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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은 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44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4억원 증가해 약 9.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다소 감소한 기록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에는 주력사업인 시약 매출이 전년대비 약 30%대 성장하며 매출액 증가를 견인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해외시장 개척 및 신제품 상용화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증가로 다소 감소했으나, 올해에는 그 동안 분자진단 대중화의 큰 걸림돌이었던 국내외 인허가 및 보험수가 이슈가 해결돼 매출성장과 이익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글로벌 체외 진단 시장 5위 업체인 베크만쿨터사와의 제품공급계약에 이어 올해 역시 다수의 글로벌 진단회사들과 B2B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추가적인 공급계약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씨젠은 최근 미국 FDA 인증과 캐나다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MuDT’ 기술기반의 신제품 상용화를 통해 분자진단 주요시장인 미국 및 유럽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의기법 시행령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고 있다.간무협은 지난 2일, 치과 병의원을 포함해 치과가 개설된 전국 1만 6,820여개 의료기관에 ‘치과원장님과 치과의사들께 드리는 글’이라는 서신을 발송했다.간무협은 서신에서 “보건복지부가 치과종사직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하겠다고 해 놓고도, 1년 6개월간 운영한 TF에서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한 채 허송세월만 보냈다”고 비판했다.또한 “이대로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3월 1일부터 치과 간호조무사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6호에 규정된 치과위생사 업무를 해서는 안되며, 이를 어길 경우 무면허 의료행위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될 수도 있는 만큼, 치과 원장님과 치과의사들께서 간호조무사들에게 법으로 규정된 치과위생사의 업무를 하라고 지시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무협은 “치과위생사가 간호조무사의 고유업무인 ‘주사, 투약, 활력징후 측정, 체온 및 혈압측정, 검사보조, 마취보조, 수술보조, 봉합사 제거 등 진료보조 및 간호업무’를 하는 것은 의료법을 위반한 무면허 의료행위로,
“의료인 폭행방지법, 법안을 추진한 조인성이 꼭 통과시키겠습니다.”3일 창원의 한 병원에서 환자의 보호자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조인성 후보가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에 상정된 의료인 폭행방지법안은 그가 경기도의사회장 시절 이룬 작품이라 할 수 있다.이번 일로 인해 해당 전공의는 고막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조인성 후보는 “해마다 수없이 반복되는 사건이 또 벌어졌다”면서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의사의 헌신이 환자 및 보호자들의 예측 불가능한 악의적 폭행으로 되돌아온 또 다른 사례에 참담한 심정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최근에는 단순 폭행이나 협박을 넘어서 흉기를 이용한 중상과 목숨까지 잃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임에도 현재까지 뚜렷한 대책이 없어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2008년 연구조사에 따르면, 의사 80%, 간호사 85.5%가 의료현장에서 폭행·협박을 당한 경험이 있다. 또한 2011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통계를 보면, 의사의 80%가 폭언을 경험했고, 50%는 폭행을 당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고(故) 신해철씨의 의료사고 사망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수술을 집도한 병원장에게 과실이 있다고 최종 판단했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병원장 강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강씨는 지난해 10월 17일 오후 4시 45분쯤 송파구 가락동 자신의 병원에서 신씨에 대한 위장관유착박리술을 시술하면서 동의없이 위축소술을 했고, 이 과정에서 소장과 심낭에 각각 1㎝와 3㎜의 천공이 생겨 복막염과 패혈증이 발생했다. 일반적인 유착박리술은 장과 장 사이, 또는 장과 배 안쪽의 벽 사이가 붙은 것을 떼어내 장폐색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이다.그러나 강씨는 같은달 19일과 20일 고열과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신씨에게 “통상적인 회복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하지 않아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강씨는 수술직후 신씨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점을 알고 있었으며 흉부 엑스레이를 통해 폐 사이에 공기가 차는 증상(종격동 기종)과 심낭기종을 발견해 위급한 상황임을 인지했지만 일반적인 수술 회복과정으로 치부했다.경찰은 특히 부검결과 신씨의 시신에서 위장과 소장이 유착(붙어있는 것)이
