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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북대병원 정형외과 김신윤 교수가 한국조직공학ㆍ재생의학회 임원회의에서 2017년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으로 최근 선임됐다. 1998년 출범된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의학자, 재료공학자, 생물학자, 약학자 등으로 구성된 생명과학과 의학의 융합학문을 선도하는 학회로 현재 학회의 등록 회원수가 2,000여명에 이르고 이 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은 SCI(E)급 학술지로서 관련분야 국제적 학술지로 학문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회이다. 김신윤 교수는 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을 역임하였으며,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도 진단 칩 개발 연구'에 대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2011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제18차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학술대회가 2017년 6월2일~3일부터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3월 16일 오후 3시부터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세계 수면의 날’을 맞이하여‘평온한 잠, 삶을 돌보다.’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가 ‘잠 못드는 밤, 코골이 치료를 어떻게 할것인가?’이비인후과 이승훈 교수가‘아프지않은 소아 코골이 수술 : PITA에 대하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세계콩팥의 날(3월 9일)을 맞아 만성 콩팥병 환자 중 비만도가 정상이지만, 복부비만이 있는 환자가 심혈관 질환 위험이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를 8일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등 17개 참여병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만성콩팥병 성인환자 1,078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 복부비만과 연관된 허리-엉덩이 비율, 관상동맥 석회화 정도를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 정상 체중이라도 복부비만이 있는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한다. 17개 병원은 가천길병원, 강북삼성병원, 경북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계명대병원, 노원을지병원, 부산대양산병원, 부산백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제주대병원이다. 만성콩팥병 환자는 일반 인구 집단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데, 가장 흔한 사망의 원인은 심혈관질환에 의한 합병증이며, 체중이 정상보다 감소할수록 사망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비만과 심혈관질환 위험과의 관련성은 명확한 결론이 나와 있지 않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콩팥병 환자에서는 단순한 체중 증가보다는 내장 지방의 증가로 대변되는 복부 비만이 심혈관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범용 초음파 장비와 새로운 CT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범용 초음파 장비 어피니티30 (Affiniti 30)은 고사양 제품과 동일한 플랫폼 및 정밀한 빔포밍(Beam Forming) 기술이 적용돼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한다. 다양한 트랜스듀서(사람 몸을 초음파로 측정하는 핵심 센서) 사용이 가능하고, 검사 유형에 따라 각각의 트랜스듀서를 최적화 하는 TSP (Tissue Specific Presets)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고사양 장비에서 지원하는 탄성초음파(Strain Elastography), 경동맥 초음파 검사 시 혈관 내벽 두께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Auto IMT (Intima-Media Thickness), 환자의 세포 유형을 자동으로 파악해 지속적으로 영상을 최적화하는 오토스캔(Auto Scan)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바탕으로, 한정된 의료진이 많은 환자를 진료하는 내과, 근골격계 관련 중소형 클리닉이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경영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16채널 CT 장비인 엑세스 CT (Access CT)도 함께 출시된다. 엑세스 CT (Ac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센터장 김광호)는 오는 3월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17 협력 병·의원과 함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기섭 양천구의사회장(이기섭의원 원장)과 김광호 외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1부와 천상배 강서구의사회장(천내과의원 원장), 정성애 소화기내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2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달라지는 건강보험 환경 관리의 노하우'를 주제로 한 1부에서는 ▲급여화에 따른 최적의 내시경 세척과 소독(정혜경 소화기내과 교수) ▲내시경실, 최적의 보험 청구 방법(남준식 연세미소내과 원장) ▲소화기 질환에서의 포괄수가제(정순섭 외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곤란한 상황들, 나는 이렇게 해결한다'를 주제로 ▲외과 치료를 요한 전원 사례(이령아 외과 교수) ▲위식도역류질환 : 수술이 필요한가?(허연주 외과 교수) ▲불완전 대장경 후 감시대장경(김성은 소화기내과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사람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3점이 부여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02-2650-5887)로 문의하면 된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개최되는 ‘제87회 국의절 경축행사 및 제9회 타이베이 국제중의약학술대회’에 참석한다. 대만 위생복리부 중의약사가 감독하고 중화민국 중의사공회 전국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VIP로 초청된 김필건 회장은 국의절 경축행사 및 국제중의약학술대회에서 축사를 진행하고, 양국 전통의학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의절은 1929년 3월, 대만의 중의사들이 중의학을 폐지하려는 시도를 저지하고 중의학의 전통을 지켜낸 것을 기리는 기념일이다.
