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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정부 지원 의료장비 관리가 강화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의 일환으로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과 병상 감축 운영을 추진함에 따라 코로나19 치료 시 사용해 온 정부 지원 의료장비의 활용 및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원활한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에 치료 및 음압병상 운영을 위한 의료장비 등을 지원해 왔으며, 그간 350개 병원, 총 40개 품목, 2만8000대를 지원해 왔다. 이들 장비는 국가전산시스템으로 전수 등록·관리하고 있다. 정부 지원 의료장비는 국고보조금 교부 목적에 부합되는 용도로 사용해야 하고, 장비 내용연수 내 임의처분(양도, 교환, 대여 등)이 금지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또한, 코로나19 재유행, 신종 감염병 대응 시 해당 장비를 우선 활용하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간 재배치해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의료장비들이 잘 관리돼 환자 치료에 원활히 이용되도록 하고 재유행 시에도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의료장비 관리,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이달 중으로 ‘의료장비 관리지침’을 마련해 의료기관에서 장비의 보관과 관리가 원활히 이루어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9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7월 1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6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55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382명, 해외유입 사례는 14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52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340명과 인천 475명, 경기 2463명으로 수도권에서 총 527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586명, 대구 423명, 광주 171명, 대전 209명, 울산 291명, 세종 55명, 강원 241명, 충북 264명, 충남 317명, 전북 253명, 전남 227명, 경북 464명, 경남 557명, 제주 184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258명(13.4%)이며, 18세 이하는 1703명(18.2%)이다. 7월 1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4만6873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5217명과 비수도권 4231명을 합해 총 9448명이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 생산본부가 6월 30일 헌혈유공자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한독 생산본부는 지속적으로 헌혈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독은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활동을 2007년부터 매년 3~4회씩 본사와 생산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독 생산본부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 활동은 총 52회이며 누적 헌혈 참여 횟수는 1,951건에 이른다. 한독 생산본부에는 대한적십자사가 다회 헌혈자에게 수여하는 은장(30회 이상)과 금장(50회 이상)을 받은 직원들도 있다. 한독은 코로나로 인해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팬더믹 상황에서도 사랑의 헌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갔다. 또, 사랑의 헌혈로 모인 헌혈증서를 지속적으로 수혈 치료가 필요한 발적성야간혈색소뇨증 환우를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 한독 생산본부 윤주연 전무는 “작년 260여명의 직원이 총 109건의 헌혈을 할 만큼, 헌혈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높다”며 “생명을 살리는 봉사인 헌혈뿐 아니라 환경보호 활동, 음성군과 함께 하는 산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도 공공의료 정책에 뚜렷한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구나 경제위기, 물가상승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공공의료 강화에 대한 시급성이 밀려나고 있어 팬데믹 사태로 증폭됐던 공공의료 확충의 불씨가 꺼지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공공의료포럼’ 5차 정책토론회에서 발제자인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새 정부의 공공의료 정책방향은 공공병원의 인프라 확충보다는 기존의 공공이나 민간병원을 활용해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정책수단으로 예산과 정책수가, 지불제도를 통해 필수의료기반을 강화한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조 원장은 “팬데믹 이후 보건의료분야는 더 많은 정부 역할이 요구 되고 있음에도 윤석열정부는 작은 정부, 민간 활력을 정책기조로 삼고 있어 공공의료에 대한 획기적 대책이 마련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공공의료가 강화되면 정부는 효율적인 정책 수립이 가능하고, 의료인에게는 소신진료 환경이 조성되며, 국민은 필수의료 국가책임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제약사들의 CSR 열기가 작열하는 태양만큼이나 뜨겁다. 자신의 건강도 챙기고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가 하면 자신의 피를 기꺼이 내어주거나, 환경을 위해 작은 행동으로 큰 영향력을 끼치는 등 다양한 모습이 제약계를 장식했다. 대웅제약은 임직원이 함께 걷는 만큼 희귀질환 아동을 후원하는 ‘희망 걸음 캠페인’을 6월 한달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본사, 연구소, 생산라인 등 27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목표 걸음 수 1천만보를 달성할 시, 회사측에서도 매칭그랜트로 지원해 총 2000만원이 희귀질환 환우에게 전달된다. 전달 대상자는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 소득, 의료상황, 심리/사회 지지상황, 지원효과성 등의 항목에 대해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신풍제약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신풍 함께 걸어요’ 캠페인에서는 임직원들이 목표 걸음 수 1억 2000만보를 기간 내에 달성했고, 목표 금액 3000만원을 모금했다. 모금된 후원액은 경기도 안산 지역의 지적장애인 보호센터 및 중증 노인보호센터,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의료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녹십자 그룹은 전 계열사와 함께 환경 보호 실천 캠페인 ‘R
