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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9월 2일 부산 벡스코에서 ‘데피텔리오 국내 출시 5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데피텔리오 국내 출시 5주년 심포지엄’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기간 동안 진행됐으며 전문의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이제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혈액내과 윤재호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이날 윤재호 교수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중증 간정맥폐쇄증의 현황과 데피텔리오 관련 최신 국내 데이터에 대해 공유했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발생하는 중증 간정맥폐쇄증은 간의 미세정맥혈관이 막히는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80% 이상의 환자가 100일 내에 사망한다. 윤재호교수는 “중증 간정맥폐쇄증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모니터링을 통한 빠른 진단이 중요하다”며 “간정맥폐쇄증은 조혈모세포이식 후 21일 이후에도 발병할 수 있어 세심히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데피텔리오를 신속하게 투여하기 위해서는 간정맥폐쇄증에 대한 적극적인 중증도 분류가 필요하며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EBMT) 중증도 분류 기준 원칙을 모두 적용하는
갈더마코리아㈜ (대표이사 김연희)는 지난 6일 국내외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 ‘스컬트라’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글로벌 트레이닝 세미나인 ‘스컬트라 TTT(Train The Traine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트레이닝 세미나는 갈더마코리아㈜ / 갈더마 글로벌 본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피부에스테틱 전문가를 대상으로 스컬트라의 최신 시술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수준 높은 시술 결과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세계적인 에스테틱 전문가이자 갈더마의 글로벌 트레이너인 브라질의 ‘알레산드라 하다드(Alessandra Haddad)‘ 박사가 특별히 방한해 최신 글로벌 시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국내에서는 갈더마 아시아태평양 지역(JPAC) 스컬트라 자문 위원(Advisory board member)으로 활동 중인 연세메디노블의원의 임한석 원장과 닥터스피부과 잠실송파점 정성규 원장을 비롯해 닥터스피부과 신사점 성현철 원장, 강남피카소의원 김호찬 원장, 엠레드 클리닉 최두영 원장, 청담NB클리닉 이황희 원장, 뷰티스맑은피부과 신삼식 원장, 울산미라인클리닉 이수형 원장, 닥터에버스의원 이영우 원장, 이지동안의원
대한치주과학회가 9월 7일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합학술대회 등 학회 역점 사업을 소개했다. 대한치주과학회 허익 회장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대면학술대회를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는 종합학술대회를 포함해 일본치주병학회와 MOU 연장식, 지부별 간담회와 가치공감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10월 15~16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Treasuring the PERIO spirit(치주정신의 소중함)’이라는 제목으로 제62회 종합학술대회를 열고, 치주치료의 흐름과, 청사진을 살피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8개 세션과 17개 강의로 구성된 종합학술대회의 특별 강연에서는 4명의 국내외 정상급 연자를 초청해 치주치료의 역사를 정리하고, 개념을 재정립한다. 또한 심포지엄 강연 ▲ 치주과학의 회고와 전망, ▲ 전문가가 선택하는 재생을 위한 생체재료, ▲ 치주 및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신의료기술에 대한 3가지 대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치주과학회 김창성 학술이사는 “최근 빠르게 발전한 치과계에서 여전히 치주과학이 강조되고 있는 바,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치주질환의 기원과 치료에 대한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난 6일 보건의료인력 분야 및 필수의료 정책연구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국가의 보건의료인력 및 필수의료의 정확한 현황 파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보건의료인력 수급· 관리·지원 및 공공데이터 기반 필수의료 서비스 사업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체계적인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 수립·관리 방안 마련과 공공데이터에 기반한 국가 필수의료 분야 정책연구 촉진을 목적으로 하며, 양 기관은 업무협약의 내용을 바탕으로 서로의 보유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각 기관은 공동지표 생성, 자료수집, 자료 제공, 공동 연구 등 기관별 역할을 통해 보건의료인력 분야와 필수의료 정책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룬드벡 본사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괜찮니’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함께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제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다. 한국룬드벡이 준비한 ‘괜찮니’ 캠페인은 다가오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마음을 이야기해 봐요’라는 주제로 2021년부터 기획됐다. 