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7,26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정부가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30만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치료병상 4000개 추가 확보가 추진한다. 또 이달 25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0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 대응 추가대책’을 발표하며, ▲신속한 진료-처방체계 구축 ▲치료병상 확보 및 관리 ▲응급환자 병상 확보 및 이송체계 강화 ▲감염취약시설 특별 관리 ▲감염취약시설 특별 관리 등에 대해 안내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는 우선 신속한 진료-처방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정부는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치료제 처방, 진료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1만개소까지 확보하는 등 신속한 진료-처방체계를 구축하고, 원스톱 진료기관 참여에 따른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진료 당일 치료제를 처방하고, 필요 시 병상으로 연계하는 패스트트랙 대상자를 기저질환자와 정신병원/시설 및 장애인시설 입소자 등으로 확대하며, 진단검사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선별진료소)의 주중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주말·공휴일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치료병상 확보 및 관리 추진 중증환자를 집중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8월부터 검사기관인 랩하우스(LabHouse)와 함께 차량공유 및 배송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그랩(Grab)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베트남에서 ‘PCR 생활검사’를 시작한다. ‘PCR 생활검사’는 씨젠이 제안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코로나19와 A/B형 독감, 일반감기 등 호흡기 바이러스를 일상에서 주기적으로 검사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지역 내 안전을 도모하는 캠페인이다. 기업이나 학교, 요양원 등 단체 시설을 대상으로 무증상자 등 초기 감염자를 빠르게 선별해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지켜 나가려는 목적이다. ◆ 씨젠 : 진단검사 시약 및 검사장비 공급, 대용량 검사시스템 지원 씨젠은 랩하우스에 코로나19와 A/B형 독감, 일반감기를 주로 일으키는 RSV(호흡기세포 융합바이러스) 등 4종의 바이러스를 한 번에 선별하는 ‘Allplex™ SARS-CoV-2/FluA /FluB/RSV Assay’를 제공한다. 또한 이 검사에 필요한 장비와 대용량 검사 시스템을 지원해 ‘PCR 생활검사’로 증가할 검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더 편리한 검사를 위해 대량의 검사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완전자동화 검사장비 ‘AI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창립 10주년 기념 세미나’가 7월 20일 14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이번 세미나는 박은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의 개회사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축하사로 시작됐으며, 임주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선임조정위원이 ‘의료분쟁조정 10년 평가’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성중탁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연희 법무법인 의성 대표변호사가 발제를 맡아 각각 ‘의료분쟁 조정활성화를 위한 제언’과 ‘합리적인 조정을 위한 감정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발제 이후에는 손문준 교수(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은지현 상임위원(녹색소비자연대)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라오스 비엔티안 크라운 플라자에서 진행된 라오스 국립대병원 전략 플래닝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라오스 분펭 품말라이시스 보건부장관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최초의 국립대병원인 UHS(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병원 설립 프로젝트의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환경 스캔: SWOT 분석 ▲실현가능한 비전 ▲내재된 장애요인 ▲전략적 방향 ▲액션 플랜 등을 주제로 성공적인 개원과 지속 가능한 병원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구성원들은 ‘의료 전문 교육을 위한 우수한 센터’, ‘스마트 병원’ 등을 UHS 병원의 비전으로 도출할 수 있었다. 