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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메디톡스가 미국에서 민사소송을 통해 제기한 주장은 허구이며, 소송과정에서 모든 주장이 거짓임을 철저히 입증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법적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허가 받은 ‘나보타’에 대해 지속적으로 흠집내기를 시도해 왔으나, 그동안 메디톡스 측이 국내 수사기관에 진정 의뢰한 건이 모두 무혐의로 내사종결 된 바 있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국내에서의 지속적인 의혹제기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성과가 없자 보툴리눔톡신 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이며, 이는 대웅제약의 해외 진출을 방해하기 위한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현재 대웅제약은 파트너사인 알페온을 통해 미국 FDA 허가신청을 완료한 상태인데 반해 메디톡스는 미국에서 임상 3상시험도 시작하지 못한 상태다. 특히 메디톡스는 미국 파트너사인 엘러간과 함께 ‘미국공정거래법 및 반독점법 위반 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의 지속적인 음해에 대해 대응할 가치를 못 느꼈으나, 이번 소송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법적 조치를 포함해 모든 책임을 철저하게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자사 균주를 이삿짐에 숨겨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에콰도르에 첫 수출되면서 중남미 지역 수출의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해, 에콰도르 보건부로부터 '놀텍' 시판허가 승인을 받은 지 1년 만에 수출 되는 것으로 이는 남미시장 개척에 도움을 준 보건복지부와 일양약품이 개발한 '놀텍'의 우수성, 에콰도르 규제당국의 허가사항을 모두 충족시킨 것에 기인한 첫 성과다. 한국과 에콰도르 정부간 맺은 `한-에콰도르 의약품 상호인증 협정`으로 국산 신약의 수출활로가 개척 된 가운데, 일양약품은 금번 성과를 발판 삼아 남미의 주변국인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등의 시판허가에 박차를 가하여 수출확대를 이루어 갈 것이다. 이미 남미지역 다른 국가들과도 신약허가를 위한 준비를 1년 이상 진행한 상태여서 일양약품의 에콰도르 첫 수출은 남미 주변국들의 수출활로에 가장 큰 호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파머징마켓인 중남미 지역은 제약시장 규모의 지속적인 상승과 1인당 의약품 지출 및 의료서비스 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간의 치열한 마케팅 속에서 한국의약품에 대한 신뢰가 높이지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일양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보유 중인 ‘4중코팅 유산균 및 제조방법’ 특허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특허무효소송은 지난 2014년 1월, 쎌바이오텍에 의해 제기됐다. 이듬해 특허심판원(1심)에서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특허의 진보성을 인정한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원고 측은 이에 불복 항소했다. 2017년 2월, 판결된 특허법원(2심)에서도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손을 들어줬다. 그리고 원고 측이 다시 한 번 제기한 상고에서 대법원(3심)은 원심인 특허법원의 판결을 인정,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승소를 확정했다.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기각은, 이전 특허법원 판결에 대한 법리 검토 결과 더 이상 심리를 진행할 사유가 없음을 뜻한다. 특허법원의 판결내용에 따르면, 선행기술 대비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4중코팅 유산균 및 제조방법 특허의 진보성, 즉 기술적 특징 및 효과의 현저성이 인정되었다. 즉, 4가지 코팅제를 단계적, 순차적으로 코팅하는데 기술적 특징이 있으며 이로 인해 내산성, 내담즙산성, 생존율, 안정성이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개발 당시 일동제약)는 지난 2013년 수용성 폴리머, 히알루론산,
셀트리온은 14일(현지 시간 기준) 스위스 루가노에서 개최된 국제림프종학회(ICM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lignant Lymphoma)의 포스터 및 구연 발표 세션에서 혈액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3상 임상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혈액암의 일종인 소포림프종환자를 대상으로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와 오리지널의약품의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연구로 학회 기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연구진은 140명의 소포림프종 환자를 두 군으로 나누어 트룩시마 또는 오리지널의약품을 리툭시맙 병용요법(R-CVP)에 따라 각각 3주 간격으로 총 8회 투여했으며, 두 군 피험자들의 컴퓨터단층촬영 등을 통해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간 종양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을 비교했다. 