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온라인 약국 개설과 의약품 인터넷 판매가 합법화된 국가가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해외직구 등으로 의약품 구입이 사실상 가능하다는 문제가 지적됐다.의약품 온라인 구매와 관련된 논의의 근본에는 온라인 약국 허용 논쟁이 있기 때문에 관련법의 정비가 시급하다는 주장이다.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약품 온라인 거래와 관련된 쟁점과 개선과제’ 연구보고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보고서는 ‘의약품 온라인 거래’라는 동일한 사안에 대해 ‘관세법’과 ‘약사법’ 간에 일관성이 결여돼 있는 점을 지적했다.약사법은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 의약품 판매 경로를 엄격히 제한하는데 초점을 두는 반면 관세법은 과세 및 면세의 기준이 되는 자가소비 여부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또한 의약품 온라인 판매에 대해 관련 부처 간 입장 차이가 매우 클 경우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낮아지고, 편법과 불법을 조장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소재 구매대행업체의 의약품 해외직구에 대해 ‘수입대행형거래’로 판단해 약사법 규정을 적용하지는 않겠지만 의약품 인터넷 거래는 불법이라는 애매한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하지만 관세법 소관 부처인 기획재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12월 31(수) 오후 4시부터 노인센터 5층 강당에서 2015년도 종무식을 개최했다.이날 종무식은 권계철 기획조정실장의 병원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기획예산과 손미경 팀장 외 14명에 대한 우수직원 표창, 사무국 총무과, 진료처 교육수련실, 간호부 병동간호과 14병동, 41병동에 대한 우수부서 표창이 있었다. 이어서 소비조합 및 용역업체 직원에 대한 공적표창 및 하반기 고객서비스 스타상 등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종무식은 2016년 1월 1일부터 변경되는 병동명 과 입원실에 대한 카드섹션이 펼쳐졌으며, 정년 및 명예퇴임식도 진행됐다.김봉옥 병원장은 송년사를 통해 “2016년에도 혼자가 아닌 직원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면서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의 창조적 명품병원’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허찬영 교수의 연구결과 등을 바탕으로 ‘섬유화 억제 기능성 유방보형물 개발’이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 미래융합의료기기 중점 개발 국책연구과제로 선정해 국내 연구진 및 산업체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31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허찬영 교수 연구팀은 섬유화 부작용 중 가장 심각한 문제인 구형 구축(Capsular Contracture)을 억제하는 약물을 탑재한 보형물을 개발해 지난 2월 발표한 바 있는데, 유방재건술의 부작용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다.이번 국책연구의 총괄책임은 분당서울대병원 허찬영 교수가 맡아 보형물 개발 전반을 감독하게 되며, 임상 실험을 통해 보형물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증명하는 것은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섬유화 억제를 위한 보형물 재질 및 약물전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연세대학교 고원건 교수 연구팀이, 상용화 기술 개발은 국내 유방보형물 제작 업체가 맡게 된다. 이외에도 서울대학교 최영빈 교수팀, 중앙대학교 박한수 교수팀, 그리고 전성현 박사 등이 이번 과제에 참여한다.연구 기간은 5년으로 매년 10억 원이 넘는 막대한 비용이 연구비로 지원되지만, 시장
내년 1월부터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보상범위가 확대되고 인체조직 용기·포장에 표준코드·바코드 표시가 의무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016년부터 달라지는 의약품 분야의 주요 정책을에 대해 밝혔다.의약품분야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보상범위 확대(1월) ▲개량생물의약품 범위 확대(1월) ▲임상시험등 종사자 교육실시 의무화(1월) ▲인체조직 용기·포장에 표준코드·바코드 표시 의무화(1월) 등이다.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구제 보상범위가 ‘사망’에서 ‘장애 및 장례비’까지 확대된다.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시행된 제도로의약품 부작용 피해로 인한 국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보상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생물의약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치료기회를 넓히기 위해 ‘개량생물의약품’의 범위를 확대한다. 제제학적 개선을 통해 함량 또는 용법·용량의 변경이 있는 생물용의약품을 ‘개량생물의약품’의 범위에 추가한다. 임상시험등을 실시하는 인력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임상시험등 종사자는 매년 임상시험 관련 교육을 40시간 이내의 범위에서 이수하여야 한다. 