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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2015년 세계의약품전시회(CPhI Worldwide 2015)에 한국 32개 제약사와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CPhI Worldwide 에는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2279개사가 전시부스로 참가하였으며, 약 3만6400여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1999년 최초 참가 이래 17년째 한국관을 구성하여 국내 제약업체들의 해당 전시회에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신신제약, 이니스트, 다산메디켐 등 총 32개 국내 제약업체가 참가하였으며, 대웅제약 등 20개 국내 제약사는 개별관으로 참가했다. 한국관은 주로 개량신약, 원료의약품 수출에 역점을 두고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특히 EU-GMP를 취득한 점안제, 근육 이완용 파스, 구강붕해필름 등 다국적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의약품 신규 분야에 대해서 활발한 상담 활동을 펼쳤으며, 한국관 참가업체는 일평균 약 50건 이상의 상담 활동을 펼치는 등 성공적인 전시회 상담 활동이 이루어졌다.2007년부터 한국관을 통해 CPhI Worldwide에 꾸준히 참가하고
대규모 약가인하만 단행되지 않는다면 의약품 내수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이 이뤄지며 2016년 3.5%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정부의 대규모 약가 인하만 없다면 내수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노인 인구 증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의약품 수요는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국내 약가 수준도 지속적인 정부의 약가 인하로 많이 낮아져 향후 내수 시장에 충격을 줄 만한 대규모 약가 인하는 없을 전망"이라며 "8월 누적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으며 내년에도 3.5%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배 연구원은 "내수 시장에서 상위 업체의 점유율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2010년 31.3%였던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올해 24.8%로 크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그는 "상대적으로 높은 약가 수준의 품목이 많아 2012년 대규모 약가 인하에 따른 영향이 더 컸다"며 "정부의 지속적인 리베이트 규제에 상위 업체의 영업력이 위축된 점도 점유율 하락의 큰 요인"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올해는 상위 업체의 점유율(1분기 24.9%, 2분기 24.8%, 3분기 24.7%)이 크게 떨어지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지난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스페인에서 개최된 국제의약품박람회(2015 CPhI Worldwide Madrid)에 참가했다.일동제약은 박람회에서 프로바이오틱스·항암제·히알루론산 원료 및 제품, 화장품 고유에 등을 홍보하며 전시회 관람자 및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약 58개국 150여 개 업체와 활발한 미팅을 가졌다.박람회를 통해 접촉한 CIS 지역 관계자들과는, 현지의 니즈에 맞는 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새롭게 설계하여 완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중남미·북아프리카·동남아시아 지역 관계자들과 젤로빅 외 다수 항암제 품목에 대한 긍정적 논의가 진행되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부스에 참가한 직원들을 독려한 것은 물론, 바이어 미팅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의 의지를 나타냈다.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항암제·히알루론산 등을 주력분야로 선정, 일본·중국 등 주요시장 외에도 CIS·중동·동남아시아·남미·러시아 등 신시장 개척에도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글로벌 부문장 최규환 상무는 “일동제약의 오랜 역사와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는 높은 품질
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울산대학교병원분회(이하 노동조합)는 병원업무 외주화 철회와 임금인상을 비롯한 2015년 임단협 해결을 요구하면서 10월15일부터 파업투쟁에 돌입했다.“환자본인에게 동의 없이 환자질병 및 개인정보를 외주업체에게 제공하는 것은 불법이다”는 노동조합의 문제제기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울산대학교병원은 불법을 강행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울산대학교병원은 100만 명 이상의 환자질병-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하청에 유출했다는 것.그간 울산대병원은 환자들의 질병정보를 다루는 전화상담-예약 등의 업무에 대해 하청화를 일방적으로 추진해 왔다.이에 노동조합은 병원업무 외주화의 위험성과 불법성을 우려해 병원경영진에게 중단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고, 노사가 합심해 공공의료를 만들기로 약속한 단체협약에 따라 노사합의로 결정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병원 측은 노동조합의 요구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전화상담-예약업무와 응급실 안전업무를 외주로 넘겨버렸다.지난 10월 15일 노동조합은 외주화 철회 및 2015년 임단협 해결을 요구하면서 파업투쟁에 돌입하자 병원 측은 이를 기회로 삼아 전화상담-예약업무를 하청업체로 넘겼다.병원 측으로 부터 환자질병
