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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오는 8월 1일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에빅사정(성분명 메만틴염산염)의 새로운 용량 20mg을 국내 출시한다. 한국룬드벡의 에빅사정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에 허가받은 NMDA수용체 길항제로, 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를 차단해 병의 진행을 막거나 속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MMSE 20이하이면서 CDR2~ 3 또는 GDS 4~7에 해당하는 환자, 뇌혈관질환을 동반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사용된다. 이번에 출시된 에빅사정 20mg은 기존 용량을 10mg에서 20mg로 두 배 늘렸다. 기존 오리지널 에빅사정 10mg은 건강한 성인 유지 용량 기준 1일 2회 투여해야 했다면, 새롭게 출시된 에빅사정 20mg은 1일 1회 경구 투여로 용법의 단순화를 통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켰다. 단, 매일 동일한 시간에 투여해야 하며, 이 약은 필요한 경우 1일 2회 용법으로 투여 가능하다. 실제 약동학 시험 및 비교임상 시험들을 통해 에빅사정 20mg을 1일 1회 용법으로 투여한 결과, 기존 에빅사정 10mg을 1일 2회 경구 투여할 때와 효과와 안전성이 유사함을 입증했다. 이로 인
GE헬스케어 코리아는 협력사의 경영 역량 강화 지원 및 상호 교류를 위해 초음파 판매 협력사(대리점) 대표들을 대상으로 ‘직원관리와 동기부여’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HR전문 컨설팅사인 피오피컨설팅의 김남민 대표가 진행했으며, 직원 관리 및 동기부여, MZ세대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리더십 및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사 대표와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 및 임직원들이 교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접 강연회에 참석한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대표는 “기업 대표로서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이에 협력사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해 왔고, 대표님들이 직원들과 소통하고 함께 목표를 이뤄 나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 공동체인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관한 GE헬스케어 코리아 이우용 상무는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의 상생 추구 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사의 요구와 고충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으며, 이
대웅제약이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함께 개발 중인 탈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이 순항 중이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년간 호주에서 진행한 탈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1’(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의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이번 호주 임상시험의 성공은 탈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세계 최초 인체 검증 결과 도출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번에 진행된 IVL3001 임상시험 1상에서는 약물 체내 동태와 내약성 검토를 통해 ▲안정적인 혈중 약물 농도 유지 ▲혈중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농도 억제 ▲우수한 내약성이 확인됐다. 또한 이번 임상 결과는 최적 용량 비교 등 임상 2상 요소를 일부 포함하고 있어, 향후 임상 3상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임상에서 IVL3001은 기존 장기지속형 주사제들의 최대 리스크인 초기과다방출(initial burst) 현상이 전혀 발견되지 않고 1달 이상 장기간 안정적으로 혈중에 일정한 농도로 노출됐다. 투약 직후 혈중 약물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초기과다방출 현상은 잠재적 부작용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순수 생약성분의 목감기 치료제 ‘제일 은교산 캡슐’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일 은교산 캡슐’은 한방의 은교산(銀翹散) 처방을 바탕으로 개발된 생약성분 목감기약으로 금은화, 연교, 길경, 담죽엽, 두시, 박하 등이 주요 성분이다. 