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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법 지역보험료 부과 요소에서 평가소득이 제외된다. 이에 따라, 평가소득 보험료를 납부하던 572만 세대는 최저보험료나 신고소득에 대한 보험료를 납부하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마련, 2월 16일부터 3월 28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1월23일 공청회를 진행했다. 입법예고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연소득 500만원 이하인 지역가입자에 적용하던 성․연령, 재산, 소득, 자동차로 추정하여 적용하던 평가소득을 폐지한다. 지역보험료 부과요소 현행 개정안 생활수준, 경제활동참가율, 소득, 재산 소득, 재산 보험료 상․하한 근거를 신설했다.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에 대한 가입자의 평균보험료의 비율을 감안하여 보험료의 상하한을 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일정소득 이하인 지역가입자에게 최저보험료를 적용한다. 또한, 최저보험료 적용 등으로 보험료 인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종전보다 보험료가 인상되는 지역가입자에 대해서는 전부 또는 일부 보험료를 감액할 수 있도록 한다.직장가입자의 보수 外 소득보험료 기준을 변경한다. 직장가입자가 보수 외에 추가로 얻는 임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은 심장내과 강기운 교수가 최근 미국 심장부정맥학회(Heart Rhythm)에서 수여하는 ‘젊은 경력 연구자상(Early Career Research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세계적인 권위와 위상을 갖고 있는 미국심장부정맥학회의 젊은 경력 연구자상은 1년 동안 부정맥 질환을 연구하는 젊은 경력의 전 세계 연구자들 중에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한 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의학자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약 3,500편의 논문 초록 심사를 통해 최상위 5명을 선정하고, 이 연구자들 중에 이력과 연구경력 등을 종합하고 심사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강기운 교수는 ‘만성 인공 심박동 관련 심부전 발생을 예측하는 심전도 소견(Pacing QRS duration is a major determinant for occurrence of pacing-induced cardiomyopathy)’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강 교수는 지난 2015년 동일 학회로부터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에 있어 악성 빈맥성 부정맥과 돌연사 발생을 예측하는 심전도 소견’을 주제로 최우수 연구자상 (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2월 25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신경과 오기욱 교수가 ‘루게릭병의 최신치료’를 주제로 루게릭병의 이해와 최신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2-2290-8367로 연락하면 된다.
‘고소영 리프팅 팩’으로 불리며 홈쇼핑에서 잇달아 완판 기록을 세우고 있는 ‘끌레드벨 골드 콜라겐 리프팅 마스크’가 큰 인기다. 지난 해 10월 첫 선을 보인 뒤 마니아 사이에서 눈에 띄는 리프팅 효과로 입소문을 타면서 홈쇼핑에서만 두 달 동안 총 33만개가 판매돼 화제가 됐다. 피부 노화 방지에 탁월한 녹는 실 콜라겐 추출물, 7가지 펩타이드와 탄력 성분 등을 함유하고 있다. 피부의 겉과 속에 빠르게 탄력을 주고 주름개선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갈조 추출물, 시어버터, 아르간트리커넬 오일 등 10여 가지 식물 추출물을 담아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높은 보습 효과를 낸다. 금 성분을 더해 황금빛 고운 자태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게 해주는 것은 덤이다. ‘끌레드벨 골드 콜라겐 리프팅 팩’의 효능과 시장 반응의 밑바탕에는 이 제품의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방식) 제조사인 한국콜마의 특허 기술이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한국콜마는 작년 10월 국내 특허 등록에 이어 12월 PCT(국제 특허) 출원에 성공했다. 수십 번의 임상 실험을 거쳐 에탄올 성분의 함량을 조절함으로써 빠른 건조를 통해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얼굴과 목 부위 13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10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SGA(Small for Gestational Age: 임신주수 대비 작게 태어난 아이)성 저신장증 질환 및 치료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노디트로핀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움은 국내 대학병원 소아내분비내과 전문의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GA성 저신장증 및 이를 치료하는 성장호르몬 치료에 대한 심도 깊은 학술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 두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유한욱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저체중 출생아(SGA)를 위한 성장호르몬 치료'를 주제로 영국 케임브리지 의과대학 데이비드 던거(David Dunger) 교수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데이비드 던거 교수는 “저체중 출생아 중 약 10%는 따라잡기 성장(Catch-up Growth)을 하지 못해 성인이 되어서도 저신장으로 남을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체중 출생아들의 성장을 바로잡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으로 성장호르몬 치료를 강조했다. 그는 “저체중 출생아는 특발성 저신장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신약 개발을 활성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 대상을 ‘항체 바이오신약’에서 ‘유전자재조합 신약’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에게는 제품 개발단계부터 품목허가 신청까지 품질, 비임상, 임상시험 계획 수립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인 상담이 제공된다. 