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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LG생명과학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re:tune)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인 오메가3, 비타민, 미네랄을 황금 비율로 배합한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오메가 트리플 파워업(Omega Triple Power Up)’을 출시했다.‘오메가 트리플 파워업’은 2010년 출시돼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 셀러 ‘오메가 트리플’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해 리뉴얼한 3세대 제품이다. ‘오메가 트리플 파워업’은 하루 1캡슐로 ‘오메가3’와 ‘비타민’ 11종, ‘미네랄’ 4종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으며 ‘비타민B군’과 ‘비타민D’를 식품의약품안전처 1일 권장 섭취 기준 대비 100% 함유했다. 또한 석류, 포도, 블루베리 등의 채소류, 베리류 40종을 첨가해 바쁜 현대인을 위한 영양 성분도 강화했다. ‘오메가 트리플 파워업’의 주원료인 오메가3는 국제 오메가3 원료 인증기관(IFOS)에서 최고 등급(5-Star)을 받은 청정 해안 노르웨이 EPAX社의 독자적인 정제 기술인 EXTRA PURIFICATION STEP으로 정제한 오메가3 원료 100%(엔초비)를 사용했고, 혈행 개선과 혈중 중성지질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EPA와 DHA가
태극제약 멍 연고 '벤트플라겔' 극장용 광고가 SNS상에서 조회수 11만뷰를 넘어섰다. 유투브 조회수 5만4000뷰와 페이스북 6만4000뷰를 합친 수치로 총 11만 8000건(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이 넘는 조회수는 국내 제약회사 광고로 이례적이다.업계 관계자는 코믹 컨셉을 세운 광고 전략이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벤트플라겔 극장용 광고는 SNS를 즐기는 젊은 층의 인기를 얻으며 확산됐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코믹 동영상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벤트플라겔 영상은 KBS2 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김기리가 여성 모델의 팔과 다리에 멍 연고를 발라주며 코믹한 요소를 담았다. 특히 '멍 들면, 멍 풀라고 멍 연고'가 반복되는 보사노바풍 후크송이 웃음을 자아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벤트플라겔 극장용 광고 동영상은 유투브 페이지(http://youtu.be/cFwHKKE799I)에서 감상할 수 있다.태극제약 관계자는 "벤트플라겔 극장용 광고가 최근 호응과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광고를 통해 소비자가 멍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극제약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제임스 아마따위왓)이 타이레놀 출시 60주년을 맞아 더 많은 어린이가 건강하게 웃음 지을 수 있도록 '어린이 타이레놀과 함께 웃음지어요' 캠페인을 한달간 전개한다. 캠페인 페이스북(http://goo.gl/0xBGEu) 및 카카오스토리 페이지(http://goo.gl/Mw4FhW)에 '좋아요'가 1만 개 이상 모이면, 어린이 타이레놀이 어린이재활병원 짓기에 1004만원을 기부한다. 초보엄마와 아이의 웃음을 지켜줄 올바른 건강∙육아 정보를 전하는 ‘맘&베이비 똑똑 건강클래스’를 개최한다. 건강클래스는 2월 12일 오후 7시 서울 큐브아고라 강남점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2월 8일까지 한국존슨앤드존슨의 '빠르고 마음편한 통증케어' 홈페이지(www.paincarelab.co.kr)에서 받는다.한국존슨앤드존슨은 열이 내린 아이가 웃을 때에야 비로소 안심하며 함께 웃는 엄마, 아빠의 모습에 착안해 ‘웃음지어요’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건강 증진 사업을 지원하고 건강한 육아상식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다. ‘더 많은 아이들이 웃음 지을 수 있도록 ‘좋아요’로 어린이재활병원을 지어 주세요’라고 적힌 캠페인 온라인 페이지에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가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장춘시에 위치한 길림대학제2병원을 방문해 자궁경부무력증 수술 시연 및 자궁경부무력증 수술방법 등에 대한 특강을 했다.이근영 교수는 고위험 임신 및 조산 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그는 임신 중기 자궁경부가 힘없이 열려 양막이 돌출되고 태아가 조기 분만되는 자궁경부무력증을 응급자궁경부봉합술로 수술해 임신을 유지시키는 세계적 술기를 보유하고 있다. 자궁경부무력증으로 조기 분만된 태아는 그대로 두면 대부분 사망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빠져나온 양막을 자궁경부 안으로 밀어 넣고 자궁경부를 묶는 응급자궁경부봉합술을 시행하면 손도 한번 못써보고 포기해야 했던 태아를 살릴 수 있다. 길림대학제2병원 측은 향후 길림대학병원의 고위험 산모 환자의 상담과 길림대학병원에서 주최하는 국내외 학회 강의, 의사 교육과 아울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서 의료진을 연수시켜 줄 것을 희망했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길림대학제2병원과 지난 2014년 12월 5일 의료진 연수와 공동 학술연구에 관한 교류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해 오고 있다. 국립 길림대학교는 지난 1946년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개교해 모두 3개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올 들어 인재개발단과 규제개혁단 등 총 5개의 임시조직을 운영한다.