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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JW중외그룹이 ‘2015년 새해 달력’을 선보였다.제약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제작된 이 달력은 2014년 10월부터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달력을 받은 고객들이 즉시 벽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다. 3단 형태의 벽걸이용으로 제작된 새해 달력은 총 5만 5000부가 배포될 예정이다.이번 달력은 ‘생명존중’의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 이미지를 표현했다.표지는 “세상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꿈을 꿀 수 있도록, JW중외그룹이 사랑으로 보듬어 가겠습니다”라는 메인 카피와 아이들이 생명을 상징하는 헬스리본 위에 앉아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을 이미지화했다.JW중외그룹은 매년 10월 초면 고객들을 선점하기 위해 업계에서 가장 빨리 새해 달력을 배포하는 ‘달력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JW중외그룹 관계자는 "병원과 약국에 부착된 달력은 1년 내내 고객 및 환자들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회사와 제품을 홍보하는 효과가 크다"며 “특히 3단으로 제작된 달력은 효율성이 커서 고객에게 매우 인기 있다”고 말했다.
보령제약그룹이 창업 57주년을 맞아 토탈헬스케어 산업의 선도자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보령제약그룹은 1일 창업 57주년을 맞아 원남동 본사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함께 창립일을 맞은 보령제약(창립 51주년), BR네트콤(창립 18주년), 보령중보재단(설립 6주년)의 기념행사도 진행됐다.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79년 국내 제약사로는 최초로 멕시코 휄신사를 통해 우리 합성기술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룬 이후 35년만인 올해 ‘카나브’가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으로의 첫 선적과 발매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신약의 서막을 열었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반으로 토탈헬스케어그룹으로 새 길을 열어 가자”고 말했다. 보령제약그룹은 김승호 회장이 1957년 10월 1일 종로 5가에 문을 연 보령약국이 시초다. 보령제약은 6년 후인 1963년 설립됐다. 현재는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 보령수앤수 등 8개 가족사로 이뤄졌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학장 : 양수)과 호스피스연구소가 오는 10월 30일(목) 제10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민과 치유(Spirituality : compassion and healing)’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장소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내 성의회관 마리아홀이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과 호스피스연구소는 지난 1996년부터 격년으로 국제간호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관련 분야의 최신 학술자료를 공유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해 영적 돌봄의 핵심인 연민과 치유를 숙고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연자인 Christina M. Puchalski 교수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영성과 건강(spiritualty and health)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영적 돌봄의 국제적 체계를 마련한 선구자이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영적 돌봄의 국제적 표준과 영성을 바탕으로 한 전문직 계발에 대해 주제 강연을 한다.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의 박준양 신부와 간호대학 용진선 교수는 영적돌봄리더십 프로그램(spiritual care leadership program)을 국내 최초로 개발 운영해온 학자로
양대열 김세웅 강동성심병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비뇨기과 조루증은 가장 흔한 남성의 성기능장애이다. 하지만 심각한 신체적 장애나 생명 현상과 직결되는 질환이 아니다 보니 타 분야에 비해 학술적 발달이 늦은 분야이다. 최근에 세로토닌 수용체에 대한 연구결과의 발전 등에 힘입어 이 질환의 병태생리에 대한 이해가 증진되었으며, 아울러 치료제 등의 개발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조루증 치료제가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시판되면서 사회적 관심은 물론 환자군도 크게 늘고 있다. 이에 저자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성분명 골리무맙)가 류마티스·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5년간 진행한 장기 임상 시험 통합 분석 결과에서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한국얀섹은 이 같은 내용이 2014년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연차총회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이번 결과는 작년 11월 류마티즘 질환 회보에 발표된 ‘골리무맙 3년 안전성 연구’ 에 2년간 추가적인 관찰 연구 결과를 더해 업데이트했다. 기존에 발표된 3년 안전성 분석에서 심퍼니의 안전성이 기존 TNF 알파억제제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총 5건의 심퍼니 글로벌 3상 임상 시험에서는 ▲위약군 ▲심퍼니 50mg군 ▲심퍼니 100mg군으로 나눠 4주에 1회 피하주사로 약물을 투여한 후 중대한 감염, 암, 사망 등의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5년간 추적 관찰했다. 환자에 따라 MTX등의 항 류마티스 제제를 병용 투여했다. 24주와 52주차에서 1회에 한해 심퍼니 투여량을 증량하거나 감량했다. 이러한 방법으로 수집된 총 2867건의 환자 케이스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중대한 감염은 100인년(1인년= 1환자 1년간 관찰)당 위약군에서 4.86건, 심퍼니 50mg 투여군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의 개인정보 무단열람 및 유출사태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보안교육 참여율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공단의 2014년 직원교육 실시 현황 자료에 의하면 공단 A지사는 직원 보안교육 불참율이 현원 대비 월평균 24.9%에 이르고 매월 교육 불참자가 8.5%에서 40.5%까지 발생하는데도 교육 미참석자에 대한 별도의 교육 등을 실시하지 않아 최근 실시한 내부감사에서 적발됐다.