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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이 안전한 직류전류와 깊은 자기장 자극을 이용해 치매, 파킨슨 증후군, 우울증 등 정복에 한걸음 다가선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경두개직류자극치료(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와 깊은 경두개자기자극치료(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장비를 각각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두개직류자극치료 장비는 환자가 머리띠 모양의 헤드밴드를 착용하고 전두엽에 미세한 전류(1.5mA~2.0㎃)를 저하된 전두엽의 뇌 피질에 전달해 질환을 치료한다. 의료진이 병원용 스테이션에 기존의 약물 처방과 같이 전류의 강도와 자극시간 및 빈도 등의 처방 정보를 입력하면, 환자는 처방 내역이 저장된 휴대가 간편한 모듈과 처방된 전기자극을 전달하는 헤드밴드와 스펀지 등을 이용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시스템을 통한 환자의 순응도 모니터링이 가능해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송인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교수는 “경두개직류자극치료는 전신성 부작용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전하고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재택치료까지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박종훈) 국가RI신약센터와 가천대(총장 이길여)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이 신약개발 관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8월25일(목) 오전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RI신약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개발 공동연구, ▲사업단 신약 후보물질 방사선기술 이용 비임상연구, ▲연구협력 관련 상호 기술지원 및 인력교류, ▲공동·협력연구를 위한 공간, 시설, 장비 공동활용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세포 내 유전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의 백신 신약개발 과정에 방사선 기술을 이용하는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절감으로 신약개발 활성화를 기대했다. 국가RI신약센터 임상무 센터장은“국가RI신약센터의 축적된 방사선의학 기반 신약개발 지원 능력과 mRNA 백신 사업단의 첨단 신약개발 기술의 연계 협력으로 신변종 감염병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백신기술 확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 홍기종 단장은“국내 신약개발기관들이 2년 이내에 임상시험 결과를 도출하는 도전적인 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만 여명이 감소한 10만1140명으로 집계되며, 사흘째 감소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2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75명, 사망자는 전일 대비 27명 감소한 8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413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502명(87.3%),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74명(91.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만78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1만4339.4명), 해외유입 사례는 35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0만114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80만2985명(해외유입 5만687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5757명, 인천 5424명, 경기 2만4539명으로 수도권에서 4만572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6281명, 대구 5317명, 광주 3690명, 대전 3331명, 울산 2159명, 세종 911명, 강원 3053명, 충북 3406명, 충남 4922명, 전북 4046명, 전남 4362명, 경북 5670명, 경남 6853명, 제
올해로 창립 5주년 맞이한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최근 의사 회원 4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메디컬 마케팅 전문 회사를 연이어 자회사로 편입하며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통한 통합 의료 생태계 조성을 꾀하고 있다. 키메디는 지난 16일 창립 5주년을 맞은데 이어 최근 4만번째 의사 회원이 가입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4만 회원 돌파는 2018년 3월 키메디 서비스 공식 오픈 이후 약 4년 반만에 이룬 성과다.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의사수를 약 11만명으로 추산할 때 이 중 약 40%가 키메디 회원인 셈이다. 이에 키메디는 올해를 비즈니스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전문성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영상 제작 전문 자회사 ‘브로밍’을 세운데 이어, 올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에이전시 ‘AREA(에어리어)195’와 병원 디지털 마케팅 전문 회사 ‘마케팅 라운지’를 각각 편입해 기존 키메디 플랫폼은 물론 메디컬 헬스케어 마케팅 서비스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브로밍은 영상 제작사로 온라인 라이브 중계 및 메디컬 헬스케어 마케팅 영상 콘텐츠 제작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일인 및 다자간 웹심포지엄, 제약사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25일 사단법인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회장 이배근)에 아동 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부모 및 양육자의 방임 및 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함께 거주하며 치유를 돕는 생활시설 ‘그룹홈’을 지원하고, 부모의 선행 교육 및 보호사 양성 사업을 돕는데 사용된다.