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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는 14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가천의과학심포지엄 2015’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및 약학대학, 산하 연구기관(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유전체의과학연구소, 바이오나노연구원)에서 2015년 한해 동안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기관별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가천’의 메디컬 역량을 집결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연홍 가천대학교 부총장, 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 박국양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을 비롯해 의료진 및 연구진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가천의과학심포지엄은 가천길재단에서 바이오 및 의생명 연구분야에 관계되는 의료진, 연구진이 1년에 한번 모두 모여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축제의 자리”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후 2014년도 연차평가에서 10개 병원 중 TOP3에 선정됐다. 이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지원사업기관으로 뽑히며 2023년까지 54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뇌와 대사성질환 분야를 중점 연구하게 됐다. 또 2015년도에는 보건의료 T2B 기반구축사업,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이 연평균 4.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0년에는 4775억불 규모가 될 것으로 분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EP 밴티지(EP Vantage)의 ‘2015년 월드 프리뷰 및 2020년까지의 전망(World Preview 2015, Outlook to 2020)’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은 2015년부터 연평균 4.1% 성장해 2020년에는 4천775억불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2014년과 2015년 초의 초대형 인수합병(M&A)은 의료기기 산업의 지각변동을 초래했으며 이러한 M&A는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혁신적 의료기기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증가와 함께 이들 기기를 개발해 온 기업들에게 큰 보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올 상반기 전체 메드텍 M&A 규모는 840억불로 전년동기 대비 166%나 급증한 가운데 1월 메드트로닉이 499억불로 코비디언을 M&A한 것은 지금까지의 의료기기 역사에서 최대 규모다.향후에는 메드트로닉이 연평균 9% 성장해 2020년 매출 350억불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7%를 점유하면서 최대 메드텍 업체로 부상할 것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서 제주 지역 식음료 제조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효기술을 활용한 고부가 가치 제품개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세미나에서는 발효기술을 활용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이론 교육 및 실제 개발 사례를 검토하고, 마케팅 실무자를 위한 리서치 사례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광동제약은 2013년부터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교육 프로그램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 및 광동제약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음료 제품 개발, 마케팅 실무 등 실제 현업에서 필요한 노하우를 수강생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총 2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세미나에 참가한 교육생은 “발효음료의 제품화에 필요한 기술과 향후 판매에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를 함께 습득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음료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된 제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는 교육 내용이 체계적인 커리큘럼으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미숙아 보육기 생산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업체가 자체 기술로 개발·생산 중인 미숙아 보육기 가운데 생산량 1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숙아 보육기는 미숙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기초 필수 의료기기로 1989년 JW중외메디칼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미국 FDA(식품의약국)와 유럽 CE 인증에 이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 인증 획득해 연간 3000억원 규모의 중국 보육기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JW중외메디칼은 앞으로도 미숙아 보육기를 비롯해 LED무영등, 검진대, 디지털엑스레이 등 의료기기 국산화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용갑 JW중외메디칼 대표는 “JW중외메디칼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의 의료기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술실 토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등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 충주에 위치한 JW중외메디칼 제품플랜트는 연
칸메드(대표이사 이법표)는 11월10일자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1파산부 최종판결을 통해 법정관리 중인 한불제약 인수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1986년 설립된 한불제약은 경기도 안성에 본점을 두고 최대 매출 150억 정도를 기록했던 제약회사로 내용고형제, 경질캡슐, 연질캡슐 및 점안제 등이 제조 가능한 GMP 인증시설을 보유했으며, 300여건의 제품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경영악화로 지난 2월 법정관리가 개시되었으며, 9월에 칸메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인수를 추진해 왔었다.한편, 레고켐바이오는 칸메드가 진행 중이던 한불제약 인수를 전제로 지난 10월1일 합병을 공시하고 오는 16일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을 승인 받을 예정이다. 합병이 승인되면 레고켐바이오는 기존의 R&D 기능 외에 칸메드의 영업, 마케팅, 그리고 한불제약의 GMP시설 통한 생산 기능까지를 보유한 제약회사로 변모하게 된다.2013년 LG생명과학 영업부문 출신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칸메드는 2014년 91억 매출에 25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전문 유통업체다. 칸메드는 유통 중심에서 벗어나 의약품 자체 생산을 통해 제약회사로 성장하고자 생산시설을 갖춘 제약회사 인수를 그