그 결과 트룩시마를 투여받은 군의 종양반응률은 97%, 오리지널의약품을 투여받은 군의 종양반응률은 92.6%로 나타났으며, 효능 면에서 오리지널의약품에 대한 트룩시마의 비열등성이 입증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투여군 간 약동학과 약력학, 면역원성 및 안전성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허병우)는 자사의약국전용 온라인 쇼핑몰 팜스트리트(www.pharm-street.com)에서 ‘5Why 구강용품 세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5Why 시리즈’는 “다섯 번 묻고, 다섯 번 생각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코와 입의 건강을 생각한 '5Why 미세먼지 마스크', 눈의 건강을 생각한 '5Why 넛츠'를 선보인 바 있다. ‘5Why 구강용품 세트’는 기능별 치약 3종과 기능성 칫솔 및 잇몸 마사지 세트 등 구강 건강관리에 특화된 제품 1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5Why 기능성 치약'은 잇몸 케어, 시린이 개선, 구취 개선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증상별 구강질환에 맞추어 사용할 수 있으며, 증상 관리에 좋은 카모마일, 세이지 등의 천연성분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5Why 치약 없는 칫솔'은 칫솔모에 소량의 치약을 코팅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여행이나 야외활동시 치약을 따로 챙기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일회용 칫솔이다. 이 외에도 교정기, 틀니 등을 착용한 소비자를 위한 전용상품과 치간 케어, 잇몸 마사지 세트, 입술 케어 제품 등 구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지난 해 자사의 4가 독감(인플루엔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의 전량 판매 달성을 기념해 광고 모델 차인표가 의료진과 소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GSK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세계 최초 FDA 승인 받은 4가 불활화 독감백신으로, 국내에서는 2016년 IMS 데이터 기준 4가 독감 백신 중 판매 1위를 달성했다. GSK는 "지난 해 수입 물량을 전량 판매한 데 이어 올해 독감 접종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공급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만 3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에서 이 백신에 함유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들 및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들에 의해 유발되는 인플루엔자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된다.
유유제약이 자사의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정'이 골다공증성 골절을 예방하고, 요추골과 고관절의 미네랄 밀도를 각각 5%, 1.5% 증가 시킨다는 임상4상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골대사학회의 영문 저널인 JBM (Journal of Bone Metabolism)에 게재된 맥스마빌정 임상 4상 연구는 8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골절 예방에 미치는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전향적 다기관 개방 관찰연구로 총 5년 동안 진행되었다. 이번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50세 이상 골다골증 환자들로 총 1년 동안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과 골밀도 변화를 관찰했으며, 골절 과거력이 있는 고위험군의 환자군도 함께 분석되었다. 위 환자를 대상으로 맥스마빌정 투여 후 12개월 추적 관찰한 결과,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율은 약 2.7%였고, 요추 골밀도 및 고관절 골밀도는 각각 5% 및 1.5% 개선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맥스마빌정 투여 전∙후 EQ-5D(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불편, 불안/우울) 조사도 진행했다. 그 결과 환자들이 Level 3(심각함)로 응답한 비율이 운동능력은 16.3%에서 4.2%로, 자기관리는 17.9%에서 5.2%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제3강의실에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스타트업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사업개발 분야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R&D전문인력 개량신약 교육과정’을 개최한다. 