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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추석 연휴기간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을 통해 576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 발견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 주재로 ‘추석 연휴 고속도로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현황을 보고했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9월 7∼12일) 동안 귀향·복귀하는 국민의 코로나19 검사의 편의성을 제고 등을 위해 경기, 전남, 경남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9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했다. 9월 7~12일 동안 4473건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경기 4개소 465명, 전남 4개소 71명, 경남 1개소 40명 등 총 576명(잠정치)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었으며, 이후 정부는 실거주지 보건소에 통보 후 신속하게 격리·치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9개소 중 운영이 종료된 전남 4개소(9월 9~12일)를 제외한 경기 4개소와 경남 1개소가 오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대본은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등 운영 결과’와 ‘수도권 중증병상 당번 병원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운영 결과, 추석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홍보실과 헬스케어 지식 플랫폼 ‘위뉴’(대표이사 황보율)가 지난 9월 1일 의학정보 카드뉴스의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협약기간은 2022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총 1년이다. 본 협약에 따라 보라매병원 홍보실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글보글TV’의 의학정보 영상 콘텐츠를 위뉴에 제공하고, 위뉴는 제공받은 영상 내용을 바탕으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국민들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제작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 기관 모두는 진행 과정에서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보라매병원 김유경 홍보실장은 “이번 협약이 건강과 관련한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국민들이 바르고 정확한 건강정보를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고 했으며, 위뉴 황보율 대표는 “올바른 헬스케어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사람의 건강한 삶을 돕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보다 많은 국민에게 양질의 의학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14일, ‘자율 준수의 날’ 기념식을 갖고 윤리 및 준법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일동제약은 임직원들의 준법 의식을 고취하고 관련 문화를 정착·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자율 준수의 날’을 지정,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일동제약을 비롯한 계열회사들과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 등 일동제약그룹에 속한 전체 구성원 1500여명이 준법 서약에 동참했다. 또한, 준법 활동과 CP(Compliance Program, 자율 준수 프로그램)에 대한 실천력을 제고하고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별 자율 준수 책임자 임명 및 우수 부서 시상 등도 함께 이뤄졌다. 기념식에 이어 ‘제약 산업의 CP와 지속 가능 경영’을 주제로 윤리 경영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강연도 펼쳐졌다.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윤리, 사회적 책임 등과 같은 가치가 반드시 내재돼야 한다”며 “회사의 모든 활동과 의사결정에 있어서 정도와 원칙, 윤리가 기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의 2019년 CP 등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93곳의 연구개발 현황과 주요 기업 정보를 담은 ‘2022년도 회원사 영문 디렉토리북’을 제작·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국내·외에 알려 해외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 등 다양한 형태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도모하려는 취지다. 지난 2018년에 이어 이번에 새로 개정된 디렉토리북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국제경쟁력과 신약개발 역량을 집중적으로 담았다. 디렉토리북은 크게 국내 ▲제약산업 현황과 ▲제약기업 정보로 구성된다. 제약산업 현황은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를 비롯해 연구개발(R&D) 투자·신약 파이프라인·제약산업 생태계 조성·해외진출 현황과 협회 소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제약기업 정보는 제약바이오기업 93개사의 설립연도·제조/판매 제품 범주·주요 사업과 연구개발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을 실었다. 바이어와 회원사의 연결을 위해 해외업무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도 수록했다. 특히 기업체의 해외 협력모델, R&D 파이프라인 등 연구개발 현황과 주력 제품 리스트, 진출 국가, 진출 형태 등을 망라했다. 