전국의사총연합이 20일 보건복지부가 혁신형 제약기업의 불법 리베이트에 한없이 관대하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전의총은 성명서를 통해 리베이트 제공 관련 인증 결격 및 취소기준의 문제와 혁신형 제약기업과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적했다.이하 성명서 전문.2012년 6월 보건복지부는 총 43개의 제약기업을 ‘12년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하였다. 복지부가 밝힌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의 도입 배경은 ○ 국내 제약기업이 복제약 · 리베이트 위주의 영업 관행에서 벗어나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을 갖추고, ○ 수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집중 지원함으로써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유도하는 것이었다. 정부는 2015년 8월까지 혁신형 제약기업에 직접 지원(R&D 지원, 투 · 융자, 사업 지원 등)에 1,467억 원, 간접 지원(세제 지원, 약가 우대 등)에 1,886억 원을 지원하여 총 3,353억 원을 지원하였다. 이 중 2012년 6월부터 2014년까지 건강보험재정에서 지출한 약가 우대 지원액이 무려 170억 원에 달하였다 (별첨자료 참조). 전국의사총연합(이하 본 회)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가 시행된 지 3년이 경
필립스코리아 (대표: 도미니크 오)는 초음파 진단 장비 사업을 강화하고 국내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판매 및 판촉 활동을 담당할 신규 유통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필립스는 주로 서울ž경기, 전라, 대구ž경북 지역을 타깃으로 하는 유통 파트너를 선정해 300병상 미만 규모의 의료기관에 자사 초음파 진단 장비를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유통 파트너를 통해 첨단 기술력과 기능성을 겸비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초음파 장비를 주력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 및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사용자의 편의를 제고한 ‘어피니티 (Affiniti)’시리즈, 고화질 2D 영상 및 컬러 영상으로 활용도가 높은 ‘클리어뷰(ClearVue)’시리즈 등이 있다. 필립스 헬스케어 사업부 초음파 담당 황규태 이사는 “필립스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 노력으로 전세계 고급형 초음파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이번 신규 유통 파트너 모집으로 고급형 초음파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용성이 높은 기기의 보급을 활성화시켜 초음파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기 유통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분야에 종사 이력이 있는 업체 또는 개인 모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의료기관의 경영개선 및 관련 정책개발을 위해 10월 19일부터 2주간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운영실태 및 정책의견 조사'를 실시한다.조사대상은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요양‧한방‧치과병원 제외)이며, 조사내용은 병원의 경영현황, 인력현황, 회계기준 적용현황, 주요 의료정책(의료전달체계, 호스피탈리스트, PA, 의료법인 부대사업, 포괄간호서비스 등) 의견조사 등으로 구성된다. 조사진행은 전문조사업체인「메이븐스퀘어」가 설문지를 배포(팩스, 이메일, 우편)하여 회수할 예정이다. 진흥원 박재산 의료서비스개선팀장은 “의료기관 운영실태 및 정책의견 조사를 통해 병원의 경영현황 및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최근 주요 의료정책에 대한 공급자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향후 근거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하오니, 실태조사에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22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5 서울성모병원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R&D 정책방향에 맞추어, 서울성모병원의 중점연구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줄기세포 ․ 의료기기 ․ 유전체 ․ U-헬스 ․ 신약 등의 연구역량을 총집결하고 발표하는 자리다. 산학연의 관계자를 초청해 최신 연구 정보 및 연구 협력 방안을 논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연병 상생의 자리를 마련하고, 연구중심병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한다.유전체 빅데이터 전문업체인 디엔에이링크의 한성호 이사가 최신 유전체 기술 동향에 관해 발표하며,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편웅범 실장은 의료기기 R&D 사업화 및 규제적 전략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행사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이 밖에도 연구원들의 포스터 발표를 통하여 각 분야의 다양한 연구개발을 소개한다.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성모병원의 연구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연구진들과의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좋은
“불법 리베이트의 근본원인은 시장의 과다경쟁으로 공동생동으로 제네릭 시판허가가 가능해지면서 수많은 제네릭을 양산한다는 우려가 있다”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이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불법 리베이트 발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 회장은 “수많은 제네릭이 출시돼 과다경쟁하는 것이 리베이트의 근본 원인”이라며 “협회에서는 과다경쟁으로 리베이트 악몽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 다짐하고 회원사에 경고와 독려하는 것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4월과 7월에 실시한 리베이트 설문조사가 리베이트 근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 회장은 “제약협회 이사회에서 문제 업체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며 “이것이 근절을 위한 효과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그는 “4월과 7월에 조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11월에도 설문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4월 데이터와 7월 데이터를 비교하면 현저하게 숫자가 감소했다”고 밝혔다.