이 교육과정은 국내외 개량신약 트랜드 분석, 시장 진입 전략 및 기획방법론, 특허전략,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약가 전략, 개발 성공 사례 등 개량신약 개발에 있어서 가장 필수적으로 인지해야 하는 필수사항과 기본 지식을 함양하고 전략적 접근을 위한 실질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기획되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서 개량신약 연구개발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노하우를 겸비하고, 연구개발단계별로 존재하는 다양한 분야 간 협업구조를 선도 할 수 있는 개량신약 분야 연구개발 전문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참가인원을 제한해 선착순으로 신청마감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의약품 · 4차산업 부문 전문가를 비상근 임원급으로 영입하고, 바이오의약품 인력을 충원하는 등 사무국 조직 재편과 순환인사를 연이어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종전 한국제약협회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명칭을 변경한 데 따른 역량 보강과 함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과 산업계 전반의 오픈 이노베이션 흐름에 선도적으로 부응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원희목 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방배동 협회 회장실에서 강수형 동아ST(주) 부회장에게 부회장(바이오의약품 담당) 임명장을 수여했다. 생화학을 전공한 강 부회장은 동아제약 바이오텍 연구소장과 디엠비(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의 바이오의약품 기업) 사장, 동아에스티 사장을 거쳐 현재 동아에스티 부회장으로 재직중이며 협회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협회는 강수형 비상근 부회장 임명과 함께 바이오기업인 브릿지바이오(주) 파트너로 연구개발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최주현 박사를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전문위원(비상근)으로 임명했다. 생화학과 생명공학을 전공한 최 박사는 LG생명과학 신약연구소 생물·면역팀장과 사노피 한국담당 리서치 총괄이사 등을 지냈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6월 24일 오전 11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신경과 김승현 교수가 ‘루게릭병의 최신치료’를 주제로 루게릭병의 진단과 최신 치료, 관리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루게릭병클리닉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지난 6월 14일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예방 가능한 약물유해반응을 주제로 ‘2017년 약물유해반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예방 가능한 약물유해반응’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우연주 팀장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약물유해반응의 능동적 탐색’, 간호국 박정하 과장이 ‘약물유해반응의 자발적 보고와 관리’, 심장내과 박진규 교수가 ‘예방 가능한 약물유해반응:항혈소판제와 항응고제’,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가 ‘예방 가능한 약물유해반응:인슐린과 혈당강하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김상헌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은 “본원의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성동구뿐만 아니라 경기동부 지역의 약물감시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예방 가능한 약물유해반응을 주제로 최신 견해에 대한 토론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2011년부터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약물감시체계 구축 및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강북힘찬병원이 6월 22일(목) 오후 3시 강북힘찬병원에서 ‘휜 발가락과 휜 다리, 곧은 관절로 되돌리는 법’ 강좌를 개최한다.강좌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강북힘찬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휜 발가락과 휜 다리는 외관상 좋지 않아 여름철 여성의 단골 고민거리다. 그러나 휜 발가락과 휜 다리 교정이 필요한 이유는 단순 미용상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변형이 진행되면서 발이나 무릎 통증은 물론, 허리나 골반 전반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는 변형 질환이다. 엄지발가락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다른 발가락에 점점 힘이 가해지고 발가락과 발허리를 잇는 관절이 붓고 아프기 때문에 교정이 필요하다. 흔히 중년 이후 O자로 휘는 다리도 변형된 다리의 축을 교정하는 것이 좋다. 다리가 휘는 것은 단순히 무릎 관절내 구조물에 대한 직접적인 손상의 의미를 넘어서 무릎 주위구조물, 즉 외측 및 내측인대의 변형을 가져와 다리를 계속 휘게 만들기 때문이다.휜 발가락과 휜 다리 교정을 위해서는 우선 본인의 질환 정도를 아는 것이 먼저다. 증상이 경미하면 치료용 신발이나 깔창을 이용한 치료를 권한다. 그러나 변형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서남의대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법 발의를 준비한다. 부실교육과 국시응시 자격제한 우려 등 피해를 받고 있는 재학생들을 구제할 묘수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인숙 의원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린 ‘의대·의전원 정책제안 긴급진단’ 토론회 후 메디포뉴스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박 의원은 “사실 이 문제는 몇 년간 노력하다가 포기했었다. 현행 법률의 테두리 내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느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오늘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느낀 점이 많았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을 것이다. 교육부·복지부 등 관계당국과 논의를 통해 서남의대 특별법 초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작도 하지 않아 구체적인 시기는 말씀드리지 못 하겠지만 빠른 시일내에 발의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공부 중인 학생들이 피해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어려움을 해결해 달라’는 서남의대 학생들의 호소에 마음이 움직였다. 서남의대 유태영 학생회장은 “저희는 수업이 없어지거나 학습권이 사라지는, 일반적인 의대생이 겪지 못하는 일들을 경험하고 있다”며 “4월 재정기여자가 두 군데 들어