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로슈진단이 지난 6월 한국로슈와 함께 로슈그룹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Roche Children’s Walk)’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임직원으로부터 모금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성금의 동일 금액을 매칭 펀드로 조성해 마련한 것이다. 한국로슈진단은 2015년부터 8년째 동일한 직원 모금 매칭 펀드 방식으로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연두 리본 달기’와 ‘좋은 부모 되기 서약’ 등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임직원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하며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에 앞장서왔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을 보며 매우 안타깝고 사회적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한
이재철 순천향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PASMISS, Pacific and Asian Society for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의 초청 연자로 강의했다. 이 교수는 ‘MIS Lateral Fusion in Minor And Major Lumbar Deformity(경도, 고도의 요추 변형에서의 최소침습 측방 유합 수술을 이용한 교정)’을 주제로 임상 경험을 전수했다. 또 김학수 정형외과 임상강사는 이재철 교수의 지도 하에 ‘LLIF & percutaneous screw fixation showed lower incidence of radiological adjacent segment pathology than PLIF & open pedicle screw fixation(측방추체간유합술 및 경피적척추경고정술이 고전적인 후방추체간유합술보다 인접분절병변이 발생하는 비율이 낮다)’라는 주제로 우수구연 세션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 제출된 132개의 초록 중 12개의 연구만 우수연구로 분류됐다.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PA
아시아태평양 지역국의 국회의원들이 신종감염병 및 보건안보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질병관리청을 방문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5일 김민석 국회보건복지위원과 아시아태평양 12개국 국회의원이 질병관리청에 방문해 각국의 신종감염병 및 보건안보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국회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가 주최한 제6차 아시아태평양 국제보건 국회의원포럼의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 질병관리청에 방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회의원들은 질병관리청의 조직과 역할, 한국의 방역 대응 체계에 대한 발표를 듣고, 질병관리청의 인체자원은행과 긴급상황센터를 방문하여 한국의 방역체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회의원들은 2020년 9월 질병관리청의 개청 과정에서 국회의 역할,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한 감염병 대응 시 다른 기관들과의 협력, 코로나19 외 다른 감염병의 감시체계 등에 대해 토론했다. 국회의원들과 세계보건기구(WHO)는 질병관리청이 그간 사스, 인플루엔자,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을 겪으며 조직과 역할을 재정립해 온 과정이 여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에게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휴메딕스가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uality by design, QbD)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 운영하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원사업인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 제도 도입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 ‘맞춤형 QbD기술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QbD는 과학적·통계적 검증에 따라 개발된 방법을 이용해 제조·품질관리를 하는 방식으로 제조공정과 품질관리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제품 연구단계에서부터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식약처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현재 개발중인 의약품(HMC2-092)에 대해 약 3개월간 QbD 기술지원을 받는다.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QbD시스템을 구축하고 제품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개발할 개량신약 등의 제품에도 QbD를 적용해 의약품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제고, 제품화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제품 품질을 향상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 컨설팅 지원 대상에 선정된 것을 바탕으로 QbD 시스템 내재화를 통해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원개발사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관련 허가사항이 변경되는 경우, 제네릭의약품(복제의약품)에 즉시 반영해 적용 시기를 최소 1달 이상 단축시킬 수 있는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허가사항 신속 반영(통일조정) 방안’을 8월 26일부터 시행한다. 