실제로 UHS 병원은 기존 5개 중앙병원과 달리 교육형 병원이라는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뮬레이션 센터 건립을 함께 준비 중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서울대병원 국제사업본부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UHS 병원을 이끌어갈 구성원 및 관계자들이 병원의 미션과 비전을 논의하고 토론함으로써 참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가 아이쿱(대표 조재형)과 만성질환 교육 콘텐츠 분야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은 7월 14일(목) 오후 소피텔(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 문준성 총무이사, 아이쿱 조재형 대표, 전일 이사, 남현미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에게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999년부터 당뇨병 교육자 자격 인정 제도를 운영하며, 당뇨병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상담 능력을 갖춘 당뇨병 교육자를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아이쿱은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자 교육 콘텐츠 제작 ▲환자 교육 콘텐츠 상호 교환 및 공동 활용 ▲환자 맞춤형 교육 추천 알고리즘 개발 ▲당뇨병 진료지침 온라인 개발 고도화 등이다. 대한당뇨병학회와 아이쿱은 전문가 교류 및 자문을 통한 만성질환 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표준을 제시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원규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치료제 추가 구매와 임시 선별검사소 단계적 확충 및 주말·공휴일 운영시간 연장·확대 추진 등이 추진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0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 대응 추가대책’을 발표하며,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구매 ▲코로나19 진단·검사 접근성 제고 ▲감염취약시설 보호 강화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등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는 우선 이달 중으로 코로나19 치료제 94만2000명분의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구매를 추진한다.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를 올해(2022년) 하반기 34만2000명분, 내년(2023년) 상반기 60만명분을 도입하며, 향후에도 필요시 추가구매 물량을 조기에 도입하거나 도입 일정 단축 등을 통해 유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보유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재고량은 77만3000명분으로 일 확진자 30만 발생, 現 처방률 대비 두배 상향 가정시에도 10월까지 대응 가능한 수준이다. 임시선별검사소 확대 등 통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접근성 확대 확진자 발생 추이와 PCR 검사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검사 접근성 제고도
세계적인 과학 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대표 석수진)는 19일 비타민D와 면역억제제를 분석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 LC-MS/MS (액체크로마토그래피-탠덤질량분석) ‘Cascadion™ SM Clinical Analyzer (캐스캐디온 SM 임상 분석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Cascadion™ SM Clinical Analyzer (캐스캐디온 SM 임상 분석기)는 비타민 D2 (에르고칼시페롤)와 D3 (콜레칼시페롤)의 정확한 측정값을 제공하며, 비타민 성분과 함께 총 비타민 D 결과를 보고한다. 또한, 단일 전혈 샘플에서 면역억제제인 cyclosporine A (사이클로스포린 A), everolimus (에볼리무스), sirolimus (시롤리무스) 및 tacrolimus (타클로리무스)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Cascadion™ SM Clinical Analyzer (캐스캐디온 SM 임상 분석기)는 샘플의 전처리 자동화를 포함, 액체크로마토그래피 분리, 질량분석기 검출 기능 및 결과 도출 과정을 통합하여 진단검사의학과 분석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완전 자동화 장비이다. 점차 그 수가 증가하는 샘플 테스트 절차를 가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특수 의료장비 설치 기준 개악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대한개원의협의회가 20일 이 같이 외치며, 의료기관 공동 활용 병상 규정 폐지하는 내용이 담긴 특수 의료장비 개정안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 먼저 대개협은 올해 초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25차 회의에서 특수 의료장비 개정안을 논의했으며, 해당 개정안에 따르면 CT·MRI 등 특수 의료장비를 설치하려면 CT의 경우 100병상, MRI의 경우 150병상의 자체 병상이 있어야만 가능하며, 자체 보유 병상이 부족한 의료기관의 공동 활용 병상 규정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해당 개정안은 의원을 포함한 150병상 미만 의료기관의 CT와 MRI 설치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불합리한 개정안으로, 위와 같이 설치 기준이 바뀌게 될 경우 1차 의료기관이나 지역 중소병원의 치료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CT·MRI 촬영을 위해 무조건 상급병원에 전원하도록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대형 병원으로의 환자 쏠림을 기하급수적으로 부추김으로써 1차 의료기관들은 위축되고,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의료전달체계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단초가 될 수 있다면서 개정안 즉각 폐기를
