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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이 ARB 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인 ‘로사르탄’과 이뇨제 성분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복합제 ‘클로잘탄정’ 2가지 용량(50/12.5mg, 100/12.5mg)을 출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자사의 대표 고혈압 치료 브랜드 ‘아모잘탄패밀리’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프렌즈 품목으로 ‘클로잘탄정’을 1일 출시하고, 의료진 처방 옵션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선 한미약품은 클로잘탄 출시를 기념해 지난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각각 심포지엄을 열고 ‘클로잘탄정’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심층적 논의를 진행했다. 26일 진행된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박근태내과의원)은 “고혈압 치료를 위한 2제 병용시에는 아모잘탄정과 같은 CCB/ARB 조합이 주된 요법이지만, 환자의 특성에 따라 ARB/이뇨제를 써야 하는 상황도 빈번하다”며 “클로잘탄에 포함된 이뇨제 클로르탈리돈은 다른 티아지드계 이뇨제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대비 혈압 강하 효과가 우수하고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낮다는 점이 입증돼 임상 현장에서 유용한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을 맞아 간염 퇴치를 위한 즉각적인 실천을 촉구하는 ‘Hep Can’t Wait(간염, 지체할 수 없습니다)’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하여 간세포 및 간 조직에 발생하는 염증이다. 이중 B형 및 C형간염은 초기 증상이 경미하지만 방치할 경우 간경변증, 간암 등 목숨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B형 및 C형간염 환자는 전세계적으로 3억 명 이상이지만, 낮은 인지도 등으로 여전히 최적의 치료를 받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7월 28일을 세계 간염의 날로 지정, 간염에 대한 대중의 인지를 높이고 회원국의 간염 예방 및 관리체계 강화를 촉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사내 행사 주제인 ‘Hep Can’t Wait’는 세계간염연맹(WHA)이 작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캠페인명으로, 2030년까지 간염을 퇴치하겠다는 WHO의 목표 달성을 위해 환자, 정부, 사회 단체 등 간염과 관련된 모든 이해 당사자가 지체하지 않고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함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간기능 이상 실마리가 밝혀졌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교신저자)·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제1저자,교신저자) 교수팀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환자의 간 조직검사에서 자가면역간질환을 일으키는 T세포가 발현됐음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간장(肝腸)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인용지수 30.1)에 사례를 보고하였다. 이는 올해 4월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연구팀이 동일 학술지에 “코로나 백신이후 이에 대한 특이 CD8+ T세포가 간손상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자가면역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뒷받침하는 국내 첫 사례이다. 특히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자가면역성간염과 원발성담즙성 담관염이 동시 발생하는 간 중복증후군(Overlap syndrome)은 세계 최초 보고이다. 환자는 기저질환이나 술, 간 질환 약을 복용한 이력이 없는 57세 여성으로, 전신쇠약감을 느껴 서울성모병원에 의뢰됐다. 1회차 코로나 백신 접종 2주 후 피곤함과 전반적으로 기력이 약해져 병원을 찾았고 신체검사 결과는 정상이었으며, 평소 정기 건강검진에서 간 기능 수
인하대병원이 전국 병원 330곳 중 환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병원 1위에 선정됐다. 지난달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1년(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 평가에서 인하대병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를 가장 잘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 개인의 선호와 필요가 존중되고 병원이 이에 상응하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확인하는 평가다. 심평원은 2017년 처음 환자경험평가를 도입해 2년 주기로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3차 평가는 2021년 5~11월까지 약 6개월간 전화로 물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평가대상기관은 상급종합병원 45개소와 종합병원 314개소를 더한 전체 종합병원 359개소이며, 설문참여자는 1일 이상 입원했던 만 19세 이상 성인환자 5만 8,297명이다. 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 인하대병원은 6개 평가영역 종합 평균 점수 90.48점을 기록하며 전국 병원 중 환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병원이 됐다. 특히 평가영역 중 종합평가 및 타인에게 추천할 만한 병원인지를 묻는 ‘전반적 평가’에서 전체 평균인 81.86점을 훨씬 웃도는 93.28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다른 영역별 점수는 간호사 영역 92.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자사 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8월 1일부터 방광암 2차 치료제로 급여 기준이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급여 개정에 따라 키트루다는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이 확인되거나, 백금 기반의 수술 전 보조요법 또는 수술 후 부조요법 치료 12개월 이내에 진행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인 요로상피암의 치료 목적으로 급여를 적용받는다. 요로상피암은 방광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암종으로, 소변과 직접 접촉하는 요로상피세포에서 유래한다. 전이성 방광암은 1차 치료 실패 이후 합병증 등으로 환자의 예후가 좋지 않고 고려할 수 있는 치료 옵션도 제한적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키트루다의 급여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방광암 2차 치료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치료 옵션 부족한 방광암, 면역 항암제 통한 치료환경 개선 필요 원격 전이 방광암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이 약 9%에 불과해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는 수술, 방사선 치료, 면역 요법 및 항암화학요법이 방광암의 주 치료법으로 사용됐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영향으로 4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87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068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34명(81.5%),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8명(85.