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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혁상)이 서진수 일산백병원 원장을 연임 발령했다 22일 밝혔다. 임기는 2017년 3월 25일부터 2019년 3월까지 2년간이다. 2013년부터 일산백병원을 이끌고 있는 서진수 원장은 통계기반의 6시그마 질 관리 기법(문제 정의-측정-분석-개선-사후관리)을 적용해 문제의 형태와 원인을 규명해 의료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호전된 경영성과를 내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해마다 1등급을 기록 중이다. 내부적으로도 병원 운영 상황을 직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한 인사와 열린 소통 창구 마련, 감정노동 컨설팅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했다. 또 서 원장 임기 중 고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개발도상국 의료진들에게 선진 의료를 전수해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아 병원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서진수 원장은 족부질환 수술의 권위자로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학병원에서 수부 외상학 △이탈리아 볼로냐 리졸리병원에서 종양 및 미세수술 △미국 IOWA
셀트리온은 3월 21일 이사회를 개최해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5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457억 5,000만 원이며, 3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장내 매수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램시마의 미국 유통을 담당하는 화이자(Pfizer)와 셀트리온 간의 파트너십 이상설, 셀트리온의 대규모 유상증자 유언비어, 당사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 관련 논란에 시달린 바 있다. 셀트리온은 공시와 함께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회사에 대한 악의적인 풍문이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제품 판매상황 월단위 공개, 관련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내 판매정보 시장 공개 등의 조치를 통해 기업가치가 왜곡,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공지를 게시했다. 셀트리온 김형기 대표이사는 이번 주식매매와 관련, “셀트리온은 오랫동안 주주들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번 자사주식 매입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권리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테고사이언스는 자사의주름 개선 세포치료제 ‘TPX-105’가 단 1회 투여에도 주름 개선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세포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의 'TPX-105'는 환자 본인의 세포를 사용한 자기유래 피부세포치료제다.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해 현재 심사 중이다. 대상 질환은 눈 밑 주름인 ‘비협골고랑’의 개선이며 품목 허가가 완료되면 주름 개선을 위한 세포치료제로는 세계 두 번째, 눈 밑 주름 개선에 있어서는 세계 최초의 제품이 된다. 자기유래 세포치료제기 때문에 면역 거부 반응 및 부작용도 전혀 없으며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테고사이언스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중증 이상의 눈 밑 주름(비협골고랑)을 지닌 성인 46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배정, 독립적 평가자 평가, 대상자 눈가림, 위약대조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TPX-105'를 단 1회 투여한 후 24주가 지난 시점에서 주름의 개선 정도를 평가한 결과, 'TPX-105'를 투여 받은 시험군의 76%가 주름이 개선되었다. 반면, 위약을 투여 받은
한독(회장 김영진)이 국내 유일 하이퍼토닉(Hypertonic: 고장성) 나잘 스프레이, ‘페스(FESS) 내추럴 비강분무액(성분명: 염화나트륨)’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페스’는 호주 코 스프레이 1위 브랜드이며 이번에 출시한 ‘페스 내추럴 비강분무액’은 코 속에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일반의약품이다. ‘페스 내추럴 비강 분무액’은 천연해수와 유사한 3% 고농도의 삼투압 효과로 부은 코 점막에 작용해 코막힘 해소에 도움을 준다. 만 3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작용 걱정 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다. 또, 혈관 수축제가 아닌 국소외용제라 고혈압 환자도 사용할 수 있다. 또, ‘페스 내추럴 비강분무액’은 BoV(Bag on Valve)용기를 채택해 용액을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어느 각도에서도 부드럽게 분사할 수 있다. 무균포장용기로 제조일로부터 30개월까지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페스 내추럴 비강분무액’은 50g 용량으로 매일 2회 1초간 사용할 경우 약 105회 분사 가능하며 약 2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실장은 “현재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1명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이며 미세먼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마이크로니들패치 기술을 보유한 라파스와 함께 신제품 ‘아크로패스 트러블 큐어(Acropass Trouble Cure) ‘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크로패스 트러블 큐어는 라파스의 국제특허 제조기술로 개발된 패치형 피부트러블 개선 제품으로 보습력이 뛰어난 히알루론산과 트러블 개선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올리고펩타이드-76 성분을 머리카락 3분의 1 두께의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형태로 건조시킨 피부 트러블 전용 패치다. 아크로패스 트러블 큐어의 마이크로니들은 유효성분의 침투를 막는 각질층을 뚫고 피부 속에 직접 침투한 후 피부 속 수분에 의해 용해·흡수되어 바르는 제품보다 빠르고 뛰어난 즉각적인 트러블 개선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제품을 사용한 피시험자의 90%가 트러블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트러블 중증도 64.4% 개선, 피지분비량이 59.