신임 정종복 기장군수가 지난 7월 18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을 방문해, 지역과 공공의료기관이 상호 협력하에 발전할 수 있는 방안과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발표했던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의학원을 직접 방문했으며, 지역 의료 인프라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경청했다. 특히 소아응급의료체계와 고령환자를 위한 심뇌혈관 골든타임 확보 등 지역 내 응급의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보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자는 의견을 밝혔다. 정 군수는 이 자리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010년 기장군민의 염원으로 설립되어 12년 간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온 모습을 지켜봤다. 의학원 덕분에 많은 기장군민들이 혜택을 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24시간 소아응급실 운영’과 ‘고령층을 위한 심뇌혈관계 응급진료체계 구축’ 등을 실현하기 위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뿐 아니라 기장 관내 모든 병의원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기장군 내 전담 조직을 꾸려 실행까지 책임지는 행정 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앞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동남권원자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비뇨의학과 태종현 교수가 7월 9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수술감염학회 학술대회에서 자유연제 부분 '최우수 연제 학술상'을 수상했다. 태종현 교수는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태형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정승일 교수와 함께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이후 발생하는 감염합병증에 대한 다기관 연구(A Korean Multicenter Study for Infectious Complications after Transurethral Prostate Surgery in Patients with Preoperative Sterile Urine)’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발표해 이번 최우수 연제 학술상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태종현 교수는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인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의 경우 예방적 항생제 사용기간을 24시간 이상 연장하여 사용하는 것이 현재의 평가 기준(24시간 이내 완료) 보다 수술 후 환자의 감염합병증을 줄이는데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의료현장에서는 환자의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전 적절한 항생제를 예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치료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지난 7월 8일 지역 내 협력병원을 방문해 파트너쉽을 강화했다. 방문 협력병원은 4곳으로 H+양지병원(김철수 이사장·김상일 병원장, 관악구 소재)·광명성애병원(병원장 백성준, 광명시 소재)·희명병원(이사장 최백희, 금천구 소재)·성애병원(병원장 심상준, 영등포구 소재)이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협력병원 방문을 통해 지역 내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병원과 환자 의뢰 및 회송 시스템 점검, 파트너쉽 강화, 의료기관 경영 방안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번 협력병원 방문팀은 이영구 병원장, 박철규 행정부원장, 임은주 간호부장, 조지웅 대외협력실장, 김형년 홍보위원장, 조아영 고객지원실 팀장으로 구성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학병원의 장점으로 지역 내 병·의원의 단점을 보완하고, 대학병원의 단점을 지역 내 병·의원의 장점으로 보완하며 경쟁이 아닌 진정한 파트너쉽을 나누는 관계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원활한 환자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병원과의 업무 협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간호부 박민영 간호사의 논문이 간호학분야의 SSCI(사회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 저널인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최신호(2022년 6월호)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저널은 국내를 넘어 해외의 많은 학자로부터 인용되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우수 저널로 이번에 등재된 박 간호사의 논문의 제목은 ‘COVID-19 발생 전·후 언론보도에 나타난 간호사 이미지에 대한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 및 토픽 모델링’ 이다. 이 연구를 통해 COVID-19 발생 이전에 비해 COVID-19 발생 이후 간호사에 대한 언론보도의 관심이 증가해 언론보도의 초점과 내용이 다양해졌으며, 간호사와 관련된 주요 언론보도의 방향이 COVID-19 팬데믹 상황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쪽으로 변화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민영 간호사의 연구는 COVID-19 발생 전·후의 간호사 관련 언론보도 기사들을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 및 토픽 모델링을 이용하여 처음으로 COVID-19 발생 전과 후의 간호사 이미지를 각각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비교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향후 간호전문직의 지위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간호전문직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백남종, www.medif.or.kr, 이하 재단)은 2022년 7월 19일(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제16차 이사회에서 現 백남종 이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연임된 백남종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세계신경재활학회 연구위원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을 맡고 있다. 