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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오는 10월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가 발족할 예정이다.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회장 안건영)는 양질의 해외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가칭)‘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오는 10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3년 외국인 환자는 21만 1,218명으로 전년 대비 32.5% 증가했으며 이를 통한 진료 수입은 약 1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의료관광 분야는 불과 몇 년 사이에 비약적으로 눈부시게 성장을 이루었지만 지역 편중 현상, 알선업체를 통한 유치 경쟁 과열 및 높은 유치수수료로 인한 신뢰도 하락 등 질적인 성장은 여전히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이러한 정체가 장기화될 경우 대외 신인도 및 국가경쟁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는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로 명칭을 변경, 의료관광 분야의 질적인 성장을 위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각 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병의원의 질적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우리 의료의 위상을 높이고 더 나아가 국가 브랜드 및 신인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 준비위
정부가 담뱃값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다른 한편에서는 금연치료 보험급여화 여부를 놓고 사회적 논의가 한창이다.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주최한 ‘금연치료 급여화, 어떻게 할 것인가?’ 공청회에서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윤영덕 센터장은 금연치료제 급여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흡연 관련 사망자 수는 58,155명으로 조사됐다. 이중 남성 암 사망의 41.1%, 여성은 5.1%가 흡연과 관련이 있었다. 2007년 이후 흡연율은 정체됐지만 남성 흡연율은 세계 2위다.전세계적으로는 성인 10명 중 1명(연간 600만명)이 흡연으로 사망했다. 흡연으로 인한 국내 건강보험 진료비 손실은 2011년 기준 1조6914억원으로 나타났다.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지출이 심해지면서 담배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금연치료 보험급여 적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대표적인 금연 치료제(보조제)로는 니코틴패치와 약물로는 부프로피온, 바레니클린 등이 있다.12주 프로그램 기준 1인 평균 진료비용을 계산하면 24만7,401원(공단부담금, 의원급 기준)이 소요된다.급여 대상 항목별 수가는 부프로피온 674~693원(현재 보험약가), 바레니클린 1,414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국내 최초로 중동 지역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한다.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과 전후근 대외협력부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실무진은 지난 21일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현지에 도착해 현지시각으로 22일 오후 2시에 VPS 헬스케어 그룹과 아부다비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사업운영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기택 보건산업진흥원장도 참석했다.이로써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7월 서울대병원이 UAE 왕립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KSH) 위탁운영자로 선정된데 이어 두 번째로 UAE에 병원을 설립하게 됐다.서울성모병원과 계약을 체결한 VPS 헬스케어 그룹(회장 샴시르 바얄릴)은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아랍에미리트와 기타 중동국가, 인도 등 MENA지역에서 병원 9개, 약국 10개, 클리닉 26개, 이동식 클리닉 3개를 운영하고 있는 보건의료사업 지주회사다.향후 2년 내 6개 병원 및 5개 클리닉을 추가로 관리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VPS는 서울성모병원의 협조를 받아 아부다비 부유층이 많이 이용하는 교핑몰인 ‘마리마몰’에 900평 규모의 건강검진센터를 올해 말 개원한다.한편 이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안상윤 교수가 최근 보건의료인들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켜야 할 예절을 중심으로 엮은 저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상윤 교수는 10년 이상 환자들에게 안정과 위로를 줄 수 있는 병원 내 효과적 의사소통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다. 이번에 보건의료분야 두 명의 교수 자문과 조언을 받아 공동으로 펴낸 이 책은 그동안 안 교수가 발표한 의료 커뮤니케이션 및 의료서비스 리더십 관련 학술논문과 저서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저서는 보건의료서비스가 생산되고 제공되는 병원 현장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소통의 문제를 환자만족도를 제고시키는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관점에서 저술된 것이라고 안 교수는 밝히고 있다. 책에서 안 교수는 현대 양극화된 사회 속에서 질병에 노출된 환자들은 그 정신적 피폐정도가 심각하여 갈수록 보건의료인들이 자신들을 실질적으로 염려(care)해주는 커뮤니케이션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환자들에 대한 염려 커뮤니케이션의 출발점이 바로 예절이라는 것이다.안 교수는 우리나라도 경제 수준이 높아져 대부분의 환자들이 병원에서 질병을 치료하는 동안 자존감을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아직도 그렇지 못한 경우가
