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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매년 9월이면 심한 비염 증상을 겪던 이모(남․40)씨는 최근 흔히 벌꽃가루로 불리는 화분(花粉)을 한 수저 먹은 뒤 얼굴이 붓고 전신에 두드러기가 나타났다. 또 혈압이 떨어지며 호흡곤란 증상이 1시간 가량 지속돼 결국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그는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괴로워했으나 다행히 기관지확장제 등의 약물치료 후 상태를 회복했다. 그는 한달 뒤 시행된 피부반응검사에서 쑥, 돼지풀, 국화 등 가을철 잡초 꽃가루에 강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 또 그가 섭취한 화분을 분석한 결과 국화 꽃가루가 다량 포함돼 있었다. 흔히 꽃가루는 봄에만 날린다고 생각하여 꽃가루 알레르기는 봄철에만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꽃가루는 가을에도 있다. 우리나라는 꽃가루가 날리는 두 번의 계절이 있는데 4월~6월초 봄철에는 참나무와 자작나무 등 나무 꽃가루가 날리고 8월말~10월초 가을철에는 잡초 꽃가루가 날린다. 가을철에는 꽃가루는 쑥, 돼지풀, 환삼덩굴, 국화 등의 꽃가루가 많다. 이러한 잡초들은 생명력이 강해서 어디서나 잘 자라는데, 도심의 공터나 하천가 등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자라며 알레르기의 원인이 된다. 꽃가루
대한대장학문학회가 지난 9월 12일, '제10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로 7017에서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대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1530 건강 올리고 대장암 내리고‘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오전 11시부터 오후2시까지 진행되었다. 1530은 '1주일에 1번, 5일간, 30분씩 중고강도 운동'을 강조하는 의미다. 운동이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점에 대한 인식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이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69.4%, ‘운동이 대장암 재발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67.4%로 나타나, 3명 중 2명은 대장암에 대한 운동의 효과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운동할 시간이 부족해서(40.9%)’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대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대한대장항문학회가 리서치 전문업체 한국갤럽코리아를 통해 전국 성인남녀 2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10명 중 4명만이 자신의 장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건강에 관심이 있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89.8%로 나타나 건강에 대한 관심에 비해 장 건강
김명연 의원이 지난 9월6일, 인재근 의원이 지난 8일 각각 한의사에게 현대의료기기인 엑스레이의 사용을 허용하는 의료법일부개정안을 발의하자 쏟아진 성명서 보도자료는 12만 의사와 2만5천 한의사의 수만큼 차이를 보였다. 12일 의료계와 한의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의료계는 8개의 성명서 혹은 보도자료를 냈고, 한의계는 3개에 그쳤다. 성명서 보도자료 내용을 보면 의료계는 발의내용의 부당성, 국회의원 성토, 법안철회 촉구 수준에 그쳤다. 한의계도 발의를 반대하는 의료계를 비난하는 수준이었다. 앞으로 의료계가 법안을 저지하기 위한 행동이나, 한의계가 법안 발의 통과를 위한 행동은 자세히 나타나지 않았다. 더 나아가 ▲의료일원화 논의나 ▲국민건강을 위한 한의사 의료기기 판독 역량 강화 혹은 ▲의사 전문과 26개과에 한의과를 1개과로 흡수하여 27개과로 늘리는 등 다양한 해결 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제일 먼저 포문을 열었다. 지난 9월6일 김명연 의원 발의 후 제일 먼저 대한의사협회가 '우리나라 면허체계를 부정하고 무면허의료행위를 조장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는 보도자료를 당일
최근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 과열 경쟁 구도를 띄는 폐암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하며, 폐암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 중인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ESMO)에서 자사의 폐암 치료제 '임핀지(더발루맙)'와 '타그리소(오시머티닙)'의 월등히 개선된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 결과를 발표하며 폐암 환자들에 희소식을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는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옵디보', '키트루다'와 같은 항 PD-L1 면역함암제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임핀지' 관련 PACIFIC 3상 임상연구는 국소 진행된(Stage III), 수술 불가한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 혁신적인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시했다. PACIFIC 연구 결과는 지난 5월 발표된 바 있지만 이번 유럽종양학회에서 임핀지의 뛰어난 효과와 장점이 부각되며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연구 결과, 임핀지 복용군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은 16.8개월로 위약의 5.6개월 대비 11개월이나 연장되며 뛰어난 효과