해당 교육은 식약처가 지정하는 교육실시기관에서 실시하며 주요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인성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 질환 또는 골 관절염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절 연골의 소실이나 퇴행성 변화의 영향으로 국소적인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는 진통소염제와 히알루론산치료제, 인공관절로 구분할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국내 시장 동향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글로벌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연평균 3.0% 성장 전망인간 수명 연장과 인구 고령화로 세계 퇴행성 관절염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 인구의 약 10~15%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노년층 10명 중 8명에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의 '퇴행성 관절염 치료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10년 306억 달러에서 연평균 3%로 성장해 2018년 406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진통소염제와 히알루론산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210억 달러로 세계 의약품 시장 7490억 달러의 약 2.8%를 차지했다. 인공관절은 141억 달러로 세계 의료기기 시장 3752억 달러의 약 3.76%를 점유했다.퇴행성 관절염 치료 시장은 진통소염
최근 낙폭이 컸거나 성장 잠재력이 지닌 제약주에 대해 선별해 저가 매수하라는 권고가 나왔다.삼성증권 김승우 연구원은 "한국 제약 지수의 상대적인 약세는 대주주 요건이 만족될 수 있는 투자자들의 양도세 회피를 위한 매도세가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된다"며 "최근 한 달간의 큰 폭 조정에도 한국 제약 지수는 올해 연간 65.5% 가량 상승해 종목 별로 대주주 요건을 만족하는 투자자들이 상당 부분 존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내년 4월 1일부로 대주주 요건이 강화되기 때문에 올해 이러한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은 그 어느 해보다 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2016년에도 ▲글로벌 제약사들의 R&D 투자 여력이 충분하고 ▲한국 정부의 R&D 위주 정책이 지속될 것이며 ▲국내 제약 업체들이 한미약품의 연구 성과에 고무되어 더욱 더 R&D에 집중하고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전략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그는 "제약 산업의 펀더멘털 상 미국 금리 인상과 같은 매크로 이슈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과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R&D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도 제약·바이오 섹터의
6. 허가-특허 연계제도 본격 시행 한-미 FTA 체결로 인해 도입된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올해 3월15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허가-특허 연계제도는 오리지널사의 특허권 보호 강화 차원에서 도입됐다. 허가-특허 연계제도에 대해 국내 제약업계의 강한 반발과 함께 제네릭 시장이 축소될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3년간 유예기간을 두기로 하고 올해부터 시행되게 됐다. 제도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우선판매품목허가 제도의 도입이다. 퍼스트 제네릭에 대해 당초 12개월의 독점권을 부여할 계획이었으나 일부 제약사에 특혜를 주는 것이 될수 있다는 반대 의견도 심각하게 제기됐다. 이후 국회에서 약사법 개정안을 심의하는 동안에 당초 12개월에서 9개월에 독점기간이 조정됐다. 우선판매품목허가를 받게 되면 9개월간 독점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으로 볼수 있다. 시장을 선점하게 되면 후발주자들이 따라오기 힘든 특성을 지닌 것이 제네릭 시장이기 때문이다. 제도 시행 이후에 2016년 10월31이 특허만료일인 폐암치료제 '타세바'에 대해 종근당과 한미약품이 2017년 9월까지 우선판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7. 의약품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 의무화 유예 의약품 유통과정 투명화를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신흥시장으로 주목을 받는 중국,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이 향후 2020년에는 글로벌 의약품 사용량의 2/3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IMS헬스의 '2020년 글로벌 의약품 사용 : 전망 및 시사점'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개도국에서는 제네릭이, 선진국에서는 고가의 브랜드 및 신약 사용이 증가하면서 향후 글로벌 의약품 시장이 연평균 4~7% 성장, 오는 2020년에는 1조4천억불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제품 다양화라는 전략의 틀에서 움직였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제약업체 전략이 당뇨 암 호흡기질환 등 주요 영역에만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신흥시장은 의료 시스템 구축에 힘입어 2020년까지 글로벌 의약품 사용의 2/3를 차지하는 가운데, 중국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가 사용량 증가분의 절반을 점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2020년 신흥시장에서는 제네릭, 비오리지널 브랜드, OTC 제품이 전체 의약품의 88%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했다.한편 미국의 경우 지난 2014년에 신약 출시, 특허만료로 인한 영향력 감소, 브랜드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성탄절을 맞아 ‘메리 메디터치’ 이벤트로 거래처와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일동제약 측은 메디터치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준 약국에 메디터치 미니트리를, 도매상 등에는 메디터치, 아로나민, 비오비타와 같은 일동제약 제품으로 장식한 대형 트리를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트리를 받은 약사들은 덕분에 약국이 환해지고 약국을 찾은 고객들에게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할 수 있어서 좋다며 감사를 표했다. 