공단 인사규정 제58조 1항 및 보안업무규정 세부운용요령 제33조에 따르면 보안교육은 매월 세 번째 수요일에 실시하고 필요하다면 수시교육을 실시해야 한다.이번 감사결과는 매년 건보공단 직원들의 개인정보 무단열람 및 유출사태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의 보안교육 참여율이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어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남윤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공단 직원들이 최근 7년 동안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불법유출하거나 무단열람한 사례는 총 75건에 달한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공단 직원 B씨는 부적절한 관계에 있다 헤어진 애인의 건강보험 자격조회와 요양급여 내역을 3년간 113회나 무단열람한 것으로 드러났다.공단 직원이 건강보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남성 성기의 감각을 둔하게 하는 ‘파워겔’의 용량을 기존 0.7g에서 1g으로 늘렸다. 파워겔은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성분을 활용해 성기의 촉각 예민도를 감소시키는 일반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증량으로 리도카인 1회 최대 용량을 한 포에 담은 것으로, 사용량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스프레이나 튜브형 제품에 비해 과다 사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워겔은 성기의 촉각 예민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여성이 성적 흥분에 도달할 때까지 성관계 시간을 충분히 연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중년 남성이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사무직 종사자들의 경우 성기 근육이 쉽게 이완되면서 사정을 빠르게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성경험이 많지 않거나 장기간의 금욕생활, 죄책감, 지나친 흥분, 과도한 긴장 등 심리적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한다. 파워겔은 1회용 포장으로 1통당 5회 분량이 들어 있다. 무색·무취에 끈적거림이 없다. 파트너가 제품 사용 여부를 눈치챌 수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전국 약국에서 판매되며, 성교 5~15분 전 도포하면 된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파워겔은 사정 도달 시간을 연장시켜 원활한 성생활에 도움을
국내 최초로 독감백신을 개발한 녹십자가 4가 독감백신 상용화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유정란 배양 방식 4가 독감백신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4가 독감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임상 3상까지 마치면, 제품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녹십자는 이달 초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 4가 독감백신 임상시험에도 돌입했다. 4가 독감백신은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1회 접종으로 얻을 수 있는 백신이다. 일반적으로 3가 독감백신으로도 충분한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함께 유행하고 두 가지의 B형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4가 독감백신 접종이 권고되는 추세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독감백신은 3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3가 백신이다.미국의 경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5개 소아용 및 성인용 독감백신 중 10여개의 제품이 4가 백신이다. 미국시장에 지난해부터 4가 독감백신이 공급되기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4가 독감백신이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다. 독감백신 제조 방식은 크게 두 가지 방식
12월 1일부터 심장스텐트를 4개 이상 시술받는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대폭 감소한다. 암환자 진료시 촬영하는 양전자단층촬영(F-18 FDG-PET)의 급여대상 암종류가 확대되고, 과도한 촬영을 급지하기 위한 급여기준도 개선 될 전망이다30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그 동안 평생 3개까지만 건강보험을 적용하였던 심장스텐트의 경우, 12월1일부터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개수제한 없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밝혔다.또 심장스텐트의 적정사용 및 최적의 환자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관상동맥우회로술(개흉수술) 대상으로 추천하는 중증의 관상동맥질환에 대해서는 순환기내과 전문의와 흉부외과 전문의가 협의하여 치료방침을 결정하도록 했다.개수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심장스텐트를 4개 이상 시술받는 환자의 4번째 스텐트부터 개당 환자 부담이 약 180만원 절감(190만원→10만원)된다. 연간 약 3천여명의 환자가 혜택을 보게 된다. 연간 추가 소요되는 보험재정은 약 74억여원 정도인 것으로 추산됐다.복지부는 암세포의 전이여부 판단 등에 유용한 양전자단층촬영(F-18 FDG-PET)에 대해서는 급여대상 암종류를 추가하
대웅제약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인 대웅에 3남 윤재승(52)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창업자인 윤영환 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윤재승 회장은 대웅의 최대지분(11.61%)를 소유하고 있다. 신임 윤 회장 다음으로는 장남 윤재용씨(10.51%), 차남 윤재훈 (9.7%), 동생 윤영(5.42)씨 순이다. 제약업계는 지주회사 회장 자리에 윤 부회장이 올랐다는 점에서 대웅제약이 본격적으로 신임 윤 회장 체제에 돌입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창업주인 윤영환 회장의 3남인 윤재승 신임 회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출신으로, 회사 경영에는 1996년부터 참여했다.