재단 백남종 이사장은 연임과 관련되어 “우선 이사장 연임이 부담스럽고 영광스럽다”며, “이번 임기에는 재단이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의료기기 기업과 사용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만들고 운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연임 뿐만 아니라, 기존 이사(선임직) 연임도 의결됐으며, 부이사장으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 상근부이사장으로 허영 이사의 연임도 의결됐다. 허영 상근부이사장은 제16차 이사회를 마치며, “이사회에서 중대한 중책을 다시 한번 맡게 해 주셨다”며, “재단 출범 이후 태동기의 큰 경험과 기반 확립을 통해 금년 하반기부터는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 신규 사업 및 용역 유치, 수익사업 다변화 등을 통해 재단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국내 서방형 메트포르민 시장을 선도했던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알약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글루코프리서방정(500mg, 750mg, 1000mg)’을 출시했다. 글루코프리서방정(성분명 메트포르민)은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을 통해 혈당 조절이 충분치 않은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를 위한 1차 치료제로,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 2007년 출시한 ‘글루코다운오알 서방정’의 후속 개량 제품이다. ‘글루코프리서방정’은 ‘글루코다운오알서방정’ 대비 사이즈를 최대 15% 줄여 기존 알약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느꼈던 환자들도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최적화된 약물방출 시스템을 통해 약물 복용 횟수를 3회에서 1회로 줄여 한 번에 여러가지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총 3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환자들의 상태에 맞춘 처방이 가능한 것 역시 장점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탈모치료제 ‘아다모정’,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티옥정’ 등 지속적인 정제 사이즈와 제형 개선을 통해 환자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글루코다운오알서방정’은 오리지널 대비 80% 수준으로 작은 알약
세계 최대 재활 및 복지 산업전시회 ‘REHACARE(레하케어)’가 오는 9월 14일~17일에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REHACARE는 ‘장애인과 노인의 자립하는 삶’, ‘원활한 홈케어 구축’, ‘돌봄 시설 개선’ 등 장애인 및 노년의 자립을 위한 솔루션 및 혁신을 폭넓게 다룬다. REHACARE – 재활/복지 산업을 총망라 4일간 진행되는 전시회는 모든 유형의 장애 및 신체활동 보조기술(assistive technology), 서비스, 혁신 제품을 다룬다. 주요 전시 품목은 생활보조기구, 이동 수단, 보행보조 제품, 의료복/보호구, 물리치료요법, 외골격로봇 등이다. REHACARE는 뒤셀도르프 전시장 4, 6, 7a홀에서 개최된다. 4홀은 아동간호, 재활 분야, 5홀은 감각 및 지체부자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보조 산업 분야가 참여한다. 또한, 장애인 전문 여행 프로그램, 배리어프리투어 등을 주관하는 여행사 상품도 소개된다. 각종 이동수단은 6홀에 전시된다. 6홀에 웨어러블 로봇을 위한 특별관도 올해 처음 설치된다. 이번 특별관 운영 파트너로는 국제적 명성의 프라운호퍼IPA 연구센터, 웨어러블로봇협회(WEARRA) 등이 있다. 스포츠 재활 분야
종근당바이오(대표 이정진)는 19일 서울시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단장 겸 의과학연구처장 최재영)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임상연구센터 설립 및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바이오와 연세의료원은 9월 세브란스병원 내에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임상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염증성장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호흡기 감염질환 등 치료제 개발 수요가 높은 적응증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종근당바이오는 2017년 국내 유일의 장내미생물은행(IMB; Intestinal Microbiome Bank)을 설립하고 다수의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후 혈중 중성지방 개선 기능을 갖는 L. plantarum Q180 (인정번호: 제2021-23호(2021.12.29.))