주변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는 행동과 관심만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서 한국룬드벡 직원은 물론 한국룬드벡이 있는 한국광고문화회관 건물 미화 담당 직원, 보안 요원, 1층 로비 이용객들에게 안부를 묻는 다양한 글귀가 담긴 엽서와 노란 꽃 한 송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준비한 꽃은 금잔화라고도 불리는 ‘메리골드’로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에게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2022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은 JW그룹이 국내 산업계에서 최초로 기획한 공모사업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기초과학자가 연구 기간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지 임차료(월세)를 지원한다.선발 대상은 국내외 석·박사 통합 3년 이상 또는 박사과정의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내국인 연구자로, 해외에 거주 중인 연구자도 지원 가능하다. 다음 달 14일까지 연구에세이와 미래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을 등기우편이나 이메일로 중외학술복지재단에 접수하면 된다.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대학원 학위 취득 목적의 연구 기간을 고려해 최대 3년간 거주지의 월세 비용을 연 최대 80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중외학술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초석으로서 기초과학 연구의 중요성이 더
*빈소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직장 17호, *발인 9월 9일, *010-2572-9963
*일시 10월 1일 (토) 오후 3시, *장소 더 그랜드힐 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승인 확대를 통해 중저개발국 코로나19 백신 공급 불균형 해소 및 신규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이하 스카이코비원)’의 긴급사용목록(Emergency Use Listing, EUL) 등재를 위한 신청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WHO EUL은 WHO가 코로나19 등 긴급한 보건위기 상황에서 백신 및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안전성, 유효성 및 품질 기준을 갖춘 의약품을 긴급 사용 목록에 등재하는 것이다. 올해 8월 기준 총 11개의 코로나19 백신이 WHO EUL에 등재돼 있다. WHO는 자체 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백신 및 치료제의 임상 결과, 품질, 안전성 등을 엄격하게 검토해 EUL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 실제로 유니세프(UNICEF),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 Health Organization),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Global Alliance for Vaccines and Immunizations) 등 글로벌 기관 및 단체 등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WHO EUL 등재가 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5일 2000여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인천시 부평구 부평2동·3동·6동, 부개1동,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성금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지난 8월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인천성모병원은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1000만 원(온누리상품권 1000매) ▲부평2동 576만 원(온누리상품권 567매) ▲부평3동 300만 원(온누리상품권 300매) ▲부개1동 200만 원(온누리상품권 200매) ▲일신동 200만 원(온누리상품권 200매)을 각각 전달했다. 성금은 지역의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아울러 인천성모병원 간호부는 지난 2일 미혼모 자립 시설인 인천 ‘스텔라의 집’을 방문해 후원금 100여 만원을 전달했다. 인천성모병원 간호부는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사랑의 파란 돼지 저금통’을 마련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어려운 환우와 지역사회에 기부해 오고 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고물가 시대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우리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2주 0.1mg/mL(BA.4-5형)’의 비임상, 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9월 7일 신청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코미나티2주 0.1mg/mL(BA.4-5형)’는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4와 BA.5 공통부분) 항원을 각각 발현하는 mRNA 방식 2가 백신이며, 기존 백신을 기초접종한 후 추가접종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 품질 자료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 백신은 해외에서 긴급사용승인 됐거나 규제기관에서 검토가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보건의료 전문가단체의 의견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려는 정부의 ‘경제규제 혁신 방안’에 대해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정부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두번째 경제규제 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의료기관이 온라인 플랫폼에 성형 등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게재할 