최근 서울의 한 분식집에서 가게 주인이 평소 알고 지내던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다 국물이 짜다는 말을 듣고 다투다 주방에서 칼을 떠내들고 나와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다.또한 결별을 선언한 여자친구를 홧김에 차로 들이박는 사건도 발생해 세상을 경악케 하기도 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런 식으로 분노를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는 ‘성인 인격 및 행동장애’ 증상으로 극단적인 범죄를 일으킨 사례가 지난 해에만 15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성인 인격 및 행동의 장애’란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지나친 의심, 공격성 등이 나타나는 ‘인격 장애’와 병적도박, 방화, 도벽 등이 나타나는 ‘습관 및 충동 장애’, ‘성주체성 장애’ 등이 있다. 환자 스스로는 잘 인식하지 못하나 타인과의 관계가 악화되어 사회생활이 어렵고 방화, 도벽 등의 행위로 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환자 스스로 병원 진료를 결심하기가 어려워 주위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성인 인격 및 행동의 장애’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뉴트리라이트는 ‘건강’을 주제로 대학생들에게 아이디어 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단 5기’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최종 선발된 30명의 기자단은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프로그램의 슬로건인 ‘건강이 진짜 스펙이다’를 주제로 건강의 가치와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대학생만의 톡톡 튀는 시각으로 알리는 활동을 수행한다. 세부 활동 부문은 기획, 디자인, 영상으로 기자단은 오는 8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지난 2월 27일과 28일 경기도 분당 암웨이 브랜드 센터(ABC)와 양평 소재 펜션에서 1박2일에 걸쳐 열린 5기 발대식에서는 기자단의 체력, 식습관 측정과 뉴트리라이트 브랜드의 이해를 돕는 교육이 진행됐다. 발대식의 주제인 ‘건강의 법칙’에 맞춰 정글장애물 통과하기, 사냥하기, 촉감의 발견, 몸으로 말해요 등의 미션 체험을 통해 기자단 팀간의 협동심과 화합을 다지고 뉴트리라이트 브랜드와 한층 더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기자단이 6개월간 진행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뉴트리라이트 마케팅 이벤트 현장 참여 ▲언론인 특강 및 스타 트레이너 운동 특강 ▲온 오프라인 팀 프로젝트 ▲건강관련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월별 특별 Fun 개
안국약품(대표 어진)과 이란 쿠샨 파메드(Koushan Pharmed)는 시네츄라시럽의 이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지난 2일 안국약품 본사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시네츄라시럽은 안국약품이 자체 연구 개발한 새로운 조성의 천연물 신약으로 2011년 10월 국내 발매 이후 진해거담제 시장의 리딩 품목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안국약품의 시네츄라시럽은 2013년 미국 그라비티바이오사와의 라이선스계약으로 미국과 유럽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쿠샨 파메드와의 계약 체결로 중동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쿠샨 파메드는 이번 계약에 따라 시네츄라시럽의 이란 내 모든 허가 및 판매를 책임지게 된다. 안국약품은 향후 2년 이내 제품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5년간 약 3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국약품 어진 사장은 “안국약품이 자체 개발한 비마약성 기침억제제 신약인 애니코프와 함께 시네츄라시럽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쿠샨 파메드(Koushan Pharmed)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노바티스와 진행한 주요 3개 사업부간 거래가 2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거래의 결과로 GSK는 초기에 고려했던 현금 52억 5000만 달러에 노바티스의 인플루엔자 백신을 제외한 글로벌 백신 사업을 인수하게 됐다. GSK는 노바티스와 함께 세계 시장을 선도할 컨슈머 헬스케어 합작회사를 신설했으며, GSK가 과반수 소유지배를 획득하고 63.5%의 지분을 보유할 예정이다. 현금가치 총 160억 달러에 GSK의 항암제 사업 부문을 매각했다.거래를 통해 3월 2일자로 GSK가 받게 되는 세후 순이익은 78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노바티스가 GSK의 항암제 사업 포트폴리오 및 관련 자산에 대해 지난 2일 지불한 160억 달러를 반영한 금액이다. COMBI-d 임상시험과 관련된 특정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거래 조건에 따라 GSK는 노바티스에 최고 15억 달러를 반환하게 될 수 있다. 