은교산 처방은 인후염, 기관지염 등 발열에 의한 각종 염증성 질환 치료에 주로 적용되며 감기로 인한 목구멍 통증, 목마름, 기침, 두통에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제일 은교산 캡슐’은 한방 생약 성분으로 양약을 오랫동안 복용하기 불안한 경우 대체해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복용과 휴대가 편리한 캡슐 제형으로 제조되어 맛과 향이 강한 한방 제품에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한 케이스에 총 10회 분량으로 구성돼 상비약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목선재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PM은 “‘제일 은교산 캡슐’은 단순 목감기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한 목감기 증상이 있을 때 양약 성분의 감기약 및 진통제 등과 함께 사용해도 효과적”이라며, “특히 편도염 등 가벼운 질환에도 항생제 대신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BMS제약은 신임 대표(General Manager)로 이혜영 대표를 8월 10일부로 선임했다. 최근까지 비아트리스 코리아 대표직(Country Manager)을 역임해온 이혜영 대표는 20년 이상 헬스케어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MBA를 취득한 이혜영 대표는 화이자에서 20여년 동안 한국화이자업존 대표(Upjohn Korea General Manager), 화이자 싱가포르 대표(Country Manager), APAC 지역 심혈관 치료 분야 총괄(Asia Pacific Regional Cardiovascular Lead)을 포함해 마케팅, 전략기획, 사업 개발, 임상 연구 등의 부서를 거치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2017년 5월 한국화이자 부사장으로 임명돼 한국으로 복귀했으며, 이후 2020년 11월 비아트리스코리아 대표로 선임됐다. 화이자 입사 이전에는 로슈와 중외제약의 연구개발(R&D) 부문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혜영 대표는 한국BMS제약의 대표직과 더불어 한국에서의 심혈관질환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BMS의 아시아 클러스터 심혈관질환 분야 총괄(Asia Cluster C
롤러코스터에 앉아 뼈가 부러지다외신에 따르면 일본의 한 놀이공원있는 롤러코스터가 잇따른 사고로 운행이 중단되었다. 트랙을 이탈하거나 중도에 멈춘 사고를 낸 것이 아니라정상적으로 운행을 했는데 탑승객들이 원인 모를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지름이 40미터에 이르는 롤러코스터 <도도돈파(Do-Dodonpa)>는 2001년에 설치되었고 2017년에는 성능을 향상시켜 1.56초 만에 180km/h까지 급가속할 수 있었다. 속도로 보면 세상에서 가장빠른 롤러코스터다. 그런데 이듬 해인 2018년부터 최근까지탑승객 9명이 등뼈, 목뼈,팔뼈가 부러졌다. 2021년 8월 초에 운행이중단되었다. 시속 180km는 강력한 태풍의 풍속(50m/s)과 비슷하다. 하지만 KTX의 300km/h보다느리다. 국제선 여객기들의 속도는 900km/h가 넘으며국제우주정거장(ISS)은 28,000km/h 속도로 지구궤도를돈다. 내친 김에 인간이 겪은 최고 속도기록을 살펴본다면 아폴로 10호가 달 궤도에 다녀오면서 세운 40만km/h이다. 우리가 익숙한 80km/h의 5,000배에 달하는 속도다. 하지만 엄청난 속도를 견디기 힘들었을까? 아니다. 아폴로 우주인도 음속 2배로여행한 콩코
한국의 가계 의료비 부담이 유럽 주요국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비 절감을 위해 지속적인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본인부담상한액에서 저소득층의 부담 완화, 1차 의료기관의 기능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한국과 유럽 8개국의 가구 의료비 지출 부담’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국과 유럽 8개국(스웨덴, 덴마크, 벨기에,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아일랜드, 영국)의 가계 의료비 부담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은 가계동향자료, 유럽 국가에 대해서는 가구지출설문(Household Budget Survey) 자료를 활용했다. 한국의 가계 의료비 부담은 가계 소비지출 대비 6.8%로 비교 대상 국가 가운데 그리스(7.4%)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았다. 조세 기반 국가의료서비스(NHS)를 제공하는 나라(영국 1.2%, 스웨덴 2.3%, 덴마크2.6%) 혹은 경상의료비 가운데 가계 의료비 직접 부담 비율이 낮은 나라(프랑스 1.8%)에서 가구의 의료비 부담 수준은 낮은 편이었다. 노인 단독 가구(14.9%)나 4인 가구(5.6%)를 기준으로 보면, 한국의 소비지출 대비 의료비 부담이 비교 대상 국가
