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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신약 개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은 제약바이오분야 통합 솔루션 제공 기업인 시네오스헬스(Syneos Health)와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신약 개발 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기업들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통해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신성장동력으로 거듭났다. 2020년 기준 의약품 수출실적은 9조 9648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약 10조원 이상 규모의 기술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글로벌 빅파마 대비 열세인 R&D 투자 규모와, 글로벌신약 개발 전과정 완주에 대한 경험 부족 등으로 인해 아직까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개발 사례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KIMCo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R&D·임상·사업개발 부서 임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후보물질 발굴부터 후기 임상, 사업화까지 글로벌 신약개발 단계별 전략을 제시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개발 가능성을
9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양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대한종양내과학회 & 2022 국제학술대회(KSMO 2022)가 1일 막이 올랐다.이번 학술대회는 암 치료 및 임상 종양학에 관련된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암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와 진행상황이 공유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 4개의 룸에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과장급 승진▲장애인자립기반과장 한영규 *과장급 전보▲기획조정담당관 백형기 ▲혁신행정담당관 신재형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재찬 ▲국제협력담당관 한상균 ▲복지정보기획과장 정태길 ▲사회서비스정책과장 장은섭 ▲사회서비스자원과장 김혜래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 송명준 ▲장애인정책과장 김일열 ▲장애인자립지원과장 한영규 ▲사회보장총괄과장 임은정 ▲아동학대대응과장 조우경 ▲요양보험제도과장 우경미 ▲국민연금재정과장 박민정 ▲기초연금과장 방영식 ▲보건의료정책과장 차전경 ▲의료인력정책과장 장재원 ▲의료자원정책과장 임대식 ▲질병정책과장 유주헌 ▲정신건강정책과장 전명숙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 심은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심의위원회 사무국장 현수엽 *과장급 파견▲코로나19치료제백신개발범정부지원위원회 총괄팀장 고형우
“전공의 ‘36시간 연속근무’ 제도 개선이 필수·중증의료 문제 해결의 시작입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1일 이 같이 외치며, 전공의 36시간 연속근무 제도 개선과 OECD 수준의 보건 지출 확대를 요구했다. 먼저 대전협은 전공의법 제정 이전 주당 130~140시간을 일하다가 상당수의 동료 전공의들이 원인 미상으로 사망한 경우가 부지기수임을 거론하며,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료 의료인이 자꾸만 사망하는 이 상황에 대한 국가의 직무 유기에 대해 분노를 참을 수가 없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필수중증의료 영역에서 대부분의 의료인은 격무에 고생하며 굉장한 자기 희생을 해가며 환자들을 살리는 데 열중하고 있음을 전하며, 의료인 처우 개선 없이 그 어떤 정책을 도입하더라도 필수 및 중증 의료 영역에 대한 기피 현상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대전협은 “사명감만을 강요하던 시대는 이제 끝났다”라며 국제노동기구(ILO)가 올해 총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5대 노동 기본권에 포함한 것을 강조하며, 의료인에게도 죽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의료인 36시간 연속근무 제도의 전면적인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자사의 앰겔러티(성분명: 갈카네주맙)가 9월 1일부터 성인 만성 편두통 환자를 위한 예방약제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됐다고 밝혔다. 앰겔러티는 지난 2019년 9월 성인에서의 편두통 예방 적응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CGRP(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억제제다. CGRP는 뇌에서 편두통 증상을 유발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분자로, 앰겔러티는 이러한 CGRP와 결합해 수용체와의 결합을 차단하는 인간화 단일 클론 항체 약물이다.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에 따르면 앰겔러티의 건강보험 급여를 위한 세부 기준은 국제두통질환분류(ICHD-3) 진단기준에 부합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의 만성 편두통 환자 예방요법으로서 다음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1) 최소 1년 이상 편두통 병력이 있고, 투여 전 최소 6개월 이상 월 두통일수가 15일 이상이면서 그 중 한 달에 최소 8일 이상 편두통형 두통인 환자, 2) 투여 시작 전 편두통장애척도(MIDAS) 21점 이상 또는 두통영향검사 (HIT-6) 60
건양의대 정보의학교실 이수현 교수 연구팀의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약물 부작용 참조 표준 개발 논문이 의료정보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JMIR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신약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3상 임상시험에서 발견되지 않은 약물 부작용이 많이 보고되고 있고, 이를 위해서는 의약품 안전성 평가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사용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표준이 필요하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참조 표준 세트(Reference Standard for Adverse Drug Reactions, RS-ADR)는 1,344개의 약물과 4,485개의 약물 부작용 (6,027,840 약물-약물 부작용 쌍)으로 구성되어 있다. RS-ADR는 청구자료, 전자의무기록과 같은 실사용 데이터(Real World Data, RWD)에서 검출된 대규모의 약물 부작용 신호를 효율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사용된다. 