특히 “제일 많이 지적받은 회사가 4월 16건이었으나 7월에는 9건으로 감소했다”며 “CEO들의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인식이 높아지고 근절노력을 실시하고 있으며 설문조사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최근 박근혜 대통령 미국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올해 3분기까지 원외처방 조제액이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9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2.3% 감소한 7986억원으로 부진했다"며 "3분기 조제액은 1.0% 줄어든 2조 4079억원, 연간 누적 조제액은 1.5% 감소한 7조 2,313억원"이라고 밝혔다.그는 "9월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2.0% 줄어든 5489억,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3.0% 감소한 2498억원이다"며 "9월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31.3%로 전년 동월 대비 0.2%p 하락했다"고 설명했다.국내 업체 중 30위 미만 업체 점유율이 전년동월 대비 0.8%p 증가한 24.9%를 기록했다. 중상위 업체에 비해 특허 만료 품목도 거의 없으며 영업활동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전년동월 대비 0.8%p 줄어든 24.7%, 중견 업체(11위~30위)의 점유율은 0.2%p 증가한 19.1%"라며 "상위 10대 업체에서는 삼진제약(+2.8%)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종근당(+0.6%,)은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배 연구원은 "주가하락으로
전 분야별로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되고 있는 가운데 방대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보유한 심평원의 데이터 활용방안은 무엇일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리나라 모든 의료기관, 제약기업, 식약처 등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수집한 범국가적 보건의료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심평원 이태선 의료정보분석실장(아래 사진)은 16일 강원도에서 열린 출입기자 워크숍에서 “심평원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보건의료빅데이터를 보유한 보건의료 허브 기관으로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잘 다듬어 외부데이터와 연계 활용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삶의 질 향상 및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빅데이터 기반의 보건의료서비스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의료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약개발, 임상연구 등 보건의료 R&D 지원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통한 의료비 절감과 국내 보건의료 연구의 국제 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상황.특히 보건의료분야 유망기업의 기업활동 지원 등 의료산업분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플랫폼이 요구되고 있다.다만 데이터의 다양성 및 품질 등 내재적 확대로 인해 활용에 제약이 있어 심평원은 필요한 정보를 연계·융합하고 품질을 높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대웅바이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2015 국제의약품전시회(CPhI Worldwide 2015)’에 공동 참가했다고 밝혔다.국제의약품전시회는 원료 및 완제의약품 관련 최근 산업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적인 의약품 전시회로 한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대웅제약은 유럽,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 약 80여개 업체 관계자에게 자체 개발한 ‘올로스타’ 및 ‘루피어’, 한국 바이오 신약 1호‘이지에프’를 비롯해 차세대 온도감응형유착방지재‘메디클로’의 우수한 기술에 대해 설명하며 해외 제약사 관계자의 관심을 확인했다.특히 대웅제약은 중국 랴오닝공장,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공장, 충청북도 오송신공장 등 앞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GMP 기준에 맞는 공장을 준공 및 운영하는 등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알렸다.대웅바이오는 이번 국제의약품전시회 참가를 통해 우루사의 주성분인 UCDA(우르소데옥시콜산)의 해외 진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세계 UDCA 시장은 연 평균 약 5%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규모가 큰 유럽시장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은 13일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와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과 최금호 KTC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KTC는 의료기기를 비롯한 각종 전자, 전기 기기의 안정성 확보 및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제품의 안전, 품질 등을 시험 평가하는 종합시험인증 기관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TOP3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국산 의료기기의 개발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중소 의료기기개발 생산 업체들과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인력교류, 시설․정비 공동 활용 지원 등에 있어 협력할 예정이다.