임상시험 관리약사를 위한 웨비나가 실시된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7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임상시험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22년도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보수교육Ⅱ’ 웨비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임상시험분과위원회에서 준비한 본 교육은 병원약사회가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연 4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개발된 임상시험약의 전주기 과정을 알아보고, 임상시험약 관리 단계 검토를 통해 보다 질 높은 업무를 도모할 것으로 병원약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년간 관리약사 업무를 해 왔던 보수교육 대상자 입장에서 관심이 많은 최신 현안과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더욱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웨비나는 장홍원 임상시험 분과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의 사회로 진행되며, 유한양행 고효상 부장의 ‘렉라자 정의 임상개발’을 시작으로 서울아산병원 송경아 약사의 ‘임상시험약국 관련 Pro & Cons(임상시험용 의약품 관리의 최근 경향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 신테카바이오 양현진 이사의 ‘신약개발과 AI의 역할’이 이어진다. 그리고 지난 6월 29일 국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기부활동을 수행해 교육부가 지정하는 교육기부 우수 인증기관에 3회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은 교육부가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정책에 앞장서 온 기업이나 기관 등에 교육기부 우수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로, 이번 인증을 통한 공단의 추가 인증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그간 공단은 전국 178개 지사의 인프라와 전산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최근 3년간 수혜 청소년은 2만 5000여명에 이른다. 지사별 청소년 체험학습과 미래 지킴이 캠프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설계를 지원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습에 취약한 청소년을 발굴해 강원지역내 200가구의 온라인 개학에 필요한 인터넷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공단은 다문화·취약계층 가정 아동의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작은 공부방’ 100곳에 친환경 인테리어 공사비를 지원하고 청소년 권장도서를 기증했으며, 방과 후 체험교실을 운영해 1500여명의 학습능력 향상과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가천대 길병원 제16대 병원장에 김우경 신경외과 교수가 7월 1일자로 취임한다. 김 병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양평길병원에 공중보건의로 부임하며 가천대 길병원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0년부터 가천대 길병원에 재직하며 척추센터장, 신경외과 과장, 홍보실장 겸 대변인, 국제의료센터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진료대외부원장으로 활약하며 진료와 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폭넓게 쌓아왔다. 또 가천의생명연구원 연구부원장과 가천뇌과학연구원장으로서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청에 조성 중인 최첨단 뇌질환 연구센터 ‘가천브레인밸리’ 사업을 초기부터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 병원장은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리더십으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학술분야에서 대한경추연구회 회장,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으로서 학회를 이끌며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뇌와 척추를 연구·진료하는 의료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김 병원장은 “코로나19 이후의 의료계의 변화 등 안팎으로 어려운 가운데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길여 회장님께
작년 1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적용된 3개 사업자단체협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이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 더 연장됐다. 30일로 작년 마련된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3개 사업자단체협회는 보건복지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대한의학회, 대한의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합의하여 최종안을 마련했다. 발표한 연장안을 살펴보면, 먼저 지원 대상은 온라인 학술대회, 온·오프라인(하이브리드) 학술대회이다. 연장 목적은 코로나19 일상화 및 학술교류 환경변화에 따라 비대면 형식의 학술대회 개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상황을 고려한 것이며, 연장 기간은 2022년 7월 1일 ~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지원 대상은 ▲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정관에 의한 산하단체 또는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대한약사회 지부가 개최하는 학술대회, ▲ ‘의료법’ 제28조 제1항에 따른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 ▲ 같은 법 제52조 제1항에 따른 의료기관 단체 또는 ▲ ‘약사법’ 제11조 및 제12조에 따른 대한약사회‧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병원 내 환자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위로(We路)스토리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지난 6월 28일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5월 2일부터 6월 19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환자분들과 의료진들을 격려하고자 한림대학교의료원의 브랜드 캠페인인 We路캠페인의 일환으로 ‘위로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많은 환자 및 보호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교직원들이 참여해 병원에서 경험한 감동적이고 진솔한 사연을 공유했다. 수상작으로는 ▲‘안면신경초종 양성뇌종양 수술 회복기’가 최우수상을 ▲‘슬픈 기적에서 슬픔이 빠지는 그날까지’와 ‘코로나19로 애간장 타던 간병기’가 우수상을 ▲‘동탄성심병원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이야기’, ‘코로나19와 함께한 위로’, ‘왕복 8시간 안면도수치료 환자의 사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유모씨는 어려서부터 안면신경마비가 시작돼 40년간 치료하지 못하고 마음 고생을 해왔다. 그러던 중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진 교수를 만나 병의 원인이 뇌종양 때문임을 발견하고 성공적인 수술로 뇌종양을 제거할 수 있었다. 