한독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27일 임직원 가족들을 충북 음성 한독 컴플렉스 생산공장에 초청해 1박 2일 패밀리투어를 진행했다. 1박 2일 패밀리투어는 지난 5월 1차와 2차에 이어 총 3차례 펼쳐졌으며 총 82가족, 456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월 1일부터 백혈병이나 중증 재생불량성빈혈 등 난치성 혈액질환자, 심장부정맥 수술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29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10월 1일부터 백혈병, 중증재생불량성빈혈, 골수이형성증후군 등 난치성 혈액질환 및 암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기증제대혈제제(1unit)의 비용을 현행 4백만원에서 2백6만원으로 대폭 인하하고, 건강보험도 적용한다고 밝혔다.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조혈모세포이식 요양급여대상자로 인정받은 자에 한하여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이 경우 환자 본인부담률은 5~10%이다.따라서, 기증제대혈제제 1unit에 대하여 조혈모세포(제대혈)이식 요양급여대상자는 10.3~20.6만원의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하지만 요양급여대상자로 인정받지 못한 자(진료비 전액본인부담)는 2백6만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 이번 가격 인하는 기증제대혈제제 비용에 대한 환자부담 경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적정 비용 분석을 위한 연구용역과 제대혈위원회(보건복지부 소속)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지금까지 제대혈을 사용한 조혈모세포이식의 경우, 제대혈이식을 위한 직접적인 행위
서울고등법원 제5형사부(재판장 김상준)는 29일 약사법 위반으로 6월~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동아제약 임직원 4명과 3000만원 벌금형을 받은 동아제약에 대한 항소심 최종변론을 진행했다.최종변론에서 검사 측은 “동아 리베이트 사건은 일반 리베이트와 성격이 다르다”며 “사건을 어떤 시각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동영상 강의 등은 판매 촉진 목적으로 의사에게 대가를 제공한 것으로 보는 게 상식적인 판단”이라며 1심과 같은 형을 구형했다.변호인 측이 피고인들의 건강 상태 등을 이유로 사회봉사명령을 거둬 달라고 요구했으나 검사 측은 “건강상 감내하지 못할 수 있지만 사회봉사활동도 다양하게 있다. 삭제하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피고인 측 변호인은 리베이트와 관련한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처방액을 늘리기 위한 동영상 강의가 아니라는 기존 입장으로 최종변론을 마무리했다.변호인 측은 “1999년 실시된 실거래가 상환제도로 인해 리베이트를 통한 경쟁이 유도됐지만 회사 측에서도 리베이트가 없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이에 마케팅 영업력을 높일 방법을 고민하다 나온 게 동영상 강의”라고 설명했다.변호인 측은 “동영상 강의를 통해 교육 받으면 의약품에 대
보건소는 10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약 447만 명에 대해 무료접종을 실시 할 예정이다. 보건소 접종 대상이 아닌 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신부, 학생, 일반인 등은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해 예방접종비를 본인이 부담,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29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14~’15절기(‘14.9월~’15.5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 심장 · 폐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을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로 정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인플루엔자 백신은 건강한 젊은 사람에서 약 70∼90% 예방효과가 있다. 노인, 만성질환자의 경우 그보다 인플루엔자 예방효과는 떨어지지만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 및 입원·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만 9세 이상 성인은 매년 1회 접종, 생후 6개월∼만 8세 이하 소아는 과거 접종력에 따라 1∼2
가천대학교와 가천대 길병원은 9월 18일 영국 현지를 방문해 세계적인 신경학 연구대학인 브리스톨대학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가천대 노연홍 부총장(뇌과학연구원장)과 김우경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부원장(신경외과) 등 일행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3박 5일간 영국을 방문해 국제 공동연구와 학생교류 등에 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18일 브리스톨대학 닉 리번(Nick Lieven)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천대와 가천대 길병원, 브리스톨대학이 공동 참여하는 연구 활성화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영국은 신경과학 분야에서 기초 연구 시설 및 인력이 뛰어나며, 다수의 노벨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국가로, 브리스톨대학은 그 중에서도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대학이다. 닉 리번 부총장은 지난 6월 가천대 뇌과학연구원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공동연구 활성화에 대한 사전 교감을 나눈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세계적인 기술을 가진 브리스톨대학과, 최첨단 장비인 7.0T MRI, HRRT 등을 보유한 가천대 뇌과학연구원과 협력해 기술력을 배우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명희)는 본격적인 독감예방 접종시기를 맞아 고령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독감 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이나 만성질환자들은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인플루엔자로 인한 국내사망자 3명중 2명은 65세 이상 노인으로 고령일수록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고령층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고령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 확산이 더욱 필요하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건강수칙을 담은 ‘노인 독감예방 건강수칙 5가지’를 선정, 건강증진을 위해 질병치료보다는 질병예방을 통한 사전관리의 중요함을 강조한다. 독감예방건강수칙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침하거나 재채기할 때 입을 가리기,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유의하기,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여 손 씻기, ▲독감백신은 적기접종하고 50세 이상의 성인은