상위 10개 제약사들의 800개 품목 중 107개 품목이 블록버스터 진입을 예고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상위 10개 제약사들의 원외처방액은 총 2조 3056억원이다. 이 중 상반기 시점에서 블록버스터 가능성의 기준이 되는 50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은 전체 처방액의 74.9%인 1조 7261억원이었다. 특히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로 구분했을 때에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강세를 보였다. MSD가 97.7%로 총 원외처방액 대비 50억원 이상 처방액의 비율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비아트리스가 93.4%, 베링거인겔하임이 88.8%였고 노바티스는 74.3%였다. 반면 한미약품이 62.9%, 종근당이 66%, 대웅제약이 75.8%, 유한양행이 71.7%, HK이노엔이 77.4%, 대원제약이 52.9% 등의 비율을 나타냈다. 1위 제약사인 한미약품은 5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제품이 16품목이었으며 이 중 7개 품목은 이미 블록버스터 제품이었다. 상반기 동안 ‘로수젯’이 665억원, ‘아모잘탄’이 419억원, ‘에소메졸’이 224억원을, ‘한미탐스’가 165억원, ‘아모잘탄플러스’가 141억원, ‘아모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일환으로 진행된 ‘낙상·욕창 예방 시스템’ 구축·운영, 지능형 물류관리 시스템, 스마트 특성병동 시스템 등에 대한 성과가 각각 발표됐다. 보건복지부는 7월 25일 ‘2021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1년도 스마트병원 컨소시엄 참여기관들이 모여 각 기관의 선도모델 개발 내용과 주요 실증 성과, 실제 활용사례 등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강원대학교병원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낙상을 조기에 감지하고, 욕창 고위험군의 욕창 발생을 줄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욕창 감시 시스템은 고위험군 환자가 특정 자세로 일정 시간 이상 누워있는 경우 이를 의료진에게 알려 욕창 예방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낙상 조기 감시 시스템은 병실 천장에 설치한 어안렌즈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 정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낙상을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를 탐지해 의료진에게 상황을 알리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그간 빈번하게 발생하던 병원 내 환자안전사고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시스템 도입 전에는 보호자가 없는 병실의 경우 낙상 발생 후
보건신기술(NET)인증기술 신청 및 인증기간 연장신청 접수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제8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6조에 따라 ‘2022년도 제3차 보건신기술(NET) 인증기술 신청 및 인증기간 연장신청 접수를 25일 공고했다. ‘보건신기술(NET) 인증제도’는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해 그 우수성을 인증함으로써,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보건 신기술 제품의 신뢰성 제고로 구매력 창출을 통한 초기시장 진출기반 조성을 지원해주기 위한 제도다. 기업을 비롯해 국·공립(연)과 정부출연(연), 대학 등 보건신기술을 인증받고자 하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이론으로 정립된 기술을 시작품(試作品) 등으로 제작해 시험 또는 운영함으로써 정량적 평가지표를 확보한 개발 완료 기술로서 인증일(‘22년 11월 예정)을 기준으로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로, 향후 2년 이내에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이다. 실증화 시험을 통해 정량적 평가지표를 확보한 개발 완료한 기술로서 향후 기존 제품의 성능을 현저히 개선시킬 수 있는 기술, 제품의 생산성이나 품질을 향후 현저히 향상시킬 수 있는
방역당국이 원숭이두창과 관련해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며, 기존 원숭이두창 방역 대응조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3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에 따라, 25일 원숭이두창 위기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기평가회의에서는 원숭이두창 발생동향 및 대응방안, 해외 발생동향 및 위험도 평가, 국내 발생 가능성 및 영향력 등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결과, 위기 단계를 ‘주의’ 단계로 유지하는 것을 의결했다. 