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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충청남도가 날아다니는 응급실 배치지역으로 추가선정되어 인구는 많지만 응급의료시설이 취약한 태안·서산·홍성 지역 등의 생존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다섯 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이하 닥터헬기) 배치지역으로 충남지역(단국대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닥터헬기는 거점병원에 배치되어 요청 5분 내 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출동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하여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로, 전남(목포한국병원), 인천(가천대길병원),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등 현재 4개 지역에 배치되어 있다.닥터헬기는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취약지역 및 산악․도서지역의 응급환자 이송을 신속하게 하여,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활약하고 있다.지난 2013년 7월 닥터헬기가 도입된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의 경우 닥터헬기 도입 전과 비교, 환자발생부터 수술까지 약 1시간 30분 단축효과가 있었다.강원도 지역 이송 건 분석 결과 도입 전 대비 중증응급환자 30일 사망률이 1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이 5번째 닥터헬기 운항 시․도로 선정된 이유는 인구
수술을 받지 않은 중증 심장·뇌혈관질환 산정특례 보장범위가 확대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9일 제2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해 수술을 받지 않은 중증 심장․뇌혈관질환 산정특례 보장범위 확대 및 신의료기술에 대한 급여·비급여 목록표 등을 의결했다.심장․뇌혈관질환자 산정특례 보장범위 확대 추진건정심은 2014년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따라 심장·뇌혈관질환의 산정특례 적용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현재 심장·뇌혈관질환은 입원하여 중증도가 인정되는 수술을 받은 경우에 한하여 최대 30일간 산정특례를 적용하고 있지만, 이번 개선을 통해 ▲수술을 받지 않은 급성기 중증 뇌출혈 환자, ▲혈전용해제 사용 중증 환자, ▲입원하지 않고 외래·응급실을 통한 수술 환자 등도 산정특례 혜택을 받게 된다.이 외에도 ▲특례 인정 수술 범위를 확대하고(뇌정위적 방사선수술 등), ▲장기입원이 필요한 심장이식 및 중증 선천성심장기형 환자의 특례기간을 60일로 연장할 예정이다.이번 산정특례 확대는 내년 2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심장·뇌혈관질환 특례 환자가 종전 45만명에서 2만 9천명이 증가한 47만 9천명으로 늘어나게 되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대장암과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특히 대장암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폐암은 올해 처음 실시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이에 앞서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또 위암수술·간암수술·고관절치환술·췌장암수술·식도암수술·조혈모세포이식수술 등 6개 분야의 진료량 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등 의료질 수준이 전국 최상임을 확인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대장암 진료과정을 평가하는 대장암 적정성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대장암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전북대학교병원은 올해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전문인력 구성을 비롯해 수술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률 영역, 수술영역, 보조요법영역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가 만점에 가까운 99.91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대장암 적정성평가는 전국 266개 기관의 1만7880건을 대상으로 5개 영역 17개 지표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평가결과를 공개한 폐암 적정성 평가는 1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을지대학교병원은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차지했다.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171곳 중 대장암 수술비가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외과 김창남 교수는 “환자 상태에 정확히 맞춘 수술법을 적용해 합병증 발생률이 적어 병원에 머무는 기간이 짧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대장암 평가는 전국 266개 기관의 진료분 1만7,880건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을지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을지대학교병원은 구조지표, 과정지표, 결과지표로 나눈 총 20개의 지표 중 전문 인력 구성률을 평가하는 구조지표에서 100%로 만점을 받았다.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수술 관련 평가, 전신보조요법 시행률, 방사선 치료 등을 측정하는 과정지표 16개 항목에서도 100%로 만점을 받았다.심평원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전국 110개 기관의 진료분 5,010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종합점수 98.18점으로 전체 평균인 95.65점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구조지표, 과정지표, 결과지표로 나눈 총 21개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가족사인 GCJBP가 생산하는 인(人)태반 가수분해물제제인 ‘라이넥’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시험 결과 논문이 일본 약학회지인 ‘바이올로지컬 앤 파머수티컬 불레틴(Biological and Pharmaceutical Bulletin)’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간효소(ALT, alanine aminotransferase) 수치가 정상 상한치의 1.5배 이상 높게 나타난 알코올성 간염 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 19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임상시험은 분당제생병원, 서울의료원, 분당차병원, 서울성모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가천대 