종전에는 원개발사 품목의 허가사항이 변경되면 월 1회 통일조정 대상 제네릭 의약품의 목록을 모아 실시했으나, 앞으로는 원개발사 품목 허가변경 시, 허가사항 변경 명령(통일조정)을 신속히 시행한다. 이번 신속 통일조정 절차는 ➊원개발사 품목 허가변경 신청 시 통일조정 대상 제네릭 의약품의 목록 확보 → ➋원개발사 품목 허가변경 완료 시 통일조정(안) 의견조회 → ➌원개발사 품목 허가변경 이의신청 기간 경과 후 허가사항 변경 명령 즉시 시행이다. 이번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허가사항 신속 반영 방안은 최신의 안전성과 유효성 자료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원개발사 품목에 반영된 효능·효과 등 허가사항을 제네릭의약품에도 반영하는 시간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약처는 이번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허가사항 신속 반영 방안 운영이 제네릭의약품을 사용하는 의·약사, 환자 등에게 최신 의약품 정보를 신
사노피의 한국법인 (이하 사노피)은 제15회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사노피의 소셜 임팩트’에 대한 주제로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매년 2만여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국내 유일의 국제 광고제로 아시아권 최대 규모 광고 축제다.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광고 어워드,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콘퍼런스는 총 45개 세션으로 ‘MAD (세상을 바꿀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찾아라)’라는 주제 아래 ‘전문가 콘퍼런스’와 ‘오픈 콘퍼런스’로 나눠 진행된다. 사노피는 행사 첫째 날인 25일, ‘전문가 콘퍼런스’ 세 번째 세션에서 사노피의 ‘소셜 임팩트’와 한국법인 대표 CSR 활동인 ‘헬핑핸즈’와 ‘초록산타’로 헬스케어 분야에서 미충족 수요지원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 소개했다. 발표는 사노피 한국법인의 이혜경 CSR & Communication 이사가 담당했다. 발표에서 헬스케어 기업인 사노피가 환자들의 건강 및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력을 창출하기 위해 추구하는 가치 및 이에 대한 실제적인 노력들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한 전사적 소셜 임팩트 전략인 ▲CSR 전략 ▲글로벌헬스유니트 ▲‘파운데이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자사의 HIV 치료제 ‘빅타비(빅테그라비르 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25mg 정)’의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은 지난 달 16일(토) 사내 임직원이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금) 밝혔다. 빅타비는 단일정 복합 HIV 치료제로 2019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같은 해 7월 출시돼 올해로 출시 3주년을 맞았다. 이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를 포함해 임직원이 모여 출시 후 3년간의 노고와 성과를 되짚었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인해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HIV 감염 관리 상황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차별과 낙인으로 고통받는 HIV 감염인의 고충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직원 개인이 HIV 감염인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 메시지를 담은 각자의 티셔츠를 입고 HIV 감염인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 노력을 다짐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사회적 차별에 맞서며 병원 내원의 어려움을 겪는 등 치료 사각지대에 있는 HIV 감염인을 위해 국내 HIV
노바티스가 제네릭 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사업부인 산도스를 100% 기업분할 방식의 새로운 독립 상장회사로 분사할 것이라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분사는 산도스에 제네릭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세계적 선두기업으로서의 독립적 입지를 부여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노바티스 주주들은 산도스와 노바티스 혁신의약품 사업부 모두에서 향후 긍정적인 사업 기회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노바티스 혁신의약품 사업부와 산도스는 이번 분사로 한층 더 집중도 높은 경영을 실행하고 독립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산도스는 현재 15종 이상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과 탄탄하고 숙련된 경영진 및 기업조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바티스는 더욱 탄탄한 재무상태와 자본이익률 개선으로 혁신의약품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산도스는 분사 후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스위스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며, 미국에서는 미국 예탁 증권(ADR)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노바티스의 이사회 의장인 외르크 라인하트(Joerg Reinhardt)는 “전략적 검토를 통해 산도스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살펴본 결과, 100% 기업분할이 주주를 위한