심사평가원 임시조직 현황 및 주요업무에 따르면 기존 경영지원실 내 교육부가 인재개발단 인재연구팀으로 변경돼 대내외 교육체계 수립과 직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체계, 교육과정 개발 등 연구 및 전문화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한다.또한 기존의 규제개혁TF는 올해 규제개혁단으로 격상돼 보건복지부 ‘보건복지 규제개선 추진단’ 규제개선과제 추진과 홈페이지 내 국민불편사항, 규제개선신고 운영, 심평원 내 급여기준 등 규제개선과제 발굴 및 추진에 관한 사항을 맡는다.이전까지 임시조직이었던 지방이전추진단과 의료자원신고개선단, 청렴도향상추진팀은 별다른 변화 없이 예년과 같이 운영된다. 지방이전추진단은 원주 신사옥건립 세부계획 수립 및 재원조달운영, 이주직원 지원안 마련, 공사입찰방법 결정, CM 발주, 설계지침서 작성·공고 등에 관한 사항, 기본·실시설계 등에 관한 사항, 지방이전 관련 이전범위, 인력규모, 본원 및 지원 운영관련 총괄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의료자원신고개선단은 사업기획, 회의지원 및 변화관리 등 행정에 관한 사항과 법령개정 및 신고서식 표준화 관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투자 노력과 투자 장려를 위한 정부 지원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지영 연구원은 '2013년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기업 R&D 투자 현황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지영 연구원은 유럽집행위원회에서 발표한 'The 2014 EU Industrial R&D Scoreboard'를 바탕으로 2013년 글로벌 R&D 투자 2500대 기업 자료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2013년 글로벌 R&D 투자 2500대 기업 중 보건의료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 연구개발비는 1086억 유로로 전체 연구개발비의 20.2%를 차지했다.제약분야 연구개발비는 969억 유로, 의료기기 분야는 117억 유로로 전체 기업 연구개발비의 18.0%와 2.2%를 점유했다.제약분야는 국가별로 미국(42.8%), 스위스(15.3%), 일본(9.8%) 등 순으로 투자비중이 컸으며 한국은 12개 제약기업이 전체 연구비의 0.4%(3억5000만유로) 비중을 차지했다.스위스는 1개 기업이 평균적으로 15억 유로를 투자해 기업당 연구개발비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의료기기 분야는 미국이 63.7%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
올해 치과의사 국가시험 수석은 단국대학교 치의과대학 권율씨가, 한의사 국가시험 수석은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이보람씨가 차지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16일(금)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5년도 제67회 치과의사 및 제70회 한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27일(화)에 발표했다.제67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전체 751명의 응시자 중 725명이 합격해 96.5%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7.9%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인 단국대학교(충남) 권율씨가 취득한 점수는 340점 만점에 319.5점(94점/100점 환산 기준).제70회 한의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94.6%로 총 816명 응시자 중 772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은 94.2%였다. 한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인 가천대학교(글로벌캠퍼스) 이보람씨가 취득한 점수는 420점 만점에 390점(92.9점/100점 환산 기준)이다.이번 제67회 치과의사 및 제70회 한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
경희대학교 내분비대사내과교실과 분자생리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이 공동 진행한 ‘AhR 리간드에 의한 대사증후군 발병기전 및 진단법 개발’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5년간 2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번 연구는 대사증후군의 조기진단법 개발과 임상진료 현장에서의 사용을 위한 검증 연구, 그리고 대사증후군의 발병기전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대사증후군의 조기진단 뿐 아니라 예방과 치료법 개발의 학문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경희대병원은 기대하고 있다. 연구는 ➀(인슐린 저항성을 바탕으로 하는) 대사성 질환의 강력한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환경오염물질의 체내 활성 측정 진단법 개발(분자생리학교실 김영미 교수 / 총괄과제, 1세부과제 책임자) ➁실제 임상적 환경에서 검증하는 연구 진행(내분비대사내과교실 전숙 교수 / 2세부과제 책임자 ) ➂환경오염물질의 체내에서 대사질환을 일으키는 기전 검증(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하주헌 교수 / 3세부과제 책임자)으로 진행된다.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전숙 교수는 “9년 동안 진행된 당뇨병 코호트 임상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새롭게 중요한 국책연구를 진행하는 기회가 생겨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24일 대전캠퍼스 본부동에서 의학과 재학생과 학부모, 교수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정의 20년, 뻗어가는 건양의대 100년’이라는 주제로 참된 의사가 되기를 다짐하는 ‘2015 화이트가운 세레모니’를 개최했다.