향후 협회 및 회원사의 유관기관‧해외 기업 방문 등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 산하 정책연구기구인 혁신정책연구센터(InnoPol, 회장 최영현)는 ‘2022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오는 9월 29일(목) 서울 코엑스 1층 A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바이오대전환 대응 AI, 빅데이터 디지털플랫폼 활용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 방안 및 선결과제’를 주제로 날로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정책, 기술환경 하에서 타 기술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한 시장가치 창출이 요구되고 있는 바이오 대전환기에 AI, 빅데이터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 생산성 극대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동 포럼은 이노폴 최영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세션 1에서는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성장을 위한 핵심분야별 접근전략’을 주제로 △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의 기회와 도전과제(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강재우 교수) △ AI, 빅데이터 신약개발 글로벌 현황(인트라링크스 김선식 대표) △ AI, 빅데이터 활용 신약개발 접목 사례 분석(심플렉스㈜ 조성진 대표) △ AI, 빅데이터 활용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를 위한 문제점 및 개선 방안(㈜파미노젠 김영훈 대표) 등 총 4개 핵심분야별 이슈에 대한 전략적 접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ADAURA 3상 임상시험의 최신 결과, 완전 종양 절제술을 받은 초기(1B, 2, 3A)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보조요법에서 위약 대비 지속적이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무질병생존기간(DFS, Disease Free Survival) 개선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분석 결과는 9월 11일 2022 유럽종양학회(ESMO,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에서 발표됐다.(초록 #LBA47). 모든 환자가 3년간의 보조요법 치료를 마칠 수 있도록 2020년 데이터 판독(readout) 후 2년 동안 추가적으로 실시된 추적관찰에서 타그리소는 암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1차 분석 모집단(2~3A기)에서 77%(위험비[HR] 0.23, 95% 신뢰구간[CI]: 0.18-0.30), 전체 임상시험 모집단(1B~3A기)에서 73%(HR 0.27; 95% CI 0.21-0.34) 감소시켰다. 1차 분석 모집단 및 전체 모집단 모두 타그리소 치료 환자에서 거의 5년 반에 이르는 DFS 중앙값(65.8개월)이 확인됐으며 이는 위약군의 21.9개월과 28.1개월보다 유의하게 길었
사노피의 한국법인 (이하 사노피)은 9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2022 유럽피부과학회(EADV,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서 듀피젠트 프리필드주(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의 생후 만6개월-만5세 중등도-중증 영유아 아토피피부염 환자부터 청소년, 성인 환자까지 전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수의 연구 데이터가 최초 공개됐다고 밝혔다. 듀피젠트는 이번 학회에서 생후 만6개월-만5세 영유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LIBERTY AD PRESCHOOL 3상 임상 연구의 효과 및 안전성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 또한 소아, 청소년, 성인 환자 대상 임상 연구의 추가분석 데이터를 공개해 듀피젠트의 전연령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 효과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듀피젠트는 국내에서 만6세 이상 소아, 청소년, 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에 최초로 허가된 생물의약품(2022년 9월 국내 기준)이며, 듀피젠트 프리필드펜 제형의 경우 만12세 이상 아토피피부염 적응증에 대해서만 허가됐다. LIBERTY AD PRESCHOOL 연구 결과에 따르면 듀피젠트는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베네픽스 국내 허가 20주년을 맞아 베네픽스의 역사와 혈우병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숫자로 보는 베네픽스 20주년’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인포그래픽은 혈우병 B 치료와 함께 발전해온 베네픽스의 20년 역사 및 특장점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베네픽스는 최초의 9인자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치료제로, 지난 200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하고 국내 혈우병 B 치료제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Korea IQVIA data. 2022 1Q QTD기준). 