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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외국인 환자 수 증가에 따라 외국인 환자 의료분쟁 시 의료분쟁조정원의 의료분쟁 조정(중재)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이 2014년 국정감사를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환자 의료분쟁 조정 연도별, 국적별 현황(`14.9월말 기준)’ 자료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지난 2012년 의료분쟁조정제도 도입 이후 총 51건의 조정과 1건의 중재 절차가 진행․완료되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이 29건, 다음으로 미국(6건), 캐나다(3건), 베트남(3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이 많은 국가에서 의료중재원에 조정(중재) 신청을 많이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5년간 ‘주요 국적별 외국인 환자 현황’ 자료에 의하면, 한국을 다녀간 외국인 환자의 수는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몽골 순이었으며, 러시아의 경우 연평균 환자 증가율이 92.3%를 기록하며 일본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또한 중동,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주요 전략국가 권역의 환자 수가 연평균 약 51.0% 가량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문정림 의원은 “2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센터장 김준기 교수)는 오는 10월28일(화) 오후 1시 부터 오후 5시까지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트레이닝센터 개소1주년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 4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외과계 전공의와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라이브수술 중계로 생생하게 수술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병원 외과계 의사들과 의대생을 대상으로 최소침습 및 로봇술기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트레이닝 센터의 개소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진행해온 다양한 교육활동을 소개한다. 특히 세계적인 석학으로 최소침습수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일본의 시즈오카 암센터 마사노리 테라시마 교수(위장관외과)의“최소침습수술의 미래 방향”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인천성모병원 이윤석 교수의 “전기수술 장치의 올바른 사용”과 이비인후과 천병준 교수의“로봇을 이용한 두경부암 수술”에 대한 강의는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에 대한 중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더욱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아울러 병
의료분정조정 신청률의 지역간 편차가 매우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은 지난 2012년 4월 8일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립 이후 금년 6월까지 신청인 소재 시·도별 의료분쟁 조정신청 현황을 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았다.자료를 보면, 누적 분쟁조정신청인 수에 있어 지역 간 편차가 극심하다는 점이 드러나는데 상위 3개 도시는 서울(779명), 경기(692명), 부산(234명)인 한편 신청인원이 100명이 되지 않는 광역단체가 10개(대전 86명, 충북 67명, 충남 80명, 세종5명, 울산 35명, 광주 58명, 전북 67명, 전남 77명, 강원 86명, 제주 29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위수치를 재가공하여 2013년 통계를 기준으로 시·도별 환자 10만명당 분쟁조정신청인수를 계산한 결과, 서울은 4.39명, 부산은 4.11명이 조정중재신청을 함. 반면 경북(2.28명), 전북(2.24명), 경남(2.15명), 전남(2.13명), 충남(1.85명), 충북(1.59명), 울산(1.57명), 광주(1.36명) 등은 한참 낮았다.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지역별 일일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
국내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담관낭종 로봇수술에 성공했다.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이 병원 외과 최성훈 교수(사진)가 세계 최초로 로봇수술을 통해 Ⅳa형 담관낭종을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담관낭종의 80%를 차지하는 Ⅰ형 담관낭종의 경우는 복강경이나 로봇수술이 시도되고 있으나, Ⅳa형 담관낭종에 로봇수술을 적용한 사례는 아직 전세계적으로 보고된 바 없어 이번 분당차병원이 세계 첫 사례가 되었다.최성훈 교수는 Ⅳa형 담관낭종으로 진단받은 41세 여자환자에 대해 ▲간 절제술 ▲총담관 절제술 ▲담관-소장 문합술의 3가지 수술을 모두 로봇수술로 시도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최성훈 교수는 로봇의10배 이상 확대된 3차원 입체영상과 360도 관절운동이 가능한 로봇팔을 이용하여 정교한 간 절제, 많은 혈관과 담관의 안전한 박리, 그리고 지름이 2~3mm에 불과한 담관과 소장을 연결하는 미세 문합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또한, 수술 중에는 로봇수술의 장점인 자외선 형광이미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담관 구조를 확인함으로써 담관 손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었다. 환자는 수술 후 특별한 문제없이 순조롭게 회복하여 7일 만에 퇴원했다. 담관낭종은 간에서 만