지난 2015년 2월 16일 연구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가 발표되면서 GSK는 해당 조건이 충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SK는 거래가 마무리 되는 시점을 고려해 오는 3월 6일 2015년도 1분기 실적을 보고하고 투자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GSK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치과의사의 소아청소년과의사 폭행사건과 관련, 환자 안전을 위해서라도 국회 계류 중인 ‘의료인 폭행방지법’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언론보도에 따르면, 해당 보호자는 자신의 딸이 구토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오히려 상태가 악화되자 이에 불만을 품고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3일 브리핑을 통해 국회 계류 중인 의사 폭행방지법 입법 등 국가적 차원의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현재 국회에는 2개 법안이 상정되어 있다.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2012년 12월 17일 대표발의한 법안은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이다. 내용을 보면 “누구든지 의료행위 중인 의료인을 폭행·협박하여서는 아니 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려는 것임(안 제12조제2항제1호 신설·제87조제1항제2호)”으로 규정하고 있다.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2013년 12월 4일 대표발의한 법안은 현재 소관위원회에 회부되어 있다. 내용은 “정당한 사유 없이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를 폭행 또는 협박하여 진료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되며,
▲이승홍(토파즈 경영지원팀 과장), 이승숙 모친상▲영면 : 3월3일 2시▲빈소 : 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5호▲발인 : 3월5일 7시▲장지 :경상북도 군위 성당묘지▲연락처 : 053)650-4444
대한의사협회 39대 회장 선거운동중인 기호 5번 송후빈 후보는 치과의사가 소아청소년과의사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 의협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3일 송후빈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매번 이러한 일이 일어나면 피해를 보는 것은 의사회원이며 이에 대한 의협의 대처가 미온적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제는 이러한 불행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3일 공중파 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상남도 창원시 모 병원에 근무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자신의 딸 치료에 불만을 품은 치과의사로부터 구타당한 사건이 발생했다.송 후보는 “이 건에 대해 금일 오전 치과의사협회 김영만 부회장과의 항의 통화에서 ‘진료실의 폭행문제는 의료인들이 공동으로 대처해야 하는 문제인데 그 가해자가 치과의사인 점에 대해 유감이며 치과의사협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할 것이다’는 발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송 후보는 의협은 치과의사협회에 공식 사과를 받고 피해자와 협의하여 가해자인 치과의사에 대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제제를 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의사회장인 조인성 후보가 경기도의사회 차원의 독자 행보로 해당 법안의 법제화가 늦어졌다고도 주장했다.송 후보는
지난해 진료비 환불 건수 및 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지난해 국민이 신청한 진료비 확인(요양급여 대상여부의 확인) 결과 요양기관에서 환불해야할 금액이 27억원으로 전년대비 1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 진료비확인 서비스는 환자가 병원이나 의원 등에서 부담한 비급여진료비가 적정한지를 확인해주는 권리구제 제도로 요양급여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2014년 진료비 확인요청은 전체 2만7176건으로,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맞게 받은(이하 정당) 사례 1만1522건(42.2%), 환불 사례는 9822건(36.0%)으로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맞게 받은 사례 비율이 환불 사례를 웃돌았다. 환불금이 발생한 건은 전체 처리건 중 36.0%인 9,822건으로, 총 환불금액은 2013년 약 31억원 대비 11.1% 감소한 27억 1천 5백만원으로 건당 환불액은 평균 27만6380원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진료비확인결과 정당 결정율은 ‘10년 14.6%에서 ’14년 42.2%로 27.6%p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환불 결정율은 ‘10년 45.4%에서 ’14년 36.0%로 9