기존 공개된 대규모 약물 부작용 참조 세트를 기반으로 사례수를 대폭 늘리고,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의료용어 표준화에 중점을 두고 환자가 약물을 복용한 이후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해서 비교 분석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코로나 시대의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을 조망하고, 최신 의학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3일 2022년 제39차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45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는 ‘코로나 시대의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주제로 보건의료정책의 현황과 미래, 디지털 치료제 및 AI 등 미래의료를 조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오전 9시 <세션 1>에서는 ‘국가보건의료정책 현황’을 소주제로 보건의료정책 방향과 코로나19 극복 방안 등을 전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전 10시 10분 <세션 2>에서는 ‘미래의학’를 소주제로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등을 포함한 의료정보의 확장과 데이터 거버넌스, 초고령사회를 위한 의료개혁 방향을 분석하고 조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 진행되는 11시 20분 <세션 3> ‘대사성 질환의 최신 지견’은 당뇨병 및 비만관리의 최신 지견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또 오후 1시 50분 <세션 4>는 ‘보건의료정책’를 소주제로 필수의료 활성화를 위한 국가 정책 방안, 의료-돌봄 통합체계 성공을 위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난달 31일 서관 9층 직지홀에서 ‘2022년도 청렴경영(투명경영) 및 이해충돌방지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청렴·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업무수행과 경영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상임감사와 병원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의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지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모범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상임감사, 병원장, 팀장급 이상 보직자를 포함한 병원 임직원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청렴ㆍ투명경영 실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발표, 청렴·투명경영 및 이해충돌방지 선언문 선포 등을 실시했다. 2부에서는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섭외하여 올해 5월 19일부터 시행 중인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2019년 8월 이후 3년 만에 실시한 대면교육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병원장과 상임감사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추진됐다. 오두환 상임감사는 “우리 병원 부패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청렴문화가 확산되어 청렴하고 깨끗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 쓸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대한민국 굴곡의 역사와 아픔 속에서도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간호사들을 재조명하는 대국민 캠페인이 전개된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간호사가 대한민국을 간호하겠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독립운동가 간호사와 조국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파독간호사, 그리고 메르스와 코로나 등 신종 감염병 최전선을 지킨 간호사까지 ‘대한민국을 간호한 간호사들’을 재조명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지난달 29일부터는 국가보훈처, YTN라디오와 함께 독립운동가 복원프로젝트 ‘100년의 소리’ 연중 특별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내년 9월 28일까지 13개월간에 걸쳐 전개될 예정이다. 이 특별기획은 ‘대한민국을 간호한 간호사들’을 주제로 생존 후손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일제강점기 시대에도 나라를 구하고자 앞장섰던 간호사 독립운동가와 조국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파독간호사, 그리고 메르스와 코로나 등 신종 감염병 최전선을 지킨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게 된다. 첫 번째로 소개된 독립운동가 간호사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아내였던 박자혜 간호사다. 박자혜 간호사는 4명의 동료 간호사와 함께 간우회(看友會)를 결성, 3.1운동이 일어나던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감기약 품귀현상 해결을 위해 지난 8월 12일부터 감기약 도매상 재고량을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biz.kpis.or.kr.)에 매일 공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공개 내용은 국내 유통되는 감기약 전문의약품 436개 품목에 대한 ‘보유도매상 수’와 ‘보유추정 재고량’ 관련 정보이다. 이번 전문의약품 공급내역 정보 공개는 제약사가 자사제품의 도매상 재고현황을 반영해 신속하게 생산량을 결정하고, 의료기관과 의약품도매상은 감기약 품귀현상을 파악해 국민에게 원활한 감기약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코로나 환자가 연일 10만명을 유지하고 있음에 따라 감기약 전문의약품 공급량은 8월 첫째 주(2400만정) 대비 넷째 주(4800만정)가 2배정도 늘어난 반면 감기약 재고량은 8월 12일 대비 31일에 27.5%가 줄어들었다. 특히, 감기약 재고량 중 해열진통제(고형제)는 전년도 요양기관 공급량 대비 감소 품목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의 품귀의약품 수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감기약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도매상 연락처를 공개해 지원을 확대한다. 