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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령수앤수(대표:진유성)의 슬림워크가 이달 24일까지 올리브영에서 최대 30%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슬림워크 압박스타킹'은 60년 전통을 가진 일본 PIP사에서 다리건강을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압박스타킹이다. 겨울철이면 다리를 압박해 더 슬림해보이게 하는 미용용 압박스타킹이나 따뜻한 안감소재를 더한 기모스타킹이 여성들 사이에 인기다. 압박스타킹을 잘못 착용할 경우,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하지부종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있다. 퉁퉁 붓고 피곤한 다리, 저림 증세, 울퉁불퉁 튀어나온 혈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하지정맥류 환자는 약 14만명에 달했으며 해마다 3.2%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환자의 약 54%가 40-50대 여성이며20대 여성은 환자 중 약 9% 정도였지만, 증가율은 연간 5.4%로 전체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 2.7%보다 2배 이상 높아 눈길을 끈다.건강까지 생각한다면 압박스타킹도 스마트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슬림워크는 발목부분 압력이 가장 높고 허벅지로 올라가면서 압력이 점차 낮아져 단계별로 압박하며 정맥혈류 순환을 돕는다. 반면 다리전체를 단순
발기부전 치료약 타다라필 필름제의 세번째 시판허가는 4개 회사가 공동으로 받을 전망이다.씨엘팜은 자체 개발한 타다라필 필름 10mg, 20mg제제의 허가를 위한 1상 임상시험 결과 동등판정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제제를 개발한 씨엘팜을 주관사로 동구바이오제약, 동광제약, 유한양행, 미래제약 등 4개 제약사가 컨소시엄 형태로 허가를 진행한다.씨엘팜의 장석훈 대표는 "4개 제약사 최고 개발 담당자들이 연초 모임을 갖고 오는 2월초 허가를 신청하기로 했다"며 "추가로 타다라필 5mg 필름제도 허가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타다라필 필름제는 이미 국내 시판허가가 있어 생물학적동등성시험만으로도 허가를 받을수 있었지만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마케팅 자료 확보 차원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며 "일본 토카이캡슐사와 3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킨바 있다"고 밝혔다.씨엘팜은 앞으로도 ODF 전문제조업체로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향상시킨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장 대표는 강조했다.타다라필 제제는 오는 9월 물질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필름제를 필두로 제네릭 제품이 다양하게 발매될 전망이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은 지난 14일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해운대백병원은 그간 지역 사회 신생아 중환자 치료에 기여해 온 진료 역량을 높이 인정받아 지난 2014년 4월 지역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정부지원금과 병원 자체예산을 합하여 총 1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기존 신생아 중환자실 확장 공사를 통해 병상을 증설하고 신생아 집중 치료에 필요한 첨단 의료 장비를 도입하는 등 신생아 중환자 진료를 위해 보다 나은 진료 여건을 갖추게 되었다.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사업은 사회적으로 산모 고령화와 함께, 다태아 및 37주 미만의 미숙아, 2.5kg 미만의 저체중 출생아 등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신생아 집중치료실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데 반해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병상 수는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2008년부터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 중인 병원을 지정하여 병상 추가 확충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해운대백병원은 그간 재태연령(임신기간) 23주, 430g의 초미숙아를 건강하게 키워 퇴원시키는 등 지역 최고의 신생아 치료 수준을 유지하며 개원 이후 500명 이상의 미숙아 및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노인외래정액제에 대한 개선을 보류하겠다는 복지부의 최근 입장에 대해 노인의 의료접근성을 저해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될 것이라는 우려와 심각한 유감을 15일 표명했다. 노인정액제는 65세 이상 노인의 의원급 외래 진료비가 1만5,000원 이하일 경우 1,500원을 부담하는 제도이다. 이를 초과할 경우에는 총 진료비의 30%를 본인 부담하는 정률제를 적용하고 있다. 의협은 “노인분들은 의료비에 대한 큰 경제적 부담 없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접근성을 원활하게 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기본 정책방향이 되어야 함에도 결국 보험재정을 이유로 이를 외면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를 져버리는 것이다.”라고 비난했다. 의협은 “경제적 부담이 되는 노인들이 의료기관 이용을 기피하고 있다. 이는 노인 경증질환을 더욱 악화시키거나 질환 이환율이 높아지는 등 결국에는 더 많은 진료비가 발생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의협은 복지부의 근시안적인 정책방향을 꼬집었다. 노인외래 정액제를 유지하여 노인의료비 증가를 제한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복지부가 한정된 보험재정 상황에서 갈수록 늘어나는 노인진료