어린이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 사업기간이 약3개월 정도 늘어나는 등 질병관리본부의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의료계 일정’이 확정됐다. 14일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기자실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월 질병관리본부 유관기관 간담회에서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기간을 늘려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질본에서 이번 절기 어린이 접종 사업기간을 ‘차년도 2월5일자로 2차 접종 종료’에서 ‘차년도 4월31일 종료’로 약 3개월 정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위탁의료기관 사업기간 연장 등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의료계 일정을 보면 ▲의료기관 위탁계약기간은 어린이는 7월10일부터이고, 노인은 7월10일부터 8월4일까지이며 ▲사업시작일은 어린이는 2회 접종자의 경우 9월4일부터이며 1회 접종자는 9월28일부터이고, 노인은 만 75세 이상은 9월28일부터이며 만 65세 이상은 10월12일부터이다. 확정된 일정에 따른 향후 계획을 보면 질본은 개정된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 접종 지원사업 지침’을 의료기관에 6월경배포한다. 이어 7~8월경 의료기관 위탁계약 체결을 사전 점검한다. 오는 9월에
다가오는 7월부터 의무적용되는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시행을 앞두고, 유통업계는 산적한 갈등 해결 없이 가혹한 7월을 맞을 예정이다. 14일 유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6월 1일부로 제일약품이 코프로모션을 담당하던 6개 품목의 공급중단까지 초래한 유통마진 삭감 갈등이 제일약품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인해 29일까지 향방이 불투명해지며 유통업계는 시급한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 채 7월을 맞이하게 됐다. 제일약품은 지난 4월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를 승인받았으며, 지난 6월 2일 지주회사인 ‘제일파마홀딩스주식회사’로의 명칭변경과 창업주 3세인 한상철 대표이사로의 변경을 공시했다. 이로써 제일약품은 1959년 설립 이후 58년 만에 회사를 4개 법인으로 분리되며, 경영 승계의 작업에 한창이다. 이런 연유로 코프로모션 품목의 유통마진 갈등에 대한 결정을 29일까지 미루게 됐다는 후문이다. 유통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협회는 제일약품 갈등 사안은 몇몇 유통업체의 개별적인 문제지만 사안의 확산성을 감안해 29일 제일약품의 입장 발표 후 진행되는 사안에 따라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7월이면 의약품유통업계는 정부가 주도하는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시행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세대 당 월평균 10만 4062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8만 3961원의 보험급여를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1.8배의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4일 2016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2016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세대를 보험료 순으로 최하위부터 최상위까지 5개 구간으로 균등해 각 구간별 평균 보험료 및 진료비로 5분위 분석을 하면, 보험료 하위 20% 세대(1분위)는 월평균 2만 6697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4만 599원을 보험급여로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건강보험 혜택이 5.3배이고, 보험료 상위 20% 세대(5분위)는 1.1배로 나타났다. 