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드름성 피부에 사용이 적합하다. 또한 트러블 큐어는 보습과 트러블 개선을 위한 주성분 외에 피부 침투나 흡수, 보존을 위한 화학 첨가물들이 함유되지 않아 임상시험에서도 피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3월 4~5일 양일간 ‘제5회 아태지역 CNS 서밋(ACNS: Asia-Pacific Central Nervous system Summit)’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ACNS 서밋은 화이자제약 주최로 정신건강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아태지역 전문의들이 모여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국제적 규모의 학술행사다. ‘환자 맞춤 치료 및 치료 결과의 향상(Personalizing Care, Improving Patient Outcomes)’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서밋에는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8개국에서 160여 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다 효과적인 우울증 치료 방안 모색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행사 첫 날 ‘관해 이상의 치료 결과 향상’을 주제로 한 키노트 세션에서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한용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요우울장애 및 불안장애로 인한 질병부담 진단(고대 안산병원 한창수 교수), ▲주요우울장애에서 기능 회복의 중요성(사우스플로리다대 데이비드 시안 교수), ▲조기 최적화된 주요우울장애 치료(캐나다 캘거리대 토바 울루보카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양일에 걸쳐 주요우울장애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울증 치료제 아미트리프틸린과 위궤양 치료제 오메프라졸이 특정 간효소 기능이 저하된 한국인에서 약물 혈중 농도가 높아져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음을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하였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타틴은 효소단백질로서 약물이 체내에서 이동하는데 도움을 주는 약물 수송체의 유전형 변이가 있는 한국인에서 약물 혈중 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동안 특정 간효소 기능이 저하된 유전형을 가진 사람 또는 약물수송체 유전형 변이가 있는 사람에게 해당 약물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왔으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해당 사실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간효소 및 약물수송체 유전자형 분석은 혈액중 DNA를 추출하여 유전자를 증폭한 후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실시하였다. 간효소 기능저하와 아미트리프틸린·오메프라졸 간 약물반응 상관관계, 약물수송체 유전형 변이와 심바스타틴간 약물 반응 상관관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미트리프틸린> 한국인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아미트리프틸린 투여후 약물 대사에 관여하는 간효소(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이 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월 정부가 마련한 3단계 개편안을 2단계로 축소하고 건보 국고지원을 5년 연장하는 안을 의결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개편시기가 정부의 3년 단위 3단계에서 1단계를 4년으로 늘리는 2단계 안으로 변경됐다. 즉 1단계 2018년 시행, 2단계 2021년 시행, 3단계 2024년 시행안이, 1단계 2018년 시행 후 2단계 없이 3단계 2022년 시행으로 수정됐다. 형재‧자매에 대한 피부양자 인정 요건은 1단계부터 적용하기로 했으며, 피부양자의 급격한 부담 증가를 고려, 보혐료의 일정 비율 경감을 적용한다. 또 국고지원 한시조항은 2022년 말까지 5년간 연장된다. 사후 정산 한시규정 연장은 장기과제로 넘어갔다. 아울러 부과체계개편위원회 설치는 복지부 소속으로 하되, 국회에 보고 조항을 추가하기로 했으며, 소득단일화 목표는 법안에 명시하지 않고 부대의견으로 남기기로 했다. 소위를 통과한 건보법 개정안이 23일 예정인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별 이견없이 의결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이 지난 17일 오후 4시부터 반포 JW메리어트서울 미팅룸1에서 김효명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의료원 및 각 기관장과 핵심보직자, 전임교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he Great KUMC 2025 Project 전략수립 킥오프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종훈 의무기획처장의 개식사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의무부총장 인사말 △교원인사컨설팅결과발표 △의료원 진료부문 현황발표 △의료원 연구부문 현황발표 △임명장 수여식 등으로 이어졌다. 고려대의료원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 ‘One & Best KUMC(하나 되고 으뜸 되는 고려대의료원)’을 만들고자 ▲통합진료 ▲교원인사제도개선 ▲건설 ▲책임경영 ▲연구관리체제 ▲연구투자의 여섯 가지 중점 분야별 태스크포스팀(TFT)을 각 기관별 교수들로 구성하고, 약 2~3개월간 논의를 거쳐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과거 의료원에서 각 기관 전체의 경영방침을 정하고 리드하는 관점에서 벗어나 각 기관 전체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공유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섯 가지 각 분야는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거버넌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이 4월 1일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를 주제로 ‘2017 감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열리는 ‘감염 심포지엄’은 을지병원 이승진 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피부과 한태영 교수-감염성 질환의 피부 양상 ▲감염내과 이기덕 교수-해외여행과 감염병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감염관리를 위해 알아야 할 예방접종 ▲감염관리실 서영희 팀장-의료 환경관리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처럼 이번 감염 심포지엄은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참석한 병원 관계자들은 주제에 맞는 그 동안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의료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을지병원 이승진 원장은 “끊임없이 발전하는 현대의학과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따라 주요 쟁점인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대응·대비 방안이 요구 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환자의 안전과 감염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의학적 접근 등 대응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 한다”며 “참석자들 간 최신 지