혈우병 B 환자의 출혈 에피소드의 억제 및 예방에서 소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됐으며, 저용량에서 고용량(250IU, 500IU, 1000IU, 2000IU, 3000IU)에 이르기까지 5가지의 다양한 용량 옵션을 출시해 환자들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유연한 용량 선택의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2월에는 식약처로부터 만 12세 이상 혈우병 B 환자에서 일상적 예방요법을 위한 주 1회 용법용량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의 일반적인 이차예방에 대한 임상시험 평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지난 8일 귀의 날을 맞이해 청각장애아동 재활치료지원사업 KT꿈품교실의 일환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KT꿈품교실은 제주대병원 2층에 위치한 청각장애 아동들의 재활을 위한 공간으로 연령대별 소그룹 언어치료 ·음악·미술·특수 활동 프로그램 등을 KT의 후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기념행사에서는 병원 내 홍보부스 운영을 포함해 ▲KT꿈품교실 및 귀 건강과 관련된 홍보 ▲보청기와 인공와우에 대한 상담 ▲도민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제주대학교병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건강 강좌는 ‘난청과 청각장애 진단, 난청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이비인후과 서지영, 김민범 교수가 질환별 증상과 진단법, 치료법 등 다양한 귀 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송병철 병원장은 “이번 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소중한 우리의 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는 말과 더불어 “제주대학교병원 청각장애아동 재활치료지원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지난 13일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마영삼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사무총장 및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과전문의 수련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연수생(치과교정과 야세르, 소아치과 알잠자미, 구강악안면외과 술탄, 치과보철과 야스르)을 만나 격려와 응원의 말을 건냈다. 사우디 치과의사의 국내 의료연수는 사우디의 보건의료수준 향상과 한국형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료협력 체계 강화 및 연관 산업 진출을 위해, 2014년 사우디 보건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간 협약체결을 통해 시작됐다. 현재 4명의 연수생이 전공의 수련을 받고 있으며 총 7명이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및 소아치과에서 수련을 마쳤다. 간담회 후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환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토털 케어(Total care)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원스톱협진센터와 장애인 전문 치과진료시설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수술실 등을 돌아보며 서울대치과병원의 환자중심 진료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 피부과 강석영 전공의(지도교수 피부과 김혜원 과장)는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가 주최한 제27회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 젊은의학자 논문상(전공의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제20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COVID-19 이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안면피부염환자의 임상양상과 첩포검사결과(Clinical Manifestations and Patch-test Results for Facial Dermatitis Induced by Disposable Face Masks after the COVID-19 Outbreak)’이다. 피부과 저널 중 가장 인용지수가 높은 국제피부과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I.F=15.487)’ 2021년 6월호에 게재됐다. 강석영 전공의는 피부염 환자의 임상적인 특징과 첩포검사를 통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피부 증상을 측정하고 기존의 안면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인과 접촉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알레르기 성분 등을 분석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통해 마스크 착용으로 인
파멥신이 후보물질 ’PMC-005’의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PMC-005는 고형암을 목표로 개발중인 CAR-T 치료제에 적용 가능한 완전인간항체로 큐로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CAR-T 세포 치료제는 환자 몸의 면역세포인 T-세포에 암세포를 찾아내는 특수 수용체(CAR, 키메릭 항원 수용체)를 장착시켜 다시 환자 몸 안에 넣어 주는 치료제다. 환자의 면역세포를 통해 암세포만 타깃할 수 있으며, 혈액암의 경우 완치율이 80~90%에 이른다. 1회 투여만으로도 뚜렷한 치료효과를 보여 획기적인 암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개발 과정에서 유전자 조작 등 매우 높은 수준의 기술이 필요하며, 아직 고형암 분야에서 제대로 된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다. PMC-005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III인 EGFRvIII를 표적한다. EGFRvIII는 교모세포종을 비롯한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난소암 등 특정 암세포에만 발현되는 단백질 돌연변이다. 일반 세포에도 발현돼 있는 EGFR 야생형(Wild type)을 표적하는 치료제보다 효능 및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를 통해 고형암 환자에 차별화된 약효적 특성을 기대할 수 있어 글로벌 신약이