한국 MSD는 3월 8일부로 신임 대외협력부 상무에 최재연씨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최재연 신임상무는 2004년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릴리 입사 이후 최근에는 마케팅부 부사장으로 당뇨, 항암제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였으며 통증 면역질환 및 신경정신계 제품의 마케팅, 신제품 전략 수립 및 멀티채널 마케팅을 총괄하였다. 아비 벤쇼산 한국 MSD 사장은 “최재연 신임 상무는 미국 본사 및 중국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마케팅, 영업 및 인사부 등 여러 조직을 성공적으로 리드한 경험이 있어, 최근 빠르게 진화하는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할 적임자로서 한국 MSD의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재연 신임상무는 노스웨스턴 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일시 8일, *빈소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3월 10일 오전 7시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와 3월 7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선플운동 실천 협약식 및 선플 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김건식 의대병원장, 김성수 한방병원장, 박영국 치과병원장과 민병철 이사장,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라울 허넨데즈(Raul S. Hernandez) 주한필리핀대사 등 양 기관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 선플운동본부와 경희의료원은 이번 협약으로 ‘해피톡(Talk)선플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선플 동영상 상영, △환영사 및 격려사·축사, △선플운동 소개, △협약식, △선플 선언식, △경희의료원 해피톡(Talk)선플 캠페인 소개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임영진 의무부총장은 환영사에서 “경희학원은 창립부터 평화와 봉사의 상징으로 경희의료원 전 교직원은 환자를 대하는데 있어 선한 행동과 선한 표현이 생활화 되어 있는 착한 병원이다”라며 “선플운동과의 협약을 통해 환자에게 더 큰 용기와 격려를 북돋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타 기관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대한민국의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황사마스크를 출시했다. 8일 동성제약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메디가드 황사마스크는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KF80, KF94 제품이다. 4중 구조의 초정전 필터로 보다 강력하게 대기 중의 미세먼지를 각각 80%, 94% 이상 차단해 호흡기 질환 원인물질을 막아주며 전염성 감염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준다. 또한 얼굴의 굴곡에 따른 3단 접이식 디자인으로 착용 후 입술에 닿지 않아 착용감이 편안하며, 기능성 코 지지대를 적용해 코 모양에 맞춰 마스크 모양을 잡을 수 있어 흘러내리지 않고 안경 김 서림을 방지해준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일반 마스크로는 황사와 미세먼지의 미세한 입자를 거를 수 없기 때문에 식약처에서 인증한 의약외품 황사마스크를 착용을 해야 한다”며 “동성제약의 메디가드 황사마스크 2종은 초미세먼지 입자를 차단하는 KF80, KF94 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일상생활에서의 가벼운 먼지를 차단하는 3중 구조의 고효율 필터가 적용된 메디가드 건강마스크도 함께 출시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과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대표 이혜영)은 2017년 제4회 ‘메이킹 모어 헬스(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 공모를 시작하고, 오는 2017년 5월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아쇼카 한국이 국내 헬스케어 분야 최초로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메이킹 모어 헬스(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업 비전인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Value through Innovation)' 실현에 기반한 장기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헬스케어 혜택이 도달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헬스케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국내 사회혁신기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들의 효과적인 발굴과 네트워킹 지원을 위해서 사회혁신기업가들의 글로벌 비영리 조직인 아쇼카(Ashoka)의 한국사무소가 함께 한다. 제4회 '메이킹 모어 헬스(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이슈를 기회로 바라보고 이를 혁신적인 접근으로 해결하여 새로운 헬스케어 가치를 창출할 역량을 가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U-47700’ 등 5개 물질을 오는 3월 7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하고 관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지정한 5개 물질은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매매 등이 전면 금지되며, 이번 지정 물질은 펜타닐 계열 3개, 모르핀 계열 1개, 기타 1개이다. 5개 물질은 carfentanil, furanylfentanil, ocfentanil, 6-monoacetylmorphine, U-47700과 그 염 및 이성체 또는 이성체의 염이다. 특히, 지정물질 중 ‘U-47700’은 최근 2년간 미국에서 과다복용 문제로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로서 일본에서도 매매,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UN에서는 국제적 통제물질로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는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지정 이전이라도 임시마약류로 지정하여 마약류와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해당 물질과 함유 제품의 소지,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 알선 및 수수가 전면 금지된다. 임시마약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 소아청소년과 최병호 교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사무국장 김재성 (2017년 1월 1일 발령)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혈액종양내과 김종광 교수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교육연구실장 성형외과 양정덕 교수 2017년 3월 7일 부.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위장관 외과팀(황순휘, 이시학, 김기현 교수)이 최근 위암 수술 2000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8년 개원 당시 3명의 환자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였으며, 2016년에는 한해 366건의 위암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복강경 위암 수술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2016년에는 위암 수술 환자의 67%가 복강경 위암 수술을 받았다. 2016년의 수술기록을 살펴보면 위암 수술 후 수술에 따른 사망률 0%, 수술 부위 감염·출혈 등의 합병증도 15.3%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위장관 외과팀은 위암 환자 치료의 안정성 확보와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 변화와 내시경 및 첨단 의료 기술의 발달로 위암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게 됐고, 조기 위암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수술을 복강경 수술을 통해 우수한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최초로 단일공, 축소공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최소 침습 수술분야에서의 최첨단 수술을 지향하고, 좋은 치료 성적은 높은 환자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최신의 수술 기법으로 해외 다양한 국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최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규약을 제정하고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7일 병협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병원협회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받은 바 있다. 정부가 민간기업 전체의 개인정보보호를 효율적으로 규율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관련사업 분야의 협회 및 단체에 제도적 지원을 통해 개인정보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자율규제단체를 지정,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촉진하고 있는 것이다. 의료기관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받은 병원협회는 이후 법률 자문 및 회원병원 실무전문가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자율규제 규약을 마련, 회원병원이 개인정보보호 활동에 대한 교육, 홍보, 자율점검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규약의 주된 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의료법’ 및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등의 의무사항 및 권고사항을 근거로 마련했으며, 회원병원의 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동 규약으로 인한 분쟁을 방지하도록 방향성을 설정했다. 총 3장, 36개 항목으로 구성된 자율규제 규
영남대학교병원 김성호(신경외과, 54) 교수가 지난 3월 5일 고려대 의과대 유광사홀에서 개최된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제 14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는 1997년에 창립되어 노인 신경외과 질환을 단지 불가항력적인 퇴행성 질환이나 치료에 있어서 고위험군으로만 분류할 것이 아니라 예방할 수 있고 치료 방법에 있어서 보다 앞서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근본적인 목표로 하고 있는 학회이다. 한편, 김성호 교수는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미래위원장, 영남의대 부학장, 영남대병원 교육연구부장, 영남대의료원 사무국장과 기획조정처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수련교육이사로 활동 중이다.