요양병원 인증은 본래 취지대로 자율인증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병원 9·10월호에 핫이슈로 ‘요양병원 인증의 문제점과 대안’을 기고한 조항석 연세노블병원 원장은 “현행 인증기준은 요양병원 기준에 맞지 않는 옷”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조 원장은 장성병원 방화 사건과 저질병원이 난무하게 된 원인은 노인의료가 제대로 자리를 잡고 성장하기도 전에 질 관리, 섣부른 규제, 언론을 의식한 땜질식 감독기관에 의한 재난관리대책이 근본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장성요양병원 방화사건이 인증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구조임에도 실상을 제대로 모르는 국민들에게 인증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어 답답한 심정이라고 밝혔다.요양병원은 대학병원 같이 제대로 성장할 만한 토양이 조성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정책은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유휴 간호사가 10만명에 육박하지만 현실성 없는 수가로 인해 채용할 수도 없는 현실을 감안하면 의료인력 기준은 다른 종별 병원의 인증기준과 같이 삭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1주기에 적용한 항목 중 상급종합병원에나 어울리는 항목은 대거 삭제하고, 사무장병원 비리병원 덤핑 환자유인행위 등을 색출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사전에 비흡연자의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의지가 있는 흡연자의 금연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흡연예방·금연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한다고 22일 밝혔다.담뱃값 인상에 따른 기금 증가분의 대부분을 흡연예방·금연사업에 투입, 현재 국민건강증진기금 내 흡연예방·금연사업 비중을 경상사업비 기준 2014년도 1.1%에서 2015년도안 12.7%까지 확대할 예정이다.건강보험에 지원되어 흡연자 지원에 활용되는 4,994억 원을 포함할 경우 담뱃값 인상에 따른 2015년도 예산안 증가액(7,159억 원) 중 89.3%가 흡연자 지원 및 금연사업에 투입된다. 우선 미래세대의 중심인 청소년의 흡연예방 및 금연지원을 위해 전년도보다 495억 원(2,062.5%)이 증가한 519억 원을 지원한다.현재 1,236개교에서 실시하는 흡연예방교육을 전국 모든 초·중·고교(11,627개교)로 확대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서도 금연지도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유치원, 누리과정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효과가 큰 금연 조기교육도 추진된다. 연령대별 흡연예방 및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새로이 개발하고 이를 적극 보급할 예정이다. 금연성공률을 획기적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정부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법률 전문가단체인 대한변호사협회가 ‘위임입법의 한계를 벗어났다’는 견해를 밝힘에 따라 위법성 논란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19일 공포한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는 “개정안은 의료법상 위임입법 일탈에 해당된다”는 견해를 1안으로 나타냈다.또한 “의료기관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한 목적으로 운용되는 한도 내에서만 타당하다”는 견해를 2안으로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7월 25일 개정안이 의료법상 위임입법을 벗어났는지 여부를 변협에 자문한 결과 18일 이 같은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혔다.변협은 “추가로 허용되는 부대사업 대부분이 상위법인 의료법 제49조 제1항 제7호의 위임입법의 한계를 벗어난다”고 지적했다.의료법상 의료법인은 의료기관 개설을 주된 목적으로 하며 의료법에 따라 일부 영리사업이 허용된다 하더라도 “의료법인의 목적 사업 범위 내에서 그 목적 사업을 달성하기 위한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만 허용된다”는 주장이다.변협이 각각의 부대사업에 대해 조목조목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우선 숙박업, 여행업은
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지난 19일 서울 본사에서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CML Day)을 기념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완치를 희망하는 ‘도미노 쌓기 행사’를 열었다.‘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임직원들은 한 마음으로 환자들의 완치를 희망하고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과정을 길(path)로 형상화하는 도미노 쌓기에 참여했다. 도미노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주요 치료 반응 평가 시점인 치료 후 3, 6, 12개월에 타시그나가 암 유전자(BCR-ABL)의 이상적 반응 목표에 도달해 최종적으로 완전분자유전학적반응 4.5단계(Molecular Response 4.5, MR4.5)를 달성하는 것을 표현했다. MR 4.5 단계는 암 유전자 수치가 거의 검출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이 상태를 일정기간 유지하면 약을 더 이상 복용하지 않고도 암 유전자 수치가 증가하지 않는 ‘기능적 완치’ 상태에 도전해 볼 수 있다.도미노 문구인 ‘완치를 향한 길 타시그나(Path to Cure ‘Tasigna)’를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질환 극복과 완치를 위한 직원들의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성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하반기 정기공채를 통해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한다.이번 정기공채는 4년제 대학·대학원 기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영업, 생산, R&D, 관리 등의 부문에서 실시된다.석박사와 외국어 우수자, 지원분야 유경험자, 사회공헌 활동우수자, 취업보호대상자 등은 우대한다.입사지원서는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녹십자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greencross.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논술고사 ▲1차면접 ▲최종면접 순이다. R&D 부문 지원자에 한해 자신의 연구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면접이 진행된다.최종합격자는 지원부문별 신입사원 연수를 받은 후 12월부터 해당부서에 배치된다.
