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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24일 대한개원의협의회 정기평의원회의 결정에 대한 김일중 전 대개협 회장의 입장은 무엇일까? 앞서 현 노만희 회장은 지난 2016년 5월3일 전 김일중 회장 등을 상대로 약 10억8천만원의 부당이득반환의 소를 제기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6월9일 서울지방법원은 현 노만희 회장의 소를 각하했다. 이에 현 노만희 회장 집행부는 24일 오후 4시 이촌동 의협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30차 정기평의원회를 개최, 전 김일중 집행부를 상대로 재산회복 민사소송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응해 전 김일중 집행부는 지난 21일 노만희 회장 등을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런데 24일 열린 정기펴의원회에서 재산회복 민사소송 진행 안은 재석 30명중 찬성 14명, 반대 15명, 기권 1명으로 부결됐다. 이에 김일중 전 회장의 고소 취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론적으로 김일중 전 회장은 ▲24일 표결에서 평의원들의 뜻은 화합하라는 거로 알고 있으며, ▲고소장 취하 여부는 측근들과 만나 상의해보겠다는 입장이다. 26일 김일중 전 회장은 전화통화에서 “평의원들의 뜻이 있다. 가급적 여기서 그만 둬라 서로 좋은 말 한다. 의료계 화합을 위
2016년 한 해 전 세계에서 진행된 제약 관련 임상연구를 조사한 결과, 단클론항체 의약품이 상위 10위 안에 대다수를 차지하며 제약계의 대세임을 입증했다. 26일 글로벌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6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구활동이 진행된 약물 TOP 10 중 7가지 약물이 단클론항체 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데이터는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보고된 전 세계 14,190개 임상연구를 종합해 산업계가 후원한 임상연구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16년 가장 많은 임상연구를 진행한 약물 1위는 BMS의 '옵디보(성분명 니볼리주맙)'인 것으로 나타났다. 옵디보는 2016년 한 해 39개 임상연구가 진행됐으며, 그중 2상 임상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3상과 4상 임상 또한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옵디보의 적응증 확대 소식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MSD의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로 37개 임상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키트루다 또한 옵디보와 비슷하게 3상 임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1상 임상이 가장 비중이 많아 MSD의 키트루다에 대한 지속적인 적응증 확대 노력이 엿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위원장 황병래)은 26일 성과연봉제 확대 폐지를 위해 합의했다. 지난 6월 19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관련 후속조치 방안’에 따라 이 날 노사는 3‧4급 직원에 대한 성과연봉제를 폐지하고, 노동조합에서 제기한 고소‧고발, ‘취업규칙 변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취업규칙 변경 원인무효 확인 소송’을 취하키로 합의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지난 정부에서 추진한 정책에 대한 새로운 정부의 정책 변화에 발맞춰 성과연봉제 확대 폐지를 위해 노사 합의를 했으며, 이를 계기로 노사가 더욱 더 화합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협력병원이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498곳으로 늘었으며, 지난 23일 목포현대병원·오봉렬 비뇨기과의원·정내과의원 등 3곳 병원과 동시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501곳을 기록하게 됐다. 26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는 2015년부터 불과 2년6개월 새 무려 2.7배 늘어난 것으로, 협력병원사업에 대한 지역 의료계의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된다는 것이다. 또한 전남대병원 진료협력센터 등 관련 부서의 지역별 의료기관 순회 간담회 개최와 병원 방문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의료기관 간담회는 지난 2015년부터 광주권 및 근교지역을 시작으로 전남 동부권·전남 서부권·제주권 등 총 8회 개최했으며, 병원 방문은 100여회 시행했다. 대부분 지역 병원장들이 참석한 간담회는 병원 경영의 실태와 협조사항 등 지역의료계 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이 펼쳐졌으며, 상호 신뢰를 다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전남대병원의 협력병원 501곳 중 2차 병원은 광주·전남지역 2차 병원의 72%에 달하는 259곳이며, 1차 병원은 242곳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광주권이 263곳으로 가장 많고, 전남권 194곳, 전북권 20곳, 제주권 11곳, 서울·경기권 10곳·대전·충남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2017년 6월 28일(수) 오후 3시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그랜드 스테이션홀에서 ‘저출산 사회에서 한의계의 역할 강화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약진흥재단 신흥묵 원장은 “10년 이상 지속된 저출산 