머크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에 따라 170억 달러 규모의 씨그마알드리치 인수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EC는 지난 6월 15일 씨그마알드리치의 특정 자산을 매각하는 조건으로 머크의 인수를 승인했다. 이후 머크는 10월 20일 씨그마알드리치의 용제와 무기물 사업 일부를 하니웰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고, EC가 승인하면서 머크의 씨그마알드리치 인수 완료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충족된 것이다. 공식적인 인수 완료일은 11월 18일이며 이후 씨그마알드리치는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된다. 칼-루드비히 클레이 머크 CEO 겸 회장은 “우리는 이제 결승점에 도달했다. 350년 머크 역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수를 완성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인수로 머크는 1300억 달러 규모의 생명과학 시장에서 최고의 업체로서, 2만명의 직원, 30만개의 제품, 수천 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 여러분의 생명과학 분야 난제들을 풀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머크와 씨그마알드리치는 지난해 9월 22일 머크가 씨그마알드리치의 모든 주식을 주당 140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한다는 확정적 계약을 체결했다. 머크는 이번 EC의 최종 승인에 앞서 지난해 12
전체 의약품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체코 의약품 시장에 한국 제약업체가 진출할 경우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KOTRA 프라하무역관 김연희 사무관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체코 제약시장 내 중국 복제의약품의 점유가 확대되는 추세인데, 중국의 의약품 품질은 아직까지 신뢰하기 어려운 반면, 한국 의약품은 일본과 대등한 이미지"라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체코 내 건강에 대한 관심 및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2015년 체코의 건강복지 지출규모는 129억4000달러로 전년대비 3.2% 증가할 전망이다.체코 제약산업개발협회(AIFP)에 따르면, 2013년 체코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7%, 2030년에는 23%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전체 건강복지 비용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의약품 소비 수준은 2014년 기준 34억2700만 달러로 최근 3년간 다소 그 규모가 축소됐으나 올해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했다.체코 내 제약회사는 32여 개가 있으며 체코 제약산업계에서 원료의약품 제조업체는 없다. 체코에서 최초로 복제의약품을 생산한 젠티바(Zentiva)가 프랑스 그룹사인 사노피(Sanofi)에 합병됐으며, 현재 모두 외국업체들이 진출
글로벌 제약사들이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향후 제약산업에도 많은 변화의 바람이 일어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프로세스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경쟁우위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건강 및 의료관련 데이터를 분석, 가치사슬의 각 단계별로 생산성을 제고하면서 시장에 접근하려는 시도가 단행되고 있다.제약업계는 이를 통해 △신약개발 △제조 및 공급망 관리 △영업 및 마케팅 △환자/소비자 접근 등 부문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글로벌 제약업체들은 의료 및 건강 데이터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관련업체들과 활발하게 협업하고 있다.로슈는 DNA 시퀀싱 및 진단 전문 업체인 파운데이션 메디슨(Foundation Medicine)과 유전자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으며 아스트라제네카는 환자들의 질병 정보 공유 사이트 페이션스라이크미(PatientsLikeMe)와 제휴를 맺고, 이 사이트에서 취합한 정보를 만성질환용 신약 연구개발에 활용하고 있다.사노피는 구글의 계열사인 구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오는 13~14일 ‘제9차 아시아 텔레메디신 심포지움’(The 9th Asia Telemedicine Symposium (AT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충북대병원은 우리나라에서 서울대학교분당병원, 한양대학교병원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원격의료 학술대회인 ATS를 개최한다.이번 ATS 행사에는 ‘Asia Telemedicine for Public Health Crisis’를 주제로 국내외 100명 이상의 의사, 보건의료인 및 아시아 각지의 보건의료 전문엔지니어들이 참석해 활발한 원격의료관련 학술의 장을 펼치게 된다.원격진료를 의미하는 ‘텔레메디신’은 환자와 의사가 직접 대면해 행해지는 기존의 의료와는 달리, 온라인을 통해 진단과 치료, 자문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또 원격진료는 병·의원의 웹사이트나 건강정보 서비스업체에서 상담이나 정보제공 등으로 이루어지는 사이버 진료와 달리 기본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의사가 하는 다섯 가지 진찰 방법(문진, 시진, 촉진, 타진, 청진) 중 적어도 세 가지 이상을 사용하여 진찰을 하고 소변검사,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 등 병원과 마찬가지의 검사를 실시하여 진단, 처방
가천대 길병원이 국내 의료기기업체와 손잡고 차세대 방사선암치료기 개발에 나선다.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주)BRC, (주)다원메닥스, (주)다원시스는 지난 4일 오후 안산에 위치한 다원메닥스에서 ‘의료용 가속기-붕소중성자치료기(Acceleator-Bron Neutron Capture Therapy·이하 A-BNCT) 개발에 관한 기본협정서’를 체결했다. 붕소중성자포획요법인 BNCT는 원자로의 중성자와 암조직에 있는 붕소화합물이 핵반응 하면서 발생하는 입자방사선에 의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원리에 의한 암치료법이다. 붕소화합물은 정상 조직에는 모이지 않고 암조직에만 모이는 성질을 갖고 있다. 이러한 붕소화합물을 미리 환자에게 투여한 후 암조직에 붕소화합물이 축적되면 원자 또는 가속기를 이용해 정상 조직에 해를 주지 않는 정도의 중성자를 조사한다. 