국내 최초로 응급의학과를 개설해 응급의료체계와 응급의학수련제도를 뿌리내린 세브란스병원이 시설과 진료시스템, 그리고 기능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응급진료센터를 선보였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9월 12일 오후 2시, 종합관 3층 우리라운지에서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증축 봉헌식’을 가졌다. 봉헌식에는 김영호 의원, 보건복지부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 대한응급의학회 백광제 회장, 병원간호사회 박영우 회장, 서대문 소방서 서순탁 서장 등 외부인사와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 연세대학교 윤도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세의대 한승경 총동창회장, 연세대 김병수 前 총장, 연세대 전굉필 前 이사 등 주요 내부 인사가 참석했다. 연세의료원 정종훈 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 된 봉헌식은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박인철 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용학 총장의 봉헌사와 윤도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인사말이 있었다.응급진료센터 박인철 소장은 “1년 동안의 치밀한 사전 검토와 구상에 이은 11개월간의 단계적 공사를 통해 진정한 사용자(환자 및 보호자) 중심의 전문 응급진료 공간으로 거듭났다. 제중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133년간 이어온 ‘감염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9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광사홀에서 ‘2017 개원의와 함께하는 내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내과분야의 최신지견을 교류하고 개원의과 다양한 교류・협력을 이루고자 실시되었으며, 개원의 200여명이 참석해 고대 안암병원 내과 의료진의 강의를 듣고 질의 응답을 통해 적극적으로 토론하며 의견을 교류했다.강의는 Session1(좌장 : 성북구의사회장 이향애 원장 & 순환기내과 심완주 교수)에서는 ▲새로운 항응고제 NOAC과 심방세동 치료(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 ▲C형 간염 치료, 어떻게 바뀌었나?(소화기내과 서연석 교수), ▲헬리코박터 치료, 언제 어떻게 할 것인가?(소화기내과 최혁순 교수), Session2(좌장 : 성북구 내과 부회장 박종은 원장 & 호흡기내과 인광호 교수)에서는 ▲호흡기질환(COPD, Asthma)에서 흡입기 사용과 관리(호흡기내과 정원재 교수) ▲미세먼지 습격에 대비한 알레르기 비염의 관리(호흡기내과 김병근 교수) ▲놓치기 쉬운 흉부 X-ray 소견(영상의학과 함수연 교수), Session3(좌장 : 동대문구 의사회장 허성욱 원장 & 종양내과 박경화 교수)에서는 ▲놓치
건국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7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협력 병·의원 직원을 대상으로 ‘병원 CS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68개 병·의원에서 직원 119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CS 교육 전문 강사인 메디탑서비스연구소 나현숙 대표가 진행했다. 나현숙 대표는 임상현장에서의 고객 서비스 개념을 설명하고 사례별로 눈높이 고객 맞춤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임상현장에서 고객을 대하는 방법을 실습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건국대병원 조준 진료협력센터장은 “병원의 서비스 경쟁 핵심인 CS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나은 CS 능력을 갖춰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병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정기적으로 협력 병·의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병원 감염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는 4가 인플루엔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전 세계 24개국에서 접종된다고 12일 밝혔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2종의 A형 바이러스 주(A/H1N1, A/H3N2)와 2종의 B형 바이러스 주(B형 빅토리아, B형 야마가타)가 유발하는 인플루엔자의 예방 백신이다. 만 36개월 이상의 소아 및 성인 모두에서 접종 가능한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지난 해 유럽연합에서 판매 허가를 받은 데 이어, 국내에서 지난 6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이번 북반구 인플루엔자 시즌(2017-2018) 동안 전 세계 24개 국가의 만 3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서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Baptiste de Clarens) 대표는 “사노피 파스퇴르는 여전히 간과되기 쉬운 인플루엔자의 사회적 부담을 덜고자 혁신의 최전선에 서있다”며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만 36개월 이상의 소아 및 성인에서 허가를 받은 만큼, 인플루엔자에 의한 합병증 등 질병부담을 줄이고 전 세계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향후 수년 내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완치가 어려운 4기 유방암으로 알려진 전이성 유방암 환자 중 수술 후 생존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환자를 선별하는 예측모델이 서울성모병원에서 개발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 채병주·유태경 교수팀은 진단 당시 전이성 유방암 환자 중 수술 후 장기 생존을 할 수 있는 환자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1990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유방암학회의 유방암등록사업에 등록된 환자 2,232명을 조사한 결과를 12일 밝혔다. 