부정맥에 대한 인식이 낮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니타나 주의가 필요하다.우리나라 노인 심장병 환자가 대표적 노인성 심장질환 중 하나인‘서맥성(느린맥박) 부정맥’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서맥성부정맥은 심장이 1분에 50회 미만으로 박동하거나 간혹 수초 이상 정지하기도 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질환으로 노인환자와 보호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 김지훈 교수팀이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서울성모병원과 성빈센트병원에서 서맥으로 인공심박동기(페이스메이커)를 이식한 127명의 환자에게 '서맥성 부정맥 환자들의 질병에 대한 환자 이해도와 치료실태'를 표준화된 설문지로 조사한 결과, 첫 증상 인지 후 서맥의 유일한 치료방법인 인공심박동기 시술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22.1개월로 밝혀졌다. 증상을 느끼고 6개월 이내에 병원을 찾은 환자는 전체의 57%인 59명에 불과했고, 12개월이 경과해도 70%인 73명만이 시술을 받을 수 있었다. 나머지 30%는 12개월 이후에나 진단을 받고 시술을 할 정도로 치료가 늦어졌다. 심지어 한 환자에
폐경기 여성을 위협하는 자궁체부암 발병률이 월등히 높아져 여성건강 적신호가 켜졌다.10년간 20% 가까이 감소한 자궁경부암과 달리, 같은 기간 자궁내막암을 포함한 자궁체부암은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암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발생률은 2002년 여성 10만명당 18.4명에서 2011년 14.9명으로 약 20% 감소한 반면 자궁체부암 발생률은 2002년 여성 10만명당 3.9명에서 2011년 7.7명으로 약 2배 가까운 증가 추세를 보인 것이다.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원인인 자궁경부암은 그간 국가 암 검진 사업을 통한 정기적 자궁경부 세포검사,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등을 통해, 발생율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50대 이상 폐경기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자궁체부암의 경우에도 관리가 필요해진 것이다. 후진국병으로 알려진 자궁경부암과 달리, 자궁체부암은 선진국형 질환으로 분류되며 호르몬 분비, 식습관 및 비만, 당뇨 같은 대사질환 등 복합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여성들의 평균 초경 연령이 빨라지고 있는 점, 출산이 늦어지고 출산 자녀의 수도 없거나 줄어드
최근 강기윤 의원(새누리당)이 ‘5년간 성범죄 혐의로 검거된 의사가 739명’이라며 경찰청 자료를 인용한 보도자료를 냈으나, 사실확인 결과 이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를 모두 포함한 인원 수로 밝혀졌다.29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강기윤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주장의 근거가 되는 통계자료를 충분히 검토·분석하지 않고 성급히 보도자료를 배포한 결과 여론을 호도할 우려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의협은 “관련기관의 사과와 정정보도 등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지난 25일 강기윤 국회의원은 ‘의사, 변호사, 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 5년간 성범죄 2,132명 검거’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의협은 “강기윤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의사’라고 표현된 직업군은 사실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정확히 의료법상 ‘의사’만을 구분한 통계가 아니다. 해당 의원실은 이와 같은 사실을 명확히 파악한 뒤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초하여 자료를 배포했어야 함에도 너무 성급하게 자료를 배포했다.”고 밝혔다.강기윤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모든 통계수치는 ‘검거인원’인데, 이는 경찰 수사단계에서 피의자 신분이 된 혐의자를 말
세계중환자 의학의 교류와 축제의 장이 2015년 한국에서 열린다.제12차 세계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12th Congress of the World Federation of Societies of Intensive and Critical Care Medicine)가 세계중환자의학회 및 대한중환자의학회 주최, 제12차 세계중환자의학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2015년 8월 29일(토)부터 9월 1일(화)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세계중환자의학회(WFSICCM)는 1974년 런던에서 개최된 제1차 세계중환자의학회 직후 영국의 앨런 길스톤 박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전세계 58개국 65개(64개 의학회와 1개 간호학회)로 구성되어, 5만 5000여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1977년부터 4년 주기로 정기적으로 개최되었으며, 2013년 8월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열린 제 11 차 세계중환자의학회부터는 2년 주기로 개최된다. 본 학술대회는 “One-Step Further”의 기치 아래 국내외 중환자의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중환자의학에 관심을 가진 의료인들과 아시아지역 저개발국가 중환자의사들의 진료 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참가자에게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