베링거인겔하임은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의 역전제(antidote)인 이다루시주맙(idarucizumab)의 새로운 임상 결과, 역전제 투여 후 즉각적이고 완전한 항응고제 역전 효과를 보였으며, 노인 및 경증 또는 중등도 신장 장애를 가진 지원자에서도 좋은 내약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임상 결과, 이다루시주맙(idarucizumab)을 5분 동안 투여한 이후, 즉각적으로 완전하게 항응고제 효과를 역전할 수 있었으며, 역전 효과 역시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프라닥사 치료는 항응고 역전제인 이다루시주맙 투여 24시간 이후부터 다시 완전한 항응고 효과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재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라닥사(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 역전제(antidote)인 이다루시주맙(idarucizumab)은 연구 중인 약물로 아직 임상적 사용에 대해서는 허가되지 않았다.베링거인겔하임의 심혈관계 사업부 부사장인 융 크루우저(Jrg Kreuzer) 교수는 "프라닥사 역전제 임상 결과는 성별,나이,신장 기능에 상관없이성인에서 프라닥사의 항응고 효과에 대한 이다루시주맙(idarucizumab)의 안정적인 역전 효과를 입증했다"며 "항응고제 역전 효과가 이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을 선언하는 흡연자가 많아지며, 출시 68주년을 맞은 고려은단의 '은단' 매출이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은단의 기존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매년 1월에 매출이 상승하는 현상을 보여왔다. 새해가 될 때면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은단을 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담뱃값 인상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10월부터 매출이 상승하는 이례적인 매출 추이를 기록했다.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월 평균 판매액은 평균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 담뱃값 인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해 1월 들어서부터는 은단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와 같은 판매 추세라면 올 1월 매출은 평월 대비 약 300% 이상 오를 것으로 고려은단은 전망하고 있다.은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자 유통업계는 은단을 몇 개씩 묶어 '새해 금연 결심상품'이라는 이름으로 기획 상품을 선보였다. 약국도 은단을 소비자들이 보기 쉬운 앞쪽에 진열하는 등 은단 열풍에 가세하고 있다. 은단의 매출 상승은 '금연 상품'으로 전자담배 외에 딱히 대체할 수단이 없다는 점과 소비층이 젊은 층으로 확대된 것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정
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사장: 최성균)이 진행하는 '다 함께 행복한 세상 Do-gather캠페인'의 3, 4차 수혜 대상으로 각 서울 SOS어린이마을 3호 가정, 박한솔 군(가명, 남, 14)이 선정됐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들을 양육하는 비영리단체로 10개의 SOS가정 안에서 6~9명의 요보호아동들이 SOS엄마와 가정을 이루어 생활하는 곳이다. 수혜 대상으로 선정된 서울 SOS 어린이마을 3호 가정에는 7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그 중 이지훈 군(가명, 남, 5)의 경우 서울SOS어린이마을에 오기 전까지 노숙생활을 했고, 이 기간 동안 교육을 받지 못해 언어 구사력이 떨어진다. 예산부족으로 인해 언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4차 수혜자로 선정된 박한솔 군은 희귀 질환인 페닐케톤뇨증을 앓고 있다. 페닐케톤뇨증은 단백질 속에 포함된 페닐알라닌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거나 모자라 페닐알라닌이 체내에 축적돼 뇌 조직에 악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인 정신지체는 물론 신경학적 증상과 행동의 문제, 피부에 생기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평생 동안 저 페닐알라닌 식품을 먹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에서는 잠꼬대가 매우 심한 ‘렘수면행동장애’의 수면 및 뇌기능을 알아보는 임상시험 지원자를 모집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구선아 연구간호사(02-2072-4988)에게 문의하면 된다.지원 가능자는 수면다윈검사에서 렘수면행동장애로 확진된 50세 이상 성인이며, 선별 검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1회 병원 방문으로,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야간수면검사, 인지기능검사, 신경심리검사, 후각기능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렘수면행동장애는 렘수면 중 근육 마비가 풀려서 꿈에서의 행동이 겉으로 표현되는 수면장애다. 꿈을 꾸는 중 소리를 내거나, 팔다리를 움직이고, 때로는 과격한 행동으로 본인이나 배우자를 다치게 할 수 있다. 