한독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임직원 910명과 직원 가족 1200여 명 총 2100여 명을 용인 에버랜드에 초청해 ‘한마음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과 곁에서 응원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창립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상, 5Value상, 한독 동우회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한독에 입사한지 30년을 맞은 김영진 회장이 30년 근속상을 받았다. 김영진 회장을 포함해 30년 근속자 3명에게는 행운의 열쇠 30돈과 약연탑이 수여됐다. 20년 근속자 14명에게는 금메달 15돈과 약연탑, 10년 근속자 18명에게는 금메달 7돈과 약연탑이 수여됐다. 또한 한독의 핵심 기업 가치인 ‘5 Value’를 잘 실천한 우수 직원 시상도 진행됐다. 성취, 혁신, 파트너쉽, 신뢰 부문에서 각각 우수한 성과를 낸 기획조정실 곽영희 상무, 홍보실 윤동민 차장, CM&D 박재진 팀장과 이효상 차장, HR 유혜종 대리 등 5명의 직원들이 약연탑과 상금을 받았다. 신뢰 부문 수상자인 인사팀 유혜종 대리의 남편 김태운(39세)씨는 “아내가 아이들 앞에서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여성 90% 이상이 자궁경부암과 HPV백신을 알고 있지만 남성들은 HPV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아요. 남성도 항문암이나 생식기 사마귀에 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사전 예방이 중요해요.” 전 세계 여성암 2위인 자궁경부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병하는 질환이다. 2분마다 한 명씩 사망하는 병으로 우리나라는 매년 약 4000명이 발병하고 해마다 1000여 명의 여성이 사망에 이른다.HPV바이러스는 여성의 자궁경부암 뿐 아니라 남성도 생식기 사마귀나 항문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 백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지난 9월 흔히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이라고 불리는 MSD의 가다실이 9~13세 남녀대상 기존 3회에서 2회 접종이 가능해졌다. 2회 접종으로 경제성과 편의성이 좋아진 가다실로 질환의 심각성과 예방 백신의 중요성 알리겠다는 MSD 백신마케팅 김원희 과장(가다실 PM)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궁경부암(HPV) 예방 백신 왜 중요한가.HPV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다. 대부분 성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지만 피부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HPV는 성생활을 하고 있는 남녀의 80%정도가 일생에 한 번 이상은 감염된
하지정맥류는 주로 여성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남성환자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간 하지정맥류로 진료 받은 환자를 조사한 결과 2009년 13만5천 명에서 2013년 15만2천 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성별로 보면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 보다 약 2배 정도 많다. 하지만 2009년 약 4만2천 명이었던 하지정맥류 남성 환자는 2013년 약 5만 명으로 19% 늘었다. 호르몬이나 임신 등의 영향으로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남성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남성 하지정맥류 환자 증가 요인은 다양하나 질병에 대한 정보가 많아지면서 병원을 찾는 남성들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남성들이 미용에 신경 쓰지 않거나 증상을 자각하지 못해 질환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하지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에 문제가 생겨 혈액이 역류해 생기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다리가 무겁고 피곤하며 다리가 후끈거리고 간지러운 증상 등이 나타난다. 자연 치유 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혈관 돌출이 심해지거나 출혈이나 궤양 등을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바쁜 업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2014년 8월 24일 강원도 인제 계곡에서 부녀를 구하고 유명을 달리한 故 한증엽 회원이 의사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뜻을17일 밝혔다.보건복지부 산하 의사상자선정심의위원회는 17일 회의결과 고인을 의사자로 선정하기로 했다.의사상자선정심의위원회는 고인은 일상에서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의술을 베풀었고, 죽음의 길목에서는 살신성인의 의행을 발휘해 생명의 고귀함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의사로서 진정한 의업의 길을 보여주었다며 선정의 이유를 설명했다.의협은 “고인의 의행은 의료계는 물론 사회의 귀감이 되는 만큼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사회적으로 널리 기리고, 고인의 유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추무진 회장은 지난 8월 26일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하였고, 의협은 관할 구청에 공문을 발송해 고인의 ‘의사자’ 선정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신속한 지정절차의 이행을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의협은 유족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고인이 운영하던 의료기관의 원활한 양도양수를 위해 전문 언론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며, 유족이 하루 빨리 고인을 잃은