A 요양시설은 요양보호사로 등록된 3명 중 2명은 조리업무를 1명은 세탁업무를 수행했음에도 17개월 동안 요양보호사로 어르신을 수발한 것처럼 꾸며 총 1억3천만원을 부당청구한 것으로 보건복지부 현지조사 결과 드러났다.D 재가기관은 장기요양수급자 20명에게 6개월간 실제 방문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수급자 1명에게는 10개월 동안 서비스 시간을 늘려서 제공한 것으로 총 8천만원을 부당청구(서비스 미제공·증량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665개 장기요양기관에서 178억여원의 부당청구가 이뤄진 것을 적발하고 후속 조치했다.복지부는 2014년 921개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해 665개 기관에서 178억원의 부당청구를 적발하고, 402개 기관에 대한 지정취소·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장기요양 부당청구는 장기요양기관의 증가(08년 8,444→ 14년 1만6525개소)에 따른 과당경쟁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2014년 부당청구 유형을 살펴보면, 입소시설의 경우 인력배치기준 위반, 재가기관(방문요양 등의 서비스제공)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청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기관 대비 부당청구 비율은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지난 2일 조홍래 병원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안효대 국회의원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5층 강당에서 개원 40주년을 기념식을 개최했다.조홍래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울산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및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울산대학교병원의 우수성을 많은 환자와 국민, 의료계에 보여줬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 제2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설립이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이윤추구가 아닌 적정진료 및 윤리경영 실천”을 강조했으며 “울산시민이 주인인 공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책사업 등 공공의료기능 강화를 통해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자”고 당부했다.이날 기념식 1부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안효대 국회의원에게 울산대학교병원과 지역 공공의료발전에 기여한 점에 대해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지역 토박이로 울산대학교병원에 누구보다 애정이 많다”며 “그간 울산환자들이 먼 서울로 원정진료를 가는 모습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컸으나 울산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하며 지역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에서 10여종의 영양주사 신제품 발매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녹십자 신제품 라인업에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출시된 비타민 B군(B5, B6, B12), 마그네슘, 아연, 징코, 글루타티온 등의 10품목과 3월 출시 예정인 아미노산의 일종인 N-아세틸 시스테인, 6월 출시 예정인 콜레칼시페롤(비타민D3) 등이 포함돼 있다. 오는 6월까지 12품목 신제품 출시가 완료되면 기존 녹십자가 보유한 비타민 C, 비타민 B1 등의 주사제를 포함해 영양주사 제품 대부분을 출시하게 되는 것이라고 녹십자측은 설명했다. 영양주사 치료는 인체내 불균형을 찾아 해결하는 기능의학적인 치료방법 중의 하나로 비타민, 미네랄 및 항산화제 등을 세포 내에 빠르고 정확하게 공급해 세포에 필요한 영양 공급을 시켜준다. 먹는 약은 약 5~20%정도 밖에 흡수되지 않지만 정맥주사 약제는 100% 혈관 내로 원하는 약물을 투여할 수 있는 잇점을 활용하는 것이다. 대한정주의학회 상임이사 김동환 원장은 “현재의 영양치료는 개인의 특성을(생활습관, 환경, 유전자 등)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처방하는 경향이 있는데, 금번
근화제약은 지난해 652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708억원 대비 8.5%가 감소했다고 3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111억원,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모두 적자로 전환됐다.회사측은 희망퇴직 34억원, 글로벌 재고자산회계 정책에 따른 평가충담금 8억4000만원, M&A 경비 4억4000만원, 기타 판매부진 사유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성욱, 박승국)가 자체 개발한 화장품 ‘아토홍’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 산하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오픈 마켓인 '티몰글로벌'에 입점한다고 3일 밝혔다.한올은 '티몰글로벌'의 한국 브랜드 전용관인 '한국시장정품성(krmall.tmall.hk)'에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티몰글로벌은 알리바바 그룹이 글로벌 브랜드 판매를 위해 만든 해외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얻어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2008년 60억위안(한화 1조396억원)에 불과하던 중국 온라인 화장품 구매액은 지난 5년간 빠르게 성장해 2013년 763억위안(한화 13조2205억원)까지 증가했다. 중국 산업연구원은 올해 온라인마켓의 화장품 구매 규모가 1200억위안(한화 20조792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 주요 화장품 회사들도 앞 다퉈 티몰글로벌에 입점하고 있다. 티몰글로벌에 입점하는 ‘아토홍’은 한올이 개발하고 있는 아토피치료신약 ‘HL-009’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인체에 필수적이고 무해한