길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울산대 강릉아산병원 등 9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이 논문에 따르면 임상시험은 라이넥 또는 대조약(포유류 간장 추출물, 항산화 물질인 플라빈아데닌 디뉴클레오티드(flavin adenine dinucleotide) 등으로 구성된 간기능개선제)을 6주간 투여하여 ALT수치가 기저치 대비 20% 이상 개선된 환자의 비율(개선율)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라이넥 투여군이 62.9%, 대조약 투여군은 48.8%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의 정상적인 사용 후 발생한 사망, 장애 등 부작용 피해에 대해 보상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2014년 12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는 의약품의 정상적인 사용에도 불구하고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피해를 겪는 국민에게 정부가 보상해주는 제도로서 식약처가 시행하며 부작용 원인조사 및 피해구제의 지급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위탁한다. 그간 의약품 부작용으로 피해보상을 받으려는 경우에는 피해자가 직접 소송을 통해 부작용 원인을 증명해야 했고 소송기간도 장기간(최대 5년) 소요되어 어려움이 있었다. 피해구제 신청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접수되면 전담 조사조직이 부작용의 원인을 직접 조사 후 식약처에 설치된 부작용심의위원회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상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보상이 결정되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피해구제급여를 피해자나 유족에게 지급하며 신청부터 지급까지 약 4개월 이내에 처리하게 되어, 소송에 비해 처리절차가 간소화되고 소요기간도 또한 단축된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피해구제 보상금 및 보상 범위 확대12월 19일부터 시행되는 피해구제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18일 중국의 대형종합병원인 장치시 제2국민병원(병원장 양장비)과 의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윤택림 병원장과 시샤오쥔 장치시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병원 6동 회의실에서 열렸다.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공동 학술연구 ▲의료인 및 직원의 상호교류 ▲정보와 자료의 교환 ▲환자 송출 등의 활발한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윤택림 병원장은 “장치시 제2국민병원과의 교류는 의료연구와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협력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양 병원 모두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장치시 제2국민병원은 지난 1978년 건립돼 정형외과・피부과・화상정형과・구강과 분야가 뛰어난 시(市) 3급 종합병원이다.침상 1,000개, 총 직원 1,070명(의사 402명, 간호사 403명, 행정직원 265명) 규모이다. 미국산 128층 나선CT, GE숫자정반혈관조영기, GE 1.5T 초전도 핵자기공명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 첨단병원이다. 정형외과는 산하골절・척추・외상・
울산대학교병원이 다학제적 통합진료를 처음 시행한다. 지역 암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다학제적 통합진료 첫 시행일인 12월 18일 남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호흡기내과, 종양내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5개과 의사와 전담코디네이터 등 모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학제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최근 암치료 양상이 복잡해지고 한명의 암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과의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학제적 진료가 화두다. 이미 국내 다수의 대형병원에서 다학제적 진료를 실현하며 환자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울산대학교병원도 12월부터 폐암, 두경부, 대장암, 비뇨기암, 식도암 등 총 14개 통합진료 클리닉을 통해 환자 만족도는 물론 의료의 질을 높이게 된다.통합진료 시스템이란, 서로 다른 진료과목의 전문의들이 그룹으로 모여 환자에 대해 논의하면서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최적의 치료계획을 설계하는 방식의 협진진료를 말한다..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체크 후 다학제적 진료를 요청하면 코디네이터가 관련 의료진을 소집한다.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를 통해 치료계획을 결정하고 나면 환자에게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 2006년 급여 전환된 이후 동일한 금액으로 고정되어 있는 식대수가의 적정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8일 오후 1시30분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입원환자 식대 수가 개선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입원환자식 현행 수가가 원가의 86% 수준으로 나타나 급여화 이후 8년 넘게 멈춰있는 식대수가 인상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기간의 식대수가 동결로 인해 의료기관 경영 손실과 환자식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문제점도 제기됐다.. 연구를 진행한 연세대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는 “입원환자식 1식당 평균 원가는 6천77원이다. 이에 비해 평균 수가는 5천230원이다. 병원들이 1식당 평균 847원씩의 적자를 보고 있다. 500병상 규모 병원의 경우 입원환자식 제공으로 연간 4억여원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환자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적정 입원환자식을 제공할 경우 1식당 적정원가는 7천99원으로 추계됐다. 이는 추가 인건비와 식재료비가 반영된 금액으로 만약 수가인상 없이 입원환자식의 개선이 이뤄질 경
