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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으로 추가접종 받은 사람은 접종 전 대비 국내에서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에 최대 52배의 중화능이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스카이코비원멀티주)으로 추가접종 후 국내 유행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BA.1, BA.5)에 대한 교차중화능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국립보건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품목허가에 필요한 임상3상 시험 검체 분석과 델타변이바이러스 및 오미크론변이바이러스(BA.1)에 대한 교차중화능 분석을 수행했다. 이번 분석은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추가접종(3차접종)이 BA.1, BA.5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어느 정도 중화항체를 형성하는지 확인한 것으로,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추가접종 백신으로써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 첫 결과이다. 스카이코비원으로 추가접종 받은 4개 단일접종군(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및 1개 교차접종군(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으로 이뤄진 5개 대상군을 분석한 결과, 접종 전 대비 BA.1에 평균 약 51.9배, BA.5에 약 28.2배의 중화능 상승 효과가 나타났
국산 1호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코로나19 백신이 출하됐다. 보건복지부는 2일 오후 3시 SK바이오사이언스 L 하우스 공장에서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코로나19 백신의 첫 출하를 기념하는 기념식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코로나19 백신은 국산 1호 백신으로, 지난 6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거쳐 8월 26일 출하 승인이 마무리됨에 따라 8월 30일 출하됐다. 이번에 출하된 물량은 정부가 선구매한 1000만 회분 중 초도물량 60만9000회분이며, 지역별 수요에 따라 전국으로 배송돼 예방접종에 활용될 계획이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대상 1·2차 기초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며, 접종을 원하는 경우 9월 5일부터 보건소 및 일부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 백신 예약은 9월 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kdca.go.kr)>예방접종 현황>스카이코비원 백신 접종기관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 1일 0시부터 사전 예약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 예약자의 경우 9월 13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스카이코비
최근 지속가능한 신종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코로나19 백서가 발간됐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의료안전망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기본 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지난 2년 4개월간의 코로나19 현장 대응 경험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서울대학교병원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실제적 대처를 중심으로 ▲서론 ▲방역 ▲선별 진료 ▲진료 ▲진료 지원 ▲정부협력 및 대외활동 ▲연구 및 향후 과제 ▲코로나19 현장의 소리 등 총 8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또한 코로나19 주요 동향과 사회적 거리두기·방역·진료·정부 협력 등 주요 주제에 따른 서울대병원 코로나19 대응 타임라인을 정리하여 수록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년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과제로 △위기대응 부서 상설화 △원내 위기소통 △병문안 문화 개선 △감염병 대비 격리 시설 및 공간 확보 △간호인력 확보 등을 제안했다.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감염병 대응 및 확진환자 치료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힘써온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비뇨의학과 장인호 교수가 지난 8월 27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제35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BLUE 학술상’을 수상했다. BLUE 학술상은 한올바이오파마사의 후원으로 비뇨기종양 분야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2020년에 제정한 상으로, 비뇨기종양 분야와 관련한 최근 3년간의 SCI급 논문 및 연구업적을 평가해 뛰어난 학술 업적을 이룬 1인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시상하고 있다. 장인호 교수는 표재성 방광암의 치료 및 면역치료제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방광암 모사체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장인호 교수는 “이제까지 함께 연구를 진행해 온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최세영 · 지병훈 교수를 비롯해 비뇨기계암 연구팀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중앙대병원 태종현 교수, 광명병원의 이용성 · 김정훈 교수와 공동연구로 비뇨기종양 치료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오랜기간 묵묵히 연구를 도와주신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태형 교수님, 함께 연구를 수행한 맹세정 박사를 포함한 연구원들에게 이번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 물질로 오·남용되는 ‘프로토니타젠(Protonitazene)’을 1군 임시마약류로 9월 2일 지정 예고한다. ‘프로토니타젠’은 국내에서 이미 마약으로 지정된 ‘에토니타젠’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는 합성 오피오이드로서 일본에서 ‘지정약물’로 관리되고 있는 물질이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다.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은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될 수 있다. 아울러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는 1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또한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됩니다. 