화이트가운 세레모니란 건양의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매년 개최하는 학과 전통행사로서 의과대학 5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의사의 상징인 흰가운을 입고 예비의사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다짐하는 행사다.올해는 1995년 건양대 의학과가 처음 설립된 이후 2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특별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1박 2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첫날(23일)은 전북 무주종합수련원에서 동문재직교수 6명과 학생들과의 워크숍을 진행하고, 둘째 날(24일)에는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중증외상전문의 아주대 이국종 교수를 초빙하여 특강 및 본 행사를 진행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외과 이윤석 교수가 최근 태국에서 직장암 복강경 수술 노하우를 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윤석 교수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남부 도시 송클라 소재 ‘핫야이(hatyai)병원’이 주최한 컨퍼런스에 특별 초청을 받아 대장암 수술에 대해 강연했다.특히 현지 대장암 환자의 수술 과정을 생중계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수준 높은 직장암 수술 경험을 소개했다. 이윤석 교수의 핫야이병원 초청은 지난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방문해 연수한 핫야이병원 의료진들을 통해 이뤄졌다. 1957년 개원한 핫야이병원은 640병상을 운영하는 종합병원이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태국 의료진들은 환자의 배에 구멍 4개를 뚫고 이곳으로 수술 기구를 넣어 직장암 부위를 정교하게 절제해 끄집어낸 후 봉합하는 이윤석 교수의 모든 수술 과정을 놓치지 않고 확인했다.이윤석 교수는 복강경 수술만 2004년부터 최근까지1500건 넘게 진행했다. 수술 결과도 우수한데, 이 교수가 수술한 직장암 수술 시 항문보존율은 약 94%에 이른다. 또 이 교수가 수술한 대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2기일 때 약 92%, 3기는 약 84%로 높다.이윤
지난해 건보공단이 법원과 검찰·경찰에 제공한 가입자 개인정보가 81만건에 이르는 가운데, 공단이나 심평원이 개인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 시 당사자 통보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돼 주목된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3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재 건보공단이나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보험 가입자의 요양급여, 건강검진 내역 등의 정보는 형사소송법 등 다른 법에 따라 법원 및 수사기관, 중앙행정기관에 제공되고 있다.하지만 금융실명거래법과는 달리 국민건강보험법에는 관련 규정이 없어 정보의 주체인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해당정보의 제공여부, 사용목적 등을 통보하고 있지 않아 무분별한 개인건강정보 제공·활용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김성주 의원은 지난 2013년 말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이 건보공단에 협조공문을 통해 노조 간부의 병원진료 및 약국 조제내역 등 개인정보와 당사자와 가족의 산부인과 수진내역, 의료급여 진찰내역 등의 개인정보까지 무분별하게 요구해 논란이 발생했다“고 상기시켰다.이에 따라 개인정보가 수사기관 등에 제공됐을 경우 당사자 통보 의무화를 통해 개인정보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아기수첩을 이용하는 보호자 등이 백신 접종 이력을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백신의 정보를 담은 스티커 형태의 라벨을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보호자가 영·유아의 백신 접종 이력 등을 확인할 때 아기수첩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접종한 백신의 제품명, 제조사, 제조번호 등의 정보를 담은 라벨을 아기수첩에 붙일 수 있도록 해 정확한 정보 제공과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보호자의 경우 기존에는 아기수첩을 통해 접종한 의료기관과 접종일 등만을 확인 할 수 있었으나 라벨을 사용하면 백신의 제품명, 제조번호 등 관련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의료기관도 라벨을 아기수첩과 원내 기록차트에 붙여 수기 기재에 따른 번거로움과 정보 누락·오기 등의 오류를 피할 수 있으며, 중복 접종을 방지하는 등 기록 관리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시범사업 대상은 국가예방접종 백신 중 5개 품목이며 라벨은 백신의 용기나 외부포장과 함께 공급한다. 식약처는 라벨 제작과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라벨의 제작·부착 절차 및 방법 등을 안내하는 ‘백신 표시라벨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라벨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상철(사진‧대장항문외과장, 최소침습 복강경수술 센터장) 교수팀이 최근 국내 최초로 진행성 직장암 환자에게 경항문(항문을 통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해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복부에는 바늘구멍 하나 크기의 절개도 하지 않고 병변을 포함한 장관을 항문으로 빼낸 것이다. 