최근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등으로 사업장의 안전 보건에 대한 책임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이 ‘무재해 10배수 (4856일)’라는 대기록을 달성,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현대약품은 ‘소통과 참여를 통한 자율 안전 문화 실천’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지난 2006년 4월 무재해 운동을 개시, 현장 근로자부터 최고경영자까지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로 자율안전문화를 구축했다. 현대약품이 ‘무재해 10배수’라는 기록을 달성한 원동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율 녹색지킴이 제안 활동’을 꼽을 수 있다. 자율 녹색지킴이 제안 활동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및 위험 요인, 작업자의 불안전한 상태 등을 근로자 스스로 보고하고, 개선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핵심으로, 입사 때부터 체계적인 OJT를 통해 체질화하도록 했다. 이러한 제안 활동은 지난 2002년 3월에 시작해 올해 7월까지 4만 5000건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제안 건 중 99% 이상이 개선되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으로 유지되고 있다. 현대약품은 2003년 OHSAS 18001인증을 시작으로 ISO14001, ISO45001, KOSHA MS,
서 론 비알코올 지방간질환(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은 유의한 음주, 약인성, 바이러스 간염 등과 같은 이차적 원인에 의한 간질환이 없으면서 임상적 소견이나 생화학적, 영상학적, 병리학적 검사에 합당한 소견이 있는 질환으로 정의된다. 2021년에 대한간학회에서 주관하여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개정되어 발표되었는데 이전에 비해 권고사항에 변화가 있었다. 가이드라인 권고사항 수립은 최근까지 발표된 국내외 관련 문헌을 수집하여 체계적 고찰을 통해 분석하였다. 본 원고에서는 과거 가이드라인과 비교하여 변경되거나 추가된 내용을 소개하고, 개정된 가이드라인 권고사항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정 의 개정된 가이드라인에서는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질환(metabolic dysfunction associated fatty liver disease, MAFLD)에 대한 개념이 추가되었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이라는 용어는 유의한 음주가 없는 상태에서 발생한 지방간질환을 기술하기 위해 1986년에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이라는 용어는 음주가 없는 것을 과도하게 강조하고 이 질환에서 대사 관련 위험요인의 중
2022년 상반기 매출 상위 30위 제약사들이 매출의 10% 이내를 수출액이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의 상반기보고서 분석 결과 매출 상위 30위 제약사들의 2022년 상반기 수출액은 총 6646억원으로 매출액 8조 4410억원의 7.9%를 차지했다. 2021년 연간 수출액은 1조 1737억원으로 확인돼 매출액 15조 5417억원의 7.6%였다. 전년 대비 상반기 수출액 달성률은 56.6%였다. 상위 30개 제약사 중 수출액이 가장 많았던 제약사는 녹십자였다. 녹십자의 이번 상반기 수출액은 매출의 18.8%인 1575억원으로 2021년 연간 수출액인 2389억원의 65.9%를 달성했다. 지난 해 연간 수출액은 매출의 15.5%를 차지했다. 남반구향 독감백신은 2분기 6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반기 기준으로는 혈액제제류 373억원, 백신제제류 771억원, 일반제제류 198억원, OTC류 2억원, 기타 229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북반구 독감백신 매출이 인식되면서 하반기에도 백신 부문 매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한양행의 수출액이 녹십자를 뒤를 이으며 1000억원 이상을 이번 상반기에 수출했다. 이번 상반기 유한양행
면역세포 속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이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루푸스를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세계 유명학술지에 처음으로 발표됐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의 에너지 생산을 담당하는 세포 내 기관이다.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은 노화, 암, 당뇨병 등을 포함한 여러 질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자가면역질환의 발달에도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자가면역질환의 병인으로 작용하는 여러 면역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 기능 및 작용 기전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공동 교신저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공동 교신저자), 박진실 연구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크립1’ 단백질이 B 림프구에서 선택적으로 결핍된 동물모델(쥐)을 활용해, B림프구에서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이상이 루푸스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크립1(CRIF1;CR6-interacting factor 1)은 미토콘드리아 내막에 주로 존재하며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된 단백질이 미토콘드리아 내막에 삽입되도록 역할을 한다. 연구 결과 B 림프구에서 선택적으로 크립1이 결핍된 동물모델은 고령이 될수록 루푸스의 표적항체인 혈청 내 항 이중가