의협이 사업자단체금지행위 위반 처분을 받아 공정위에 내야하는 5억원 과징금은 당분간 미뤄질 전망이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1월 대의원회가 열리기 전까지는 공정위 납부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지난주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에서 공정위 과징금 5억원을 납부 시한인 19일까지 내기로 한바 있다. 지연이자를 피하기 위한 결정이었다.한 소식통은 “지난주 상임이사회에서는 차용 납부만을 결정했다. 납부기일은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임이사회를 다시 개최할 이유가 없다. 1월 예정된 대의원총회에서 납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지연이자를 부담하더라도 과징금 납부는 1월까지 미뤄지게 된 것이다.의협 집행부가 과징금을 정책연구소에서 차용하여 납부하고, 갚는 방법을 투쟁기금에서 전용하기로 한 데는 낼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회원들이 시도의사회에 중앙회비까지 납부했으나 회비가 올라오지 않고 있다. 또한 회비의 납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대학병원의 의사들이 낸 의협 중앙회비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에서 각 대학병원 교수협의회에 납부를 유보하도록 하여 의협이 자금난을 겪고 있다. 의협은 지난 3월10일 의료계 총파업을 주도, 사업자단체금지행위 위반으로 5억원의 과징금 납부 처분을 받
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는 신빙도조사의 분류체계를 보험분류(EDI) 코드를 기반으로 체계화한다.협회가 19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차세대 신빙도조사 시범사업’을 주제로 발표한 전사일 교수(울산의대)는 “병의원 임상검사실에서 시행되는 임상검사를 대상으로 하는 협회의 외부정도관리사업의 분류체계는 현재 개정 완료 단계인 건강보험급여목록의 보험분류(EDI) 코드를 기반으로 하여 보험분류체계와 일치시키는 방향으로 개편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협회는 현재 신빙도조사 분과의 재분류, 신빙도조사 항목의 확대, 체계적인 전산관리 등을 목표로 ‘차세대 신빙도조사 사업’과 ‘차세대 협회 정보화 사업’에 대한 정책 연구를 작년과 올해 진행 중이다.이를 토대로 내년에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2016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전사일 교수는 “협회의 외부정도관리(신빙도조사)사업의 틀을 재검토하고 국제적인 추세와 기준에 맞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사업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협회의 새로운 외부정도관리사업은 보험코드의 대분류에 근거한 학문분야를 중심으로 임상화학검사, 미생물검사, 혈액학검사, 면역학검사, 미생물항원·항체검사, 수혈검사, 유전학검사, 미
8월 원외 처방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줄었으나 건강보험 지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제약사 8월 원외처방은 717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처방량은 -1.2% 감소했다. 질환 별로는 처방비중이 가장 큰 고혈압치료제가 -5.9%로 줄었다. B형 간염치료제와 항생제도 감소한 반면 고지혈증, 소화성궤양, 당뇨 치료제는 각각 3.0%, 3.8%, 5.8%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 주목하는 품목 중에는 유한양행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지난 4월부터 월 60억원 처방에서 머물렀고, 동아에스티의 스티렌은 소폭 감소한 32억원을 기록했다. 종근당의 듀비에는 6억을 유지했고 LG생명과학 제미글로는 11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한미약품이 -9.7%, 동아에스티 -12.5%, 대웅제약-14.2%, 종근당 -4.6%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지난달 보다 감소했지만만 작년과 비교했을 때 8.2% 증가율을 보였다.제약사 원외 처방액은 감소한 반면 상반기 건강보험 지출 총 진료비 6.6%로 늘어났다.종합병원 3.3%, 병원 8.8%, 의원 9.7%의 증가율을 보였다. 약국 진료비는 5.8% 증가했다.동부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상위사 처방 점유율도
안경사들에게 타각적 굴절검사 등을 허용케 하는 ‘안경사 단독법’ 입법 움직임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안과계가 이에 맞대응할 법안을 만들기 위한 행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류익희 대한안과의사회 공보이사는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대한안과학회와 대한안과의사회가 현재 공동으로 운영 중인 비대위 대책회의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이어 “아직 구체적인 방향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현재 모호한 표현으로 되어있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중 안경사의 업무범위를 좀 더 명확하게 규정해 제한하는 것으로 중지가 모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0년 개정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안경사의 업무범위를 규정하고 있는데, 안경사에 대해 안경 도수 조정을 위한 시력검사를 허용하고 있지만 약제를 사용하는 시력검사와 자동굴절검사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타각적 굴절검사만 여기에서 제외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시행령에 안과계의 의견이 반영된 법 개정을 통해 안경사 업무범위를 명확히 규정·제한함으로써 더 이상 안경사업계에 끌려 다니지 않도록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것.류 공보이사는 최근 안경사 단독법안이 국회에 제출되고 안경사법 입법 필요성을 논의하는
신창식 아로마벨피부과 원장 장모상*21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5시, *(02)2072-2014