건강보험 체납액이 총 3587억원, 체납자가 총 1832명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료와 고용·산재보험료를 고액·상습체납한 1832명(건강 1,824명, 고용·산재 8명)의 인적사항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공개대상자는 납부기한의 다음 날부터 2년이 지난 건강보험료(연체료 및 체납처분비, 결손금액 포함)가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와 2년이 지난 고용·산재보험료(연체료 및 체납처분비, 결손금액 포함)가 10억원 이상인 체납자이다.건강보험료 고액·상습 체납한 사례를 살펴보면, 지역가입자인 고소득 사업주 A씨(55세)는 현재 사업체 2곳(부동산 임대업 등)을 운영하면서 종합소득 10억 5924만원, 건물 9억 1741만원, 토지45억 2774만원을 보유했으면서도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16개월에 걸쳐 2900여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체납했다.국세청 과세소득이 10억 5924만원으로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납보험료를 장기적으로 납부하지 않고 있어 현 체납액은 1억 이상이다.의사 B씨(46세)는 본인이 운영하던 병원은 폐업했지만 이후 종합병원 의사로 재
심사평가원이 지난 3년간 진행된 적정성 평가로 인해 우리나라 암 진료 수준을 크게 높였다고 자평했다.이 같은 근거로 모든 영역(진단,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평가지표가 골고루 높아졌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해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 3차 결과와 폐암 적정성 평가 1차 결과를 오는 19일 공개한다. 심평원에서 대표적 암 질환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를 시작하게 된 배경은 암질환이 남녀 모두 국내사망률 1위이며 그 가운데 5대 암(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사망률과 발생률이 최근 들어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이들 암질환의 치료에 투입되는 진료비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초기 평가 등에서 의료기관 간 질적 수준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심평원은 암 진단 및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피드백 해 의료기관의 진료가이드에 따른 진료과정 개선노력을 유도하고 진료변이를 감소시키는 등 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시작했다.지난 2012년 첫 평가결과를 공개한 대장암 평가에 이어 연차적으로 유방암, 폐암, 그리고 위암과 간암의 순서로 확대했다.심평원 관계자는 “암
빠른 항생제내성검사기술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기존 보다 최대 20시간까지 항생제 내성 유무(有無)를 빨리 확인할 수 있다.서울대학교병원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권성훈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송상훈, 김의종 교수), 의공학과(이정찬, 김희찬 교수), 가톨릭의대 이승옥 교수, 벤처기업 퀀타매트릭스 정용균 박사 공동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국제 저명 학술지인 사이언스 트랜스레셔널 메디신(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인용지수: 14.414) 12월호에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은 슈퍼박테리아(대부분의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세균)와 같이 세균성 감염 환자의 생존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세균성 감염 환자는 내성이 없는 항생제를 처방 받기 위해 항생제내성검사를 받는다. 기존 검사법(배지미량희석법, Broth microdilution method)은 환자의 세균을 검사실에서 배양한 후, 특수 화학 처리한 용액 및 항생제와 반응시켜, 용액의 흐린 정도에 따라 항생제 내성 유무를 진단한다. 문제는 검사 시간이다. 결과 확인까지 보통 16~24시간이 걸린다. 급한 경우, 의사들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성이
성상철 이사장 임명에 반대해 철회를 요구하며 43일 동안 천막 농성을 벌여온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조가 투쟁 중단을 선언하고 천막을 철거했다.공단 노조 관계자는 “16일 개최된 회의에서 성상철 이사장 철회 투쟁을 종료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천막 농성 역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노조가 이번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최근 성상철 이사장이 노조 대표와 만나 “(노조가 우려하는) 의료민영화 추진은 없을 것이며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한 것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성상철 이사장은 지난 11일 공단 출입 일간지 기자간담회에서도 “의료계 이익을 대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한 바 있다.성 이사장은 “서울대병원장과 병원협회장 등을 역임한 사람이 보험자인 공단 이사장이 되어 의료계 이익을 대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공단 이사장은 법령에서 정한 직무와 건강보험제도를 발전시켜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공단 노조는 성상철 이사장 내정설이 흘러나오기 시작한 지난달 5일부터 공단 본부에 대형 천막을 설치하고 임명을 반대하는 운동을 벌여왔다.특히 보건복지부가 성 이
우리나라 성형1번지로 통하는 서울 압구정역 주변부터 불법의료광고를 점검한다.17일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3개 의료인단체는 ‘공동 모니터링 실시 안내’를 통해 오늘(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압구정역 등 강남구 지역의 미심의 임의변경 등 불법의료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은 3개 의료인단체인 의협, 치협, 한의협의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직원 각1명이 진행한다. 모니터링 대상은 ▲교통시설인 지하철 역사 ▲교통수단인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내·외부의 전광판 등이다. 3개 의료인단체는 “건전한 의료광고 문화조성과 의료광고에 대한 의료계의 자율성 보장을 위하여 공동으로 미심의 및 임의변경 등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의료법에서는 ▲심의를 받지 아니하거나 ▲심의 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를 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40세 이상 성인남성이 비만할수록 비뇨기 장애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주명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2014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1개 대학병원에 방문한 40세 이상 성인남성 중 배뇨곤란을 보인 환자(IPSS 8점 이상) 1,15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BMI(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수치가 높을수록 남성 호르몬 분비가 적어지고 남성 성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에 이어 BMI가 높을수록 전립선 크기가 커지고 배뇨불편을 더 많이 겪는 것으로 조사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비만이 전립선 및 남성 성기능, 배뇨 건강에도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음이 드러났다. 비만지수 높을수록 남성 호르몬 분비 적어지고 남성 성기능은 저하돼비만과 남성 호르몬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BMI가 23미만인 정상 및 저체중 남성의 경우, 남성 호르몬 분비 수치는 5.7ng/mL이었으나 BMI가 30이상인 중등도 비만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 수치는 3.8ng/mL로 호르몬 분비가 적어졌다. 남성 성기능 수치도 측정되었는데, BMI가 23미만인 남성의 경우, 남성성기능