지원대상은 정부가 주관하는 연구과제(R&D) 중에서 유전자재조합의약품으로 시장 가능성, 후보물질의 제품 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맞춤형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항체 바이오신약 맞춤형 지원 협의체’를 ‘유전자재조합 신약 맞춤형 지원 협의체’로 개편·운영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신약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국내 개발 품목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월 17일까지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h4611@korea.kr, 043-719-3502)로 신청·접수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의 의료 관련 이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담을 KMA Policy의 제안 창구를 8개 지역‧직역으로 한정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접수된 제안은 분과위원회 전문위원회 심의의위원회에서 다듬어 진 후 대의원총회에 상정, 승인되면 의협의 공식 입장이 된다. 14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에 따르면 오는 4월23일 정기대의원총회 ‘KMA Policy 구축 과정 안’ 보고에 앞서, 오는 2월18일 KMA Policy 특별위원회 산하 3개 분과위원회에서 ‘KMA Policy 구축 과정 안’을 논의하고, 오는 3월4일 심의위원회에서 다시한번 논의할 예정이다. ‘KMA Policy 구축 과정 안’을 보면 Policy를 제안할 수 있는 곳은 ▲이사회 및 상임이사회 ▲지역의사회 ▲의학회 ▲각 전문과 학회 ▲직역 및 각과 개윈의협의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 ▲윤리위원회 8곳이다. 의협 대의원회 관계자는 “제안 자격을 너무 확대하면 Policy가 중구난방으로 쏟아져 처리가 어렵다는 점도 감안했다. 일반 회원들은 소속 단체를 통해 제안하는 것으로 했다. 8곳에서 한번 걸러서 제안되었으면 하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Policy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전국민 건강정보 빅데이터를 AI와 결합시켜 개인별 질병예측 모델을 개발한다. 지난 1월 1일자로 부임한 건보공단 빅데이터운영실 정승열 실장은 14일 원주 본원 브리핑실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정승열 실장은 “건보공단의 빅데이터 자료는 상당히 많은데 지금은 대부분이 통계 분석 연구”라며 “통계분석 기법은 한계가 있다. 4차 산업이 아직도 흐릿한 안개속이지만 인공지능이 키워드라고 생각한다. 공단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에 결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건보공단의 전국민 건강정보 빅데이터를 활용, AI가 질병을 예측하는 모델은 만들겠다는 것으로 올해 투입될 예산은 10억원 정도이다. 그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올해 모델을 내놓겠다는 것은 아니다. 정부 R&D예산을 따서 가시적 성과를 내보고 싶다”며 “당장은 어렵겠지만 지속적으로 다듬으면 옥석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정 실장은 공단의 빅데이터 연구 성과가 대국민 서비스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는 “건보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중 SCI급 논문만 31편에 이르지만 이 같은 성과가 대국민 서비스로 이어지는 것에는 미흡하다
국내 제약사의 임상 초기 연구인 임상 1상은 감소한 반면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임상 2상과 3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국적 제약사는 상품화를 위한 임상 3상은 감소한 반면 초기 단계 임상 연구인 1상과 2상은 늘어났다. 차의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전체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675건으로 2014년의 652건과 비교해 3.5% 증가했다. 국내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245건으로 2014년 220건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다국적 제약사의 승인건수(296건)는 3.9% 늘어났다. 의뢰자주도 임상시험 중 2015년 국내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245건으로 2014년 220건 대비 11.4% 증가했으며, 다국적 제약사의 승인건수는 296건으로 2014년 285건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주도 임상시험도 2011년 105건에서 2015년 134건으로 6.3%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2015년 연구자주도 임상시험 승인건수(134건)는 2014년 147건에 비해 오히려 8.8%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국내 제약사의 1상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2014년 152건
약국개설자가 의약품화장판매기를 통해 약국 외의 장소에서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약화사고 우려 등을 이유로 백지화하라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송파병)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규법률안 상정에 따른 대체토론을 통해 “정부는 약국 폐문 시간에 약국 밖에 설치된 의약품 자동판매기에서 원격지에 있는 약사와 인터넷 화상통신을 통해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려 한다”면서 “원격의약품화상판매기를 도입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무엇인지 납득하기 어려우며, 약사법 상 의약품의 대면 투약의 원칙을 훼손하고, 의약품이 변질·오염 등으로 인해 약화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의료영리화의 단초가 될 우려가 높다”면서 반대의견을 분명히 했다. 남인순 의원은 “의약품은 안전한 사용 환경 보장이 선행되어야 함에도 화상판매기를 적극 추진하는 것은 박근혜 정부가 앞장서온 원격의료와 같은 맥락에서 의료 영리화를 위한 속내를 드러내는 것”이라면서 “대한약사회, 병원약사회, 의사협회 등 의약계에서도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있는 점을 감안, 국민건강을 위해 전면 백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
