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93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이 비대면 진료를 전면 시행 중이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고객가이드앱·종합의료정보시스템(OCS·EMR)을 연동한 비대면 진료를 지난 2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시행했으나, 기존 비대면 진료는 진료예약 및 수납, 환자의 비대면 진료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병원 측은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비대면 진료시스템을 개발,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반복처방이나 검사결과 상담 등 의학적 안전성이 입증되는 환자에게만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진료절차는 ▲진료예약 7일 전 고객가이드앱을 통해 비대면 진료 신청 ▲의료진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환자 검사, 복용약물, 진료기록 실시간 파악 ▲비대면 진료여부 담당교수 승인 ▲비대면 진료 일시 배정 ▲담당교수 비대면 진료 시행 ▲모바일진료비수납 ▲모바일 전자처방전 발행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환자 상태에 따라 필요할 경우 즉시 예약해 병원을 방문할 수 있다. 특히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비대면 진료는 모바일진료비수납, 모바일전자처방전을 하나로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의료 서비스
국내 산후조리원을 기반으로 임신, 출산, 육아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이앤나(대표 이경재)는 최근 산모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 ‘젤리뷰’ 사업을 ㈜모스트바이(대표 이희창)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앤나와 모스트바이는 국내 산후조리원에 각각 ‘아이보리’와 ‘젤리뷰’ 앱을 통해 신생아 영상 확인 서비스인 베베캠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아이앤나가 ‘아이보리’와 ‘젤리뷰’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게 됐다. 아이앤나는 이번 인수를 통해 전국 약 350여 개 산후조리원에서 유일하게 베베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서 해당 분야 명실상부한 1위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 아이앤나는 2017년 설립된 이래 산후조리원 인프라를 통한 임신출산육아 통합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베베캠서비스를 확대해왔다. 현재 국내 대도시와 광역 시·도별 주요 산후조리원 및 송파, 여주, 홍천 등 공공 산후조리원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높은 이용률과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앤나 이경재 대표는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아이앤나와 모스트바이는 산후조리원 인프라를 통합하고, 베베캠서비스를 아이보리 뿐만 아니라 젤리뷰에서도 통합적으로 관리 운영될 수 있도록 제공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SK바이오사이언스(주)가 개발해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6월 29일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투여해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코로나19 백신이다. 이 제품은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허가됐고, 용법‧용량은 항원바이알과 동봉된 면역증강제를 혼합한 0.5mL를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치료제(렉키로나주, 2021.2.5. 허가)와 백신(스카이코비원멀티주)을 모두 보유한 나라가 됐으며, 미래 감염병 유행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건안보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국내 기업(SK바이오사이언스(주))이 개발해 제조하는 코로나19 백신으로 대한민국 식약처가 세계 최초로 허가했다. 식약처는 그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우리백신 프로젝트’를 가동해 집중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2020년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개발 및 제품화를 지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지자체‧현장 중심 정신건강증진시설 대응체계 구축 및 대응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29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20.1~’22.6.25일 기준 전체 확진자 1831만9773명 중 감염취약시설인 정신건강증진시설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3만7874명(0.2%)으로 집계됐다. 기관별 코로나19 발생 현황으로는 정신의료기관에서 환자 2만7484명과 종사자 598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경험이 있으며, 정신요양시설에서는 환자 2839명과 종사자 649명이, 정신재활시설에서는 환자 568명과 종사자 350명이 각각 코로나19에 확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증진시설은 대표적 3밀(밀집·밀접·밀폐) 기관으로 감염에 취약하고, 확진자 발생 시 2차, 3차 연쇄 집단감염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보다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른 정신건강증진시설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포스트 오미크론 이후,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정신 건강 분야에서도 대응체계를 재정비하고 재유행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는 정신
“ESG 경영이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제약바이오산업을 비롯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늠할 국제 표준이 되고 있는 만큼, 최고 경영자의 관심과 지원아래 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ESG 이슈 선정 및 이행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2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약바이오와 ESG’ 세미나에 참여한 관련 전문가들은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한다.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린 세미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ESG 인식을 제고하고, 실행 방안을 고민하는 산업 현장의 관점에서 투자·해외 진출 등과 관련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100여명의 제약바이오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해 각 발제와 종합 패널토론, 질의응답 등 3시간여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국내·외 ESG 현황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그룹장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최근 ESG 기업 평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일만에 1만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2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9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53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 258명, 해외유입 사례는 20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 46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4만 9756명(해외유입 3만 500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413명(13.8%)이며, 18세 이하는 1729명(16.9%)이다.