증상 발생 후 5~10년이 지나면 치매,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치매, 파킨슨병을 예측하고, 이를 지연시키는 치료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역할이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한 수면장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에서 개발하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신속환 제품화와 국제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국내·외 세계 최고의 석학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식약처 첨단 바이오의약품 특별자문단(MFDS Special Advisory Board) 제2기'가 15일 출범한다고 밝혔다.제2기 특별자문단은 20‘0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아론 체카노바(Aaron Ciechanover) 박사를 포함한 세계 최정상급 석학과 첨단 바이오의약품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자문분야는 ▲국내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정책·제도 및 발전방안 제안 ▲허가 심사에 관한 기술적 자문 ▲해외 개발 동향과 전망 ▲안전관리 및 제품화 지원 정책 수립 등이다. WHO 혈액규제당국제협의체(BRN) 가입 및 바이오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관리(QbD)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혈액제제 및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분야를 신규로 추가했다.제 1기 자문단은 국내·외 과학자 11인으로 구성되어 2011년 10월부터 2014년까지 자문 26건, 국제포럼 3회, 정책 제언집 2회 발간 등의 활동을 해왔다.식약처는 "특별자문위원단 출범으로 국내 첨단 바이
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대표 설수진)과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원장 김경식)과 알자리라 재단(AL JALILA FOUNDATION)이 지난 4일 두바이 헬스케어 시티 내 위치한 알자리라 재단 사무실에서 중동지역 화상치료 지원 업무에 관한 상호 협약식을 가졌다.이 날 협약식에는 베스티안병원 김경식 원장(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 이사), 알자리라 재단 압둘카림 알 올라마(Abdulkareem Al Olama) 대표, 중동지역 헬스케어 투자 전문 컨설팅 기업인 KHOORY & KOH 고길주(케빈 고)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베스티안병원의 본격적인 두바이 진출에 앞서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고유의 전문성을 토대로 중동지역 화상치료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치료 혜택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알자리라 재단은 두바이 국왕이 설립한 재단으로 의학적 교육과 리서치를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된 국제적 기관이다. 협약의 주요사항으로는 △중동지역 저소득층 화상환자 발굴 △수술 및 치료비 지원 △상호 간 의학분야 교육 및 리서치 교류 등이다. 이 협약을 통해 발굴된 환자는 앞으로 알자리라 재단과 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의 지
우리가 알고 있는 의료 속설 중 담석증에 맥주가 좋다는 속설은 거의 상식으로 통한다. 맥주나 물을 많이 마시면 담석이 용해되어 소변으로 배출된다는 그럴 듯한 논리까지 더해져 사실로 믿는 사람들이 많다. 과연 이 속설은 맞을까? 결과적으로 말하면 이 속설은 잘못된 것이다.참튼튼병원 청담지점 단일공 복강경센터 김정윤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담석증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 돌처럼 단단해져 담석을 만들게 되고 이것이 담낭이나 담관에 염증, 폐쇄를 일으켜 복통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우리 몸에는 담즙이 흐르는 길인 담도가 있고 이 중간부위에 주머니 모양으로 담즙을 일시적으로 저장, 농축하는 쓸개라고도 불리는 담낭이 있다. 여기서 다시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수송하는 것이 담관이다. 담석은 이런 장기 내에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맥주 등 수분섭취를 통해 소변으로 배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담석을 요로결석과 혼동해서 이런 속설이 생겼다고 지적한다. 요로결석의 경우 결석의 크기가 작고 위치에 따라 자연배출을 기대할 수 있지만 담석은 인위적으로 배출이 힘들다는 것이다. 맥주 같은 알코올이 들어간 음식은 담석 예방에는 효과가 있다고는 알려져 있지만 섭취량에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싱가포르 우수 병원 탐방 해외연수를 전국 병원 및 의료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3월3일부터 7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글로벌 의료 허브 선진국인 싱가포르 우수병원 벤치마킹과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의료체계를 이해하고 국내 병원의 Global Innovation Mind 함양을 하기 위한 것이다. 병협은 “이번 싱가포르 우수 병원 탐방은 CS, Patients Care 등을 포함한 최신 글로벌 의료 트렌드 및 현장에서의 핵심 인재 양성과 역량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관련 Management 기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참가 신청은 2월6일(금)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 (http://edu.kha.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ljs@kha.or.kr) 또는 팩스(02-705-9249)로 송부하면 된다. 신청 및 비용 관련 문의는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전화: 02-705-9248)로 문의하면 된다.방문 예정 병원은 ▲Khoo Teck Puat Hospital ▲KK Women's and Children's Hospital ▲M