을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아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안정성 및 장 부착능을 향상시키는 특허 기술을 토대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연세의료원과의 협약으로 의료계의 미충족 수요가 반영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연구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관련 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난 19일 미국 모더나社와 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력 협약서(RCA)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 협력은 지난해 연구협력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세부 연구협력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상을 벌여 치명률이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높은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mRNA 백신 후보물질 개발 공동연구에 합의했다. 특히 이번 공동연구 협약서 체결은 국립감염병연구소 설립 이래 ‘백신 개발 연구’ 분야에서 외국 제약사와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첫 번째 공동계약으로서,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우수한 SFTS mRNA 백신 개발이라는 협약목적의 달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모더나사와 공동연구 진행 상황에 대해 논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백신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아직 개발하지 못한 백신에 대한 연구개발 능력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mRNA 플랫폼 기술은 백신뿐만 아니라 희귀질환 등 여러 질병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도 응용
연세대학교 이비인후과학교실 임재열 교수 연구팀(임재열 교수, 김동현ㆍ윤여준 연구교수)은 침샘 상피줄기세포를 활용해 침샘의 형태와 기능을 모사하는 3차원 오가노이드 배양법을 새로 확립한 연구를 발표했다. 침샘(타액선)은 소화와 발성을 돕고 우리 몸의 면역을 유지하는 타액을 분비하는 중요한 신체 기관이다. 침샘의 기능이 저하되면 정상적인 대화가 어렵고, 소화나 각종 신체활동에 지장이 생기므로, 두경부암(침샘암) 환자는 대부분 삶의 질이 급격히 낮아진다. 침샘의 기능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이뤄져 왔으나 단순히 침 분비를 자극하는 약물(필로카핀)이나 구강건조증을 완화하는 구강용제 등의 대증적인 치료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었다. 또한 침샘을 이루는 조직줄기세포, 그 중에서도 성체 상피줄기세포를 활용한 줄기세포의 3차원 배양에는 한계점이 있어, 침샘 조직의 구성세포를 모두 포함하는 정교한 형태의 3차원 모사체는 보고된 바 없었다. 연구진은 장기간의 침샘 조직줄기세포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배합의 성장인자가 포함된 배양액에서 침샘 성체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오가노이드가 생쥐의 경우 최장 8개월, 사람의 경우 최장 4개월까지 유지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세암병원(병원장 금기창)이 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방사선 치료를 소개하기 위한 ‘방사선 치료와 함께하는 암 극복의 여정’을 출간했다. 방사선 치료에 대해 총 10개의 주제로 나눠 서로 다른 전문가가 각 장을 집필한 것이 특징이다. 부록을 통해서는 연세암병원의 방사선 치료 역사를 짚는다. 방사선 치료는 암 치료의 3대 표준 치료법으로 고에너지인 방사선을 암세포에 조사해 사멸시키는 치료법이다. 그 종류로는 3D 기반 방사선 치료, 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 영상유도 방사선 치료 등이 있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발전 중이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고령층 환자에 유리하고, 적은 후유증으로 컨디션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방사선 치료만으로 초기 폐암, 위암, 자궁경부암 등에서 단독 완치를 하기도 하며, 병기가 높은 경우에는 항암 화학요법, 수술 등을 병행한다.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는 충분한 식사와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치료로 인해 설사, 복부 팽만감이 있을 때는 식사를 적게 자주 하고 탄산음료는 피하는 등 증상에 걸맞게 식단을 조율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스트레칭을 매일 해 방사선 치료로 인한 피로와 피부 당김 등의 불편감을 해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전남대학교병원의 새병원 건립에 대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함에 따라 건립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성원 예결위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광주·전남·북 시·도당위원장 등 여당 지도부는 지난 18일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의견 등을 교환했다. 이날 권 대표는 “40년이 넘은 노후한 전남대병원 공간을 최첨단 의료인프라를 갖춘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으로 전환해 시·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1조2000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예상되는만큼 예산 당국에 부탁해 1차적으로 예비타당성 대상에 집어넣었다. 신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의료 문제는 중요한 문제다. 전남대병원 개선을 제일 앞으로 빼서 전남대병원을 4차산업혁명시대 혁명 기지로 만들고, 호남 의료격차 해소가 필요하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상당히 현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새병원, 경제적 타당성 충분해…기재부 예타 요구서 제출 전남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