전이성 유방암 전체환자의 3년 생존률은 56.4%였고, 중앙생존기간 이를 테면 같은 병기의 환자 99명이 있었다면, 생존 기간을 1등부터 99등까지 나열했을 때 50등에 해당하는 환자가 생존한 기간은 44개월이었다. 3년 생존율은 1990년대 38.7%, 2000-2004년 50.5%, 2005-2009년 57.3%, 2010-2014년 70.1%로 24년간 우리나라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전체 생존율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전체환자 중 유방 및 액와부(겨드랑이) 수술을 받은 환자는 1,541명(69%),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가 588명(26.3%), 부분 수술을 받은 환자는 103명(4.6%)였다. 유방 및
비뇨기과의사회협동조합(이사장 신명식)이 오는 9월 17일(일) 오전 9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유일한 홀에서 시도 및 시군구 의사회 관계자 및 각 과 의사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의료계협동조합포럼’을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션 별로 강의와 토론을 이어 나가게 될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계 최초로 의사협동조합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비뇨기과의사회협동조합이 운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명식 비뇨기과의사회협동조합 이사장은 “최근 의료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타개책으로 의사 단체의 협동조합 설립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협동조합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임상 각과의사회, 시도 및 시군구의사회의 문의가 늘어나 협동조합의 설립부터 운영, 사업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첫 포럼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이 발효된 이후 첫 의사협동조합으로 비뇨기과의사회협동조합이 발족됐다. 2014년 첫발을 내디딘 비뇨기과의사회협동조합은 만 3년의 기간 동안 모범적으로 운영돼 왔다. 그 결과 매년 발생한 수익을 조합원들에게 이용실적과 출자금에 따라 배당하고 있으며, 비뇨기과 개원의 2/3 이상이 조합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뇌졸중센터가 영동지역내 협력병원들을 중심으로 지역 뇌졸중 환자 사망률 감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신경과 조광덕교수, 신경외과 유승훈 교수, 응급의학과 오세현 교수는 속초의료원과 속초보광병원을 방문해 뇌졸중 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핫라인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강릉아산병원 뇌졸중센터는 2017년 3월부터 신속한 뇌졸중 치료를 위해 신경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이 참여하는 뇌졸중센터를 구성하고, 뇌졸중 의심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실시간으로 뇌졸중센터 의료진에게 연락할 수 있는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해 병원에 도착한 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 강릉아산병원 조광덕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는 골든타임(4.5시간 이내 약물 tPA 치료 및 6시간 이내에 기계적 혈전제거술)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빠른 환자의 전원 및 이송부터 응급치료 후 재활까지 지역병의원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릉아산병원은 영동지역 협력병의원간의 협진 강화를 위해 병원들을 방문해 향후 계획을 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암 생존자들을 위한 ‘암치유센터 평생건강클리닉’(센터장 류성엽)을 본격 운영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최근 개소식을 갖고 암생존자와 가족에게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암 생존자가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의 통합관리를 위해 의사와 간호사·사회복지사 외에도 영양· 심리· 재활 등의 분야별 전문인력이 다학제적 팀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지정 ‘광주전남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이하 암치유센터)’로 선정된 이후 3개월간 준비해왔다. 보건복지부는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 전국의 대학병원 6곳을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암 생존자는 암 진단 후 완치를 목적으로 적극적 치료(수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마친 사람을 의미한다. 최근 암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증가하면서 암생존자수 또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해 중앙암등록본부는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70%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전남지역암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암 생존자수는 2016년 현재 약 12만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 암생존자수는 150만명 수준이다. 암 생존