수 있다고 의료법령을 유권해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경제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의협은 7일 “우리는 온라인 플랫폼들이 정확한 정보 제공이 아닌, 정제되지 않은 광고를 통해 환자들을 유인할 위험성을 반복적으로 지적해 왔다”며 “지금도 온라인 플랫폼들은 명확한 정의와 기준이 미비한 상태에서 의료기관에 대한 객관적 정보 제공과 광고의 구분 없이 환자 유치의 통로로 작동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상황에서 이번 정부의 유권해석은 온라인 플랫폼이 의료기관 선택을 위한 정확한 정보의 제공이 아니라,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하는 환자유인 행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여지를 마련해주는 하책임을 다시 한 번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번 정부 방안은 저렴한 진료비만을 유일 가치로 삼아 질 낮은 박리다매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한지 3년을 향해가고 있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 의하면 국내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백신, 치료제 등에 대한 임상시험이 총 77건 허가됐다. 이 중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은 총 28건, 2022년에 허가된 임상시험은 총 8건이었다. 올해 허가된 8건의 임상시험 중 치료제는 5건, 백신은 3건이었다. 치료제 중에서는 샤페론이 지난 1월 ‘HY209주(성분명 타우로데옥시콜린산나트륨)’의 임상 2b/3상에 대해 가장 먼저 승인받았다. 임상시험에서는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NuSepin 정맥주입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3월 허가받은 임상시험은 ‘CP-COV03(성분명 니클로사미드)’의 2상 임상시험이다.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CP-COV03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다. 비엘에서도 ‘BLS-H01(성분명 폴리감마글루탐산)’의 임상 2상을 3월에 승인받았다. 이 연구에서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BLS-H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또 신풍제약은 ‘피라맥스(성분명 피로나리딘인산염, 알테수네이트)’에 대한 임상 2상을 6월 승인받고 참가자를
지난해 4월 정부는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수급권을 폭 넓게 보장하겠다라는 명목으로 장애의 인정기준을 확대했다. 당시 개정된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장애정도판정기준 ▲장애정도심사규정 등의 고시 개정안을 살펴보면 지속적으로 장애 인정 필요성이 제기된 질환에 대한 장애 인정 기준 신설 및 예외적 장애 정도 심사절차 제도화 등 장애 정도 심사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당시 한국기면병환우협회, 한국뚜렛병협회 등의 환자단체들과 대한신경과학회 등은 개정안에 대해 맹렬히 반대했다. 반대 사유는 장애 분류 근거 자체가 모호하며, 복지부의 ‘기면증 환자 중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돼 정신과적 치료에 불용성인 정신병적 증상을 갖는 사람을 대상으로 정신장애를 인정하자’는 취지와 개정안 내용들이 기면증과 투렛 등 신경계 질환들을 정신질환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와 관련해 본 기자는 당시 실제 관련 환자단체와 대한신경과학회 관계자들을 만나봤다. 취재 결과, 환자단체와 신경과학회 모두 보건복지부 등으로부터 장애정도 분류 등과 관련해 어떠한 공문 등을 받거나 논의가 진행된 바 없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정부의 학회와 환자 의견
뇌전증 환자에게올바른 응급대처를 실시한종로소방서 최성렬 소방교가 추석인 9월 10일(토)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기아타이거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이 날 시구는 경련을 일으킨 뇌전증 환자에게 적절한 조치로 환자의 안전을 지킨 최성렬 소방교에게 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가 감사패를 전달하고 뇌전증 발작의 올바른 응급대처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 소방교는 휴가 중인 지난 5월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쓰러져 의식을 잃은 50대 남성에게 주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을 목격한 후, 이 남성이 뇌전증환자라 판단해 심폐소생술을 중단시켰다. 최 소방교는 기도 확보를 위해 몸을 돌려 눕힌 후 상태를 주의깊게 관찰하며 환자의 회복을 도왔다. 최 소방교는 “뇌전증환자에게 가슴 압박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상황을 일으킬 수 있다”며 “쓰러진 사람이 호흡을 하는지, 맥박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뇌전증은 심정지와 다르게 호흡을 할 수 있는 신경계 질환이다. 뇌전증환자에게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안된다. 한국뇌전증협회에서는 뇌전증환자의 발작을 목격하는 경우, 3S(SAFE, SIDE, STAY)