태극제약(대표 이창구)은 우수한 기술력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EU-GMP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충남 부여군 초촌면에 위치한 태극제약 부여 제2공장은 1986년 향남 제1공장이 준공된 이후 2012년에 완공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외피용제 전문 생산공장이다. 건축면적 약 4천평을 비롯해 총 대지면적은 약 2만평에 달하며, 통유리 건축 디자인을 활용해 기존의 제약사 공장보다 더욱 세련되고 웅장한 외관을 자랑한다.태극제약측은 글로벌 외피용제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부여공장을 완공했다는 설명이다. 2016년 내에 부여공장의 EU-GMP 인증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해외 전문 컨설턴트 로한 사르데시(Rohan Sardesai)를 포함한 인력 5명을 배치하고 시설 정비를 위해 100억원 이상 투자하는 등 각종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U-GMP(Europe 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으로 인증을 획득하면 유럽연합 28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42개국에 수출이 가능하다. 태극제약 부여공장은 2013년에 식품의약
가족제대혈은행들의 행태가 국감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정부 관리 사각지대에서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가족제대혈은행들이 소비자에게 불평등한 계약을 강요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특히 “이러한 실태에도 불구하고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이런 사실이 있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2000년부터 시작된 가족제대혈은행은 2014년 말 기준으로 523,487건의 제대혈이 보관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대혈은행들은 아이가 불치병에 걸릴 경우, 보관한 제대혈로 치료할 수 있다고 산모들을 대상으로 판촉을 진행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인기 연예인 아이들의 제대혈을 보관한 내용을 홍보하면서, ‘우리 아이를 위한 가장 최선의 투자’ 라는 식으로 산모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그러나 최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가족 제대혈은행의 문제점이 연이어 지적되고 있다.시민단체들은 “신생아의 제대혈을 가족 제대혈 은행에 보관해도, 실제 사용되는 경우가 매우 적으며, 해외에서는 이를 허용하지 않는 국가도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또한 “사용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전국 규모의 의료기기개발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했다.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내에서 운영 중인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 사업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료기기 개발의 전주기 사업인 의료기기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시제품 제작, 임상적 효과 입증과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상용화 및 사업화, 판매 후 제품 개선 등에 이르는 모든 분야를 지원하는 센터 구축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는 국내 모든 의료기기 제조업체 및 의료기기 개발 관련 연구자들이 상호 밀접한 협력 연구를 원활히 할 수 있는 의료기기 개발 허브가 전북대병원에 구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같은 전국 규모의 의료기기 개발 허브가 유치됨으로써 전북대학교병원은 의료기기 연구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입지를 더욱 돈독히 하여 진료 뿐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한발 더 앞서나가는 계기가 마련됐다.사업 수행은 국비49억7600만원, 주관기관 대응자금 23억8800만원, 전라북
일본 후생노동성이 일본 의약품 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M&A를 통한 사업규모 확대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일본 후생노동성의 ‘의약품 산업 강화 종합전략~글로벌 전개를 겨냥한 신약 개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과 의료비 효율화, 의약품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실현하기 위한 의약품 업계의 지 속적 혁신을 강조했다.