유희철 교수가 최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국간외과연구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제2대 한국간외과연구회회장으로 선임됐다. 전북대학교병원 간담췌이식외과 교수로 재직 중인 유희철 교수는 지난 2019년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과 2021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제21대 전북대학교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 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되는 한독학술경영대상에서 제21회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충청∙호남권 최초로 간이식 100례, 신장이식 600례 이상을 집도하며 병원장이자 전문의로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유희철 교수는 “한국간외과연구회는 이제 간외과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방법의 체계적인 접근을 위한 가이드라인 및 표준화된 수술 기법 제시, 수술 전후의 항암 치료 수행, 최신 간질환 관련 의학적 연구 등에 대한 간외과의사로서의 적절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전 진행됐던 사업들을 계승해 근거 중심 가이드라인 제정, 첨단 수술 체계화 제안, 간질환 관련 임상 연구 지원 및 다기관 전향적 연구 기획, 최신 의학 동향에 대응한 워크숍 프로그램 개발 등을 수행하고 정보를 교류해 연
내달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인 대상 헬리코박터 감염 항생제 내성 대규모 연구결과가 공개된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국제학술대회 HUG 2025가 오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이를 앞두고 학회가 27일 서울 대려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명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33번째 한일 심포지엄이자 21번째 한일 조인트 심포지엄이기도 하다”며 “이번 HUG 2025에는 22개국에서 약 400명의 연구자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각 날짜별로 중점적으로 다루는 주제에 대해서 소개했다. 먼저 첫째 날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헬리코박터 연구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고 밝혔다. 박 학술이사는 “헬리코박터는 원래 아시아에서 처음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의 중심이 미국과 유럽으로 옮겨갔다”면서 “이에 따라 한국을 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및 아시아권 연구자들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둘째 날에는 위암학회와의 협력 세션이 진행된다. 더불어 상부위장관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21번째 한일 조인트 심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 5개 개정안이 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먼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식약처는 의료기관의 처방 소프트웨어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연계해 의사가 마약류 처방 시 환자의 마약류 투약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의사의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의무에 대한 예외사유를 법률로 상향해 예측 가능성과 명확성을 높였다. 또 ‘인체적용제품의 위해성평가에 관한 법률’을 개정함으로써 식약처는 다른 관련 중앙행정기관 등과 협업을 강화하고 위해성평가정책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둘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식품 분야에서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식약처가 온라인상 식품 등 불법·부당 표시‧광고를 게시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이 소비자에게 알리는 조치(위반 사실 게시 등)를 하도록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불법‧부당한 표시‧광고로부터 소비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음으로는 ‘식품안전기본법’이 개정돼 위해요소(병원균, 생물독소 등)를 고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월 27일(목) 2026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2024년 대비 1000명 증원한 수준인 2025학년도 정원 2만 4883명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호대학 입학정원은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단체, 정부(보건복지부 및 교육부) 등이 참여한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에서 두 차례의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2024년 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약 52.7만명이다. 이 중 의료기관 활동 간호사는 28.2만 명(53.7%)이다. 간호직 공무원, 119 소방대, 장기요양시설 등 보건기관에서 종사 인원을 포함한 간호사 전체 활동률은 약 73% 수준(’20년)이다. 지난 17년간 의료현장의 간호사 부족으로 간호대 입학정원을 약 2배 늘려왔으며, 증원과 함께 간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여러 노력으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 수도 2배 이상 증가하고, 의료기관 활동률도 꾸준히 증가해왔다. 그러나 여전히 다른 국가에 비해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는 부족하고 OECD 대비 간호사 1인당 담당해야 할 환자 수도 높아 중장기적으로 간호인력의 배치를 확대할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왔다. 다만, 임상활동률의 증
임상시험 산업 발전 및 임상시험 참여자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과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회장 김병수, 이하 ‘협의회’) 양 기관은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2월 26일(수)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국내 유일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비영리 법인으로, 임상시험을 포함한 인간대상연구를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연구자 지원과 연구대상자 보호 체계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임상시험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임상시험 참여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임상시험 기술 및 참여자 보호 관련 국내·외 최신 정보 공유 및 대응 ▲임상시험의 윤리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 ▲의료기관 및 산업계의 임상시험 경쟁력과 참여자 보호 역량 강화 등이 있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한국 임상시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임상시험 참여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윤리적 기반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여자의 권리 증진이