바람이 선선히 부는 가을은 독서하기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안, 자기 전 침대에서 책을 읽는 정도밖에 짬을 내기 어려운 것이 바쁜 현대인들의 모습이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 보니 자연스럽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다. 잘못된 독서 자세는 목, 척추, 허리 등에 통증을 발생 시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엎드리거나 다리 꼬고 독서? 척추와 목에 무리의자에 앉아서 읽을 때 가장 많이 취하는 자세는 따리를 꼬거나 허리를 앞으로 구부린 모습이다. 이는 골반을 틀어지게 하고 척추에 큰 부담을 준다. 또한 바르지 못한 독서 자세가 습관으로 몸에 밴 경우 척추 측만증이나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침대에서 책을 읽을 경우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 자세는 허리가 과도하게 뒤로 젖혀지면서 척추기립근에 피로를 누적시킨다. 어깨와 등, 허리 근육도 긴장돼 자기 전 휴식의 한 방법으로 시작한 독서가 오히려 하루의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다. 연세바른병원 박영목 원장은 “독서를 할 때는 의자에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앉아 허리와 등이 등받이에 닿아 척추가 똑바로 되게 앉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며 “고개를 너
한국로슈가 유방암 최초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캐싸일라(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엠탄신)를 국내 출시했다.캐싸일라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2차 치료제다. 표적치료제 트라스투주맙과 세포독성 구성성분 DM1이 결합된 유방암 최초 항체-약물 접합체(ADC)다.표적치료제의 장점과 세포독성항암제의 강력한 세포 사멸 효과를 결합했다.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2차 치료에서 표적치료제와 세포독성 항암제의 병용요법이 아닌 캐싸일라 단독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기존치료제 대비 뛰어난 효능도 입증했다. 17일 열린 캐싸일라 국내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로슈 마이크 크라익턴(Mike Crichton) 대표이사는 “로슈가 쌓아온 HER2 유방암 치료제 개발 30년의 역사 속에서도 특히 캐싸일라는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항체-약물 접합체라는 점에서 HER2 유방암 치료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임상 결과 캐싸일라는 대조군인 라파티닙과 카페시타빈 병용투여군 대비 전체 생존기간 5.8개월 연장과 무진행생존기간 50% 향상이 입증됐다. 로슈는 캐싸일라가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임석아 교수(혈액종양내과)는 “HER2
‘건선’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건선 치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3년 기준 전국 건선환자는 16만명, 진료비는 177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진료현황을 보면 ▲2009년 15만6,634명에서 ▲2010년 15만5,305명 ▲2011년 15만7,109명 ▲2012년 16만361명 ▲2013년 16만3,936명으로 2010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증가했다. 또 이 수치가 요양기관의 진료를 받은 인원인 것을 감안한다면, 진료받지 않는 인원을 포함하면 환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지역별 진료현황을 보면 ▲서울 3만9,226명 ▲경기 3만9,119명으로 가장 많았다.다음으로 ▲부산 1만171명 ▲경남 9,914명 ▲대구 8,898명 ▲인천 8,868명 ▲경북 8,702명 ▲충남 6,829명 ▲전남 6,006명 ▲광주 5,633명 ▲대전 5,392명 ▲전북 4,959명 ▲강원 4,662명 ▲충북 4,333명 순이었다. 반면 ▲울산 3,832명 ▲제주 2,595명 ▲세종 136명 지역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건선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는 병으로 면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2014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긴 시간동안 기준 조정이 없었던 노인 외래본인부담정액제의 실효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도 개선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아 노인층 및 의료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신현영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의협은 그간 정액구간 상한액 상향조정 등 관련 제도개선을 수차례 촉구하여 왔지만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상의 문제로 제도 개선에 선뜻 나서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 의원의 국감에서의 질의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제도 개선 의지 표명은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신현영 대변인은 “노인 외래 본인부담정액제 개선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도 궤를 함께 할 수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논의체가 구성되어 노인에 대한 의료 접근성 확보를 위해 노인 외래본인부담정액제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현재 65세 이상 노인들은 외래 진료시 진료비가 총 15,000원 이하일 경우 정액제로 본인부담금 1,500원만 내면 되지만, 진료비가 15,000원이 초과되면 본인부담금을 30% 정률제가 적용된다.. 