도매상 관계자 역시 오랜만에 받은 트리 때문에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한 12월을 맞이했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이벤트는 ‘상처에 습윤환경을 조성해 부드럽게 터치하는 메디터치’의 속성처럼, 추운 날씨지만 약국과 도매업체를 찾는 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행복과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획됐다.일동제약은 월드비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국 어린이 복지시설 및 가정개발센터에 성탄절의 25를 연상케 하는 2525개의 메디터치를 기부하기로 했다. 아이들이 미끄러져 다치기 쉬운 겨울철 상처를 치료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을 담았다고.일동제약 메디터치 담당 PM은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하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진단 플랫폼에 이어 진단시약까지 브라질에서 인허가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바디텍메드는 22일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 ANVISA(Agencia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로부터 심혈관질환 진단시약인 CKMB와 Tn-I, 전립선질환 진단시약인 PSA 및 해당 시약의 컨트롤 시약 4종 등 총 7개 진단시약에 대한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CKMB, Tn-I, PSA는 현재 브라질 면역 POCT(현장진단검사)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진단시약이다.바디텍메드는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진단시약에 대해 우선적으로 인허가를 신청했다. 지난 10월 현지 유통업체와 총판계약을 체결한 후 이달에 진단 플랫폼과 진단시약에 대한 인허가도 획득해 모든 준비를 완료해 내년 1분기부터 브라질에서의 매출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바디텍메드는 최근 ANVISA에 추가적으로 9종의 진단시약에 대한 인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 7종의 진단시약에 대한 인허가 획득으로 추가적인 인허가 또한 무리 없이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선진국의 내시경 시장이 연평균 6.9% 성장하면서 향후 5년 후에는 97억불 규모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메디포인트:내시경-글로벌 분석 및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10개국(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중국, 인도, 브라질)에서 지난 2014년 57억불이었던 내시경 매출이 연평균 6.9% 증가, 오는 2021년에는 97억불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환자 증가에 따른 내시경 검사가 확산되는 가운데 특히 진단과 치료 목적의 최소 침습 내시경 사용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예측했다.내시경 시장에서 특히 유망한 성장 분야는 △결장경 △위경 △방광경 △후두경 △기관지경 △내시경 시각화 시스템 등을 꼽았다.내시경 시장은 매우 세분화되어 있을 뿐 아니라 경쟁이 치열, 내시경 업체들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개선과 차별화는 물론 강력한 브랜드를 사용자들에게 인지시키는 기민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내시경 제조업체는 제품에 첨단 기능을 탑재함과 동시에 병원 및 의료진과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해 브랜드 로열티를 높여야 함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분기와 3분기에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2015년도 3/4분기 의약품 안전정보 보고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부작용 보고 건수는 14만41265건으로 전년동기 14만654건에 비해 2.5%가 증가했다.분기별로 보면 1분기는 3만9168건으로 전년동기 3만5895건보다 9.12%가 늘었으나 2분기와 3분기는 감소했다.2분기는 3만1378건으로 전년동기 5만2692건 대비 무려 -40.45%가, 3분기는 4만3619건으로 전년동기 5만1977건보다 -16.08%가 감소했다.3분기에 보고된 5만3619건 중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원내에서 보고된 건수가 2만7974건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2%를 차지했다.그 다음으로 제조업체에서 보고한 건이 1만3178건(24.6%),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관리하는 지역의 약국이 5776건(10.8%),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관리하는 지역의 병의원이 3943건(7.4%) 등이었다.보고자를 보면 간호사가 2만4784건(46.2%), 의사 1만1948건(22.3%), 약사 8841건(16.5%), 소비자 5819건 등의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내년 1월21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다이아몬드홀에서‘제1회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2016’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유망신약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벤처 및 학계, 연구기관 등과 상생을 통해 국내 제약 R&D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포럼을 통해 유망 신약물질을 적극 발굴해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총 3개의 주제별 세션인 ▲한미약품의 성공적 글로벌 신약개발 노하우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산학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상생과 협력 방안 ▲우수 바이오벤처 및 연구기관의 구연발표로 진행된다. 