<부이사관 승진> *의약품안전국 마약정책과 기술서기관 강석연 <서기관 승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 행정사무관 김일수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 행정사무관 오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사무관 오운환 <기술서기관 승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첨가물기준과 식품위생사무관 최용훈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약무사무관 오정원 *소비자위해예방국 위해정보과 약무사무관 박종필 ‘17.3.8일자
전국의사총연합의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불신임 발의 시도에 대해 ▲발의 가능 여부를 알기는 예측 불가능의 영역이지만 ▲확실한 것은 이러한 불신임 움직임을 집행부와 회원 모두 정신을 차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의료계 중론이다. 7일 전의총 최대집 상임대표는 이촌동 의사회관에서 ‘의협 추무진 회장 불신임 임총 추진 경과’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 대표는 ▲241명의 의협 중앙대의원 중 41명의 불신임 발의동의서를 받았고 나머지 40명의 동의서를 받는 데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의장에게 건의할 것이며 ▲불신임 사유는 만성질환관리 전화상담 수가 시범사용으로 원격의료 수용, 의료일원화 반대 대의원 수임사항 위반 등을 주장했다. 이에 의협 중앙대의원들의 반응은 ▲나머지 40명의 임총 발의 동의서를 받을 수 있는 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충족한다면 정관에 따라 임총을 개최하는 게 맞으며 ▲임총이 개최되더라도 재적대의원 241명 중 2/3 참석과 2/3 찬성은 넘어야 할 산이며 ▲대의원총회 비용이 3천만원~4천만원 들어가는 데 왜 4월23일 정기대의원총회 때 안건을 올리지 않는 지 의문이라는 등의 반응이다. 의협 중앙대의원 A는 이번 기회에 발의 여부를 떠
의료전달체계 재정립을 위해 시작된 협력기관 간 의뢰-회송 시범사업이 10개월이 지났다. 그간 우리나라의 진료 의뢰회송제도는 이용자와 제공자 모두 의뢰·회송에 대한 동기나 제약이 거의 없어 형식상 절차에 그치고 있다. 본지는 최근 공개된 ‘의료기관 간 의뢰 회송 수가모형 개발 및 평가’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시범사업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편집자 주] ◇시범사업 효과?…증가폭 ‘미미’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진료협력센터 담당자와 환자 인터뷰, 상급종합병원과 협력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심평원의 청구자료 및 중계시스템 등록자료 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우선 의뢰율과 회송률은 소폭이나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뢰율은 시범사업 전인 2015년 1월~12월 1.03%에서 시범사업 직전인 2016년 1월~4월 1.49%, 시범사업 기간 동안 1.84%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 상급종합병원 전체 내원환자 중 회송청구 건수의 비율은 2015년은 0.06%, 시범사업 직전인 2016년 1월~4월 0.07%에서 시범사업 기간인 2016년 5월~8월은 0.42%로 외래 회송률이 증가했으며, 입원 회송의 경우도
다케다가 개발한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치료제 '엔티비오(ENTYVIO®, 성분명: 베돌리주맙, 킨텔레스주)'가 주목된다. 7일 메디포뉴스가 다케다의 엔티비오 제품홈페이지와 글로벌경영공시자료를 조사한 결과, 2014년 5월 미 FDA와 EU 승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시작한 ‘엔티비오’가 2017년 현재 다케다를 이끄는 견인 품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다케다제약이 발표한 2016년 분기별 리포트에 따르면 엔티비오의 지난 한 해 3분기(4월~12월) 글로벌 수익이 1,028억 엔(9.03억 달러)로 전년 동기 수익 대비 434억 엔(3.81억 달러) 증가했다. 73.2%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9일 개최된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17에서 다케다제약이 발표한 성장 전략에 따르면 엔티비오의 2018년 연간 매출을 2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55개국에서의 엔티비오 승인, 연평균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내며 다케다 매출 1위 상품으로 등극했다는 점, 엔티비오로 초치료를 받는 환자의 증가 추이 등을 설명하며 엔티비오의 청사진을 그렸다. 이런 호재 가운데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