실제 노인들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은 ‘구순구개열’이라는 선천적 기형을 가지고 있는 러시아 사하공화국 야쿠츠크 어린이를 초청하여 무료수술을 통한 ‘나눔의료’를 실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해운대백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안드론(Mitrofanov, Andron. 남·4세)은 러시아에서 1차 수술을 받았지만, 입천장(구개)에 대한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였다.안드론은 지난 7일 해운대백병원 성형외과 김동일 교수의 수술을 받고 현재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지난 6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황태규 의료원장을 비롯한 암센터 주영돈 교수, 척추센터 김성수 교수 등이 러시아 사하공화국을 방문하여 의료상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상담 중 야쿠츠크 인근 한 마을에 ‘구순구개열’ 환아들이 많음에도 대부분 편부모 가정이라 경제적으로 어려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고려의료관광개발이 함께 도움을 주기로 하고, 지난 10월 5일 야쿠츠크에서 안드론과 보호자를 초청하여 이번 ‘나눔의료’를 진행하게 되었다. 황태규 의료원장은 “대학병원은 진료 및 연구와 함께 봉사도 중요하다. 국내 뿐 만 아니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0월은 한의약의 달, 10월 10일은 한의약의 날’을 맞아 15일(수) 오후 2시 협회 5층 대강당에서 보건의료단체장을 비롯한 한의약 관련 단체장들과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한의약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의사협회가 광고 공모전을 통해 ‘한의학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0월은 한의약의 달, 10월 10일은 한의약의 날’을 맞아 15일(수) 오후 2시 협회 5층 대강당에서 보건의료단체장을 비롯한 한의약 관련 단체장들과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한의약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한의약의 달 기념식에서는 대학 광고연합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올바른 한의학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한다는 취지로 진행된 ‘제2회 한의학 광고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또한 ‘한의학 체험 수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전시회를 진행해 질병으로 인해 몹시 힘들고 아팠던 순간에 한의원과 한의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사연을 소개했다.‘제2회 한의학 광고 공모전’은 ‘스마트한 여성은 한의원에 간다’라는 대주제와 ▲한의의료기관에서 고운맘 카드 활용 ▲한의약 난임치료 ▲여성 생애주기(초경과 임신․출산, 갱년기, 노년기)와 한의학 치료 ▲가족주치의로서의 여성 등의 소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대상 1편(동영상, 상금 200만원)과 동영
국립암센터가 유방암을 이겨낸 환자 및 보호자를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목된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www.ncc.re.kr) 유방암센터는 지난 15일 오후 2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국립암센터 유방암 10년 극복 환자 격려식’을 개최했다.이날 격려식에서 이은숙 연구소장(유방암센터)은 “유방암은 과거에 비해 조기 진단으로 발견된 경우가 많아졌고 생존율도 높아졌지만, 여성만이 겪을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고통이 따르게 된다”고 말했다.또한 “일반적인 암들은 치료의 성적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5년 생존율을 평가하지만, 유방암의 경우 치료의 성적이 매우 훌륭하여 5년 생존율이 91.3%(국가암등록통계 ’07- ’11)이고, 따라서 현재 발표되는 많은 연구에서는 10년 생존여부를 평가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환자에게 10년이라는 기간은 질병을 극복함과 동시에 향후 삶의 질에 대해서도 계획하는 의미 있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축사를 통해 “유방암을 극복한 분들을 축하 격려하며, 또한 암 퇴치를 위해 노력하는 국립암센터의 가장 든든한 후원인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또한 이근석