발표 세션 외에도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포스터가 전시되며, 기술 수요자와 연구자간의 기술이전 및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지난해 한미약품이 달성한 R&D 성과를 역량있는 연구자들과 공유함으로써 한미약품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는 물론, 국내 제약 R&D 부문에서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산∙학∙연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R&D 정보를 공유하며 혁신신약 개발을
국내 비만약 시장의 강자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약 5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비만약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유전자 치료제 혁신신약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휴온스가 지난 7일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 공과대학과 '유전자 비만 치료제 특허 전용실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8일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계약특허의 기술은 지난 10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한 한양대공대 화공생명공학부 김용희 교수의 기술로 많은 업체가 관심을 보였던 기술이다. 김 교수의 기술은 지방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지방제거 유전자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비만을 치료하는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기술이다. 본 체료제는 지방을 제거하는 유전자치료제와, 지방세포에 이 치료제를 운반하는 펩타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만동물모델에서 투여 7주 후 몸무게를 25%까지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낸 바 있다.휴온스는 특허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확보함으로써, 비만치료용 유전자 치료제의 상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본 특허에 관한 연구성과는 2014년 12월에 국제적으로 소재분야에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머티리얼(Nature Materials)게재되었으며, 이에 대한 국내 특허도 2014년에 등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2월 16일과 18일 각각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Medical Korea 2015 - Vietnam & Malaysia’ 한국의료홍보회를 개최했다.아세안지역 의료홍보회는 12월 16일 베트남 하노이와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었다.16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홍보회에서는 전 보건부차관 Le Ngoc Trong과 하노이의 대표적 의료기관인 홍옥병원장이 참석하여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그리고 국내 5개 의료기관 및 2개 유치업체가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인프라에 대해 소개했다. 18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홍보회에서는 진흥원과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였고,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가 제2차 동방정책 추진으로 보건분야 협력 강화의 의지를 보이고 있는 이 시점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한국에서는 건강검진, 성형외과, 장기이식, 안티에이징, 한의약 등의 6개 의료기관과 2개의 유치업체가 참석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에 대해 소개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지 로펌인 Wong&Partners이 참가해 말레이시아 헬스케어산업
루트로닉이 세계 최대 특허전문회사인 인텔렉추얼 벤처스(IV)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회사는 지난 17일 IV의 IDF(Invention Development Fund, 이하 IDF)와 안과 사업을 포함한 기존 사업의 확장을 위해 광범위한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이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앞으로 추진할 혁신적인 치료술 개발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파트너십을 통해 IV는 루트로닉의 안과 사업에 필요한 추가적·보완적 IP를 창출하거나, 기존 보유 특허 중 안과 사업에 도움이 되는 특허를 제공할 예정이다. 루트로닉 안과 사업부의 지분 파트너(Equity Partner)로 참여할 계획이다. IV는 향후 루트로닉이 영위하게 될 사업 영역에 대한 특허 방어 및 확장을 위한 네트워킹에도 전략적 파트너로 활약할 전망이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루트로닉은 기술 중심 기업으로 현재까지 200건이 넘는 국내외 출원 포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IV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향후 안과 사업의 세계 시장 확대는 물론, 핵심 분야의 특허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IV의 창립자 중 한명인 에드워드 정(E