술은 1급 발암 물질세계보건기구(WTO)는 술을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하고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역시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과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를 함께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했다. 1급 발암 물질이란 인체에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물질이다. 다사랑중앙병원 이무형 원장은 “술은 흡연, 자외선과 함께 가장 확실한 발암 물질로 분류된다”며 “술은 발암 물질의 흡수를 높이거나 우리 몸의 유전자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우리 몸에 암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알코올의 경우 인체가 흡수한 발암 물질을 녹여 점막이나 인체 조직 등에 쉽게 침투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알코올이 몸에서 흡수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 역시 DNA의 복제를 방해하거나 직접 파괴하는데, 이 때 만들어진 돌연변이 세포의 일부가 죽지 않고 끊임없이 분열해 암세포로 변한다. 또 술을 마실 때 간은 물론, 구강 점막, 침 등에서도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아세트알데히드가 생성된다.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장기에 접촉할 경우 암이 발생할 수 있고 몸을 따라 이동하면서 구강에 남게 되면 구강암, 간에 남게 되면 간암을
기초연금이 주로 의료비에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기초연금이 지난 7월 25일 첫 지급된 이래 현재까지 총 433만명에게 지급되었으며, 기초연금액은 주로 보건의료비로 쓰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17일 밝혔다.11월말 현재 총 433만명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최대 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했으며, 이 중 91.5%인 396만명에게 전액이 지급됐다.한편 복지부는 기초연금을 받은 사람이 실제 기초연금을 주로 어디에 쓰는지, 기초연금이 수급자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는 지난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총 18일간 한국조세연구원과 국민연금연구원을 통해 실시됐다. 조사 대상은 총 500명으로, 2014년 9월 기준 전국 기초연금 수급자 중에서 기존 기초노령연금을 받으셨던 어르신(13년 1월 기준)을 대상으로 성·연령·지역별 수급자 비율을 반영한 비례배분을 실시하여 무작위로 선정했다. 조사 결과 지급된 기초연금은 대체로 보건의료비 지출(44.2%)에 가장 많이 쓰였으며, 식비(30.2%)와 주거비(15.8%)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이, 연령대가 높을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송년회와 신년회 등 각종 모임이 많은 요즘, 과음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한의사협회가 홍삼과 녹용 등 무분별한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건강기능식품은 ‘건강을 위한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식품’을 의미하는데, 효과를 너무 맹신해 ‘의약품’으로서의 효능을 기대하거나, 몸에 좋다는 말만 믿고 무분별하게 섭취하여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아직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대한한의사협회는 특히 “한약재(식약공용품목)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은 오남용하게 되면 부작용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한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한의협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국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홍삼과 하수오, 녹용 등 식약공용품목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정보와 섭취방법을 정리한 설명자료를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최근 홍삼이 함유된 각종 건강기능식품들은 거대 자본을 이용해 선전되어 막대한 판매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TV 인기 드라마나 프로그램에도 간접광고(PPL) 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이러한 홍삼 건강기능식품이 마치 모든 사람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4 해외 석학초청 강연회'를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2014 해외 석학초청 강연회-주제 : 세계보건의료제도 개혁의 경제학적 분석-일시 및 장소 : '14.12.18.(목) 15:00〜17:00, 본부 대강당-강사 : 우웨 라인하르트 교수(Uwe E. Reinhardt,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 동시통역(한-영) 제공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 홍보마케팅실이 지난 12월 15일, 지하철 역사를 시민 문화공간으로 가꾼 공로로 서울도시철도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서울도시철도는 강동경희대병원이 ‘2014년 5678서울도시철도 가을문화축제’에 참여하여 지하철 역사를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시민 문화공간으로 가꾸는데 힘써주었기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강동경희대병원 홍보마케팅실은 병원을 대표하여 2006년 개원 때부터 지하철 역내 화단 조성, 사진전시회,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우산 비치 등 시민 문화공간 형성과 편의를 위해 5호선 고덕역과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