2021년 전체 의약품 유통금액이 80.6조원으로 전년대비 6.3%(4.7조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국내 완제의약품의 생산·수입 및 공급실적 관련 주요통계를 수록한 2021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통계집에 따르면 의약품 유통금액은 최근 3년간 연평균 7.2% 증가(’19년 약 70.9조원→’20년 약 75.9조원→’21년 약 80.6조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의약품 유통금액 80.6조원은 제약사와 요양기관 간 직거래 및 도매·도도매를 통한 공급금액이 반영된 것으로 도매상이 45조원으로 전체 시장의 55.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제조사 25.1조원(31.1%), 수입사 10.5조원(13.1%)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의약품 수입금액은 전년대비 2.7조원(46.2%) 증가한 8.7조원으로, 이는 전체 수입금액의 25.4%를 차지하는 코로나19 백신 수입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2021년 의약품 유통금액 중 요양기관으로 공급된 금액은 32.2조원으로 전년대비 1.9조원(6.3%) 증가했으며, 그 중 급여의약품이 26.8조원으로 83.3%를 차지했다. 요양기관 종
씨젠이 ‘Allplex™SARS-CoV-2/FluA/FluB/RSV Assay’를 완전자동화 검사 장비인 ‘AIOS(All in One System)’에 적용할 수 있도록 유럽 허가를 완료했다. 이로써 중소형병원이나 지방의원, 보건소 등에서 PCR 검사를 도입해 코로나19와 A/B형 독감, 일반감기 등 4종의 호흡기 바이러스를 보다 쉽게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llplex™SARS-CoV-2/FluA/FluB/RSV Assay’는 코로나19의 S, RdRp, N 등 3개 유전자, A/B형 독감, RSV 등 총 6개를 타겟으로 한다. 코로나19는 3개 유전자를 타겟으로 해 향후 다른 변이가 발생해도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또한 검체와 검사과정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2개의 내부 대조군(Internal Control)을 더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핵산 추출 과정을 생략하고 2시간 이내에 결과를 알 수 있어 검사 시간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AIOS’는 핵산 추출부터 유전자 증폭, 결과 분석 등에 이르는 PCR 전 과정을 완전 자동화한 장비로, 오는 7월 출시된다. 검체만 투입하면 PCR 결과가 자동으로 산출되기 때문에(Sample I
올해 들어 매출 상위 제약사들의 기업설명회 개최가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이번 6월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여러 제약사들 중 매출 상위 10위 내외 5개 제약사들의 기업설명회 개최 현황이 확인됐다. 먼저 유한양행이 8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해 약 1조 6878억원의 매출을기록한 유한양행은 올해 1분기에만 4108억원을 달성했다. 이 중에서 OTC 부문이 422억원, ETC 부문이 2416억원이었으며, 수출 부문은 556억원의 실적이 확인됐다. OTC 부문에서는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59억원으로 매출이 높았고, 유산균 ‘엘레나’가 52억원을 달성해 뒤를 이었다. ETC 부문에서는 당뇨약 ‘트라젠타’가 239억원으로 가장 매출이 높았다. 이어B형간염 약 비리어드가 207억원, 고혈압약 ‘트윈스타’가 15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HIV약 ‘빅타비’는 136억원, 백혈병약 ‘글리벡’ 131억원, B형감염약 ‘베믈리디’ 113억원 등으로 확인됐다. 기업설명회를 14일 개최한 종근당은 1분기 매출이 3413억원, 영업이익이 250억원, 당기순이익이 174억원이다. 종근당은 올해 당뇨약 ‘빌다메트정’,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칸타벨에이’ 등 여러 신약
제2대구의료원 조기 건립이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자를 만나게 되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자를 향해 공공의료를 파괴하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제2대구의료원 설립 약속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공병원 개혁이 수익성 및 경제성 개선에만 초점을 맞추면 안 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2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시장직 인수위가 제2대구의료원 건립에 대해 우선 기존에 있는 대구의료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을 건의 및 제2대구의료원 건립은 좀 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상길 대구시장직 인수위원장은 “제2의료원에 대한 논의를 하기에 앞서 대구 의료 요건을 보는 시각들이 굉장히 다양하다”면서, “통계 등보다는 현재 있는 대구의료원의 정상 운영 여부와 공공병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는지 등을 살필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제가 있다면 대구의료원 정상화를 선추진 한 이후에 제2의료원 건립 등을 논의하는 것이 좋다”며, “제2의료원 건립과 관련한 논의는 대구의료원의 정상화 및 공공기능 강화가 먼저 先추진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인수위의 발표에 무상의료운동본부, 새로운공공병원설립대구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홈페이지가 리뉴얼됐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리뉴얼된 홈페이지(www.homedoc.co.kr)가 지난 21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회원들로부터 “한 눈에 진료에 필요한 여러 소식들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호평을 받을 정도로 상당히 깔끔하고 알기 쉽게 구성됐으며, 특히 핸드폰 규격에 맞게 홈페이지가 구성돼 핸드폰을 통해 자유게시판의 열람과 글쓰기 기능의 효용도 높아졌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 사업을 주도한 김영주 기획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 의사회가 진행하는 회무가 일반 회원님들께 빠르게 전파되고 또 