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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 KLS-2031 관련 ‘통증 완화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와 항암 유전자 치료제 KLS-3021 관련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특허가 최근 인도에서 등록됐다고 금일(2일) 밝혔다. KLS-2031은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rAAV, Recombinant Adeno-Associated Virus)와 상호보완적인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 치료 유전자 3종을 탑재한다. 글루타민산 탈탄산효소(GAD)[1]는 과도한 통증 신호 차단 및 염증 조절에 효과를 보이며, IL-10은 신호 전달 물질인 사이토카인(Cytokine)의 한 종류로 염증 완화에 기여한다. GDNF는 신경세포 성장촉진인자로 신경 세포를 보호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상기 유전자 3종 조합이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에서 단독 유전자 대비 통증 완화 및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통증 완화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확보했다. KLS-3021은 유전자 편집으로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 종양살상 바이러스에 유전자 3종을 탑재해 치료 효과를 높인 재조합 백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보험 급여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에 따라 타그리소는 1월 1일부터 EGFR 엑손 19 결손(Ex19del)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된다. 2019년 1월 1차 치료제로 급여확대를 신청한 후 60개월 만의 성과다. 타그리소는 최초의 3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EGFR-TKI)로,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는 지난 2018년 12월 국내 허가됐다. 현재 세계 암 치료 기준을 선도하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NCCN)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 타그리소를 가장 높은 권고 등급인 Category 1에서도 유일한 선호요법(preferred)으로 권고하고 있다. 타그리소는 출시 후 현재까지 전세계 약
메디톡스가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허가를 신청하며, 세계 최대 톡신 시장인 미국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중등증 및 중증 미간주름과 눈가주름(외안각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성분명 NivobotulinumtoxinA)의 허가신청서(BLA)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세계 최초로 액상형 톡신 제제 개발에 성공한 메디톡스는 차세대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현재까지 미국에 시판된 톡신 제제 중 액상형 제제는 전무한 상황이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은 균주 배양과 원액 제조 등 전체 제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 사용을 배제하고, 사람혈청알부민(HSA)을 부형제로 사용하지 않아 동물유래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액 제조 공정에서 화학처리 공정의 횟수를 최소화해 유효 신경독소 단백질의 변성 가능성도 낮췄다. 메디톡스는 MT10109L 생산을 위해 cGMP인증을 추진 중인 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가 2024년 1월 1일(월)부터 1차 치료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렉라자의 1차 치료 급여 확대로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도 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기존 급여 범위였던 ▲이전에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EGFR-TKI) 투여 후 질병 진행이 확인된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환자 치료 시 2차 약제까지 포함하면 이제 렉라자를 1, 2차 치료 단계에서 모두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급여 적용은 LASER301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확인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을 토대로 이뤄졌다. LASER301 임상은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활성 EGFR 돌연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393명(아시아인 258명, 비아시아인 13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2023년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재인증을 획득하고, 혁신선도형 기업으로 거듭났다고 27일 밝혔다. 더불어 시지바이오가 최근 인수한 정형외과 의료기기 제조 기업 이노시스도 혁신도약형 의료기기기업 재인증에 성공했다.시지바이오는 지난 2020년 12월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의 ‘혁신도약형’ 의료기기기업으로 최초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 인증을 연장하며 한 단계 올라선 ‘혁신선도형’ 의료기기기업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유효기간은 2026년 11월 30일까지다.시지바이오는 2019년 총 매출 620억에서 2022년 1297억으로 3년 만에 약 2배 가량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동 기간 의료기기 부문 매출은 462억에서 820억으로 증가해, 혁신선도형 기업 요건을 충분하게 충족했다.시지바이오는 자체 연구개발을 통한 파이프라인 확장 이외에도 사업 확장에 필요한 기술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인수합병을 거쳤다. 대표적으로 3D 프린터 제조 기업 일루미네이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디엔씨(DNC), 리프팅실 전문기업 엠베이스 등을 인수합병하거나 자회사로 편입했다.또한 맞춤형 의료기기 전문기업 시안솔루션과 같은 유망 벤처기업과 중재 의료기기 전문 연구