모발이식 로봇 '아타스(ARTAS™)' 시스템 제조사인 레스토레이션 로보틱스(대표 라이언 로즈)는 최근 8월 26~28일 3일에 걸쳐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국내 의료진 대상 교육 세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인 모발이식수술 권위자이자 국제모발이식학회(ISHRS)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크레이그 지링 박사(Dr. Craig Ziering)가 방한해 모발이식술의 최신 트렌드와 함께 아타스(ARTAS™) 시스템을 활용한 모발이식수술의 임상적 유용성 및 안전성, 기존 모발이식 방법 대비 차별화된 장점을 소개했다. 지링 박사는 “최근 모발이식술은 절개식 모발이식보다는 통증이나 흉터를 개선한 비 절개식 모발이식이 도입되는 추세이나 이 또한 매우 까다롭고 장시간의 수술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피로감이 수반되는 한계가 있다"며, "아타스는 비절개식 자동 모발 채취 시스템으로 기존 수작업 방식의 긴 수술시간에서 오는 의료진 및 환자의 피로도와 더불어, 흉터, 부작용 및 수술 후 회복기간 등의 문제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모발이식 로봇 아타스 시스템은 ▲수술에 앞서 모발이식 결과를 3D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 헬스케어사업부는 새로운 음료샵 브랜드 ‘아마겐(AMAGEN)’을 론칭하고, 지난 8일부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1호 매장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마겐 주스는 생과일과 야채를 기본 재료로, 현장에서 추가로 ‘슈퍼샷(super shot)’을 추가해 ‘디톡스(Detox)’ 와 ‘클렌즈(cleanse)’ 두 가지 효과를 내는 신개념 주스이다. 슈퍼샷은 유산균, 고함량 아미노산, 녹차 추출물, 치커리 식이섬유, 피쉬 콜라겐, 비타민 8종, 미네랄 3종 등의 성분중에서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해 주스에 첨가할 수 있다. 특히, 소화기 계통이 좋지 않은 분들이나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분들이 섭취하면 좋다고회사 측은 전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을 생각하며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음료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신선한 과일, 채소뿐만 아니라 아미노산, 유산균, 비타민 등의 성분들을 음료와 함께 혼합해 면역력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아마겐 주스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10월 8일까지 대표 메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추석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노비스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추석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제품들을 엄선해 건강하고 실속 있는 선물을 제안한다. 대상 제품으로는 오메가-3(EPA/DHA)까지 함께 함유해 멀티비타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트리플러스 트윈세트’와 스웨덴 1위의 특허 받은 프리미엄 유산균 ‘수퍼바이오틱스 30캡슐 트윈세트’, 50세 이후를 위한 맞춤 건강 솔루션 ‘트리플러스50+ 트윈세트’,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영양을 챙겨주는 세노비스 키즈 ‘히어로 3총사’ 등이 있다. 세노비스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평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분들을 위한 건강하고 실속 있는 선물을 제안 드리고자 서로 다른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하였다”며, “199가지의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거쳐 최신의 과학으로 설계된 믿을 수 있는 세노비스 제품으로 소중한 분을 위한 건강한 선택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리플러스’는 11가지 멀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항고지혈증 복합개량신약 ‘에제로바정 10/5mg, 10/10mg, 10/20mg(성분명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칼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에제티미브 성분과 스타틴 계열인 로수바스타틴 성분의 복합제이다. ‘에제로바정’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해하는 에제티미브와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생합성을 억제하는 로수바스타틴의 Dual Action 작용을 통해 LDL-C 수치를 강력히 낮춰주었으며, 국내 10개 종합병원 임상시험을 통하여 ‘에제로바정’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복합개량신약 제품이다. 또한, 에제티미브 단일제와 달리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타틴 단일제의 한계(고용량증량 시 이상반응 발생율)까지 극복할 수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이다. 고지혈증 환자 총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LDL-C 수치의 경우, 에제로수정 10/5mg, 10/10mg, 10/20mg 함량이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대비 강하 효과가 강력하였고, 세 가지 함량 모두 기저치 대비 50%이상 LDL-C 수치를 감소시켰다. 또한, TG와 HDL-C 수치 등 각종 지질 관련 지표에 있어서도