의약품 보유 도매상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방글라데시 제1 국립의과대학(BSMMU) 부속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진의술 전수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운영하는 보건분야 최대규모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10월 첫 교육을 시작으로 이번이 네 번째다. BSMMU 부속병원 의사 11명, 간호사 11명, 의료기사 5명, 행정직 9명 등 총 36명은 1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교육생 대표들과 상견례를 갖고, 2일부터 ▲수술 및 시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진료 체계 및 절차 ▲병원경영 및 운영 등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대전을지대병원과 을지대학교는 병원 건립 컨설팅 주관사로, 이번 사업을 통해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에 지하 2~9층, 700병상의 병원이 탄생한다. 현재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용 원장은 “현실감있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방글라데시 현지에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포의 에너지 공장이라 일컫는 미토콘드리아 역동성 조절의 새로운 기전이 규명됐다. 경북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이인규 교수, 전재한 교수 연구팀(공동 1저자 쎄미스 쏘우담, 딥안잔 찬다)이 이 같은 기전을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소기관으로서, 노화(퇴행성 신경 질환), 암, 당뇨병, 비만, 각종 염증성 질환에서 그 기능이 감소해 있을 뿐 아니라 형태가 과도하게 분절된 양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미토콘드리아의 형태 및 기능이 변화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라 연구팀은 피루브산 탈수소효소 키나아제4(Pyruvate dehydrogenase kinase 4; PDK4)라는 미토콘드리아 효소가 대사‧염증 질환 및 암 질환 등에서 그 발현이 증가해 미토콘드리아 분절 유발 단백질인 Dynamin-related protein 1(Drp1)의 미토콘드리아 이동을 증가시키는 것도 확인했다. 또한, 그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인산단백체학 연구를 시행한 결과 PDK4가 어댑터 단백질 septin2를 직접적으로 인산화시킴을 확인했다. 샤르코마리투스병은 운동 신경과 감각 신경 손상을 초래하
한미약품이 7일에서 최대 14일까지 연속으로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wearable) 심전도 측정기를 도입해 국내 의원급 의료기관에 유통한다. 한미약품은 생체신호 의료기술 전문기업 ‘에이티센스(ATsens)社’가 개발한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를 도입하고, 이를 의원급 의료기관에 유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에이티패치는 유럽 CE 인증과 국내 식약처의 의료기기 허가 및 인증을 받았으며, 웨어러블 패치사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국 국민보건의료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NHS)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영국 공공의료기관 공급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에이티패치는 왼쪽 가슴에 부착하는 패치형 웨어러블 심전도기로, 7일에서 최대 14일까지 중단 없이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적용된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진의 진단과 처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에이티패치는 별도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지 않으며 작고 가벼운 크기(두께 8.3mm, 무게 13g)와 뛰어난 부착성, 방진방수(국제표준 방진/방수 등급, IP44/IP57) 기능으로 일상 생활 중 장기간 연속 검사가 가능하다
A 요양기관은 실제 수진자가 내원하지 않아 진료를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진료를 받은 것으로 하거나 실시하지 않은 의료행위를 실시한 것으로 하는 등 5억9550여 만원을 요양급여비용으로 거짓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B 요양기관은 수진자에게 실시하지 않은 방사선 영상진단‧구강 내 소염술 등을 거짓으로 청구하거나 비급여대상 진료 후 요양급여비용을 이중으로 청구하는 등 6,760여만 원을 요양급여비용으로 거짓청구한 사실이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위와 같은 사례처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9월 1일 12시부터 6개월간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된 요양기관은 8개 기관으로 의원 5개소, 치과의원 1개소, 한의원 1개소, 요양병원 1개소이며, 2022년 상반기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한 6개 기관과 공표 처분에 대한 행정쟁송 결과 공표처분이 확정된 2개 기관이다. 공표내용은 요양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성별·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내용이며 공표 대상 8개 기관의 거짓청구금액 총액은 약 8억8766만원이다.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의료인의 진단·처방 등 의료법 상 의료인의 자격 범위 내에서 건강관리서비스 기관이 만성질환자에 대해 건강상태 모니터링, 생활습관 지도 등 환자 건강관리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건강관리서비스 중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받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2021년 12월에 발표한 2022년 경제정책방향(‘제도 정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 활성화’ 과제)과 올해 7월 발표한 경제 규제혁신 방안(‘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범위 확대 및 판단기준 명확화’ 과제)의 후속조치로서 산업계 및 의료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확정됐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만성질환자 대상 제공 가능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가 명확화해진다. 기존에는 만성질환자 치료를 위한 상담․조언의 경우 원칙적으로 불가하며, 의료인의 판단·지도·감독·의뢰 하 가능한 예외 범위를 제시했으나, 개정안에서는 기존 예외 사유를 포함해 의료인의