현상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살펴보고, 한의계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폭넓고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자 하며, 한약진흥재단이 한의약 저출산 정책수립을 지원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개최취지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정책방향(한국여성정책연구원 홍승아 실장)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의약의 현주소와 미래(동국대학교 김동일 교수) ▲지자체의 ‘난임진료 지원사업’의 발전을 위한 제언(꽃마을 한방병원 )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종합토론에서는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 이삼식 원장이 좌장으로, 대한한의사협회 전선우 법제이사, 내일신문 김규철 기자, 한약진흥재단 김유진 정책기획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편, 포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6월 27일(화)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정책기획팀 김소
대한의원협회가 26일 일차의료 붕괴를 촉진하는 일방적 상대가치 개편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5월 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돼 확정된 제2차 상대가치개편에 따르면 검체 검사, 특히 의원급에서 주로 실시하는 간기능검사, 지질검사, 요검사 등의 주요 항목들이 대폭 삭감됐다. 의원협회는 “연간 10% 내외가 삭감돼 4년 간 총 30~50% 내외로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아도 저수가에 시달리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직격탄이 될 전망”이라며 “개원가의 경영난은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일차의료를 살리기 위한 정책적인 지원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인데,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원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악화된 경영 상태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표하는 자들이 충분히 참여해 의견을 피력하기 어려운 점 ▲대부분의 의원급 의료기관들이 진찰료와 검체검사 등으로 매출을 올리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가 전혀 돼 있지 않은 점 ▲연구 결과의 세부적 발표가 늦어지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돼 행정 절차상 막기가 어려워진 점 등을 지적했다. 이에 의원
박스터 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 Inc.)은 지난 3일~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제54회 유럽 신장 및 투석이식학회(ERA-EDTA)에서 박스터의 새로운 투석기인 테라노바(THERANOVA)를 이용한 HDx 치료법에 대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도 밝혔다. 두 가지 새로운 독립연구를 통해 얻은 데이터에 따르면 테라노바를 사용한 HDx (expanded Hemodialysis) 치료법은 소분자 및 중분자 요독물질 제거에 있어 기존의 혈액투석여과(HDF)와 유사한 정도로 효과적이다. HDx 치료법은 투석 중 혈액에서 여과할 수 있는 요독물질 분자의 범위가 넓어 사람의 신장과 가장 유사한 여과 기능을 갖는다. 이러한 확장된 여과 기능과 함께 테라노바를 이용한 HDx는 전통적인 혈액투석(HD)만큼 치료시행이 단순하며, 모든 혈액투석 장치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따라서 혈액투석 클리닉에서는 기존의 치료시설을 사용하여 HDx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혈액투석여과(HDF) 시행 시 필요했던 특수 장비나 추가적인 의료 처치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혈액투석여과가 모든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생리대, 구강청결용 물휴지, 마스크, 안대 등 인체에 직접 닿는 의약외품의 성분 전체를 표기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은 위와 같은 내용의 「약사법」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최도자 의원이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올해 5월부터 의약품, 의약외품의 겉포장에 전체 성분 표기가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약사법 제2조 제7호 가목에 지정된 의약외품은 여전히 성분공개대상에서 제외돼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제2조제7호가목은 생리대, 수술용 마스크, 보건용 마스크, 안대, 붕대, 탄력붕대, 원통형 탄력붕대, 거즈, 탈지면, 반창고, 구강청결용 물휴지, 기타 이와 유사한 물품이다. 한편, 지난 3월 국내 시판 생리대 10여 종에서 독성이 포함된 휘발성 화합물질이 검출되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최도자 의원은 “우리 몸에 직접적으로 닿는 생리대 등의 의약외품도 전체 성분을 공개 해야 한다”며 “법개정을 통해 소비자의 알 권리와 건강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의료기관․보험회사를 대상으로 자동차보험 진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보험 차세대 심사시스템’을 7월 3일(월) 1단계 오픈한다. 