우리나라 병원경영행정 분야 대학 졸업자들의 전문성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충족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안상윤 교수와 가천대학교 서원식 교수는 최근 발행된 병원경영학회지(제19권 제3호, 2014. 9. 30)에 현장연구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우리나라 병원경영행정 분야 2,3년제 대학과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졸업생들의 직무수행의 전문성 수준을 조사·분석함으로써 현장이 요구하는 수준에 부응하는 교과과정 개선을 위한 연구였다.전국 종합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팀장·과장급 이상 간부 1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문성 수준은 실무역량에 대한 오랜 연구를 축적하고 있는 스펜서와 스펜서(Spencer & Spencer)가 설계한 8개의 전문성 차원 모델을 활용하여 측정했다.종합병원들이 병원운영을 위하여 2,3년제 대학 병원경영행정 분야 졸업생들에게 요구하는 전문성 수준은 전문성 차원 모델 8단계 중 3단계(일을 수행하는데 약간의 기획력과 조직화를 적용함)와 4단계(다양하고 복잡한 과업을 부여해도 잘 마무리 함)이다. 측정 결과 4단계와 5단계(관련 분야에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약간의 리더십을 발휘함)까지 수행해내고 있는
한국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성분명 골리무맙)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신체기능과 취업능력을 개선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국제 류마티스 권위지인 ‘류마티즘 질환 회보’(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에 초록으로 발표됐다.이번 연구는 대단위로 진행된 심퍼니 글로벌 3상 임상 시험 GO-BEFORE, GO-FORWARD, GO-AFTER에 참여한 다양한 치료 이력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로부터 기인했다. 3건의 임상 연구에서는 ▲MTX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MTX에 반응이 불충분한 환자 ▲TNF 알파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들이 심퍼니 50mg 혹은 100mg을 투여 받고 5년(256주)까지 추적 관찰했다. 총 1526건의 환자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체기능과 취업능력(고용 가능성) 개선 여부를 확인했다. 해당 연구에서 신체기능을 정상적 신체기능 여부를 측정하는 건강평가 설문 장애지수(health assessment questionnaire disability index, HAQ-DI)로 확인한 결과, MTX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의 90.9%, MTX에 반응이 불충분한 환자의 87.6%
임상간호리더 석사과정이 개설된다.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은 임상간호사들의 의료수준 및 리더십 향상을 목표로 임상간호리더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2015학년도 전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임상간호리더 석사과정의 2015학년도 전반기 신입생 모집 접수기간은 11월 5일부터 17일이다. 일반 학위 과정인 임상간호리더 과정 외에도 전문간호사 학위 과정인 △감염관리전문간호 △종양전문간호 △중환자전문간호 과정도 함께 모집한다.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임상전문간호학전공 행정실(02-3010-5312)로 문의 가능하며, 각 전공별 지원 자격 및 원서접수는 홈페이지(http://uouapn.ulsan.ac.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에 개설되는 임상간호리더 석사과정은 상급간호이론 뿐만 아니라 의료의 질 향상 및 환자안전관리 실습과정 등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주 실습지인 서울아산병원의 다양한 임상경험을 공유해 현장중심의 임상간호리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임상간호리더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환자들의 치료 결과와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관리하며, 진료의 질 향상과 의료진 간 협동을 도모하는 하는 등 새로운 간호역할을 수행하는 의료 인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대기업을 능가하는 우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하는 중견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사회책임투자 전문리서치업체인 서스틴베스트는 상장기업들의 3년간 CSR 수준을 조사하는 ‘2014 상장기업 지속가능경영평가’에서 한독을 중견기업 부문(자산 5천억 미만) 4위 기업, 제약·생명과학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했다. 한독은 79.2점으로 전체 부문에서 BB 등급(중견기업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서스틴베스트는 매출액 및 시가총액 기준 상위 상장기업 603개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3개 항목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CSR을 평가하고 있다. 한독은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운영, 사내 윤리 규범 공개, 보건안전 인증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9001) 획득 등 대기업 수준의 CSR 활동을 활발하게 벌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서스틴베스트의 지속가능경영평가에서 상위 점수를 받은 대표적 중견기업들로는 MDS테크, KC코트렐, 한국쉘석유, 안랩 등이 있다.1954년 창업한 한독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았으며 1958년 상장을 한 이후 56년간 연속 흑자배당을 한 국내 최장수 흑자배당기업이다. 1975년 노조 설립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