그동안 위치가 낮은 조기 직장암에서만 시행해온 경항문 단일공 복강경수술이 진행성 직장암에 대해서도 가능해진 것이다. 일반적으로 진행성 직장암은 개복술과 복강경 수술로 치료가 이루어져 왔다. 개복수술의 경우 배에 15~20cm 내외의 큰 흉터가 남고, 단일공 복강경은 환자의 배꼽에 작게는 1.5cm 정도, 크게는 3~4cm를 절개한 뒤 이곳에 수술 기구를 넣어 직장암 부위를 절제한 후 끄집어내고 봉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철 교수팀의 이번 수술은 직장암 수술에서 신기원을 이룬 수술법으로 미용적 장점은 물론, 수술 중 출혈량이 적고 수술 후 회복이 빠르며, 수술 후에도 소변·배변 기능의 장애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병변에 접근하고 제거 및 문합에 이르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범위만을 선택적으로 절제하기 때문에 복벽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정해도)의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연질캡슐’(성분명 엔젤루타마이드)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되면서 국내 남성 암 증가율 2위인 전립선암 치료에 새 지평이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 제 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엑스탄디를 위험분담제(환급형) 대상약제로 지정, 지난 11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환자 부담금이 보험적용 전 월 투약비용(1박스) 기준 약 400만원에서 보험적용 후 약 16만 5천원으로 대폭 줄었다. 엑스탄디는 전립선암 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의 수용체 신호전달을 차단해 암세포 증식을 막는 약물로, 이전에 도세탁셀(탁소텔 외 다수)로 치료받았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투여할 수 있다. 평균 2개월의 생명연장 효과가 있는 도세탁셀은 말기 암환자에게는 다소 견디기 어려운 부작용과 치료 이후 병이 재발할 경우 추가적인 치료 대안이 없다는 점이 걸림돌이었다. 지난 몇 년간 엑스탄디 외에 사노피-아벤티스의 제브타나(카바지탁셀), 얀센의 자이티가(아비라테론) 등 신약이 지속적으로 출시됐다. 아스텔라스가 가장 먼저 건강보험 적용에 성공함으로써 도세탁셀 이후 투여할 수 있는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 자녀들의 그림으로 본사 사내 식당 벽면을 꾸몄다고 27일 밝혔다.임직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이벤트는 소중한 우리 자녀의 그림을 함께 감상함으로써 임직원간의 따뜻하고 가족적인 근무 분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식당 벽면을 꾸미기 위해 지난해 12월26일부터 2주간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내 5세~13세 자녀를 둔 임직원 대상으로 모집된 총150점의 작품들이 사용되었다. 식당벽면에 있는 그림들은 올해 말까지 전시되며, 사보를 통해 그룹사 전 임직원들에게 소개 되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그림 공모에 참가한 이서현(11살)양과 이창호(8살)군 아버지 동아쏘시오홀딩스 인사노무팀 이형석 차장은 “아들딸 그림이 함께 식당에 걸려 있는게 신기하기도 하면서 내심 뿌듯하다”며 “사진 찍어서 얼른 아들딸한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본사 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건강증진과 구성원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는 사내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걷고 싶은 계단’을 조성했고, 직원의 창의력 개발과 업무의 효율성을
한국MSD (대표 현동욱)가 지난 해 12월 31일 서울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서울특별시장 표창은 최근 3년간 민관협력을 통해 시민을 위한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표창이다. 표창은 총 2명의 개인과 5명의 단체에게 수여됐다.한국MSD의 이번 수상은 2012년부터 기업책임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아름다'움(Womb)' 사업 지원이 바탕이 됐다.아름다'움(Womb)' 사업은 자궁을 뜻하는 영어단어 'Womb'의 발음을 응용한 것으로, 여성 청소년의 성 건강을 아름답게 지켜나가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한국MSD는 다양한 기관과 함께 성 건강 지식 및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성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는데 집중해왔다.주요 사업내용은 ▶아름다움 추진을 위한 기부 및 기부 유치 ▶부인종양학회와 함께 아름다운 추진을 위한 모듈 개발 및 검증 진행 ▶산부인과 의사의 찾아가는 성 건강 클래스 ▶아름다움 토크콘서트 등이다. 첫 번째 주치의 협약식 체결 등을 통해 타 기관과의 협력으로 여성 청소년의 성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MSD 현동욱 대표는 "여학생들의 건강