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7월 4주(7월 24~30일) 보고된 사망자 172명 중 50세 이상은 167명(97.1%)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61명(36.5%)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4253명, 해외유입 사례는 43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468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82만739명(해외유입 4만475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로는 서울 7340명, 인천 2459명, 경기 1만3007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26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집계됐다. 비수도권 지역별로는 부산 2071명, 대구 1948명, 광주 1495명, 대전 1488명, 울산 1096명, 세종 359명, 강원 1451명, 충북 1445명, 충남 18
대한의사협회 제41대 집행부가 회원권익 향상을 목표로 출범시킨 회원권익위원회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최근 활동보고서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기도 권익위가 그간 처리한 민원 건수는 1만 9000여건에 달한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박진규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을 만나 지난 1년간의 소회와 권익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지난 1년간 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위원회 위원장, 회원권익센터 센터장을 맡아 다양한 회원들의 고민과 고충을 경청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지난 1년간 위원회를 맡은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리 제41대 집행부는 선거공약 중 ‘회원권익 향상’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 회무 수행의 목표로 삼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원권익위원회는 그 핵심 목표의 일환으로 발족을 하게 됐으며 동 위원회에 소속된 임직원은 능동적으로 회원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해결이 난감한 민원으로 인해 곤란할 때도 있지만 해당회원께서 고마워하실 때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나아가 회원분들의 많은 민원 및 고충의 사례들이 의협의 새로운 정책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암 환자와 희귀·난치성질환자와 장애인 등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특히 다른 환자들보다 진료환경과 의료인력 등이 제한적인 희귀질환 환자 본인과 보호자를 비롯한 가족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이에 현재 우리나라의 희귀 질환의 진료환경 여건 등이 어떠하며, 다른 환자들과 비교하면 열악한 희귀질환자들도 충분한 의료혜택을 받도록 하려면 어떠한 개선 등이 필요한지 알아보고자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소아내분비대사과 이범희 교수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현재 우리나라의 희귀질환 진단·치료 환경 수준은 어디까지 왔나? A.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유행과 관련해 대처를 잘해서 선진국의 문턱에 들어섰다고 그러는데, 희귀질환 관리 또한 선진국의 문턱까지는 도달했다는 느낌이 든다. 그 이유로는 대표적으로 ‘산정 특례’가 있는데, 희귀질환 중 산정 특례에 등록된 질환의 환자들은 의료비 부담 등이 많이 경감이 되고 있어 해당 질환에 필요한 검사 등을 받는 데에 있어 많은 부담을 느끼지 않아 정기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희귀질환 진단에 필수적인 유전자 검사 등도 국가에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어 이전에는 진단하기 힘들었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7월 28~29일, 1차 온라인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1차 의료부터 법률, 개원, 미용, 및 비대면 의료 등다채로운 분야에서 열띤 학문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 또는 보건의료시설에서 복무하는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특성상 참석의 편의를 위해서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이번에 열린 1차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총 3차에 걸쳐서 진행된다. 학술대회 내용은 1~3차가 동일하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정회원만 사전등록 및 수강 가능하다. 1차 400명, 2차 300명, 3차 400명 정도가 사전 등록해 총 1,100여 명이 수강하게 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신정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분들이 희망하는 주제를 선별하는 과정을 통해 예년보다 다채로운 주제의 연자를 섭외했다”며, “1차 의료부터 법률, 개원, 미용, 및 비대면 의료 등과 관련한 다양한 강연이 있으니 끝까지 참석해 좋은 학문 교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구성은 ▲ 지역사회 노인 환자 대상 약제 처방 및 관리, ▲ 당뇨병 진료 업데이트, ▲ 지역사회 노인 만성통증의 관리와 기능장애 개선 등 공보의 복무에 필
‘119 중환자용 특별구급대’가 8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된다. 소방청은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생존율 향상을 위해 ‘119 중환자용 특별구급대’를 신설해,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전국 5개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범 운영 지역은 대구 서부권과 대구 동부권, 전남 동부권, 전남 중부권, 전남 서부권 등이다.‘119 중환자용 특별구급대’는 심장정지, 중증외상, 심‧뇌혈관환자 등 중증질환자에 대한 전문처치와 병원 간 이송을 전담한다.이는 현재 운용 중인 ‘특별구급대’ 업무에 병원에서 병원 간 이송서비스를 추가해 시범운영함으로써, 병원 간 이송 중에도 생명 유지에 필요한 각종 약물 투여, 전문 호흡처치 등을 실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별구급대’는 2019년도부터 전국 소방서별 1개대씩(226) 편성해 5종의 확대 처치 제공 시범사업 중이다. 