식약처는 “이번 임시마약류 지정예고가 신종 마약류의 유통을 차단해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 운영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품 설계 기반 품질고도화(QbD; Quality by Design) 제도 도입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QbD 기술 컨설팅 지원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지난해 이어 선정됐다. 동국제약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자체 개발 중인 ‘서방성 주사제’에 QbD 기술을 적용하여,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의약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QbD 지원은 단계별로 분야를 세분화해, 개발 현황과 품목 특성에 맞는 약 3개월간의 맞춤 컨설팅이 제공된다. 식약처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QbD 제도는, 의약품의 원료부터 제조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제품과 공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발생 우려가 있는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중점 관리하는 의약품 개발 방식이다. 식약처는 제약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생산∙유통할 수 있고, 품질관리 전략 수립 및 시행이 가능하도록 QbD 제도의 도입을 권장하고 있다. 동국제약 DK의약연구소 담당자는 “QbD가 글로벌 스탠다드로 떠오르는 시점에,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보다 강화된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지난 31일 근육전문 연구개발 기업인 애니머스큐어㈜(공동대표이사 강종순, 배규운)와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화약품이 연구중인 근육질환 합성신약 치료제에 대한 혁신적인 후보물질 도출 및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시행한다. 동화약품은 저분자 화합물 기반 신약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근감소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합성 및 도출하며, 애니머스큐어는 이에 대한 효능 평가와 기전 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본 협약을 통한 공동 연구 결과물에 대한 특허는 양사가 공동 출원하며 제품화 및 상업화 권리는 동화약품이 독점 소유한다. 동화약품 유준하 대표이사는 “고령화에 따라 고령자들의 근감소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나, 아직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연구 역량을 발휘해 혁신적인 근육질환 치료 파이프라인을 효율적으로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니머스큐어의 강종순, 배규운 대표이사는 “근육질환 연구개발에 대한 당사의 전문성과 혁신적인 평가 플랫폼을 통해 동화약품과의 공동연구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대한비만학회의 국제학술대회, ICOMES 2022가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다. 비만은 대부분의 질병의 초기 유발 요인이자, 다양한 프리즘으로도 쉽게 정의할 수 없는 인간 건강의 가장 위협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개최된 ICOMES 2022는 최신 비만 관련 연구의 지견을 나누는 학문적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며, 이번에는 미국 하버드 의대의Mark Andermann 박사와 Frank Sacks 박사, 영국 레스터대학교의Melanie J. Davies 박사를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들이 초대됐다. 특히 이탈리아 CNR 임상 생리학 연구소의 Ele Ferrannini 박사는 ‘The Next Normal - The Future of Obesity Care’라는 주제로 비만 치료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소개한다.
연세암병원(병원장 최진섭)이 최근 유전성 유방암·난소암 예방수술 400례를 달성했다. 유전성 유방암은 특정 변이 유전자로 인해 가족 내 세대를 거듭해 질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체 유방암 중 5~10%를 차지한다. 대표적인 원인은 미국의 유명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유방 절제를 계기로 알려진 BRCA1, BRCA2 유전자 돌연변이다. 일반적으로 BRCA1 변이 여성의 경우 70세까지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률은 70%, 난소암 위험률은 40%, BRCA2 변이의 경우 유방암과 난소암 발생 위험이 각각 70%, 20% 정도로 예측된다. 유전성 유방암·난소암 증후군은 유방암과 난소암의 발생 위험도가 일반 사람들에 비해 10배 이상 높아지는 질환이다. BRCA1, BRCA2 유전자 검사를 통해 돌연변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화학적 예방법이나 예방적 수술 등을 통해 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그중 유방과 난소의 예방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적 수술은 유방암과 난소암 발생 위험과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수술에는 예방적 유방절제술(예방적 양측, 예방적 반대측 유방절제술), 예방적 양측난소난관절제술이 있다. 유방절제술의 경우 유방 절제에 대한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위런위로(WeRunWe路): 숨겨진 영웅을 위하여’ 행사를 2022년 10월 3일부터 14일까지 전국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16일까지다. 위런위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달리는 것으로 희망을 주는 건강한 기부 행사다. 지난해 한림대의료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열린 ‘위런위로: 함께 가는 길, 우리가 함께 달린다’ 행사에는 1384명이 참여해 총 4152만원의 참가비를 신림종합사회복지관, 한림화상재단,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상록보육원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액은 장래 희망을 꿈꾸지만 현실적 어려움에 부딪힌 아동청소년의 자립과 생계를 위해 사용됐다. 2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숨겨진 영웅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림대의료원은 화재를 진압하다 화상 등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소방관과 그 가족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고 일상으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참가비 전액을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위런위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SNS를 통해 모두가 함께 달릴 수 있는 ‘버추얼 런’ 컨셉트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각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달리기 한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 탁승제 교수(공동교신저자), 중국 항조우 제쟝병원 Wang JianAn 교수(공동교신저자), 서울대병원 구본권, 강지훈 교수(제1저자), 아주대병원 윤명호 교수(공동저자) 등을 중심으로 한 한중 다기관 연구팀은 NEJM 2022년 9월호에 관상동맥조영술로는 판단이 어려운 중등도 협착의 환자에서 관상동맥 압력을 측정하는 혈류측정법과 혈관내 영상검사인 혈관내초음파 두 방법이 모두 스텐트 시술을 가이드 하는데 매우 유용함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IF 176.079)는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의학 학술지로 이곳에 게재된 연구결과는 전세계 임상 의사, 연구자에게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이자 교과서적인 내용으로 인정받는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과 중국의 18개 병원에서 총 4355명을 스크리닝해서 그중 1682명을 대상으로 관상동맥스텐트 시술 시 두 방법을 전향적 무작위추출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시술 도중, 직후 및 2년간 임상경과를 추적관찰해 비교했다. 그동안 같은 주제에 대한 소규모 후향적 연구들은 있었지만 확실한 결과를 제시할 수 있는 대규모 전향적 무작위 비교연