대한의사협회도 회장을 불신임하려는 회원들이 80여명의 대의원 서명을 받아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제출할 전망이다. 이에 오는 16일 임시대의원총회에 회장 불신임안이 상정될지 주목된다. 11일 최상림 대의원은 전화통화에서 “불신임 가결 요건인 80명의 동의서가 도착했다. 오는 13일 화상회의를 통해 불신임안의 발의 배경을 설명할 것이다. 14일 오후 5시 전까지 의협 대의원회에 접수해 부의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간 추무진 회장의 불신임을 추진해 온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상임대표도 발의 요건을 충족했다고 했다. 최대집 상임대표는 “원래 발의 요건 제적대의원 241명의 3분의 1인 81명인데 지금은 대의원의 변화가 있어서 238명이라 80명 정도만 되면 된다. 지금도 정확한 숫자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주말쯤에 이를 넘었고 오늘도 보낸 우편이 도착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했다. 최 대표는 “구두로 약속된 부분을 대의원이 보냈는데 도착하지 않은 우편까지 합하면 최대 110명의 서명을 모을 수 있다. 발의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실제 불신임안을 가결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 대표는 “전체 성원 중 3분 2를 넘겨서 찬성 3분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14일 오후 1시 본관3층 강당에서 ‘대장앎의 달’을 맞이하여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외과 이강홍 교수가 ‘대장 건강과 운동에 대한 인식조사’, 재활의학과 이규훈 교수가 ‘노인과 운동’을 주제로 대장 건강의 중요성과 고령사회에서의 운동의 중요성 등에 대해 자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강좌는 대장암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양대학교병원 외과(02-2290-8444)로 연락하면 된다.
휴온스내츄럴(대표 천청운)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싱가폴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17(Vitafoods Asia 2017)’에 참가하여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인 ‘허니부쉬 추출발효분말’ 원료 및 완제품 등을 아시아 무대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비타푸드 아시아 박람회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개최지를 기존 홍콩에서 싱가폴로 옮긴 후 그 규모가 더욱 커졌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 200개 업체에서 약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휴온스내츄럴은 ‘허니부쉬 추출발효분말’원료로 만든 파우치 음료 및 하드캡슐, 츄어블정 등의 완제품을 아시아 무대에 소개했고, 각국의 참가 기업들은 다양한 제형 및 제재에 적용할 수 있는 희소성 있는 천연물 소재라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비타푸드 아시아 박람회를 통해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등의 건강식품 제조 및 유통업체로부터 다양한 사업 제휴를 제안 받아 약 50건의 심도있는 미팅을 진행하는 등 ‘허니부쉬’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휴온스내츄럴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이너뷰티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 및 인기를 실감했고, 파트너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의료진 대상 자누비아 10주년 기념 그랜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DPP-4 (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자누비아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지역별 내과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자누비아 도입 후 지난 10년 동안의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 변화를 조명하고 DPP-4 억제제 요법 관련 주요 임상 연구 결과 등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5일에는 대구 지역, 7일에는 부산 지역 내과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으며, 10월 19일까지 청주, 광주, 대전, 수원,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8일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서울 지역 심포지엄에서는 한대석내과의원 한대석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DPP-4 억제제 10년, 한국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가 ‘자누비아 10년, 제2형 당뇨병 치료의 스펙트럼을 넓히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윤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