특히, 중증 응급환자 병원 간 이송(전원) 시에는 119구급차에 의사가 탑승해 구급대원과 함께 환자 상태를 확인하며 상태가 악화될 시 의사 주도하에 전문 응급처치를 바로 시행할 수 있다. ‘119 중환자용 특별구급대’ 병원 간 이송 절차는 1차 병원(담당의사)에서 119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3589명으로 집계돼 7만 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30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42명 증가한 284명, 사망자는 전일 대비 15명 감소한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04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31명(81.3%),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8명(90.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7월 3주(7월 17~23일)에 보고된 사망자 127명 중 50세 이상은 121명(95.3%)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는 50명(41.3%)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 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3248명(최근 1주간 일 평균 8만259.6명), 해외유입 사례는 34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만358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77만6050명(해외유입 4만432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4149명, 인천 3876명, 경기 1만8568명으로 수도권에서 3만659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3835명, 대구 2487명, 광주
-- BTK에서 시롤리무스 코팅 풍선에 대한 임상시험-- 혈관 중재용 약물 전달 장치 플랫폼 개발의 개척자인 Concept Medical Inc.[https://www.conceptmedical.com/ ], LIMES 임상시험 개시 발표 뮌스터, 독일, 2022년 7월 30일 /PRNewswire/ -- 말초동맥질환이 있는 환자의 무릎 아래 폐색 치료(Treatment of Infrapopliteal Occlusions)를 위한 표준 혈관 성형술 대 시롤리무스 약물 코팅 풍선(SiroLIMus Drug Coated Balloon)의 안전성 및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전향적 다기관 무작위 대조시험인 LIMES에 이미 15명의 환자가 등록됐다. 이는 회사가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y Disease, PAD) 치료에서의 비약적 도약을 위한 고무적 단계다. Study team at the University Hospital Münster Germany -LIMES RCT - First Patient Enrolled! 독일의 Jena 대학병원과 Leipzi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8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30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8명 증가한 242명이며,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02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02명(83.5%),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2명(91.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7월 3주(7월 17~23일) 보고된 사망자 127명 중 50세 이상은 121명(95.3%)이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는 50명(41.3%)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 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만1605명(최근 1주간 일 평균 7만9089.7명), 해외유입 사례는 39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8만200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70만2461명(해외유입 4만397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6574명, 인천 4042명, 경기 2만2374명 등 수도권에서 4만299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4520명, 대구 2859명, 광주 2144명, 대전 2459명, 울산 2090명
집중관리군/일반관리군 구분이 중단되고 유증상시 신속한 대면진료가 이뤄지는 방향으로 재택치료가 개선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3일 발표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방안’에 따라 진료 인프라 확충과 먹는 치료제 처방 확대 등을 고려해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대면 진료를 받도록 재택치료 체계가 개편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8월 1일부터 재택치료자는 집중관리군·일반관리군으로 구분하지 않고, 증상이 있으면 신속한 진료와 필요한 약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8월 1일 검체 채취자부터 적용되며, 집중관리군 구분과 건강모니터링은 미실시된다. 다만, 7월 31일 검체 채취자까지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을 구분, 집중관리군은 격리해제일까지 일 1회 건강모니터링 실시한다. 이는 대면 진료 인프라 확충과 먹는 치료제 처방 확대 등 그간 방역 대응 체계 변화를 고려하고, 그간 집중관리군으로 모니터링을 받더라도 치료제 투약 등 적정 치료시기를 놓쳐 중증으로 악화되는 사례가 있어 근처 병·의원에서 대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이와 함께 정부는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대면 진료를 통해 조기 치료를 받도록 지
알레르기 비염 유전적인 영향이 성인보다 소아에게 크게 작용하며,중증-지속성 비염의 비중이 소아보다 성인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나영호 교수팀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 호흡기·알레르기질환연구과 연구팀이 이 같은 내용의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유형 및 특성 분석-성인과 소아의 비교’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알레르기 비염은 흡입 항원 노출 시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위험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함께 알레르기 비염의 가족력, 실내/외 흡입항원의 증가, 환경적 요인이 고려된다. 문제는 알레르기 비염의 유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나, 국내에서는 이러한 증가 양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인과 소아에 따른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형 및 특성 분석 연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성인과 소아 알레르기 비염의 유형 및 특성 분석을 위한 근거를 창출하고자 학술연구개발 용역사업을 수행했다. 연구는 성인 222명과 소아 16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성별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여성(