교모세포종 항암제가 암 줄기세포를 타겟팅하게 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치료제가 나왔다.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유승은 교수·백세움 연구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윤선진 교수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136% 높이는 운반체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바이오 소재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터리얼스(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IF 11.092)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뇌 신경세포에 생기는 암으로 진행이 빠르고 치료가 어렵다. 환자 평균 생존 기간이 18개월에 불과하고 5년 생존율은 3% 미만일 정도다. WHO가 분류한 종양 등급에 따르면 가장 최악인 4등급에 속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 이후에 14일 안에 방사선, 항암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교모세포종은 빠른 전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전이가 빠른 만큼 항암제의 효과가 다른 암종에 비해 떨어진다. 연구팀은 교모세포종의 이러한 특성을 해결하고자 항암제를 뇌암 줄기세포까지 운반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치료제와 함께 방사선과 항암 치료의 반응을 살필 수 있는 뇌암 미니어처를 개발했다. 먼저 수술에서 얻은 종양 조직
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 하이(대표 김진우)는 8월에 열린 조달청(청장 김정우) 주최 ‘2022년 2차 혁신제품 스카우터 데모데이’에서 마음건강 회복을 돕는 앱 ‘마음정원’이 혁신제품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스카우터(추천위원)’ 제도를 통해 정부가 기술 혁신성을 갖춘 유망주를 현장에서 직접 발굴해 혁신조달 정책과 연계토록 하고 있다. ‘스카우터 데모데이’는 벤처캐피탈 등 기술·시장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제품 스카우터가 추천한 제품 중에서 혁신제품으로 지정할 최종 추천 제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본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조달청 시범구매사업을 통한 실증사례 형성과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이 가능하게 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하이는 데모데이를 통해 우리나라 특수직 공무원의 마음건강에 대한 현실과 국내 성인 정신질환 관련 제품의 낮은 이용률로 인해 국내 정신질환자 수가 300만명이 넘는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혁신제품으로 최종 선정된 ‘마음정원’은 식약처로부터 범불안장애 디지털치료제로 확증적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엥자이렉스(Anzeilax)의 기반으로 개발됐다. ‘마음정원’은 일반인들의 접근과 사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범
MSD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와 항암화학요법을 병용 투여한 2건의 중추적인 3상 임상 연구의 5년 추적 데이터를 탐색적으로 분석한 결과, 지속적인 생존 혜택과 장기 지속 효과를 입증했다고 9월 11일 발표했다.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KEYNOTE-189 연구의 데이터 분석 결과,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제품명: 알림타) 및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시스플라틴 또는 카보플라틴)] 병용요법의 5년 전체 생존율은 19.4%였으며, 이에 반해 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은 11.3%에 그쳤다. 키트루다-페메트렉시드-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은 사망 위험율 또한 40% 낮췄다. (HR=0.60 [95% CI, 0.50-0.72]) 5년 시점에서,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 및 시스플라틴 또는 카보플라틴) 병용요법 투여군의 5년 전체 생존 기간 중앙값 역시 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 대비 2배 이상 개선했다. (22.0 개월 vs. 10.6개월) 전이성 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KEYNOTE-407 연구 결과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카보플라틴 및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현관용 교수가 최근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 2회 ‘대한기관식도과학회 증례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기관식도과학회 증례학술대회는 경험하기 힘들거나 희귀한 증례들을 보고하고 공유하는 학술대회로 젊은 의료진들의 역량강화와 임상 문제 연구를 위해 개최됐다. 현 교수는 ‘Bronchial Sleeve Lobectomy for RUL Central Lung tumor’(우상엽 중심성 폐암의 기관지소매절제 폐엽절제술)의 성공 사례2건을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기관지소매절제 폐엽절제술’ 이란 주기관지 입구나 분지부에 암이 존재할 때 폐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주기관지 분절만 절제하고, 기관지를 다시 연결하는 고난이도 수술이다. 