대한의사협회가 22일 오전 9시에 '현지조사대응센터'를 가동하면서, 이촌동 의협회관 3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앞으로 현지조사대응센터는▲복지부 공단 심평원 등의 현지조사 현지확인으로 중압감에 시달리는 회원을 돕기 위해▲16개 시도지부의사회 현지조사대응팀과 공조하여 시간을 버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현지조사대응센터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670-2844이다. 개소식 이후 기자실에 들른 임익강 센터장(의협 보험이사)는 회원들의 중압감 해소에 특히 방점을 두고 브리핑했다. 임 센터장은 “작년에 두분의 회원이 유명을 달리했다. 앞으로는 공단 등의 현지실사와 관련, 회원들이 중압감에 시달리는 고통이 있어선 안 된다. 이런 점에서 지난 2월5일 열린 전국의사임원워크숍에서 중앙회에 대응센터를 두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준비를 거쳐 오늘(22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너무 서두른 형식적 개소식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임 센터장은 “형식적 센터 개소식이라는 의구심이 있다. 이를 불식하기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해서 회원 실사 현장을 지원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회원 입장에서 힘들어 하는 것을 중압감을 덜어드리는 게 기본지침이다.”라고 말했다. 조직은 상
*21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3월23일, *(02)3410-6902
지난해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이후 의료계에는 왓슨 도입 바람이 불고 있다. 지방병원들이 빅5에 대항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다. 의료기관을 찾는 아픈 환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건강과 생명이 달린 문제이다 보니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병원과 의사를 찾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 서울 빅5에 몰리던 암환자들이 처음 왓슨을 도입한 인천지역 병원으로 몰린다고 한다.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환자가 분산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도 서울로 가는 부산지역 환자를 위해 왓슨을 도입했다고 한다. 지방병원의 신뢰도 높이기가 정착되면 고질적인 환자쏠림이라는 의료전달체계 왜곡 현상도 해결될 것이다. /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도 1차의료기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의원급의 신뢰도가 높아지면 의료전달체계의 왜곡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메디포뉴스는 지난 20일 이촌동 의협회관 회장 집무실에서 추무진 회장으로부터 인공지능에 대한 생각, 그리고 회무 수행과정에서 마주칠 수밖에 없는 불신임 문제 등 현안과 이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 별로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풀었다. [편집자 주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현지조사 현지확인과 관련, 현지조사 대응센터 개소식을 3월22일 오전 8시50분 이촌동 의협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추무진 회장 인사말, 센터현판 제막식, 임익강 보험이사 센터운영방안 브리핑, 일일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전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의 정명호 교수(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이 개발한 펩타이드 코팅 심장혈관 스텐트가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명호 교수팀은 지난 2014년 펩타이드 코팅 심장혈관 스텐트 개발을 시작해 2015년 말 개발완료와 동시에 미국에 특허 신청했으며, 신청한지 약 18개월 만에 특허등록하게 됐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펩타이드 코팅 심장혈관 스텐트는 병변 부위의 재내피화(내피세포 재생)를 강력 촉진시켜 염증 및 혈전유발 가능성 등을 최소화시킨 것으로 세계 처음으로 개발됐다. 이는 기존의 약물용출 심장혈관 스텐트가 스텐트 식립 부위에 혈관의 내피세포 재생이 지연됨에 따라 발생되는 염증 및 혈전유발의 문제점을 보완한 획기적인 것이다. 또 스텐트 코팅에 이용되는 펩타이드는 기존 스텐트에 사용되던 약물과의 병용 코팅이 가능한 물질이어서, 현재 임상에 사용되고 있는 심혈관 스텐트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적용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번 스텐트 특허등록은 전남대병원의 스텐트 연구 및 기술개발 수준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탁월함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심장혈관 스텐트는 국내에서 수입하는