실시간으로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 의식 하에 일반 회원이 모바일로 알기 쉽게 가정의학과의사회 학술대회 및 회무에 접근할 수 있는 것에 방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홈페이지 내 자료실에 본회 유투브 채널로 연결된 학술대회 동영상 등 여러 유용한 교육자료가 게시돼 있어 회원이라면 누구나 본회가 제공하는 동영상 교육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회원의 최신 의학지식 습득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성배 총무부회장은 “새 홈페이지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영준, 이하 캐논 메디칼)가 지원한 국내 다기관 리버 패키지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 저명 저널로 영상의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로 평가받는 ‘Radiology’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해당 연구를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진단 시, 캐논의 ATI(Attenuation Imaging, 지방간 정량화 측정 기술), 2D SWE(Shear-Wave Elastography 횡파탄성영상기법), SWD(Shear Wave Dispersion, 간 점성도 측정방법)를 통한 진단이 유용하다는 것을 검증했다. 초음파 검사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잠재력이 있으나 이와 관련된 다기관 연구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시작된 이번 연구는 캐논의 ATI, SWE, SWD(Shear Wave Dispersion) 기술을 통한 초음파의 진단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2019년 12월부터 2021년 6월 사이에 간 조직검사를 받을 예정이었던 비알콜성 간염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참가자는 연구 계획에 따라 ATI와 2D SWE를 활용한 초음파 검사를 받았으며,
고신대복음병원 오경승 병원장이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주최하고 국회보건복지위원장·식품의약품안전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후원하는 '제 16회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6월 23일(목) 저녁 6시 서울 강남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제 16회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리나라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은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선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보건산업 진흥을 위해 2007년 제정한 상으로 의료계에서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그동안 수도권에 위치한 쟁쟁한 병원들이 수상한 바 있다. 오 병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부산지역 의료기관에서 가장 먼저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삼성전기, 삼성자동차와 같은 지역 대기업에 코로나 백신 접종 인력을 파견하는 등 의료인력의 유출을 감수하면서도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또한 수 년 전부터 해외거점 병원을 통해 준비한 비대면 원격의료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비대면 의료를 선도하는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로슈진단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4회 세계임상화학회 국제학술대회(IFCC WorldLab Seoul 2022)’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IFCC는 1954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진단검사 분야 학회로, 100여개 국가의 진단검사의학 및 임상화학 분야 전문가 약 3천명이 모여 최신 지견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국제대회다. 이번 제24회 IFCC는 ‘가치 기반의 진단검사의학(Value-based Laboratory medicine)’을 주제로 26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제18회 IFCC가 2002년 일본에서 진행된 이후 20년만에 다시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의료계에 갖는 의미가 크다. 로슈진단은 이번 학회에 ‘We Care. We Lead. We Lead because We Care’를 테마로 참여해 최신 진단 솔루션 장비들을 소개하고 각 제품과 관련된 의학적 정보를 담은 다양한 강연 콘텐츠를 제공한다. 로슈진단 부스는 ▲로슈 통합 검사실, ▲로슈 디지털 진단, ▲현장검사, ▲의학적 혁신 4개 구역으로 나뉘며, 각 구역별로 로슈진단의 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9배 늘어난 9896명으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2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30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777명, 해외유입 사례는 11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89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3만9319명(해외유입 3만479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472명, 인천 502명, 경기 2583명으로 수도권에서 555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684명, 대구 460명, 광주 129명, 대전 221명, 울산 269명, 세종 52명, 강원 318명, 충북 221명, 충남 321명, 전북 286명, 전남 309명, 경북 340명, 경남 637명, 제주 85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290명(13.2%)이며, 18세 이하는 1904명(19.5%)이다. 6월 28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3만9193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4547명과 비수도권 3672명을 합해 총 8219명이다.