여성의 약 3분의 2가 어머니 세대에 비해 경제적 안정이 개선되었다고 응답 67%는 건강 문제를 중요한 경제적 결정을 내리는 가장 큰 계기라고 응답 72%는 자녀나 연로한 부모(친척)의 의료비 부담을 위해 자신의 치료를 포기했다고 응답 가장 큰 경제적 목표(70%)는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저축 확보 44%의 기혼 여성은 자녀와 노부모의 경재적 요구를 해결하느라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 65%는 자신의 필요에 맞는 금융 상품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 홍콩, 2025년 2월 27일 /PRNewswire/ -- 썬라이프 아시아(Sun Life Asi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 여성들이 경제적 자립 측면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장벽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여성의 부 집중 조명: 자신감과 안정성 구축(Women's Wealth in Focus: Building Confidence and Security)'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홍콩 특별행정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6개 지역에서 3천 명 이상의 여성을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법제화 법안이 의료계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채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정부의 일방적 의대정원 증원 사태 속에서 의사들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피 터지게 외쳤던 의료계로서는 또 다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2월 27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는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보건의료기본법 및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6건을 병합심사했고, 결국 정부안을 바탕으로 한 대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소위를 통과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은 지난해 9월말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인력수급 추계위원회 추진 방안을 그대로 법제화한 것이다. 의협은 인력수급 추계위원회의 독립성·자율성·전문성 등을 보장하지 않은 정부의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강하게 반대해 왔다. 그럼에도 의료계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정부의 추진방안을 그대로 가결했다. 보건복지부에도 진정성과 책임성 있는 자세로 의료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지만 아무것도 반영하지 않았다. 정부는 의료계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 이번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월 27일(목) 국회 본회의에서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등 2개 제정법률안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6개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법률안에 대한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전체 응급의료기관 간 업무조정 및 지원, 관련 정보의 수집·제공 및 응급환자 현황 파악과 추적 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 범위를 확대 규정했다. 그간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전체 응급의료기관 간 전원 지원 등 업무조정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해왔으나, 환자 전원 조정 및 추적관리 등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부족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응급의료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병적(兵籍) 별도관리 대상자 사후관리를 위해 병무청장(지방병무청장 포함)이 의료기관의 장에게 진료기록 등 제출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 의결됐다.‘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보건의료인력등 실태조사에 포함돼야 할 사항에 보건의료인력등의 ‘보수’ 추가▲국가 및 지방자치
보건복지부는 2월 27일(목) 14시에 2025년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해 ▲소아 고난도 수술 보상 강화 ▲부인암 진료 보장성 강화 방안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신약등재)을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의결된 안건들은 소아, 부인암, 중증 및 희귀질환 치료 등에 대한 공정한 보상과 보장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난이도가 높고 자원소모가 많아 공급이 부족하거나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큰 분야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난도 소아 수술 가산항목이 확대되고, 6세 이상 16세 미만 소아, 청소년 대상 가산이 신설된다. 앞으로는 의료기관 종별에 관계없이 입원 중인 6세 미만 소아 대상 고난도 수술 가산항목 319개가 추가(현 284→603개)되며,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6세 이상 16세 미만 소아에 대해서는 가산 적용항목(487개)에 대해 100% 가산한다.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 부인암 진료에 대한 건강보험 보상도 강화된다. 복강경 또는 개복을 통해 암조직을 포함한 자궁, 자궁경부 등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자궁절제술과 달리 자궁경부암 초기단계에서 경부 부위만 절제해 자궁체를
지난 7일, 울산지방법원에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에게 징역 1년 2개월이 선고됐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이 사건은 ‘사전 제조된 첩약의 불법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국민 건강을 해치고, 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하는 범죄행위다. 해당 한의사는 환자 진료 없이 미리 제조한 첩약을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처방하고, 이를 통해 2020년 9월부터 작년 4월까지 총 646차례에 걸쳐 8600만원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청구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 이는 한방의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명백한 보험사기로서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한 사안이다. 현행법상 자동차보험의 한방첩약은 환자의 개별적인 증상과 질병 상태를 고려해 진료 후 조제돼야 한다. 그러나 해당 한의사는 이를 무시하고 사전 제조한 첩약을 맞춤형으로 처방한 것처럼 속여 불법 행위를 자행한 것이다. 허위 보험 청구는 단순한 사기를 넘어 의료 시스템 전반을 붕괴시키는 심각한 범죄로, 국민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 상승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정부와 수사기관은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관련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한국 서울, 캘리포니아주 뉴포트 비치 2025년 2월 27일 /PRNewswire/ --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메디트(Medit, www.medit.com)가 자사 스캐너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디지털 올온엑스(All-on-X) 워크플로를 혁신한다. Medit SmartX 메디트는 3월부터 메디트 올온엑스 워크플로인 메디트 스마트X(SmartX)를 선보이며 사용자가 복잡한 절차를 거치거나 스캐너를 추가로 구입하지 않아도 간편한 스캔을 통해 임플란트 위치를 확인하고 워크플로를 시작할 수 있게 해줄 예정이다. 사용자는 원하는 스캔 바디를 유연하게 선택해 작업할 수 있어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