심사평가원은 최신 ICT를 반영한 새로운 심사체계를 도입하고 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성장동력 제고를 위한 ‘자동차보험 차세대 심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2018년 4월에 전면 서비스할 예정이다. 그 중 국민․의료기관․보험회사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보험 차세대 심사시스템’을 7월 3일(월)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1단계 오픈한다.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자동차 사고와 자동차보험 심사 관련 정보를 ‘사고발생시점’부터 ‘의료기관 진료비 지급’까지 알기 쉬운 용어와 그래픽 등 시각화된 형태로 자료를 제공한다. 제공 내용은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업무 안내 ▲자동차보험 진료 알아보기(성별․연령별․지역별․월별․계절별 사고내역, 사고 다발생 환자정보, 다빈도 질병정보, 다빈도 수술정보) ▲자동차보험 심사 FAQ 등이다. 의료기관을 대상으로는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청구․지급 및 신고내역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료기관 경영지원을 위한 맞춤형 종합분석정보를 그래프와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의료기관 지원 서비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허병우)는 자사의약국전용 온라인 쇼핑몰 팜스트리트(www.pharm-street.com)가 지난 5월부터 경기 학술회를 시작으로 인천약사회에 이어 25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약사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주 팜스트리트에서 런칭한 ‘5Why 구강용품 세트’를 전시, 소개했다. 현장에 전시된 치약3종(잇몸메디, 시린이메디, 구취메디), 잇몸칫솔과 ‘5Why 치약이 필요없는 칫솔’ 등 약국 전용으로 출시된 구강 건강전문 토탈케어 상품 14종은 참가 약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팜스트리트 관계자는 “참가 약사들께서 교정기, 틀니 등을 착용한 소비자를 위한 칫솔, 치실까지 디테일한 상품 구성과 약국 환경을 고려해서 설계된 진열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서 간편하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에 만족감을 보였다”고 말했다. 팜스트리트는 올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진행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사들의 요구를 쇼핑몰 시스템과 서비스에 반영해 보다 편리하고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몰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팜스트리트 제품 구매는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25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월경불순 치료제 ‘프리페민’의 상반기 학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프리페민 학술 심포지엄은 월경불순, 월경전증후군 등 여성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프리페민의 약물학적 우수성과 치료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5월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등에서 총 4회 진행됐으며 매회마다 100여 명의 약사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25일 진행된 심포지엄은 순천향대 천안병원 류애리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여성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여성질환과 그에 따른 프리페민의 처방 및 치료 사례 등을 소개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군산시 미룡종로약국의 양미영 약사는 여성질환 환자의 상담 사례와 프리페민의 복약상담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근당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광주, 대구 등으로 지역과 규모를 더욱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라며 “향후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확대해 우먼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페민은 아그누스카스투스 열매에서 추출물한 생약성분의 의약품으로 1일 1회 1정의 간편한
노바티스는 자사의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 복용을 중단한 환자들 중 절반 이상이 주요 분자학적 반응(MMR, Major Molecular Response)을 유지해 48주간 ‘기능적 완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결과가 혈액암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루케미아(Leukemia)지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고 26일 밝혔다. 기능적 완치(TFR, Treatment Free Remission)란 환자가 약물 치료를 중단한 이후에도 재발 없이 분자학적 반응(이하 MMR, BCR-ABL ≤ 0.1%) 혹은 깊은 분자학적 반응(DMR, Deep Molecular Response)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루케미아지에 실린 ENESTfreedom 연구는 타시그나를 1차 치료제로 2년 이상 복용하여 MR4.5(MR, Molecular Response)를 달성한 215명의 환자 중, 1년 간의 타시그나 복용 기간 동안 깊은 분자학적 반응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이하 Ph+CML) 190명을 대상으로 48주간 투약중단을 관찰한 임상 2상 연구다. 