참고로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선언했지만, 위험도 평가는 ‘유럽은 높음’, ‘유럽 외 전세계는 중간’으로 지난달 25일과 동일하게 평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 위기상황이 ‘주의’로 유지됨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지역방역대책반 운영을 통한 비상방역체계를 계속하고 기존 원숭이두창 방역 대응조치를 유지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6월 8일 언숭이두창을 2급 감염병으로 지정했으며, 같은 달 22일부터는 원숭이두창 중앙방역대책본부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27개국)을 검역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살피고 있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Medical Korea in Kazakhstan 수출상담회가 오는 9월 20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메디컬 코리아는 올해로 12회를 맞은 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로, 넥스트 노멀 시대 속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해외 주요 보건의료 관계자 및 전문가 참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 개최된 바 있다. 카자흐스탄 의료기기 시장이 2018년 기준 2억 달러 규모로 추산될 정도로, 지난 20년간 의료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혁과 발전을 이뤘으며, 의료기기, 첨단시스템 등의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는 떠오르고 있는 주요 시장이다. 카자흐스탄은 의료기기의 90%를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 의료기기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갖고 있다. 특히 제1회 메디컬 코리아에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카자흐스탄 대통령 의료센터가 MOU를 체결할 만큼 한국 의료시장과 밀접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수출상담회의 목적은 한국의 디지털 기반 의료서비스 산업역량 홍보를 통해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함이다. 오는 9월 20일 한국 시간 13~18시(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산부인과는 제왕절개 수술 후 생긴 켈로이드 흉터 방사선 치료 100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켈로이드 흉터 방사선 치료는 제왕절개를 한 산모들에게 주로 시행하는데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출산한 여성들의 제왕절개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거나 옅어진다. 하지만 1년 이상 흉터가 지속되거나 부풀어 오르는 경우 켈로이드 흉터를 의심할 수 있다. 켈로이드 흉터는 모양이 흉할뿐 아니라 가려움이나 통증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에 분당차병원은 산부인과와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협진으로 제왕절개로 분만한 산모 중 켈로이드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분만 직후 켈로이드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방사선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켈로이드 피부를 가진 임신부가 제왕절개 수술이 필요할 경우 수술 시 피부 특성에 맞는 절개와 봉합을 선택하고,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해 켈로이드 흉터 생성을 예방한다. 방사선은 피부 표면에서 1cm 정도 깊이로 얕게 쐬기 때문에 복부까지 방사선이 도달하지 않아 안전하고, 흉터 부위 깊숙한 곳까지 도달해 켈로이드 재발을 낮출 수 있다. 치료를 받는 동안 피부에 통증이 거의 없고 따뜻한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임현철 교수(영상의학과)가 지난 6월 24일에 개최된 2022년 대한간암학회 정기 총회에서 제 24기 대한간암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간이다. 임현철 회장은 간암의 영상 진단과 치료에 관련한 여러 임상 연구를 주도했고, 특히 초기 간암의 고주파열치료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임현철 회장은 “최근 간암의 치료에 많은 발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간암은 재발이 많고 사망률이 높은 암종으로 학회가 더욱 고민하고 추진해야할 일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에 다학제 진료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간암의 치료별 기술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뿐 아니라, 학회의 국제화와 대외 협력 강화에 주력해 간암 환자들께 도움을 드리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간암학회는 간암에 관련한 진료 및 연구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1999년에 창립되어 현재 약 8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이다.