무더운 여름이지만 제약사들의 사회공헌 열기가 꺼지지 않고 있다. 여러 질환과 맞서 싸우는 환우들을 위한 활동부터, 장애우, 취약계층, 환경 등 다양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뻗쳤다. 대웅제약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을 성료하고 성금 2천만원을 굿피플인터내셔널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1천만보 달성 시 회사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 2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4000만보 이상을 달성했다. 기부액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 의료상황, 심리적 및 사회적 여건, 지원 효과성 등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후원금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될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한국소아암재단과 소아암 환우 돕기 ‘기부美 캠페인’을 시작했다. 12월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동안, 누적된 자사 히알루론산 필러 ‘히알이브’의 매출액에 따라 일정 금액이 기부되며,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와 회복, 복지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릴리는 전 직원이 ‘릴리랄라 걷기 챌린지’로 마련한 성금 1천만원을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아동 지원 기금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
무증상자가 의사 판단에 따라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입증되는 경우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일반의료체계 내 코로나 검사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확진자 접촉 무증상자 대상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60세 이상 고령층 등이 포함된 코로나 고위험군은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보건소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 그 외 국민의 경우에는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사의 진찰 결과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등 임상적으로 확진 가능성이 높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위주로 비용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최근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개별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역학적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진찰을 통해 무증상자가 밀접접촉자 등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의료진이 구두로 간단하게 확인해 건강보험을 적용할 수 있음을 안내할 예정이다.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등에서는 증상, 기저질환 확인 등 기본 진찰을 하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수행하게 되며, 검사비는
코로나19 치료제 94.2만 명분이 올해 하반기 도입되며, 치료제 공급 약국이 2배로 확대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방역 대응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8월 말 백신 효능, 개량 백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량 백신을 활용한 하반기 접종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접종대상과 시기, 방법 등의 세부 접종전략은 접종시행 시기에 유행하는 변이의 유형과 해당 변이에 대한 개량 백신의 효과 등 과학적 근거에 따라 하반기 방역상황을 모니터링해 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8월 8일부터 백신 접종을 맞아도 항체 형성이 잘 되지 않는 중증면역저하자(혈액암·장기이식·선천성면역결핍증)에 대해 예방적 항체주사제 ‘이부실드’ 투약이 시행된다. 또한, 현재 추가 구매를 추진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94만2000명분은 8월 1주중 계약을 완료, 올해 하반기부터 도입될 예정이며, 현재 1000개소 수준인 치료제 공급 약국도 정부는 8월 1주 200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야간 검사를 지속 확대하고, 우선순위검사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정부가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의료대응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8월 1일부터 정신요양시설까지 의료기동전담반을 확대하기 위해 희망기관 수요조사와 처방 가이드라인 제정 등 제반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시설 집단감염 사례 발생 등을 고려해 감염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과 복지관의 경우 취식 및 일부 프로그램 운영제한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에 가장 중요한 당일 신속 치료(패스트트랙)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기관 등을 지속 확보하는 등 의료기관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원스톱 진료기관의 진료 부담 경감을 위해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된 환자에게 당일에 대면진료를 할 경우 ‘한시적 일괄진료(one-stop) 정책가산(1.2만원, 의원)’을 지난 27일부터 추가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29일부터 먹는 치료제 투약에 따른 사후 보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의료현장에서 치료제 처방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을
2022년 7월 손실보상금 1602억원이 지급되며,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른 치료의료기관 손실보상 기준이 일부 개정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29일 총 1602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7월 현재까지 손실보상금은 총 7조1742억원이며, 이 중 치료의료기관 개산급은 591개 의료기관에 6조9622억원, 폐쇄·업무정지 손실보상은 7만1707개 기관에 2120억원이다. 정부는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매월 손실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잠정적으로 산정한 손실액을 일부 지급하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개산급(28차)은 174개 의료기관에 총 1539억원을 지급하며, 이 중 1537억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170개소)에, 2억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4개소)에 각각 지급한다. 이외에도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에 대해서도 ’20년 8월부터 매월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폐쇄·업무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