이때 붕소가 축적된 암세포에서 핵반응이 일어나 알파입자와 리튬입자를 발생시키는데 이들 입자는 세포를 죽이는 힘이 강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것이다. BNCT를 활용한 치료는 완치가 어려운 뇌종양, 두경부암, 악성피부암(흑색종)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암치료에 방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11월 12일 부산을 시작으로 11월 23일 서울, 12월 3일 제주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 및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에서는 △2016년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전망 및 국제의료사업지원법안의 주요 내용(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지원단)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정 프로그램 안내(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사업지원단) △외국인환자 사증 발급 및 체류관리(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현황 및 합리적 해결 방안(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에스크로를 이용한 외국인환자 진료비 지불 방법(KEB하나은행),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우수사례(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설명회를 통해 2009년 국정과제로 추진된 이후 올해로 100만명을 돌파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활성화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및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관심이 있는 분(지역 무관)은 사전접수 없이 설명회 당일 입장이 가능하다.한편, 진흥원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설명회
한미약품의 지속형 당뇨신약 포트폴리오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에 대해 증권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국내 제약산업을 넘어 글로벌 신약개발사로 입지를 구축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증권가에서는 한미약품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최대 100만원까지 상향 조정한 곳도 있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사노피에 기술 이전한 당뇨병 치료제의 신약 가치를 3조 7380억원(주당 36만5361원)으로 산정한다"며 "글로벌 GLP-1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2012년 18억 달러에서 2018년 66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그는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출시될 2020년 글로벌 GLP-1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90억 달러로 예상된다"며 "현재 295억 달러인 글로벌 인슐린 시장은 HM12470이 출시될 2022년에는 465억 달러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7 월까지 2가지 대형 신약후보물질 기술수출을 성사시켰고, 이번에 계약금 약 5000억원 규모의 당뇨병신약 퀀텀 프로젝트를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에게 기술수출함에 따라 세계적인 신약개발사로 입지를 구축했다
강스템바이오텍(대표 강경선)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5일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예비심사 청구 심의 결과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절차를 거쳐 12월경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2010년 서울시의 ‘제대혈 줄기세포 응용사업단’의 주요 연구인력과 원천기술을 토대로 설립된 강스템바이오텍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크론병 그리고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희귀·난치성 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배아 줄기세포와 달리 윤리적 문제에서 자유로운 성체 줄기세포의 일종인 제대혈(태아의 탯줄, 태반에 있는 혈액) 유래 줄기세포는 면역 조절능력이 뛰어나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자가면역질환 시장에서 유일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세계 최초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FURESTEM-AD’에 대한 임상 1/2a상을 지난 5월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후기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2012년 기준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규모가 39억달러에 달하는 가운데 강스템바이오텍의 ‘FURESTEM-AD’는 2018년 시판을 목표로 하
항체 바이오 시밀러 시장이 향후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가장 확실한 '불루오션'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하이난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바이오 시밀러 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구성완 연구원은 "항체 시밀러 시장은 주요 항체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올해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신규로 형성되는 시장"이라며 "미국에서 특허가 만료되는 바이오의약품의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그는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 6종을 분류하면 항암제인 리툭산, 아바스틴, 허셉틴 3종과 류마티스 치료제 휴미라, 레미케이드, 엔블렐 3종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구 연구원은 "IMS 컨설팅 그룹에 따르면, 항암제 시장의 경우 다른 계열의 약물간 경쟁 제한적, 급성환자와 마지막 단계의 치료 시장, 제한적인 가격경쟁으로 바이오시밀러 침투가 제한적이라고 평가한 반면 류마티스 치료제 시장은 다양한 계열의 오리지널과 시밀러가 경쟁하고 만성적인 치료제 시장이며 활발한 가격 경쟁으로 바이오시밀러의 침투가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그는 "류마티스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것이 항암제보다 상대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바이오시밀러 시판허가가 증가함과 동시에 수출 확대 등으로 인해 2016년 의약품 수출이 10.2%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헬스케어 2016년 산업 전망'을 통해 안정적인 의약품 수요로 2016년 내수 시장은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배 연구원은 "정부의 약가인하와 리베이트 규제로 상위 업체 점유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중소업체의 반사이익은 거의 끝나가고 있어 상위 업체의 점유율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2015년 3분기 주요 국산 신약 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5% 증가한 189억원으로 국내 업체의 역량 향상으로 국산 신약의 양호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2015년 상반기 의약품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32.4% 증가한 11억2000만달러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바이오 시밀러 수출 확대 등으로 2016년 의약품 수출이 전년 대비 10.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2014년 급격한 R&D 투자로 인해 상위 업체의 영업이익이 3.4% 감소했으나 안정적인 내수 시장과 수출 호조로 2016년 영업이익은 10.