최근 실손보험비급여 증가가 병원의 과잉진료 때문이라고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해 전의총이 “사실을 호도한 손해보험업계와 언론의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각 언론매체는 “실손보험 청구를 위해 이들 손보사에 제출된 병원 치료비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가 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진료비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원인에 대해서는 “병원들이 환자들에게 고가의 비급여 진료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매년 급여 항목이 늘어나는데도 비급여 진료비 비중이 증가하는 이유는 병원의 고가 비급여 진료 및 과잉 치료 때문이라는 내용으로 이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4대 손해보험사의 보도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이번 언론 보도에 대해 “손해보험업계가 실손보험료율의 대폭적인 인상이 병원의 과잉진료가 원인인 것처럼 호도하여 가입자의 반발을 누그러뜨리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언론플레이”라고 규정했다. 그 이유에 대해 전의총이 주장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실손보험 청구액 중 비급여 진료 비중이 지난 2011년 1.5배에서 2
한국제약협회가 올 한해동안 회원사·국민들과 다양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 노력을 통해 협회의 존재 이유와 역할, 한국 제약산업의 성장사와 글로벌 경쟁력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오는 2월25일 제7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처리하기로 했다.한국제약협회 이사장단은 14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에서 2015년 첫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이사장단 회의 참석자들은 "국내 제약산업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제약주권 측면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국부 창출산업으로서 지니는 가치와 경쟁력을 국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통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특히 "대국민 홍보와 더불어 회원사들에게도 협회가 제약산업계의 발전과 공동이익을 위해 하고 있는 일과 추진하고 있는 업무들을 충분히 공유하고 회원사들의 제언이나 비판도 적극 수렴해 회무에 반영할수 있도록 내부 홍보를 다양하게 전개하자"고 결정했다.이사장단은 오는 2월25일 오후 2시30분에 협회 4층 강당에서 제70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4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키로 했다.오는 2월4일 식약처와
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크리조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대한 자이카디아(성분명: 세리티닙)의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자이카디아는 노바티스의 폐암치료제로 개발된 세리티닙 (ceritinib) 성분의 표적 ALK 억제제로, 1일 1회 150mg 5캡슐 (총 750mg)을 경구 투여한다. 자이카디아는 과거 ALK 억제제 치료경력이 있거나 세리티닙을 처음 투여 받은 환자, 뇌전이 상태의 환자를 포함한 역형성 림프종 키나아제 양성 비소세포암 환자의 종양 크기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자이카디아의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0개 의료 기관에서 255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연구 ASCEND-1 결과에 기반해 확인됐다.해당 연구에서 과거 ALK 억제제 치료경력 여부에 관계없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종양 크기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결과, 총 246 명의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세리티닙의 전체 반응률(ORR)은 61.8%, 질병무진행 생존기간(PFS) 중앙값은 9 개월이었다. 과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최근 상무 2명, 이사 5명의 임원급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한국화이자제약은 리저널 메디컬 모니터링 조직(Regional Medical Monitoring Organization, RMMO)에서 한국 및 중국 임상 개발을 맡고 있는 이선우 이사와 약물 안전 관리부의 북아시아 클러스터 지역을 담당하는 조석현 이사를 각각 상무로 승진 임명했다.백신사업부문 의학부의 김현진 부장과 김혜영 부장, 혁신제약사업부문 의학부 류현정 부장, 신지수 부장, 임상시험부 한윤덕 부장 등 5명을 이사로 임명했다.[상무 승진]▲리저널 메디컬 모니터링 조직 이선우 상무 ▲약물 안전 관리부 조석현 상무 [이사 승진]▲백신사업부문 의학부 김현진 이사 ▲백신사업부문 의학부 김혜영 이사 ▲혁신제약사업부문 의학부 류현정 이사 ▲혁신제약업부문 의학부 신지수 이사 ▲임상시험부 한윤덕 이사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이종호)가 일반의약품 인후염치료제 '베타딘인후스프레이'의 광고모델로 배우 이영애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1990년 초코렛 CF로 데뷔한 배우 이영애씨는 다수의 작품에 주연으로출연해 최정상 배우로서의 자리를 지켜왔으며 '대장금'을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류스타가 되었다. 