이비인후과학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상기도감염병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고, 젊은 의사들이 두경부외과를 기피하고 있는 어려움 등을 호소하며 이비인후과도 필수의료로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25일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필수의료로서 이비인후과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의료체계에서 필수의료는 ‘내외산소’로 불리는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를 뜻하지만, 정부는 비뇨의학과나 흉부외과를 비롯해 최근에는 감염학회, 중환자의학회 등과 필수의료협의체 논의를 하는 등 범위가 모호한 것이 사실이다. 학회는 이 과정에서 이비인후과가 소외되고 있는 점을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국민건강권 측면에서나 수술의 난이도, 기피되는 현실 등을 고려하면 이비인후과도 필수의료로 봐야한다는 것. 이날 정만기 홍보이사는 이비인후과의 현실과 왜 필수의료로 지정돼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정 이사는 “먼저 이비인후과는 상기도감염병 시대에 1차의료와 3차의료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비인후과의 손실 및 위험감수에 대한 인정 및 보상 부족하다. 반복되는 감염병 팬데믹에 대한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하
복지부가 의약단체들과 디지털 헬스케어와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등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8월 25일 오후 2시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3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5차 회의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방향과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 개정 사항을 의약단체와 공유했다. 우선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 개정 사항과 관련해 복지부는 지난 2019년 5월 제정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1차)’에 그간의 다빈도 민원과 질의 등 사례를 보완하고 의료법상 의료행위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사례 공개절차를 추가하며 산업계 요구사항을 반영해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를 의약단체와 공유하였다.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1차)’은 의료법상 의료행위와 비의료기관에서 제공가능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의 구분기준을 명확히 하여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개발․제공에 도움이 되도록 보건복지부에서 마련한 가이드라인이다. 복지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수렴한 의약계의 의견을 반영해 조만간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발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복지부는 디지털 헬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적용을 앞두고 내년부터 보험사들이 해약환급금 준비금을 별도로 적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5일 ‘보험 자본건전성 선진화 추진단’ 제10차 회의를 개최해, IFRS17 도입 이후 준비금 적립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보험부채 시가평가 시, 보험회사가 적립하는 보험부채가 감소해 ▲해약환급금 ▲보증준비금에 미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감소된 부채는 자본(이익잉여금)으로 전환되는 바, 보장기능을 확보하기 위한 부채 항목이 자본으로 전환될 경우 제한없이 사외 유출될 우려가 있다는 것으로, 이에 대해 금융당국이 감독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우선 해약환급금준비금이 신설된다. IFRS17 도입 시 금리상승 등으로 보험부채가 감소해 해약환급금(원가평가)보다 작을 경우 그 차액(해약환급금 부족액)은 자본으로 인정된다. 다만, 해약시 계약자에게 지급해야할 금액임에도 별도 적립 의무가 없어 해약환급금 부족액이 지속적으로 사외 유출될 경우 실제 적립한 보험부채가 부족해 청산 또는 대량 해약시 계약자에게 해약환급금을 지급하지 못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감독회계 상 해약환급금 부족액을 이익잉여금
정부가 혁신의료기기의 신속한 의료현장 진입을 위해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방안을 보고·확정한 후 그 후속조치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 디지털·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혁신의료기기가 의료현장에서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개선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혁신의료기기는 의료기기산업법 제2조에 따라 정보통신·생명공학·로봇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기술을 가진 의료기기(인공지능 활용 뇌경색, 유방암, 심전도분석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등 19개 지정)다. 그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어도 건강보험 법령상 기존기술로 분류되거나, 인허가 및 혁신의료기술평가 등에 장기간(약 390일) 소요돼 혁신의료기기 지정 이후 신속하게 임상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해달라는 요청이 지속 제기돼 왔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이번 규제개선 적용 대상은 혁신의료기기군 내 첨단기술군 중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디지털·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로서, 이미 인허가를 받았거나 혁신의료기기 지정 신청 시 인허가를 동시에 신청하는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