비침입성 피부 면역 유전자 검사, 소아 습진 발병 예측에 일조 밀라노, 2022년 9월 7일 /PRNewswire/ -- 제31회 유럽피부과학회(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EADV) 회의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신생아에게서 소아 아토피 습진의 발병과 중증도를 예견할 수 있는 면역 생체표지자를 발견했다고 한다. 'Barrier dysfunction in Atopic newborns' 연구(BABY 연구)는 피부 장벽과 면역 생체표지자가 생애 첫 2년 동안 습진 발병과 중증도를 예측할 수 있는지 조사하고자 450명의 아기 환자군(성숙아 300명, 미숙아 150명)을 분석했다. 성숙아와 미숙아 모두 2개월 시점에서 TARC(Thymus and Activation-Regulated Chemokine) 수치가 높을 경우 생후 2세가 되면 습진이 발병할 확률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아토피(면역계가 알레르기 질환에 더 민감함 경우)와 필라그린 유전자 변이(습진의 주요 선행 요인)에 대해 조정한 후에도 이처럼 증가한 위험도는 여전히 만연했다. 이 연구는 TARC 수치와 습진 중증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내 23개 위원회가 통·폐합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말 기준 636개에 달하는 정부위원회 중 유사‧중복, 운영실적 저조 등 불필요한 위원회 246개(약 39%)를 폐지‧통합하는 위원회 정비방안을 확정했으며, 9월 중 위원회 정비를 위한 법령개정안을 국무회의에 일괄 상정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5일(화) 존치 필요성이 감소했거나 운영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를 전수조사하고, 최소 30% 이상 과감히 정비한다는 목표를 반영한 ‘정부위원회 정비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한 바 있다. 정부는 동 추진계획에 따라 각 부처별로 ▲장기간 미구성 ▲운영실적 저조 ▲유사‧중복 ▲단순 자문 성격 위원회 등을 폐지 또는 통합하는 자체정비안을 마련했으며, 행안부는 민관합동진단반을 통해 부처가 수립한 자체정비안을 확인‧점검하고, 추가 정비가 필요한 위원회 발굴 및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정비 대상 위원회를 확정했다. 이번 위원회 정비를 위한 점검 결과, 정부 내 상당수 위원회들이 상호간 유사‧중복된 기능을 수행하는 등 비효율적으로 설치‧운영되고 있었으며, 일부 위원회들은 위원을 위촉해 놓고도 실제 회의는 거의 개최하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은 융합의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정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해 국가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대학교병원 설치법’과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립대학병원이 융합의학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의 사업내용에 ‘융합의학의 교육 및 연구’가 신설됐다. 아울러, 개정 법률에서 융합의학을 ‘의학계와 이공계 등 다른 학문과 융합에 기반을 둔 응용학문’이라고 정의함으로써 이공계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 예・체능계 등 다양한 학문 분야가 의학과 융합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국립대병원은 기존 임상 의학 중심의 인력 양성에서 벗어나 다양한 학문적 역량을 겸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됨으로써, 국가 바이오헬스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기계・재료・화학공학 등이 의학과 융합되어 첨단 의료기술 개발이 촉진되고, 심리학과 의학이 접목돼 다양한 심리학적 도구들을 활용한 정신질환 치료기법 등 다양한 환자 치료방안의 연구・개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대학교, 포스텍(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홀딩스와 바이오·의료분야 연구교류 및 연구성과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연구시설 장비의 공동활용 지원 ▲바이오의료분야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우수성과 창출 ▲협약기관간 학술 및 정보교류를 통한 성과공유 및 확장, ▲인프라 공동활용 및 인력교류를 통한 연구성과의 상용화 지원 등이다. 건일 병원장은 “긴밀한 협력으로 괄목할만한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은 “노벨과학상 수상자들이나 과학기술 분야 좋은 연구성과들은 연구자 개인의 뛰어난 능력보다는 연구자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집단지성으로 이뤄내고 있는 추세”라며 “오늘의 협약이 비단 두 대학의 기쁨이 아니라 시민들의 매우 의미있고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전무이사는 젊은 사람이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강조하며, “오늘의 MOU가 포스코의 벤처생태계 지원사업과 연계돼 여러 기업에게도 다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 며 기대감을 비췄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과 포스텍 마이크로바이옴 핵심연구지원센터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학술
이태규 가톨릭의과대학 교수(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가 제26대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9월부터 2024년 3월까지이다. 정위기능신경외과학이란 뇌의 기능장애로 유발되는 파킨슨병 등의 이상운동, 난치성 및 암성통증, 뇌전증, 뇌정신장애, 강직증, 안면경련과 안면통증등의 질환등을 다룬다.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뇌의 원인 부위를 찾아 전기적(심부뇌 자극술, 척수신경자극술, 고주파열응고술), 화학적(이식형 약물 주입기 설치술), 방사선(방사선수술) 등을 이용해 수술적인 방법으로 병적 증상을 치료하고 개선하는 분야다.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1990년 창립 이후 신경외과의 발전을 이끌어온 핵심적인 학회로, 2015년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의 정식 분회로 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 9월 3일일부터 7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제19회 세계신경외과학회를 개최하고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중견 학술단체다. 이태규 신임 회장은 가톨릭 의과대학을 졸업 후 동대학교 석·박사 학위 취득 후 2004년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메디컬 센터, 2008년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 연수했으며, 2001년 강남성모병원 임상강사로 부임해 현재 의정부성모병원 진료부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