배우로서의 탄탄한 연기력과 흥행력을 인정받아온 이영애씨는 많은 봉사활동과 선행을 통해 오블리스노블리주를 실천해 대중으로부터 큰사랑을 받아왔다. 아시아지역에서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화 점화자로 선정되어 화제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한국먼디파마는 이영애씨가 대중에게 신뢰받는 스타라는 점을 착안해'베타딘' 인후스프레이의 인지도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다른 인후염치료제들과 차별화된 효과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이영애씨를 광고 모델로 전격 기용했다.광고의 내용은 이영애씨가 대본연습을 하던 중 인후염으로 인한 목의불편함을 느끼고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를 사용해 인후염을 치료한다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애니메이션을 통해 인후염의 원인이 되는 목안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베타딘인후스프레이의 기전을 쉽게 설명했다. 육아에 헌신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안국약품은 인천대학교 및 합성 기술을 가지고 있는 바미켐과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은 인천대학교 생명과학부 안순길 교수와 공동으로 지난 2010년도부터 5년간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최적화 사업의 일환으로 4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했다.이후 신약후보물질 도출에 성공한 바 있으며, 기술이전 협약으로 안국약품이 개발 및 판매권한을 가지고 인천대학교 및 바미켐은 선급기술료, 마일스톤 및 로열티를 받게 된다.안국약품은 인천대로부터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기술이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연내 비임상연구(GLP)를 완료하고 임상1상 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공동개발 및 라이센싱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안국약품에서 개발하는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인 11β-HSD1 저해제는 기존 당뇨병 치료제들의 부작용인 심혈관계 질환, 암 발생 위험 및 체중 증가 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둘러싸고 엎치락뒤치락 하는 법원의 판결이나 복지부의 유권해석은 큰 맥락에서는 학문적 원리, 면허의 범위를 판단의 잣대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면허의 범위를 벗어난다는 결론이다. 14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정부가 발표한 규제 기요틴 과제와 관련하여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사법부의 판결을 근거로 분석해 보면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주장했다. 아래 별첨자료 참조.특히, 환자를 진단함에 있어서 현대의학의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적 원리와 한의학의 기본원리인 음양오행 이론은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진단기기는 엄격히 구분되어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현대의학과 한의학은 근본적으로 학문적 원리를 비롯하여 질병의 원인과 발병기전에 대한 이해체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현대의료기기를 공통적으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의협은 대한의사협회에서 헌재의 엉터리 판결 한가지 예를 마치 전 사법부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인정하고 있다는 근거로 삼아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일 성명서를 통해 “사법부 역시 2013년 12월 26일
오는 2017년 완공을 앞둔 성남시의료원이 ‘공공의료의 제 역할을 하는 롤 모델이 될 것인지’ 아니면 ‘주변민간병원을 잡아먹는 황소개구리로 전락할 것인지’ 기로에 섰다. 성남시가 20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지하 4층 지상 9층 건물에 517병상 23개 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태어날 성남시의료원이 결국 주변 동네의원을 고사시키고 말 것이라는 우려가 지역 개원가를 중심으로 확산됨에 따른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성남시의사회(회장 박응철)는 13일 오후 7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성남시의료원 바로세우기’ 토론회를 개최해 성남시의료원이 표준 공공병원으로서 지역민간병원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패널들은 의료계와 시민단체, 그리고 성남시 관계자로 구성됐다. 성남시 구시가지인 수정·중원구와 신시가지인 분당구의 의료격차는 매우 심각한 수준. 분당구에 968개의 병의원이 밀집해 60.5%가 집중된 반면 수정·중원구는 629개로 39.4%에 불과하다. 인구 1000명당 병상수도 분당구는 11.4명인 반면 수정·중원구는 5.5명밖에 되지 않는다. 성남시 관내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1103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