이후 얼굴 비대칭 교정까지 받아 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아스트라제네카사(社)가 개발한 코로나19 예방목적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주(성분명: 틱사게비맙, 실가비맙)’ 2만회분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승인은 백신을 접종해 항체 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심각한 면역 저하 환자에 대한 예방 필요성, 식약처의 안전성·효과성·품질 검토 결과,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오늘 긴급사용승인된 ‘이부실드주’는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의약품으로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면역 획득이 어려운 혈액암 환자나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고 있는 환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부실드주’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하여 바이러스가 우리 몸속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중화하는 항체 복합제다.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돼 있지 않고 최근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이 없는 성인, 소아(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 중 혈액암,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 투여 환자와 같이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면역저하자에게 사용하며, ‘틱사게비맙
‘사망원인’이라고 하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을 떠올린다. 폐렴은 많지 않다. 그러나 폐렴(肺炎, Pneumonia)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선 암보다 무서운 병으로 통한다. ‘현대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캐나다 의사 윌리엄 오슬러(William Osler)는 폐렴을 “인류를 죽이는 질환의 대장(Captain of the Men of Death)”으로 표현했을 정도다. 실제 폐렴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국내 3대 사인 중 하나다. 뇌졸중으로 대표되는 뇌혈관질환보다도 높다. 2020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렴의 10만 명 당 사망자 수는 43.3명으로 암(160.1명), 심장질환(63.0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2010년 14.9명에서 10년간 3배 가까이(190.9%) 늘어 사망원인 6위에서 3계단이나 올랐다. 뇌혈관질환(42.6명)은 그 뒤다. 김주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고령 인구의 증가와 의약품의 발달로 오래 사는 사람들이 늘면서 특히 노년층을 중심으로 폐렴이 중요한 사망원인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에는 후유증으로 폐렴 발생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서비스 모델(2종)을 포함해 지역별로 서비스 종류가 확대되고, 대상자 소득 기준도 확대된다. 보건복지부가 30일 ‘2022년 하반기 지자체별 주요 서비스 모델 변경사항’을 발표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기획·개발하고 선정된 대상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실제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는 각 시·군·구별로 상이하며, 2022년 7월 기준 전국적으로 380여 개 서비스가 운영 중이다. 2022년 하반기 신규 추진되는 서비스모델로는 우선 경북 울진군에서 코로나19로 장기간 신체·사회활동이 부족한 노인 대상 ‘노인 뇌 기능 향상 트레이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1인 가구 291만7000원, 2인 가구 489만원) 이하 노인이며, 호흡 운동·밸런스 운동·인지 운동 등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심폐기능과 신체 균형 향상, 인지력 향상을 돕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해 8월 발표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 추진과제로서, ‘탈시설·재가 장애인 식사·영양 관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시범사업 수행 지역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경
대한내과의사회가 최근 비대면 진료를 본격 확대하겠다는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을 두고“사회적 합의 없이 독단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강행한다”며 강력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과의사회는 30일 성명을 통해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이 비대면 진료를 재진환자 대상으로 시행한다는 보도를 접한 내과 의사들은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현 코로나19 사태를 직면한 의료계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극복하고자 모든 역량을 다해왔고, 이를 위해 한시적인 코로나 확진자 대상 비대면 전화 진료 처방을 했다”며 “하지만 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원격진료에 대한 관심과 도입에 대한 여론이 기대를 받았지만 현재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각층의 의견을 조율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진행 중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에서는 원격의료와 관련 정부, 의료계, 시민단체, 산업계, 법조계와 의견을 나눴고 지난 5월에는 대한의학한림원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주최해 의견을 수렴 조율 중이다. 대한의학한림원에서는 비대면 원격진료는 1차 의료기관 위주로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고 정부도 이점을 긍정적으로 고려 중인 것으로 밝혔다. 의사회는
GC(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인 분자진단 전문기업 진스랩(대표 장욱진, 장평주)이 70분만에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진단키트(GCdiaTM Monkeypox Virus Detection Kit)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진스랩은 자체 생산 효소와 다중중합효소연쇄반응(multiplex PCR)기술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만을 특이적으로 검출하는 제품을 만들었다. 회사측은 경쟁사 대비 단축된 검사시간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의 분석적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다는 것을 다양한 성능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에 개발된 키트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속해있는 올소폭스바이러스(Orthopoxvirus Genus)를 폭넓게 검출할 수 있는 동시에 검출된 바이러스에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포함돼있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는 키트다.