케이메디허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은 신풍제약 ㈜(대표이사 유제만)과 비임상 시험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비임상시험 공동 연구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진입 촉진 △의료산업 관련 분야 정보 공유 △인적자원 공유 등에 대한 다양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풍제약㈜은 ‘1962년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해’라는 기업이념으로 창립돼 창업초기부터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자체 연구개발로 축적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질환 동물모델의 제작과 평가법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 및 관련 정보 등을 신풍제약 ㈜과 공유할 예정이며, 특히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유효성 평가계를 확대함으로써 관련 질환에 대한 신약후보물질의 성공적인 비임상 시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의 고도화된 비임상 평가법과 신풍제약의 세계적인 신약후보물질 발굴 기술이 더해져 고부가가치 신약을 창출할 것으로 기
‘2021년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가 7월 25일 오후 3시30분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코스모스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정연희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2021년 스마트병원 주관의료기관 병원장 및 연구책임자, 관련 기업 대표 등 약 6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기일 2차관의 인사말과 권순만 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스마트병원 동영상 시청이 이뤄진다. 이어 강원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각 컨소시험별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성과를 발표하며, 이후 질의응답 및 토론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는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는 사업으로, 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효율성·효과성을 높이고, 환자와 의료진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환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스마트병원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3개 분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25일 수협재단과 ‘어업인 의료복지 지원을 통한 어촌지역사회 유지발전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어촌지역 의료봉사활동 지원 ▲어업인의 건강상담 및 검진 ▲어업인 환자에 대한 수술·치료 등 의료서비스 제공 ▲어업인의 의료자원 이용을 위한 정보교류 및 홍보 등 주요 사안과 관련해 신의를 바탕으로 협력하며 이행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써 양 기관은 어업인 의료복지 지원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적인 체제를 구축할 전망이다. 아울러 경상대병원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자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병원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어업인에 대한 의료안전망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준택 회장은 “수협중앙회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어촌 의료 수준 향상에 있어서 발전된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확신하며, 특히 경남지역 어업인들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확대해 나가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윤철호 병원장은 “경상남도에는 지리적으로 해안도시가 많으며,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또한 많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협중앙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지난 7월 1일, 미국 센트럴 플로리다대학병원 세계로봇수술연구소(Global Robotics Institute : 이하 GRI)와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세계로봇심포지엄(SRS 2022) 개최기간에 미국 플로리다 GRI에서 이뤄졌으며 SRS2022의 패널 및 좌장으로 참여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장 강성구 교수와 GRI소장 파텔(Vipul Patel) 교수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진의 상호 연수교류, 공동연구 등 의료 및 학술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공의 교류, 리서치, 주기적인 심포지엄을 통한 술기 교류를 도모하고 안암병원에는 로봇 전립선암 절제술의 최신 업데이트가 이뤄질 전망이다. 강성구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가 로봇 전립선암 수술분야에서 아시아의 메카로 자리잡는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최신 술기를 가장 먼저, 정확하게 도입하고 세계 최고의 의료진들과 공동 연구·개발하여 국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를 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구 교수는 세계 로봇 전립선암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부사장 정재훈)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신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청렴윤리경영 교육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와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 들이 참여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윤리경영 교육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방문교육이다. 교육 대상 기업 선정은 경영진의 참여도, 교육의 효과성을 고려해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조직에서 준법, 투명, 공정, 책임 4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방법 등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사회책임경영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ISO26000) 7대 주제 중 공정운영관행의 핵심 이슈인 반부패 문화확산을 위해 교육에 참여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8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ST, 2019년 동아제약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37001)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또 2024년을 목표로 전 그룹사에 ABMS(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통해 윤리 의식을 내재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와 더불어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국내에 체류 중인 피난 고려인들에 대한 본격적인 의료지원에 나섰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9일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국내로 입국한 고려인들이 머물고 있는 광주광역시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찾아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피난 생활과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려인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혈액검사, X-ray, CT 등의 검사와 전문의료진 상담을 진행했으며 환자 개개인 질환에 맞는 처방 및 투약을 시행했다. 이번 지원에는 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 박건우 본부장(안암병원 신경과 교수)를 단장으로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이영미 교수, 안암병원 산부인과 홍순철 교수, 가정의학과 신고은 교수, 치과 이동환 전공의 등 27명의 안암병원 소속 의료진들을 주축으로, CT와 X-ray촬영이 가능한 이동진료버스 2대도 운영됐다. 또한, 원활한 진행을 위해 10여 명의 고려인 청소년들이 통역 봉사를 자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약 1,200명으로 추산되는 국내 입국 피난 고려인 동포 대다수는 광주와 인천, 경기도 안산 등지에 고려인 밀집 거주지역에 체류하고 있으며, 광주 고려인마을에는 이중 약 450명이 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