80세 이상 중 심장기능상실(이하 심부전) 환자가 평균보다 1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심부전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지난 2009년 9만4천명에서 2013년 11만5천명으로 증가했다.2013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230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285명으로 남성 176명 보다 1.6배 가량 많았다.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3,17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70대가 1,431명, 60대가 485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은 50대부터 많아지기 시작해 70대가 되면서 급격히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내과 전동운 교수 심부전에 대해 “전신에 혈류를 공급하는 심장의 펌프 작용에 관련된 수축기 기능 또는 심장이 피를 받아들이는 이완기 기능의 장애로 원활환 전신 혈류 공급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고 설명했다.심부전의 원인은 매우 다양해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심장판막질환, 심근(myocardial)질환(확장성 심근염, 비후성 심근염, 제한성 심근염 등), 당뇨병, 조절되지 않는 갑상선 질환 또는 대사성 질환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서울아산병원은 어린이병원이 다양한 수면장애를 갖고 있는 어린이들의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형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수면장애클리닉’을 최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5년간 환자가 20%나 증가한 소아수면장애는 몽유병이나 잠꼬대뿐만 아니라 깨워도 정신을 못 차리고 사람을 잘 못 알아보거나 자다 깨서 자지러지게 우는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수면장애는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성장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학습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문제 해결이 매우 중요하다. 정석훈 교수는 “기존에 다른 질환이 없는 건강한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소아수면장애는 미처 부모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환경적, 심리적 요인들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의 수면장애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고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의 위염치료제 스티렌이 특허 만료를 앞두고 급여제한 논란까지 겹쳐 처방액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시벡스트로 매출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스티렌 특허 만료에 따른 성장 둔화 극복을 위해 시벡스트로 매출 중요할 것”이라 전망했다.2011년 8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스티렌이지만 올해 1~8월 처방액은 315억원에 그쳤다. 월 평균 40억원을 유지했던 처방액도 지난 6월부터 30억원대로 줄었다. 최근 복지부와 진행 중인 법정 공방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내년 7월에는 조성물 특허도 만료된다. 배기달 연구원은 동아에스티가 스티렌을 대체할 대형 품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7월 시행된 리베이트 투아웃제 영향으로 영업 위축이 예상된다”며 “급여 제한 이슈가 불거진 위염 치료제 스티렌은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그는 “시벡스트로의 미국 출시와 수출 등 해외 부문은 양호하다”고 전망하면서 “스티렌의 성장둔화를 극복할 카드로 항생제 시벡스트로 매출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동아에스티는 시벡스트로 매출액의 5~7%를 로열티로 받는다. 현지 증권사의 내년 시벡스트로 매출액 평균 3400만달러(최저 170
5개 보건의약단체가 정부에게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허용 등의 정책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19일 5개단체는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성급하고 일방적인 정책은 의료가 자본에 지배되는 환경을 초래함으로써 국가 보건의료체계를 비가역적으로 왜곡시킬 것이다.”고 주장했다.의사의 양심적 진료를 저해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의료비를 증가시키고, 의료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심화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할 뿐이라고 우려했다. 공동입장문을 발표한 5개 단체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이다.최근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인에서 ‘의류 등 생활용품 판매업 및 식품판매업’, ‘숙박업’, ‘여행업’, ‘건물임대’ 등의 부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19일부터 공포․시행할 예정임을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5개 단체는 “정부는 의료기관에게 부대사업을 이용한 영리활동을 통해 수익을 보전하라고 하고 있다. 이는 의료의 본질을 말살하는 것이며, 의료기관으로서 기본적 가치를 상실케 하는 비상식적 정책이다.”며 반대했다. 정부는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
가톨릭의대 교수 2명이 최근 보건진흥원 개방형직위에 내정됐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주천기)은 윤건호, 김성윤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실시한 개방형직위 초빙 공모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는 R&D진흥본부장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성윤 교수는 중개연구단장에 각각 내정되었다. 임기는 2년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R&D 사업을 지원하는 정부 공공기관으로서, 지난 8월 연구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기 위해 두 개방형직위를 공모하였다. 이번에 공모된 R&D진흥본부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모든 연구개발사업을 기획·관리하는 직위로서 진흥원 산하 5개 본부 중 하나를 총괄하는 핵심보직이다. R&D진흥본부는 HT 사업전략 기획실, 중개연구단, 신기술개발단, 건강기반구축단 및 성과관리혁신단을 포함하고 있다. 중개연구단장은 중개연구단을 관리하며 질환극복 기술개발, 선도형 특성화 연구사업, 근거창출임상연구사업 등 소관분야 사업을 총괄한다. R&D진흥본부장에 내정된 윤건호 교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
김진환 사장 장녀 민성양이 우무용씨의 장남 승우군과 화촉을 밝힌다.*10월 3일 오후 1시30분 *장소: 강남웨딩컨벤션 그랜드홀(서초구 반포동 19-4, 경부선 고속터미널 5층) *02-3477-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