나이가 들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온갖 주름이 생기기 십상이다. 그 중에서도 입가에 여덟 팔(八)자 모양으로 생기는 팔자주름은 ‘노안의 상징’이라 여겨질 만큼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게 하므로 완전히 자리잡기 전에 개선할 필요가 있다. 팔자주름은 웃거나 식사할 때 등 입가 근육을 많이 사용해 자연스레 표정주름으로 잡히기도 하지만, 피부 속 콜라겐이 손실돼 탄력이 떨어지며 나타나기도 한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가장 넓고 지지층이 부족한 볼 부분의 피부가 아래로 내려오게 되고, 광대 부분부터 시작된 피부 처짐이 입가와 콧볼 사이에 접히게 되며 생기는 것이다. 팔자주름은 방치하면 또다른 노안의 상징인 심부볼살이나 마리오네트 주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에 적절한 시술을 받는다면 동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팔자 부위는 움직임이 많은 만큼 이물감이 적고, 시술한 티가 과하게 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적절한 볼륨감까지 필요해, 시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를 전반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옵션을 고민해 봐야 한다. 안면부에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형성해줄 수 있는 시술 옵션으로 ‘콜라겐 촉진 주사’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알려진 제품
뇌전증 치료제 ‘토피라메이트’가 4㎎/L의 혈중농도만으로 충분한 치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세계뇌전증연맹 권고농도보다 최대 5분의 1 낮은 수치이며, 특히 혈중농도가 6.5㎎/L 이상일 경우 부작용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주건·이상건 교수(1저자 이설아 전공의, 김현철 박사과정, 장윤혁 임상강사) 및 임상약리학과 장인진·유경상 교수 공동 연구팀이 2017~2022년 서울대병원에 방문한 389명의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토피라메이트의 적정 혈중농도를 분석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토피라메이트를 처방받은 뇌전증 환자 389명을 대상으로 토피라메이트 혈중농도와 항경련 효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의 94.4%(371명)에서 경련 증상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 이처럼 충분한 항경련 효과를 보인 환자들의 토피라메이트 평균 혈중농도는 4㎎/L였다. 즉, 세계뇌전증연맹은 뇌전증 치료를 위한 토피라메이트 혈중농도를 ‘5~20㎎/L’로 권고하고 있지만, 연구결과에 따르면 토피라메이트 기존 권고농도(5~20㎎/L)의 5분의 1 수준인 ‘4㎎/L’만으로도 충분한 경련 조절 효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앞으로 총상신경섬유종과 국소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12월 20일 2023년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신약 등재 및 사용범위 확대 약제 상한금액 조정,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을 의결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내년부터 수술이 불가능한 3세 이상 소아·청소년의 총상신경섬유종 치료제(성분명: 셀루메티닙황산염)에 대한 요양급여 확대 및 상한금액이 결정돼 건강보험이 신규 적용된다. 총상신경섬유종 치료제는 ‘수술이 불가능한 총상 신경섬유종(plexiform neurofibroma)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인 3세 이상 18세 이하의 환자 치료’에서 급여가 가능하도록 설정됨에 따라 연간 환자 1인당 약 2억800만원을 부담하던 투약비용을 최대 1014만원까지 절감하게 된다. 해당 약제는 올해 1월부터 정부가 중증·희귀질환 신약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소아의 삶의 질을 개선한 약제는 경제성 평가 생략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개정해 급여한 소아 저인산혈증성 구루병 치료제(성분명: 부로수맙) 급여 적용에 이은 두 번째 사례이
-- 암 치료 위한 공평한 솔루션 모색하는 자리 -- 참가 전문가들, 치료에 협력과 혁신의 중요성 강조 워싱턴, 2023년 12월 20일 /PRNewswire/ -- Burjeel Holdings Oncology Conference가 개최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Foreign Policy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암 치료에 얽힌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암으로 목숨을 잃고 있고, 특히 저소득 및 중산층 국가에서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은 생명을 구하는 치료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면 국제적 행동과 형평성 제고 노력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From L to R) Dr. Juan Pablo Uribe, Dr. Catharine Young, Rep. Mike Kelly, Dr. Shamsheer Vayalil speaking at the 10th Burjeel Holdings Oncology Conference in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 투약 후 환자의 삶의 질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된 연구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헤모필리아(Haemophilia)’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의 작용기전을 모방해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혁신 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반감기(약효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기간)가 기존 치료제보다 길어 최장 4주간 1회 투약할 수도 있으며 피하주사로 투약 편의성도 높다. 프랑스 코친병원 갈레 오카(Gaëlle Oka)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1년간 헴리브라를 투여한 A형 혈우병 비항체 성인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헴리브라 투약 후 환자들의 건강 상태와 출혈 빈도 감소 여부, 치료제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환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 평가도구인 EQ-5D-3L을 통해 환자가 판단한 전반적인 건강 지표(6점 만점)는 기존 8인자 제제 투약 시 3.64점에서
한국MSD (대표이사: 김알버트)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12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이하 HER2) 양성 진행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GEJ) 선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에서 병용요법으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키트루다는 국내에서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HER2 양성 위암 또는 GEJ 선암 1차 치료에서 13년 만에 기존 표준치료 대비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한 면역항암제가 됐다. 허가 사항에 따르면 키트루다는 PD-L1 발현 양성 (CPS ≥1)으로서,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 환자에서의 1차 치료로서 트라스투주맙과 플루오로피리미딘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승인받았다. 위암 환자의 10~30%에서 HER2 양성이 나타나는데, HER2 양성 위암은 2010년 트라스투주맙 및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이 허가된 이후로 새롭게 허가된 치료 옵션이 없어 미충족 수요가 컸던 영역이다. 이번 키트루다 허가를 통해 그간 면역항암제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HER2 양성