고신대복음병원이 주최하고 하니메디컬이 주관한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명의와 함께하는 소통 콘서트’가 지난 8월 31일 오후 2시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고신대병원 유방외과 김구상, 정성의 교수의 강사로 참여했고 암 환우들로 구성된 출판사 아미북스의 필자 3인과 함께한 북토크 ‘암밍아웃 습관 편’ 그리고 패널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로봇 수술 장비인 다빈치 Xi로 부울경 지역 유방암 수술을 선도하고 있는 김구상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로봇수술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로봇 수술은 절개 부위가 적고 입체적으로 접근이 가능하기에 수술 경과도 좋은 편이며 회복속도도 빠르다”고 말했다. 또한, 젊은 유방암 환자 클리닉을 이끌고 있는 정성의 교수는 젊은나이에 유방암이 걸렸을 때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이후에는 암 환우들로 구성된 출판사 아미북스의 필자들과 김구상 교수가 함께 진행하는 북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북토크 콘서트는 딱딱한 강의 형식이 아닌 암 환우들이 직접 경험해본 노하우를 소개했고, 김구상 교수는 환우들이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도 이어 나갔다. 이날 소통콘서트 종료 후에는 고신대병원 교직원이
영남대병원 비뇨의학과의 고영휘 교수가 지난 8월 27일에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제35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학술상 공모논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고영휘 교수가 2018년부터 연구해 오고 있는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한 우리나라 전립선암에 대한 빅데이터 연구로 수행됐다. 전립선암의 대표적인 선별검사인 전립선 특이항원검사(PSA)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검사율이 떨어지는 우리나라에서는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약물치료제로 흔히 사용되는 5-알파전환 효소제를 복용할 경우에 이미 잘 알려진 외국의 연구결과와 정반대로 전립선암의 발견율이 증가하는 역설적인 현장을 보고하고 있다. 즉, 국내에서도 오래전에 승인된 5-알파차단제의 복용은 외국의 엄격하게 시행된 여러 연구들에서 전립선암의 발생 위험을 22~24% 정도 줄여주는 효과가 확인된 반해 이번 고 교수의 연구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이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에서 오히려 전립선암 발생이 15% 늘어났다. 고 교수는 그 이유에 대해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에서 PSA 검사의 빈도가 10년간 2회인 평균에 비해 두 배 정도 유의미하게 늘어났기 때문이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뇌졸중 조기증상 컨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음달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내 심뇌혈관질환 및 조기증상에 대한 인식을 위해 비대면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홍보캠페인 마련했다.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뇌졸중의 조기증상 5가지(▲편측마비 ▲언어장애 ▲극심한 두통 ▲시야장애 ▲어지러움·균형장애) 증상에 대해 포스터, 사진, 그림, 만화, 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로 응모가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총 22명의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등 부상이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달이며, 제출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홈페이지(www.uuh.ulsan.kr/uuhccvc)에서 접수하거나 또는 우편으로 직접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10월 울산대병원에서 개최되는 '뇌졸중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 및 우수작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은 ‘대장암의 달’이다. 올해 15년째를 맞는다.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지정했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긴 악성종양으로 갑상선암, 폐암, 위암에 이어 국내에서는 4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암이다. 올해 1월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보면 2019년 대장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모두 2만9030명으로 전체 암 발생자 25만4718명의 11.4%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갑상선암은 3만676명(12.0%), 폐암은 2만9960명(11.8%), 위암은 2만9493명(11.6%)이다. 다행히 대장암은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만 받으면 조기 발견을 통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5년 생존율 역시 약 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렇다고 대장암이 마냥 안심할 수 있는 암은 아니다. 2019년 국내 인구 10만 명 중 17.5명이 대장암으로 사망했다. 암 사망 원인 3위다. 김문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대장암은 대부분 대장에 생기는 용종이 자라서 생기기 때문에 용종만 잘 제거해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40세 이후부터는 증상이 없더라도 최소 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령이 ‘18세 이상→12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노바백스 백신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변경 승인에 따라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연령을 이 같이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변경 승인 내용에 따른 효과성 및 안전성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선 12~17세 대상 연구결과, 79.5%의 감염예방 효과를 보이는 동시에 12~17세의 중화항체 역가가 18-25세의 1.46배를 보여 비열등성 기준에 부합했다. 안전성은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한 12-17세의 이상반응은 18세 이상과 증상이 유사하였으며,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 수준이었고 백신 접종 후 수일 내 소실돼 접종 후 안전성이 인정됐다. 국외 동향으로는 인도를 시작으로 현재 유럽연합, 미국 등 8개국에서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연령을 확대 시행 중이다. 이에, 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 권고연령 확대를 결정, 접종기준에 맞춰 9월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노바백스 백신은 18세 이상에 대한 기초접종, 추가(3·4차)접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