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으로, 지난달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뒤 이미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질병관리청에서 원숭이두창 위기 경보를 ‘주의’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진스랩 관계자는 “원숭이두창의 세계적인 확산 추세를 억제하고자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약 1000여 명이 줄어든 9595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30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4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4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453명, 해외유입 사례는 14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59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5만9341명(해외유입 3만514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282명, 인천 506명, 경기 2444명으로 수도권에서 523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588명, 대구 402명, 광주 194명, 대전 230명, 울산 281명, 세종 71명, 강원 283명, 충북 218명, 충남 300명, 전북 271명, 전남 250명, 경북 501명, 경남 560명, 제주 205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223명(12.9%)이며, 18세 이하는 1657명(17.5%)이다. 6월 30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4만4423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5384명과 비수도권 4377명을
국무총리 소속 민간전문가 중심의 독립적 방역 자문기구가 신설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감염병 위기에 대비해 민간전문가들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언할 수 있도록 국무총리 소속의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고 30일 밝혔다. 본 위원회는 크게 정부 정책 의사결정에 총괄 자문을 수행하는 자문위원회와 분야별 과학적 근거 분석 및 실무 검토를 담당하는 두 개의 분과위원회(방역의료분과, 사회경제분과)로 구성되며, 과학적 근거 생산 및 분석을 최대화하고, 전문가의 독립적인 검토에 기반한 범사회적·범정부적 정책 자문을 시행한다. 자문위원은 대표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격 요건을 설정해 학회 추천을 받거나 학문적 업적이 검증된 자 위주로 구성하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각 학회 및 관계부처, 공공기관 등을 통해 추천받은 분야별 전문가 중 위촉 기준에 부합되는 21명(방역의료 13명, 사회경제 8명)을 자문위원으로 선정했다. 위촉 기준은 관련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감염병 관련 연구성과·자문 등 국가 정책에 기여한 자, 직무윤리 등 직무 적합성에 부합하는 자 등이다. 또한, 위원회는 과학적 근거에 무게중심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 고려사항’ 안내서(’20.6 제정)를 개정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추가접종 전용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 고려사항 신설, △다가 변이주 백신 개발 시 고려사항 신설, △연령대 확대 등 허가변경을 위한 임상 평가 시 고려사항 신설입니다. ◆추가접종 전용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 고려사항 신설 높은 백신 접종률, 오미크론 유행 등 코로나19의 역학적 변화에 따라 백신 미접종자나 코로나19 미감염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접종 백신 개발이 어렵고 추가접종 전용 백신 개발 수요가 높은 것을 고려해 개발 시 고려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추가접종 전용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비임상자료 요건 △임상시험 참여대상자 요건·규모 △대조백신 요건 등을 포함한 임상 설계 방법이다. 비임상자료 요건 기초접종 완료 후 추가접종 비임상 시험을 진행해야하나, 개발사 자체 백신으로만 최소 3회 이상 투여한 반복독성시험도 인정 가능하며, 면역 후 공격시험의 경우에는 초기 임상시험과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임상시험 참여대상자 요건은 대다수 국민이 예방접종을 완료했고 오미크론
대한결핵협회는 지난 27일 ‘2022년 검사수행 관계자 및 검사실 주요사업 운영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일관된 균 검사 결과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사업 개선을 통한 양질의 검사 역량 확보를 위해 매년 검사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최근 2년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화상회의로 대체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협회 최종현 사무총장, 이경인 결핵연구원장, 질병관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회 검사사업의 현 위치 및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신규 검사법 개발 현황, 감염병 유행 동향, 현 검사법 개선 등을 논의하며 협회가 보유한 현재의 균 검사 역량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협회에서 수행한 2021년 결핵균 검사에 대한 결과 분석을 통해 결핵균 검사법 최신화 및 정도 관리, 협회 검사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세균분석과 김동혁 연구사는 ‘국가결핵관리지침 이해 및 향후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우리나라 호흡기 감염병 관리 강화를 위해 검사사업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대한결핵협회 최종현 사무총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검사실이야말로 호흡기 감염
유럽에서 Obicetrapib 상업화 추진 NewAmsterdam의 주요 임상 프로그램인 Obicetrapib과 Menarini의 심혈관 질환에 대한 심층적인 전문성 및 지역 전문지식 결합 1억4천250만 유로의 선지급금과 약정 연구개발(R&D) 자금을 비롯해 잠재적 이정표 및 유럽에서의 순 제품 판매에 대한 두 자릿수 로열티를 포함해 총 10억 유로 이상의 거래 가치 발생 Obicetrapib, 차세대 경구용 저선량 및 1일 1회 CETP 억제제로, 2b상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 유망한 안전성 및 강력한 LDL 저하 효능이 관찰됨 미국 마이애미주, 이탈리아 피렌체, 네덜란드 나르덴, 2022년 6월 29일 /PRNewswire/ -- 주요 대사질환에 대한 변형 경구 요법의 연구 및 개발에 주력하는 임상 단계 회사인 NewAmsterdam Pharma(NewAmsterdam)와 이탈리아 기반의 비상장 국제 제약회사 Menarini Group(Menarini)이 Obicetrapib이 심혈관 질환에 대한 단일 요법 또는 에제티미브(Ezetimibe)와의 고정 선량 병용요법의 일부로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