셀트리온은 오미크론 변이 이후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코로나19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전략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흡입형 항체치료제의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CT-P63을 추가한 흡입형 칵테일 코로나19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을 일부 국가에서 승인 받는 등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절차를 밟으며 관련 기술도 확보해 왔다. 다만,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전세계 확산과 백신처방 확대로 코로나바이러스의 풍토병 전환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규제기관들이 요구하는 임상 3상 환자 규모가 예상보다 커지고 있어 사업 타당성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 규제기관들은 본격적인 엔데믹 진입에 발맞춰 긴급승인과 같은 ‘패스트트랙’ 절차를 지양하는 등 임상 환경은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일부 글로벌 제약사들이 최근 고위험군이 아닌 표준 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에서 병원성 약화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하면서 규제기관들의 문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급변하고 있는 국제적인 코로나19 상황 변화를 고려해,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흡입형 칵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요양병원·시설 관련 집단 및 확진자가 증가했으며, 취약시설 내 사망자 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요양보호사 지원체계 마련 및 수가 지원 등의 업무 환경 개선 등 근본적인 지원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질병관리청은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연구진이 2022년 1월부터 4월까지 경북권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중 요양병원·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들의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주간 건강과 질병·제15권’을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취약시설 현장 방문을 통한 위험 요인을 평가해 노인요양시설에서의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대책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분석 결과, 2022년 1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구·경북에서 신고된 코로나19 확진자 138만4631명 중 감염취약시설인 요양원·요양병원·주(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3만4947명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1~4%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동안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5032명(39개소)으로 1개소당 평균 129.0명이 발생했으며,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전체 2만9376명(44
사노피는 본사 백신사업부의 주요 인사들이 방한해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의원)과 24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 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가량 사노피에서 백신 R&D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장 프랑소와 투싼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파스칼 로빈 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 대표와 조인식 전무 등 사노피 관계자 3명과 만나 글로벌 백신 R&D 트렌드 및 한국 백신 산업 성장을 위한 여러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한국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을 위한 백신업계와 한국 정부의 협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사노피의 선구적인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백신 개발 시스템에 대한 논의와 R&D협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모든 감염질환 예방의 중요성에 서로 공감하며, 중장기적으로 한국의 보건안보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사노피는 30년 이상 한국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발전에 기여해온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이다. 사노피는 자사의 혼합 백신 헥사심(Hexaxim), 펜탁심(Pentaxim
--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BA.4와 BA.5 검출 가능 (톈진, 중국 2022년 6월 27일 PRNewswire=모던뉴스) SARS-COV-2의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BA.4와 BA.5가 EU 및 미국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Joysbio는 사람들이 자택에서 직접 신속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Joysbio의 코로나바이러스 신속항원검사 키트(Coronavirus Antigen Rapid Test Kit)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인 BA.4와 BA.5를 효과적으로 검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일반인의 자가 진단용으로 CE1434(PCBC) 인증을 받았다. 2020년 6월에 Joysbio는 획기적인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출시한 바 있다. 15분 만에 결과가 나오는 이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새로운 근무 형태 도입에 맞춰 사내 교류 증진 및 활기찬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WoW(Welcoming & Well-being) 프로젝트’를 6월부터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면 근무 확대에 따라 임직원들이 환자를 위해 다시 사무실에서 만나게 된 것을 환영(Welcoming)하고, 일터에서 보다 즐겁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Well-being)이 WoW 프로젝트의 주된 목적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로슈 구성원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환자와 고객에게 더욱 의미있는 혜택을 전달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함께할 때 멋진 일들이 생긴다(Great things happen when we gather)’는 로슈그룹 글로벌 CEO 메시지에 따라, 한국로슈도 더 많은 직원들이 사내에서 긴밀하게 연결되고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빵, 과일 등 간단한 아침식사를 제공해 임직원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했으며, 임직원의 웰빙을 위해 사내 및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미니 클래스를 진행했다. 또한 부서간 협업 증진을 위해 각 팀의 주요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