불안은 누구나 느낄 수 있다. 모든 불안이 비정상적인 것도 아니다. 하지만 과도하거나 통제하기 어렵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정도의 불안을 느끼는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필요한 ‘질병’일 가능성이 있다. 심한 불안에는 신체적, 인지적, 행동적 변화가 동반된다. 불안을 발생시켰던 한 가지 걱정이 해결되더라도 또 다른 걱정으로 생각이 옮겨가서 불안이 지속되는 경우도 흔하다. 불안 증상은 크게 세 가지 상황에서 나타난다. 첫째, 예측할 수 없고 스스로 통제가 어려울 것이라고 믿을 때 생기는 두려움이다. 다음으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인데, 예를 들어 시험을 앞둔 상황 등에서 불안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마지막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다. 2021년에 실시한 정신 건강 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불안장애 1년 유병률은 3.1%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1.6%, 여성은 4.7%로 여성이 남성보다 세 배 정도 많은 것도 특징적이었다. 불안장애의 주요한 원인으로 생물학적 원인과 심리·사회적 원인이 있다. 불안장애 환자는 일반적으로 교감 신경이 항진돼있고 반복되는 자극에 느리게 적응하는 특성을 가진다. 또한 보통의 자극에도 크게 반응하는 경향을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의 학습동아리가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대통령 메달(은 3개, 동 1개)을 수상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KSA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전국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분임조들이 현장에서 자발적 학습을 통해 발굴한 문제점과 그 개선사례를 발표, 품질분임조간 경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경연마당이다. 공단은 지난 2006년 자율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및 문제해결 역량 향상을 위한 자발적 학습 모임인 학습동아리 활동을 최초(7개)로 시작한 이래 2022년 309개 동아리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매년 지역본부별로 경선을 거쳐 엄선된 4개 팀이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2019년과 2020년에는 금·은·동 각각 1개, 2021년에는 은3·동1의 메달을 수여받은 바 있다. 올해는 <부당청구 그만!(대구경북지역본부)> 학습동아리가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사례 학습·홍보로 부당청구 건수 감소’, <평가의 맛(부산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문병인)이 2개월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1일 확대 오픈했다고 2일 전했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진료실 및 센터확대 운영을 위해 올 6월말부터 8월말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 완료했다. 별관(MCC B관) 4층을 이용한 이대여성암병원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별관 5층까지 확대 운영한다. 별관 4층은 유방암센터(센터장 임우성)와 갑상선암센터(센터장 권형주)가 자리 잡았다. 센터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3개였던 진료실을 7개로 확대 운영한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 확보한 5층에는 부인종양센터(센터장 김윤환)가 들어섰다.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이화의료원은 1887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으로 시작한 만큼 태생적으로 여성 친화적 병원”이라며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자궁암, 부인종양, 유방암 등 여성암 치료 특성화를 통해 우리 의료원의 정체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문 병원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새롭게 단장한 이대여성암병원은 여성암 예방의 길잡이로 여성암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함께 암은 반드시 치료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운영하는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는 지난 8월 29일 개소 1주년을 맞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복지부 및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와 더불어 보건의료노조,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상담센터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인권침해 상담센터의 적극적 운영을 주문했으며, 대형병원 뿐만 아니라 중소병원·의원 등의 인권 인식 제고, 각 협회와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관리자 및 종사자에 대한 현장 교육도 적극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대 근무자가 많은 보건의료 인력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상담시간·횟수를 조정하고 챗봇(카카오톡 채널), 비대면 상담 등 상담 방법을 다양화하며, 피상담자 중심의 상담센터로의 전환과 청년정책 등 사회정책과의 연계를 통한 상담센터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안건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과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나누고 다 같이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의료기관 내에서