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배 연구원은 "양호한 건강보험 재정과 낮아진 약가 수준으로 정부의 약가인하 명분이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연구원장 정명희)은 3일 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와 양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 분야의 스타트 업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기관이다.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업체들과의 공동 연구 협력을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가천대 길병원과 지향점이 일맥상통한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 훈련을 위한 인적 교류 등에 있어 협력키로 했다.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차세대 의료기기를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가천대 길병원은 목표 의식이 같다”며 “양 기관이 협력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피부친화적 발효화장품의 원료를 생산하는 원천기술 ‘피토뉴트리언트 융합발효’와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해당 특허는 화장품 원료로서 항산화와 보습 기능이 있는 ‘Turmericgel-IL101’을 제조하는 방법으로 천연식물성분인 ‘울금(turmeric)’과, 자체 개발 및 특허 등록한 면역조절 유산균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IDCC 3201’를 이용해 발효화한 겔 형태로 만드는 기술이다.특히 울금 발효겔을 얻는 과정에서, 별도의 유기용매 사용 없이 특정 조건에서 발효하는 다단계 바이오프로덕션(MSBS, Multi Step Bioproduction System) 공법을 적용했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울금의 활성성분인 커큐미노이드(curcuminoids)와 항염·보습 작용을 하는 테르페노이드(terpenoid), 그리고 유산균 발효 항균성분인 박테리오신(bacteriocin)이 결합된 기능성 물질 도출에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기능성 미용 물질 ‘Turmericgel-IL101’는 현재 국내 유명 업체의 발효화장품 원료로 공급 중이며, 다양한 기능성 미용 분야에 진출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이다.한편
중남미 의약품 시장이 포화상태에 진입한 선진국 시장을 대체할수 있는 기회의 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국내 제약업체들도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동아ST 등의 경우 현지 공장 설립을 통해 중남미 시장을 물론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삼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비전게인의 '2015~2025년 중남미 의약품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중남미 의약품 시장은 3년 후인 2018년 872억9000만불 규모에 도달하는 등 이미 포화상태에 진입한 다른 어떤 지역보다 향후 10년간 높은 성장을 거듭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중남미 의약품 시장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는 중남미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증가일로인 각종 질병들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의 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보건 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중남미 각국 정부는 의료 접근성 향상에 주력하는 가운데 인구 전반의 고령화 추세와 이에 따른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는 각종 의약품에 대한 수요 확대를 견인하면서 외자사들과 토종 제약사들 사이의 치열한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중남미 각국의 규제가 투자를 어렵게
로봇 수술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는 이르지만 적용한다면 선별 급여 방식을 고려해야 하며, 다만 이에 따른 부작용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일 ‘로봇수술 급여화 방향 설정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로봇수술의 건강보험 적용 여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다. 2013년 기준 4대 중증질환 의료비 10조 3465억원 중 비급여는 1조 5790억원이며, 이 중 의학적 비급여는 7344억원에 달한다.지난 10월 기준 216개 항목에 대해 급여를 확대해 누적 비급여 경감률은 56%(약 5700억원)에 이르렀지만 로봇수술은 비급여 발생 규모가 높아 환자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013년 기준 BIG5 병원 비급여 중 17.1%(1300억원)를 로봇수술이 차지하고 있고, 비급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의료 이용량 관리가 필요하다는 실정이다.로봇수술의 비급여 관행수가는 700~1500만원 선으로 개복수술 및 복강경 수술과 비교해 보면 2~3배의 고가 수술이다.발제자로 나선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김한숙 사무관은 “치료효과성은 입증 단계로 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의약품 수요 증가로 인해 내년 의약품 판매가 3.5%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9월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1조 164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 판매액은 전년동기 대비 3.4% 늘어난 3조 953억원, 9월 누적 판매액은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9조 3855억원이다"고 밝혔다.그는 "내년 의약품 판매액도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의약품 수요 증가로 3.5%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또한 "9월 의약품 내수 출하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한 111.2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며 "수출 출하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한 142.5로 양호했다"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제약 7개 업체의 합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29.3% 상회했다"며 "기저효과에 따른 내수 시장 성장과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호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기술 수출료 유입도 호실적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배 연구원은 "상반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3분기 국내 헬스케어 업종 수익률은 부진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