법조계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장기간 국내에 체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아울러 우리나라의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의 국제사회 신뢰 제고를 위한 의료기관평가 및 인증제도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법무법인 화우 이경환 변호사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료서비스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경환 변호사는 현재 국회에서 계류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제정되면 기업활력이 제고되고 경제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유리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이 변호사는 “의료기관이 해외진출을 함으로써 영리법인을 허용한다든가 영리자회사를 설립해 의료기관의 영리화를 추진하려 한다는 주장은 합리적이지 못하다”라며 “우리의 공보험제도가 확립된 마당에 새로이 의료민영화를 우려하는 주장은 외관상으로 그럴 듯한 주장이나 실제로는 아무런 근거없는 주장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그는 의료서비스산업의 발전방안을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국외로 나가는 측면과 소극적인 해외환자 유치라는 두 가지 측면으로 봤다.특히 이 변호사는 외국인 환자 유치와 관련해서 “외국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2015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 의약품 개발보급의 공로를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은 혁신형 제약기업 중 업체를 선정해 수여 된 것으로 일양약품은 우수한 신약개발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와 함께 글로벌 수출 경쟁력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최근 일양약품은 아시아 최초이자 전세계 4번째인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1차 치료제로 승인 받았으며, 차세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인 '놀텍' 및 3번째 신약으로 준비중인 항바이러스 치료제 등 우수한 신약개발 성과와 제품 출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성과 보고회에는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시상식 후 일양약품은 신약개발 성과와 수출실적, 백신사업에 대한 비전과 목표 등을 보고하였다. 한편, 혁신형 제약기업은 신약개발의 R&D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의 우수성을 보건복지부를 통해 인증 받은 제약기업으로 일양약품은 첫 인증부터 지금까지 혁신형 제약기업로 인정 받아 오고 있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이 향후 5년 후에는 1780억불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희귀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전체 처방의약품 시장의 20% 이상을 차지할 것이란 예상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이벨류에이트파마의 '2015 희귀약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 규모가 2015년 1030억불에서 연평균 11.7% 증가해 오는 2020년에는 1780억불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성장세는 전체 처방약 시장보다 2배 정도 빠른 것으로 2020년 전체 처방약 시장에서 희귀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 업체별로는 셀젠, 노바티스, BMS, 로슈가 각각 희귀약 매출 125억~127억불 사이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알렉시온, 버텍스, 애브비도 희귀약 매출이 68억불, 60억불, 58억불로 추산돼 톱 10에 랭크될 것으로 예상했다.약품별로는 골수이형증후군 치료제인 셀젠의 레브리미드(Revlimid)가 림프종과 골수종 등 적응증 확대를 지속하면서 지난 2014년부터 매출이 연평균 12% 증가해 2020년에는 100억불을 넘어 희귀약 사이에서 톱셀러가 될 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가 ‘2015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15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15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 시상식’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과 근로 환경 개선에 기여한 개인(사업주, 교수, 연구자 등)과 단체(기업, 공공기관 등)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포상이다.현재 국내외 10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강 대표는 경기가 어려워도 매년 상, 하반기 공채를 진행함으로써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0년과 2011년 고용 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지역 고등학교와 산학 협력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고졸 채용을 확대하고, 청년 인턴 프로그램과 대학생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학생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사내 협력 업체 직원 중 우수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고용 창출 및 안정화를 위한 일자리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11월에는 유나이티드제약이 학습 근로자 다수를 채용하고 적극 참여해 일학습병행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세종시 공장을 방문했으며, 한국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