연구의 1차 평가지표는 타시그나 치료 중단 48주째에 주요 분자학적 반응을 달성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사무총장 천진욱)가 지난 22일 오전 11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백혈병 소아암환우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한 연합모금사업은 6월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5억 원의 모금목표로 공동 추진된다. 협약기간까지 모아진 기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추천을 받아 백혈병소아암 환우의 의료비와 교육 및 정서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로 지원될 예정이다. 소아암은 소아에게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소아암으로 분류되는 질환에는 백혈병, 악성림프종, 뇌종양 등이 있다. 또한 소아암에 걸리면 3~5년 장기 입원과 통원치료를 받아야해 환우와 부모 관계의 변화, 부부관계의 변화, 형제자매에 대한 양육 소홀 등 가족기능의 약화 및 가족체계 불균형 등을 초래하여 가정 경제의 어려움을 초래함과 동시에 가족구성원이 심리사회적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이번 연합모금은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사회적 문제를 겪고 있는 소아암 환우 가정의 어려움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 날 협약식에는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5일 POBA 강남타워 GE office 에디슨홀에서 열린 ‘Just Do Echo!-전공의를 위한 심장초음파 강좌’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 5월·10월에 이은 세 번째로, 전공의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신청 당일 정원의 2배수가 넘는 참가신청서가 접수됐다. 이에 대전협은 호응에 보답하고자 처음 예정이었던 20명에 추가 4자리를 더 늘려 총 24명 선착순 마감했다. 강연을 맡은 한국심초음파학회 기획홍보이사 박재형 교수(충남대학교)와 24명의 전공의들은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강의와 Hands on, 그리고 다시 강의와 Hands on으로 2번의 섹션을 함께했다. 실습은 5~6명씩 4개조로 나눠 전공의 한 명 한 명에게 더 많은 실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전공의들 역시 본인 차례가 아니더라도 다른 이들의 실습을 지켜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초음파 실습 장소와 기기 등은 GE healthcare 초음파사업부의 도움으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강연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공의들은 이미지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박 교수의 노하우로 진행된 PPT 강연 그리고 소수 인원으로 최신 기기를 자세히 배울 수 있
서남의대 명지병원 안과 권지원 교수(사진)가 세계적인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서 선정한 2017년 앨버트 넬슨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Marquis Who's Who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안과영역에서도 외안부, 백내장굴절 수술이 전문분야인 권지원 교수는 세계적으로 보고된 바가 없던 결막모반레이저제거술을 개발(2006년, 2012년 미국안과학회지 논문 게재), 이 분야 치료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치료법이 없다고 알려져 고통 받던 오타모반 환자를 위해 2006년 오타모반 공막수술을 처음 개발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수술방법을 국제논문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외국에서 많은 환자들이 결막모반 치료를 위해 권지원 교수를 찾고 있으며, 국내환자 뿐 아니라 논문을 보고 찾아오는 해외 오타모반 환자에게도 새 삶을 선사하고 있다. 2015년에는 유피종의
오는 8월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명칭이 신림(양지병원)역으로 변경된다.26일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서울교통공사가 공모한 서울 지하철 역명 유상병기 사용자 모집에 선정, 해당 계약에 따라 신림역의 각종 표지판 및 차량 안내방송 등에 ‘신림(양지병원)역’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H+양지병원은 앞으로 3년 간 신림역 내외 및 승강장의 모든 역명 표지판, 전동차 내부 노선도, 전동차 하차 음성(2018.4월 이후부터 시행) 등에 신림역이라는 기존 명칭과 더불어 양지병원역이라는 명칭이 함께 붙는다.이번에 진행된 역명병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관 중 ‘병원’으로 계약을 체결한 곳은 27개 역 중 10개 역에 해당한다. 신림역의 H+양지병원을 비롯하여 4호선 혜화(서울대병원), 2호선 사당(대항병원), 5호선 강동역의 강동성심병원과 서대문역 강북삼성병원 등 이번 역명 병기에서 병원들의 참여가 적극적이었던 것이 특징이다. 