㈜툴젠(대표 이병화)은 미국 보스톤에서 2023년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 제4회 CRISPR 2.0 학회에서 이정준 이사(플랫폼 연구소장)가 차세대 유전자 가위와 차세대 유전자 가위 안전성 평가 플랫폼에 대하여 발표 했다고 밝혔다. ‘CRISPR 2.0’ 학회는 차세대 크리스퍼 플랫폼 및 치료제 개발을 모토로 전세계 크리스퍼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대학 및 기업 연구자들과 해당 기술에 관심있는 빅파마들을 대상으로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되는 연례 행사이다. 툴젠 이정준 이사의 첫번째 발표는 차세대 유전자 가위 Sniper2L와 개발법인 Sniper-screen에 관련된 내용이다. 2012년 Streptococcus pyogenes 라는 박테리아 종에서 발견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spCas9)가 발표된 이후 다양한 종류의 유전자 가위가 발표 되었지만 아직까지 가장 널리 쓰이면서 높은 효능을 보이는 유전자가위는 2012년에 발표된 spCas9 유전자 가위이다. 다만, spCas9은 높은 효능을 보이는 반면 비표적 서열에도 교정이 될 수 있는 off-target effect 를 보여왔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차세대 유전자 가위 개발에
한국로슈진단은 전남대학교병원 본원 및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디지털 병리 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월부터 상용화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한국로슈진단은 헬스케어 IT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와 협업해 두 병원의 병리과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예정이다.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인피니트헬스케어와 협업해 병리과 시스템을 디지털화 하는 작업을 시작하면서 스캐너를 활용해 유리 슬라이드를 디지털 영상으로 만들어 병원 내외부로의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에 더해 한국로슈진단은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대용량 디지털 병리 스캐너(VENTANA DP600) 장비와 분석알고리즘 패키지(HER2 Dual ISH, PD-L1(SP263), Ki-67)를 제공해 두 병원의 디지털화를 가속시켰다. 이번 협업을 통해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한국로슈진단의 플랫폼 및 인피니트헬스케어의 디지털병리 시스템을 활용해 병리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한국로슈진단의 ‘VENTANA DP600’ 스캐너는 240개의 슬라이드를 장착 후, 스캔을 통해 판독이 가능한 디지털 이미지로 전환시키는 대용량 스캐너다. DP600
이수앱지스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ISU203’이 대만 특허청에서 물질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회사는 작년 5월에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 및 PCT 미가입국인 아르헨티나와 대만 2개국에 특허 출원을 마친 바 있고, 이번에 대만에서 처음으로 특허 등록이 승인되었다.대만의 특허 승인 결정은 회사가 기 출원한 다른 국가에서의 특허 심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줄 전망이다. PPH(Patent Prosecution Highway, 특허심사하이웨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PPH란 한 국가의 특허청에서 특허 가능성이 인정된 출원에 대해 다른 국가 특허청이 이를 신속하게 심사하는 국제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협약된 여러 국가에서 기존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특허권 획득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PPH 신청이 가능한 국가를 검토해, 조만간 행정 절자를 개시할 계획이다.이수앱지스 관계자는 “현재 현지 대리인을 통해 대만 특허등록 결정서로 PPH 신청이 가능한 국가를 확인 중”이라며, “‘ISU203’이 빠른 시기에 광범위한 국가에서 특허권을 획득하는 것은 조기 사업화 추진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본부 별 책임경영 체계로 전환하고자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13일부로 2024년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조직이 Business Development 본부, Bio 연구본부, 개발본부, L HOUSE 공장, Quality 본부, 경영지원본부 등 총 6개의 본부 단위로 재편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를 기반으로 각 본부를 책임경영 체계로 전환하고 사업 고도화 및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6개 본부는 안재용 사장 체제에서 각각 전문화된 기능을 수행한다. Business Development(BD) 본부는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및 해외 파트너십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Bio 연구본부는 글로벌 수준의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맡는다. 개발본부는R&D 과정에서 임상, 개발, 허가 등을 추진하며, L HOUSE와 Quality 본부는 상업 제품의 생산과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를 담당한다. 경영지원본부는 전사 전략, 신규사업 개발 및 투자, 재무 등을 총괄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재발성 또는 진행성 자궁내막암 환자들의 치료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SK의 자궁내막암 치료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가 면역항암제 중 최초로 자궁내막암에 건강보험 급여가 등재됐기 때문. 이번 급여 등재는 지난해 12월 국내 허가 이후 1년만에 이뤄낸 성과로, 적용 대상은 백금기반 전신 화학요법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 재발성 또는 진행성 dMMR/MSI-H 자궁내막암 환자군이다. 이와 관련해 7일 한국GSK는 젬퍼리의 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젬퍼리의 임상적 가치와 급여 등재 의의를 공유했다. 젬퍼리는 T세포의 면역관문 수용체인 PD-1을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로, T세포 표면의 PD-1 수용체와 결합해 암세포가 PD-L1(Programmed Death Ligand 1) 또는 PD-L2(Programmed Death Ligand 2)와 결합하는 것을 방해한다. 이를 통해 T세포가 항종양 면역 활성을 회복함으로써 T세포가 암세포를 식별하고 공격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재발성 또는 진행성 자궁내막암 환자의 표준치료요법으로 파클리탁셀(Paclitaxel), 카보플라틴(