한미약품이 공식 홈페이지를 새단장 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사용자 접근성 및 편의성 강화를 목적으로 공식 홈페이지(www.hanmi.co.kr)를 리뉴얼하고 27일 일반에 공개했다.한미약품은 방대한 정보가 내장돼 있던 기존 홈페이지의 메뉴를 단순화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컨텐츠 접근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홈페이지 메뉴는 기업, 제품, 연구, 투자, 고객 등 총 5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제품 통합검색 기능과 품목별 다빈도 Q&A, 제품관련 보도자료, 신제품 소식 등 다채로운 DB를 구축했다. 약국찾기 서비스를 강화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최적 화면으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Web) 방식을 적용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방문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한미약품을 방문하는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의 접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의료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치과계에서도 이에 대한 반대 움직임이 만만찮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의료계는 엑스레이나 초음파, CT, MRI 등의 진단기기를 통해 질병을 진단·치료하는 것은 의과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국가로부터 면허를 부여받은 의사의 고유영역이므로 전혀 다른 원리와 체계의 공부를 한 한의사들에게 이를 허용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입장.한의사들에게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려는 움직임에 맞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최근 5일간의 단식투쟁까지 벌이는 등 의료계는 ‘결사항쟁’을 불사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의사와 마찬가지로 각종 진단·의료기기를 활용해 병리 검사를 실시하고, 치과기구를 사용해 외과적 수술 및 약물치료 등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치과의사들도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크게 우려하는 모습이다.특히 최근 일부 한의사들이 전통적인 치과진료의 영역으로 인식돼온 턱관절 장애, 치주질환, 구취 등을 한방진료과목으로 내걸고 의료행위를 하면서 치과계와 한바탕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은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한다.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은 지난 21일 단식투쟁 2일차에 접어든 의협 추무진 회장을 직접 찾아 응원하기도
일양약품이 해외 수출 확대와 함께 중국 법인의 초고속 성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기 위한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이다.특히 중국 현지법인의 초고속 성장을 일양약품의 신약개발을 위한 동력이 되고 있으며 급성장하는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일양약품에 따르면, 해외 수출은 매년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시현하고 있으며 통화, 양주 등 중국 현지법인은 매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중국은 원비-D 시장의 확대와 완제의약품의 현지 내수시장 공략에 역점을 두고 있다. 중국 현지법인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 신규 해외시장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현지생산, 판매를 위한 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일양약품은 중국 현지에 3개의 합작법인을 운영 중에 있다. 통화일양보건품유한공사는 1997년 8월에 길림성 통화시에 설립돼 원비-D 등의 드링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는 1998년 7월에 강소성 고유시에 설립돼 위궤양치료제 알드린, 해열진통 주사제 알타질, 이담소화제 아진탈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08년 9월에 설립된 일양한중(상해)무역유한공사는 종합유통 및 수출입 등 전반적인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제39대 회장선거일정을 공고했다.주요일정을 보면 오는 2월26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한다. 후보자 등록은 2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이다. 23일 오후 5시에 중앙선관위가 주관하는 정견발표회가 열린다.공식적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등록신청일인 2월14일부터 3월17일까지이다. 우편투표는 3월3일부터 3월20일까지 18일간 이어진다. 온라인투표는 3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이다.회장선거는 우편투표는 3월20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온라인 마감은 3월20일 오후 6시이다. 개표 및 당선인 공고는 온라인 투표 마감 후 오후 7시 이후 진행된다.지난 25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장선거관리규정이 현실에 맞게 개정되어 이번 선거에 적용되게 됐다. 회장을 선거할 수 있는 회원의 자격은 최근 2년 회비를 납부한 자이다. 특히 지난 보궐선거 당시 우편투표 위주의 방식이 회원의 투표권을 제한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새 선거규정은 이러한 점을 감안, 온라인투표 위주의 방식을 택했다.김완섭 선관위 위원장은 “지난 제38대 회장 선거를 치르면서 나타난 여러 가지 규정의 불비나 미비한 사항 등의 문제에 대한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