병원참여가 컸던 이유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병원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과 기존 역사 내 조명광고, 스크린도어 광고와 전동차 내부 패널 광고와 비교, 그 인지도 확산과 함께 홍보효과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2017년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The Liver Week 2017 국제학술대회에서 ‘The New Generation in HBV Therapy’ 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심포지엄 연자를 맡은 중앙대학교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는 ‘The New Generation in HBV Therapy’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현재까지 항바이러스제들이 이뤄온 B형간염 치료 성과를 되돌아보고 만성 B형간염 환자의 역학적 특성 변화와 B형간염 치료 분야의 미충족 요구, 이에 따른 치료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짚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전 세계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은 고령화 되고 있다. 지난 4월 개최된 유럽간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EASL)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B형간염 환자들이 고령화 됨에 따라 간 관련 합병증(지방간, 간경변증, 비대상성 간질환, 간암)은 물론, 당뇨병(9.6%), 고혈압(14.5%), 고지혈증(14.3%) 및 신장결석(4.1%)등의 동반질환 발병 위험도 높은 것으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비타민D 복합제 ‘썬팩타민’을 출시해 실내 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나겠다고 26일 밝혔다. ‘썬팩타민’은 햇빛에서 오는 비타민D라는 의미로, 비타민D₃가 1일 필요량인 1000IU 함유됐으며, UDCA 10mg, 비타민B₂ 5mg이 추가돼 비타민D의 체내 흡수 및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조류와 옥수수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식물성 연질캡슐을 사용해 온도·습도 변화에 따른 품질의 변화를 줄여 안정성을 높였다. ‘썬팩타민’은 육체피로, 뼈와 이의 발육불량 및 구루병 예방 등의 효과가 있고, 만 12세 이상 및 성인 1일 1회 1캡슐 복용하면 된다. 비타민D는 뼈와 근육 건강 및 면역, 호르몬 조절 효과가 있는데,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 구루병, 근육경련 등 근골격계 질병을 일으킬 수 있고,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암, 감염성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의 질환들도 비타민D 결핍과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팔과 다리를 5~30분 정도 주2~3회 햇볕에 직접 노출시키는 것이 권장되지만, 현대인은 실내 생활이 많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 결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보령제약의 용각산이 올해로 발매 50년을 맞는다. 보령제약은 26일 용각산 발매 50주년을 맞아 그간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용각산은 기침, 가래, 인후의 염증에 의한 통증, 부기, 불쾌감, 목쉼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가래∙기침해소제다. 용각산은 미세분말 제형으로 1967년 6월 26일 첫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 7,800만 갑 넘게 판매될 만큼 국민적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의약품이다. 용각산은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로 처방된 생약이다. 주재료인 ‘길경(吉更)’은 도라지의 약재명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이자 폐와 기관지를 다스리는 데 널리 쓰이는 한약재다. 특히 길경에는 단백질, 당질, 지질, 무기질, 비타민 등의 성분 이외에도 ‘사포닌’성분이 있어 기관지에서 생성되는 분비액인 뮤신(mucin)의 양을 증가시켜 가래의 배출을 용이하게 하고 기관지 내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용각산 분말은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해 기도 점액인 뮤신(mucin) 분비를 증가시킨다. 뮤신은 목에 있는 가래를 용해시킬 뿐 아니라, 윤활유 역할을 하며 목에 분포한 약 6억 개의 섬모의 운동을 촉진시킨다. 섬모운동이 활성화되면 묽어진 가래 등
“어떻게 하면 실손보험사의 무차별적 공격과 소송을 당하지 않을까. 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결국 사전에 의료법을 충실히 지키면 된다.” 2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제9차 대한밸런스의학회 심포지엄’을 개최한 유승모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심포지엄의 취지와 그간 밸런스의학회 활동과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심포지엄 프로그램 중 마지막 시간에 진행된 ‘실손의료보험 대응방안 토론회’가 주목받았다. 유승모 회장은 “실손보험사의 공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의료인은 의료법에 준해서 관리를 받는 셈 아닌가? 부수적인 부분 말고 의료법에 충실해서 하면 된다. 즉 ▲진료기록부를 정확하고 자세하게 작성하는 것, ▲안 되는 부분과 되는 부분을 명확히 명시해서 환자들이 볼 수 있는 자리에 게시하는 것. ▲진료의뢰서는 비용을 받지 않는 것 등이다.”라고 전제했다. 유 회장은 “진료의뢰서를 발급하려면 진료행위가 있어야한다. 진료행위에 대해서는 진찰료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진료의뢰서 비용으로 받는다. 이건 잘못된 거다. 환자에게는 진료비 본인부담금 3,000원만 받고 나머지 진료비는 공단에 청구해야 한다. 법을 모르니까 이게 잘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의료법상 보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