메디톡스가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MT122' 개발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산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임상시험 등 신약 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R&D 사업이다. 메디톡스는 우수 후보물질 도출과 임상 진입을 돕는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과제에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MT122’는 메디톡스가 희귀 자가면역질환 ‘중증근무력증’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항체 치료제 파이프라인이다. 기존 치료제와 달리 면역억제 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더욱 넓은 범위의 환자에게 적용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약물 투여량이 적고, 환자의 자가 투여가 용이해 사용 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MT122’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을 계기로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현재 비임상시험을 진행중인 희귀질환 치료제 ‘MT107’과 항암제 ‘MT117’, ‘MT124’, ‘MT133’을 비롯해 국내 품목허가 신청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KALDAT) 제45차 추계 국제학술대회’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미용의료 관련 대규모 학회인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가 진행한 추계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의료 관계자 약 3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학회에서 메디톡스는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한‘코어톡스’와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계열사 뉴메코의 차세대 톡신 제제‘뉴럭스(NEWLUX)’, 미국 등 선진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MT10109L’ 등 다수의 톡신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또한, 메디톡스의 첫 합성신약으로 개발중인 지방분해주사제‘MT921’과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도약한 히알루론산(HA) 필러‘뉴라미스’, 최근 소비자 인지도가 급증하고 있는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뉴라덤’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지난 2019년부터 메디톡스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손예진이 직접 참석해 학회장의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손예진은 메디톡스 부스 방문과 함께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 메이린클리닉 일산점 김형문 원장과 학회장
조현병 치료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편두통 예방약, 혈압약 등 다양한 적응증의 약제들이 지난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2023년 11월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의약품은 총 84개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 각각 42개씩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허가된 전문의약품 42개 중 신약이 10개, 희귀의약품이 1개, 자료제출의약품 17개, 기타 품목이 14개였다. 대표적으로 부광약품은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라투다정(성분명 루라시돈)’을 허가받았다. 세부적으로 △만 13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조현병 △성인의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에 단독요법 또는 리튬이나 발프로산의 보조요법 △만 10세 이상 소아의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삽화에 단독요법으로 사용된다 라투다정은 도파민 D 2, 세로토닌 5-HT 2A 및 5-HT 7 수용체를 차단하는 길항제로 작용한다. 또한, 세로토닌 5-HT 1A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작용하며 히스타민 H 1, 무스카린 M 1 수용체에 대해서는 거의 친화력을 보이지 않는다. 베이진코리아에서는 이전 백금 기반 화학요법 치료를 지속할 수 없
약 10년만의 국내 폐암치료 가이드라인(3판)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1월 30일부터진행되고 있는 대한폐암학회의 국제학술대회에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김영철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폐암진료지침 편찬위원회 김호중 위원장(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이 ‘폐암치료 가이드라인 개발 및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폐암치료 가이드라인은 국립암센터에서 암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사업을 계기로 본격 착수됐다. 2022년 발표된 NCCN 가이드라인을 주요 참고자료로 해 만들어졌으며, 10년 이상의 공백이 있었던 만큼 폐암증상 관련 내용이 간소화됐고 ‘CT 소견에따른 초기평가’가 그 위치를 대신하게 됐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진료지침은 △비소세포폐암 진료 알고리즘 △소세포폐암진료 알고리즘 △폐암 진료지침 각론으로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됐다. 김 위원장은 먼저 비소세포폐암 진료 알고리즘에 대해 소개했다. 대표적인 예시로 김 위원장은 “우연히 발견된 결절이 있을 경우 다학제평가 및 금연 상담 후 위험도 평가를 통해 고형/아고형 유형에 따라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소개됐다.”며 “CT에서 우연히 고형 폐결절이 발견됐을 때 저위험군, 고위험군 별로 사이즈에 따른 진행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