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양만길)는 지난 28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제 5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실시, 제25대 협회장에 양만길 현 회장을 재선임 했다. 전국의 임상병리사를 대표하는 139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정정근 총회의장과 박진건 총회부의장의 진행으로 2014년도 회무 및 경과보고, 201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임원선출,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새누리당 문정림 위원이 축하를 위해 외빈으로 참석했다. 그는 임상 근무 경력을 언급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 개인 및 국가 전체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임상병리사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감염관리에서의 임상병리사의 역할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문정림 의원은 의료기기법 개정안을 마련,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지정에 대한 의무를 마련한 바 있어, 결과적으로 임상병리사가 체외진단시약 품질책임자로 자격이 명시되는 데 단초를 제공한 바 있다. 협회는 지난 2014년 총 15억 7,650여만원을 집행했다. 중앙회 순회 추가보수교육 개설 및 운영, 노무관리 협약 체결, 대한감염관리임상병리사회 창립, 종합학술대회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2일 오전 8시 조홍래 병원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안효대 국회의원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5층 강당에서 개원 40주년을 기념식을 개최했다. . 조홍래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지난해 울산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및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울산대학교병원의 우수성을 많은 환자와 국민, 의료계에 보여줬다.”고 말했다.또한“앞으로 제2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설립이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이윤추구가 아닌 적정진료 및 윤리경영 실천”을 강조했으며 “울산시민이 주인인 공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책사업 등 공공의료기능 강화를 통해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자”고 당부했다.이날 기념식 1부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안효대 국회의원에게 울산대학교병원과 지역 공공의료발전에 기여한 점에 대해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지역 토박이로 울산대학교병원에 누구보다 애정이 많다.”며 “그간 울산환자들이 먼 서울로 원정진료를 가는 모습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컸으나 울산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하며 지역주민들이 믿고 찾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지난 2월 28일, 제18기 대전협 정기대의원총회를 대전협 총 대의원 202명 중 위임 포함 93명이 참석해 성원된 가운데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제17기 사업보고 및 결산심의 ▲제18기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故김일호 회장 부모님께 감사패 전달 ▲전공의 추가근로수당 소송에 대한 설명회 ▲부의안건논의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대전협은 제15기 대전협 회장이었던 故김일호 회장의 부모님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명제 회장은 “현재 대전협이 있기까지 존경스럽고 감사한 많은 선배님들이 계셨지만, 특히 투철한 희생으로 큰 업적을 남기시고 임기 중에 병을 얻어 타계하신 故김일호 회장님은 대전협 역사에 길이 남으실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故김일호 회장님을 대신해서 회장님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그리고 지금까지도 대전협에 무한한 애정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패를 전달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故김일호 회장의 부친은 “아들이 무슨 일을 했었는지는 세상을 떠나고 나서야 알았다. 그 이후로 의사들의 어려운 현실을 알게 되었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의사 욕하는 사람들과 몇 번이나 싸우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