“암,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는 21일 오전 11시 20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제10회 암 예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산광역시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하여 올해로 10회째 열린 암 예방의날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조기검진 및 암 예방의 생활습관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 행사에는 송성찬 울산광역시 복지여성국장, 전상현 울산지역암센터 소장, 이상곤 진료부원장 및 암 관리사업협의체 관계자, 울산지역암센터 암예방 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암 예방 수칙 10계명을 선서하며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울산지역암센터 전상현 소장은 “암은 위험요인을 최소화해 발생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그 어떤 치료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암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예방수칙의 실천을 높여 암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암관리 사업과 암예방 홍보를 위해 공헌한 관계자에 대해 표창도 수여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0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3월 21일(화) 오후 6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김진수 단장과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한덕종 교수에게 각각 3억 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최정균 교수와 안정민 교수에게 각각 5천만 원 등 총 4명에게 7억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장(서울대 화학부 겸임교수)은 유전자의 염기서열 일부를 자르거나 교정할 수 있는 3세대 유전자가위인 크리스퍼-카스9(CRISPR-Cas9)를 개발했으며, 2012년 인간세포의 유전자를 교정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한덕종 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교수는 신장 및 췌장이식의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1992년 7월 국내 최초 뇌사자 신장 및 췌장 동시 이식 성공, 1992년 12월 국내 최초 생체기증자 췌장 이식 성공 등을 이루며 말기 신부전과 당뇨 합병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장을 제시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건강기능식품)’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발매한 제품은 ‘지큐랩 비피도 플러스’, ‘지큐랩 베베’, ‘지큐랩 키즈 츄어블정’으로, 고객의 필요와 편의를 고려하여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일동제약 측은 설명했다. ‘지큐랩 비피도 플러스’는 장에 주로 분포하는 비피더스균(비피도박테리움)을 중심으로 구성된100억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비피더스균은 나이가 들수록 장내 균 수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점을 감안해 중년과 노년층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지큐랩 베베’는 유아를 위하여 설계한 제품으로, 10억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연을 중심으로, 부원료인 초유분말과 DHA 등을 추가했다. 또한 유아에게 먹이기 편하도록 스틱형 포장에 딸기맛의 분말 형태로 만들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인 ‘지큐랩 키즈 츄어블정’은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0억 프로바이오틱스와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중심으로, 부원료인 초유분말, 비타민 B와 C 등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지큐랩 키즈 츄어블정’은 기존의 ‘지큐랩 키즈’와 마찬가지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ICH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국제조화 및 표준화가 가속화 됨에 따라 국내 의약품동등성시험 규제행정 및 과학 분야에서 다양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 ICH 가입 이후 제네릭의약품 허가 신청 시 제출하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결과보고서는 CTD 양식에 따르고 있으며 임상시험 데이터의 수집방식은 문서기록데이터 방식에서 전자데이터수집(Electronic dara capture, EDC) 방식으로 대체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은 오는 3월 24일(금) 오전 10시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ICH 기준에 따른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의 국제조화’를 주제로 6명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및 국제조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제16차 워키움(워크숍+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워키움은 이상득 바이오인프라 대표가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의 국제조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임덕상 CRS cube 본부장이 ‘EDC Consideration in BE Study’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박준범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상애 식품의약품안전처 약효동등성과과장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지난 3월 20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최근 리모델링을 끝낸 본관 7층 32병상을 전용병상으로 운영하며 소화기내과, 혈종내과 등 급성기 내과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간호사 18명, 간호조무사 5명, 간병지원인력 1명 등 총 24명의 간호인력을 확보해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용병동 전 병상에는 ▲전동침대 ▲낙상방지 감지센서매트 ▲낙상감지시계 등을 설치했고, 전 병실에 화장실, 샤워실, 목욕 의자, 휴게실, 각종 안내문 등을 갖춰 환자들이 보호자 없이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준비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와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간호와 간병을 제공하는 병동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황인자 간호국장은 “우리 간호인력은 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준 높은 간호간병서비스를 통해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간병비 부담을 줄이는 등 구리남양주 지역의 거점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민 병원장은 “보호자의 간병으로 인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