직장과 지역을 구분해 보험료 대비 급여비를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의 지역 세대는 12.8배(13만 9160원/1만 881원)혜택을 받았고 직장 가입자는 4.0배(14만 1371원/3만 5189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상위 20%의 지역 세대는 1.0배(22만 3435원/23만 1005원)로 보험료 부담이 급여비 혜택보다 많았고, 직장 가입자는 1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6월 15일(목)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제1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구분 시 간 세 부 내 용 비고 접수대 13:00 ~ 14:00 (60‘) ∙ 참가자 접수, 전시부스 내빈환담 (내빈실) 13:40 ~ 13:45 (05‘) ∙ 내빈환담 및 사전인사 13:45 ~ 13:53 (08') ∙ MOU 체결 및 사진촬영 13:53 ~ 14:00 (07‘) ∙ 관심깃발 및 지문트리 참여, 행사장 이동 기념식 14:00 ~ 14:02 (02') ∙ 개식선언 사회자 : 최재원 14:02 ~ 14:03 (01‘) ∙ 국민의례 14:03 ~ 14:08 (05') ∙ 내/외빈 소개 14:08 ~ 14:10 (02‘) ∙ 오프닝 영상 상영 노인학대 현황 영상 14:10 ~ 14:15 (05') ∙ 유공자 수상 및 기념촬영 유공자 7명 14:15 ~ 14:17 (02') ∙ 사진공모전 수상 및 기념촬영 장관상(대상) 1명 14:17 ~ 14:22 (05') ∙ 인사말씀 보건복지부 장관 14:22 ~ 14:25 (03') ∙ 축사1 미정 14:25 ~ 14:28 (03') ∙ 축사2 미정 14:2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국가손상조사감시중앙지원단(단장 송경준)과 공동으로 6월 15일(목) 오후 1시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강당에서 ‘제18차 손상포럼’을 개최한다. 시 간 내 용 좌장 및 발표자 13:00-13:30 등 록 13:30-13:50 인사말 질병관리본부장 축 사 국회의원 박용진 의원(정무위원회) 13:50~14:05 국가손상감시체계 구축 개요 및 성과 김 영 택 과장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 ▷▷ 1부.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손상 좌장: 조 성 일 교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14:05-14:20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개요와 손상관련 항목 조 민 우 교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14:20-14:35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한 지역사회 기반 손상현황/안전의식 분석 황 승 식 교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14:35-14:45 질의 및 토론 ▷▷ 2부. 지역사회 건강조사와 손상 좌장: 최 보 율 교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14:45-15:00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개요와 손상관련 내용 이 순 영 교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15:00-15:15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활용한 지역사회 기반 손상현황/안전의식 분석 박 혜 숙 교수 (이화여
우리나라 시‧도간의 손상 발생 차이는 약 2배 수준이고, 시‧군‧구의 차이는 7배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1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연간 손상경험률(최근 1년 동안 병의원이나 응급실 등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던 손상을 경험한 분율)은 8.2%로 전년대비 0.4%p 증가, ’08년 대비 3.9%p 증가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시‧도간 손상 경험의 차이(연간 손상경험률의 최소 지역 대비 최대 지역간의 비)는 ’08년 2.1배, ’12년 1.9배, ’16년 1.8배, 시‧군‧구간 차이는 ’08년 9.1배, ’12년 23.9배, ’16년 7.4배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역중심의 맞춤형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손상으로 입원한 환자도 광주, 울산, 충북, 전남, 경남지역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광주‧전남 및 경남은 서울, 인천에 비해 약 2.5배 이상 많이 입원하였다. 이는 2013년 입원한 손상환자 분석 결과. 경시적 퇴원손상심층조사 자료분석을 통한 손상발생 추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연구책임자, 이화여대 박혜숙교수, 2017)한 결과이다. 우리나라에서 손상은 연간 약 4백만 건 발생하며, 이 중 약 30%는 입원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 뇌사자들의 장기기증이 이어지면서 생명나눔 사랑 실천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2주간 뇌사판정을 받은 3명의 환자가 장기를 기증해 만성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8명의 소중한 목숨을 살렸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성 뇌출혈로 치료 받던 중 뇌사판정을 받은 김모(73세, 여)씨가 간과 신장 2개를 기증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성 뇌출혈로 치료 중 뇌사 판정을 받은 강모(50세, 남)씨가 신장 2개를 기증하고 영면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5세의 김모 양이 불의의 갑작스런 질환으로 치료 중 회복되지 못하고 뇌사로 판정 받고 간과 신장 2개를 기증하고 짧은 생을 숭고하게 마감했다. 기증한 장기는 질병관리본부 국립장기이식센터에서 대기자로 등록한 만성질환환자들에게 이식되었고, 그 가운데 신장 4개는 전북지역 환자에게 이식되었다. 장기기증을 결정한 가족들은 “너무 슬프고 안타깝지만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과 소중한 생명을 나눈다면 마지막 가는 길이 더욱 의미 있고 값진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에서 어렵게 장기기증을 결정했다”며 “새 생명을 받은 분들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