특히 현 교수가 발표한 로봇을 이용해 개흉 없이 집도한 사례는 로봇수술이 활성화된 외국의 경우 종종 발표가 되고 있으나,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케이스 발표가 없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또한, 3기 이상의 진행성 폐암에서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를 통해 중심성 폐암의 크기 및 범위를 줄인 후, 개흉수술을 통한 '기관지소매절제 폐엽절제술'을 시행하여 안전하게 유착 박리를 비롯, 주변 대혈관 및 폐활량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과 블라인드(대표 문성욱)는 9월 13일(화), 자살 유족 자녀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블라인드는 재단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재단은 사람의 참여가 더해질수록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반영한 핵심 슬로건 ‘사람을 더하세요’를 개발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사람을 더하세요’는 ‘자살을 생각하는 것도 사람, 위기신호를 가장 먼저 인지하고 도울 수 있는 것도 사람’이라는 취지에서 결국 자살예방은 사람에 대한 관심을 더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블라인드는 자살예방의 날 주간을 기념하여 블라인드앱을 통해 일주일간(9.5~9.11) 자살예방 핵심슬로건 ‘사람을 더하세요’및 자살예방 공익광고 홍보에 동참한 바 있다. 블라인드는 구성원의 목소리에 힘이 실릴 때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높아짐을 알리는 ‘Your Voice Matters’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자살 유족 자녀 지원을 위한 ‘꿈자람 사업’에 기부할 예정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3만여 명이 대폭 증가한 9만398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7명, 사망자는 6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593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52명(89.2%),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3명(88.3%)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366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7060.4명), 해외유입 사례는 31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만398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19만3038명(해외유입 6만260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7384명, 인천 5548명, 경기 2만6133명으로 수도권에서 4만906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부산 4982명, 대구 5360명, 광주 2532명, 대전 3075명, 울산 1637명, 세종 844명, 강원 2017명, 충북 3166명, 충남 3725명, 전북 3232며, 전남 2744명, 경북 4329명, 경남 5884명, 제주 47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 대장항문외과 홍광대 교수가 9월 5일에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료산업팀이 주최한 ‘2022 메디컬 경기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몽골 국립병원 의사들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대장암 치료 과정에 대해 강연했다. 홍광대 교수는 증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이어나갔는데, 특히 다발성전이 직장암 환자에 대해 난소, 간 등 여러 개의 장기 절제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산부인과, 상부위장관외과, 간담췌외과 등과 어떤 프로세스로 협진이 이루어지는지를 설명하며 한국의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소개했다. 더불어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직장암 수술을 통해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 기술을 몽골 의료진들에게 전했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함께 몽골 국립 제1‧제2‧제3병원의 각 환자 케이스에 적합한 치료법에 대해 조언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홍광대 교수는 “몽골 의료진들의 질문을 들어보니 제가 임상현장에서 겪는 고민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꼈다”며 “금일의 컨퍼런스와 같이 앞으로도 양 기관의 의료진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마련돼 각국의 보건의료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안산병원은 지난 6월 9일에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수는 올해 1분기 40만5659명에서 2분기 94만3989명으로 13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출국자수는 134만9648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출국자수인 45만4519명과 비교해 197% 증가했다. 이처럼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해야 할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림프부종 환자들이다. 림프부종은 주로 유방암 수술 후 림프절을 절제함에 따라 림프액이 빠져나가지 못하며 팔다리가 붓는 만성질환이다. 수년간 증상이 발생하지 않다가도 조금만 잘못 관리하면 부종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림프부종 환자들은 평소 예방법을 숙지하고 이를 잘 따라야 한다. 림프부종 관리법에 대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정수진 교수의 설명을 통해 알아봤다. ◆양쪽 팔·다리 둘레 2cm 이상 차이 나면 림프부종 림프는 조직액을 순환시키는 순환계로 림프절을 절제하면 단백질이나 수분 등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축적돼 염증을 유발하고 피부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섬유화가 진행된다. 주로 팔과 다리에 나타나지만, 가슴, 겨드랑이, 어깨, 몸통에 발생하기도 한다. 림프는 암세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