특히 게놈의학과 유도만능줄기(iPS) 세포를 이용한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임상개발 인프라를 정비하고 △우수 인력을 육성하며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를 중심으로 산학연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글로벌 제약업계에서는 R&D 비용이 증가하는 추세로,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거대 자본이 필요하지만 일본 기업은 글로벌 기업에 비해 규모가 작아 성장에 한계가 존재할 뿐 아니라 생존까지도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자본 확충과 연구 개발력 강화, 글로벌 인재 확보 등 관점에서 M&A에 의한 사업규모 확대를 추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신약 개발 역량이 부족한 업체들은 제네릭 제조 등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기존 제약업체들은 특허만료 신약에 수익의 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201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신경정신의학회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뇌신경과 관련된 생물학적인 내용 이외에도 우리 사회 현안의 정신의학적 접근에 대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신경정신의학회 70주년 특별 심포지움 : 대한민국 정신건강의 위기▲대한민국 공공정신의학의 나아갈 길: 트라우마의 예방과 극복을 위한 정신건강정책 ▲신경정신의학회 정책연구소 10주년 심포지엄; 대한민국 정신건강의 미래 ▲신경정신의학회 정책연구소 10주년 심포지엄; 대한민국 정신건강의 미래 ▲생각이 뇌를 바꾼다 ▲직장인 자살예방 프로그램 ▲북한 이탈 주민의 정신건강 ▲신경정신의학회 70년의 현황과 과제 : 광복 70주년에서 바라본 한국 정신의학 등이다.신경정신의학회는 올해 추계학술대회의 창립 70주년기획 심포지엄에서 대한민국 정신건강의 위기에 대해 논한다.국립춘천병원 박종익 원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인데, 우리나라 성인(18-75세)의 정신질환에 대한 평생유병률은 27.6%지만 실제로 치료를 받는 비율은 1
국내 제약산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하던 제약사들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일부 제약사는 사업다각화에 성공하면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 등 다양한 지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과거 제약사들의 사업다각화 영역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이제는 의료기기 분야와 헬스케어 분야로 확대시키고 있다. 이에 최근 사업 다각화를 선언한 제약사들의 상황을 정리해 보았다. [편집자 주] 헬스케어 분야 강화하는 녹십자, 동아제약 등녹십자엠에스는 지난해 1월에 혈당 측정기 제조업체인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 21.06%를 취득했다. 이후 3월 31일 녹십자와 녹십자엠에스가 투자를 마무리하고 51%의 지분을 확보해 녹십자엠에스의 자회사에 편입됐다. 4월에는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녹십자메디스로 변경했다.3월에는 모바일 헬스케어 진단기기 스타트업 BBB와 모바일 체외진단 글로벌 파트너십 향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혈당 측정 모바일 기기 및 의료 데이터 관련 모바일 플랫폼 개발을 공동 진행키로 했다.한독은 지난 8월에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의료기기 신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확약서를 체결했다. 한독은 한국투자파트너스
한의원에서 침을 맞은 이후 생긴 복부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의 복부에서 발견된 물질이 침이 아니라는 한의계의 주장에 전의총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얼마 전, 복부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의 몸에서 길고 가느다란 금속물질이 발견되어 ‘복부에서 침이 발견되었다’는 애용의 글이 한 SNS에 게시됐다. 환자는 1년 전 한의원에 다녀온 뒤로 주기적인 복부 통증을 호소했으며 수술을 통해 침은 제거됐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침 제조 및 수입업체 8여 곳과 함께 즉각 대응했으며, 업체들의 의견 수렴 후 ‘침은 아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는 개인 한의사의 주장이 아닌, 김필건 회장이 직접 침 제조 및 수입업체에 공문을 보내 받아낸 의견이었으며, 이 의견을 바탕으로 한의협은 “근거 없는 폄훼내용을 SNS를 통해 퍼뜨리면 법적조치 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이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침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근거들을 분석했다. 한의신문을 통해 한의협이 침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끝 부분에 침의 연마된 뾰족한 부분이 없다는 점 ▲침병이 없다는 점 ▲침체만 자입되어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엠보싱이 없다는 점 ▲한의의료용 침체는 STS-304 또는 316의 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