정부가 외국인 밀집시설 밀집도 완화를 위한 점검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월 2일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 주재로 ‘추석 연휴 체류 외국인 특별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 대책 기간 중 생활 방역수칙 준수 및 외국인들의 이동‧모임 최소화,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하도록 방역 계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정부는 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 접종 참여를 위해 핵심메시지 배포, 외국인 밀집시설 방역 점검, 홍보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는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을 맞이해 일상회복을 추진하되 감염통제 보다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생활방역수칙 준수 및 외국인 밀집시설 밀집도 완화를 위한 점검 및 계도․홍보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9월1일부터 ~ 9월12일까지 12일 동안, 전국 17개 출입국외국인 관서 230여 명의 특별 현장점검‧홍보반 편성을 통해 외국인 집단 거주지 및 유흥‧마사지 업소 등에 대한 중점적인 점검과 홍보를 실시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조
정부가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 하남시, 전북 김제시, 경남 창녕군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전체 약 2400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달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는 그간 장애계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사항으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21년에 실시한 발달장애인 실태조사와는 다른 별도의 조사로, 발달장애인과 가구 중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제도 사각지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과 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시범 조사다. 조사 대상 지역은 경기 하남시, 전북 김제시, 경남 창녕군으로 수도권, 중소도시, 농어촌 등 유형의 지역 특성과 지역 내 발달장애인 수를 고려하여 선정했다. 발달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연구총괄), 시범지역 지자체(위기 사례 관리), 발달장애인지원센터(조사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과 협력해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시범지역(하남시, 김제시, 창녕군)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전체를 대상으로 1차에서 3차까지 단계적으로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정부는 방문 조사 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안과 전문의 조원경 교수를 초빙해 지난 1일부터 안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조원경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동대학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세계적으로 안과 분야의 최고 병원으로 꼽히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Shiley Eye Institute에서 1년간 연수했다. 이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 10여 년간 근무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성형안과’분야와 ‘소아안과, 사시’분야에 대해 진료해왔다. ‘성형안과’는 일반 성형외과와 비슷한 쌍꺼풀 수술 등 미용성형뿐만 아니라 눈 주변부에 발생하는 다수의 질환에 대해 치료 또는 수술을 하는 분야다. 성형안과에서는 선천성 또는 나이가 들어 생기는 눈꺼풀 처침, 속눈썹 찔림, 눈꺼풀에 발생하는 악성·양성 종양까지 눈꺼풀 관련 질환을 진료한다. 외상에 의해 생기는 안와골절이나 갑상선질환으로 발생하는 안구돌출, 안와종양 등의 안와 질환도 성형안과의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미용수술을 하는 성형외과와의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눈이 가진 본래 기능적인 측면을 조금 더 강조한다는 점이다.조원경 교수는 연구 분야에서도 미국 성형안과학회, 아시아태평양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신용삼 교수가 ‘세계신경중재치료학회 2026 WFITN (World Federation of Interventional and Therapeutic Neuroradiology)의 대회장(Congress President)’을 맡는다. 최근 일본 교토에서 개최한 세계신경중재치료학회에서 신용삼 교수는 이사로 선임돼, 신경중재치료 관련 세계 최대 행사인 WFITN 2026년 대회를 부산에서 유치하며, 국내신경중재치료 분야의 위상을 높였다. 세계신경중재치료학회는 비 침습 중재 치료 및 신경방사선학의 발전을 위해 1990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학회다. 신 교수는 국내 의료진 중 유일하게 이사에 선출되며, 해당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증명했다. ‘WFITN’는 2년마다 개최되며 40개국에서 1,400명이 넘는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뇌신경 전문가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학회다. 한편, 신용삼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초대병원장,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이사,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운영위원, 대한뇌혈관내치료학회 총무이사 및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 광범위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뇌동맥류 환자 치료 6000례를 달성한 뇌혈관
임신 전 산모의 음주가 태아 발달 이상을 통한 거대아 출산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국립보건연구원 김원호 박사 연구팀이 기 구축된 ‘한국인 임신 등록 코호트’를 활용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본 연구는 이전 동물모델을 이용한 ‘임신전 음주에 의한 태아 발달이상 및 거대아 발생 증가’에 대한 연구 결과를 실제 임신 경험을 가진 여성에게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보건연구원에 기 구축 중인 한국인 임신 코호트 중 2886명을 ▲임신 전 음주를 전혀 하지 않은 비음주군(561명, 19.4%), ▲일반 음주군(2,099명, 72.7%), ▲고위험 음주군(226명, 7.8%)으로 나눠 분석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신 중 음주 폐해 결과와는 달리, 가임기 여성의 임신 전 고위험음주가 이전 동물모델에서의 결과와 동일하게 ‘거대아 출산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임상 코호트에서 처음으로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임신 전 고위험음주군에서 거대아 발생률이 7.5%로, 비음주군(2.9%), 일반 음주군(3.2%)에 비해 2.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신 전 월별 음주잔 수에 따라 세분화해 분석한 결과, ‘20잔 이상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