의료인의 면허를 대여해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는 속칭 ‘사무장병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설기준위반 의료기관(사무장병원)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해 의료질서를 문란케하고, 국가 보조금을 편취하고 있다. 사무장병원 적발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3년 2395억원 규모였던 적발금액이 2016년 5403억원으로 125.5% 확대됐다. 의료법 개정안은 사무장병원에 대해 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의료인 면허취소,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의 벌칙규정을 신설했다.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은 요양급여비용 지급보류 및 부당이득 연대징수 대상에 의료인·약사가 다른 의료인·약사의 면허를 대여 받아 개설하는 ‘의사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 약국’을 추가했다. 또한 해당 위반행위에 대한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 뿐 만 아니라, 수사 개시 사실을 확인한 경우에도 요양급여 지급을 보류할 수 있도록 했다. 최도자 의원은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 약국의 적발 건수가 해마다 늘고있다”
지난해 권역외상센터 지정 취소의 아픔을 겪은 전남대학교병원이 획기적인 진료시스템 개선으로 전원율 감소, 응급환자처리시간 단축 등의 성과를 거두며 명예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권역외상센터는 지난해 9월 전북지역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전원요청에 적절치 못한 대응을 했다는 보건복지부의 판단에 따라 지정취소의 중징계를 받은 후 제지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모든 결과를 수용하고 즉각 TF팀을 구성해 지정 취소에 따른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와 오는 5월 권역외상센터 재지정을 위한 신속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진료처장과 해당과 교수들로 구성된 TF팀은 정부의 지적 사항은 물론 외상센터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재검토하고, 보다 체계적이며 혁신적인 운영방안을 수립했다. 구체적인 개선방안은 ▲외상전담인력 추가확보 및 미세혈관수술 전담팀 운영 ▲외상센터 운영관리 강화 ▲전원율 감소에 주력 ▲전원 의뢰에 대한 체계적 연계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러한 외상센터의 개선 노력은 전원율 감소와 응급환자처리시간 단축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1년간 3.3%에 달했던 전원율이 지난해 1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가 조류인플루엔자(AI), 메르스 등 인수공통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는 업무협약을 14일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체결했다. 아울러 양 단체는 조류인플루엔자 등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공동입장도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의협 추무진 회장과 수의사회 김옥경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에 함께 대응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서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협약 주요내용은 △인수공통감염병의 관리 및 공중보건증진 △인수공통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회원교육 △사람과 동물의 치명적인 미생물에 대한 항생제의 책임 있는 사용 △공중보건과 의생명 연구에 있어 의학과 수의학 전문가의 협력 등이다.추무진 회장은“대한의사협회와 대한수의사회가 20세기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신·변종 인수공통감염병의 등장과 확산으로 인류보건을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에 함께 대응할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사람과 동물의 건강 및 환경을 보호하고 증진할 뿐
이대목동병원 김원중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최근 미국 마이애미에서 시행된 국제 통증초음파인정의(CIPS, Certified Interventional Pain Sonologist)를 획득했다. 김 교수는 이번 합격을 통해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CIPS를 획득한 통증 전문의가 됐다. 지난 2016년 국제 중재적통증전문의(FIPP, Fellow of Interventional Pain Practice) 자격을 취득한 바 있는 김 교수는 국내 대학 교수 가운데 세 번째로 CIPS와 FIPP 자격을 동시에 보유하게 됐다. 국제 통증초음파인정의(CIPS)는 통증의학 및 초음파를 이용한 통증 시술을 평가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통증전문의 시험으로 세계통증학회(WIP, World Institute of Pain)에서 주최하고 필기·실기·구술로 구성된 3단계 시험을 거쳐 검증된 전문의에게 수여하는 자격증이다. 특히 CIPS 인정의는 전세계적으로 현재까지 약 30여명에 불과하며 우리나라에는 김원중 교수를 포함해 총 5명의 합격자를 보유해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가장 많은 합격자가 배출됐다. 김원중 교수는 “CIPS 자격 취득으로 이대목동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19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제12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3개의 세션으로 나눠 다양한 내과 질환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초음파의 증례 시연과 강의 등으로 마련된다. 1부에서는 ▲개원가에서의 COPD 환자 확인 및 교육 관리방법(호흡기내과 유광하 교수) ▲심부전 치료,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심장혈관내과 김성해 교수) ▲흔히 보는 전해질 불균형, 간과해서는 안되는 이유(신장내과 조영일 교수)에 대한 주제로 강의한다. 2부에서는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주사 요법(내분비대사내과 김숙경 교수) ▲위장관 증상에 따른 적절한 약물 처방 요령(소화기내과 박형석 교수) ▲모호한 신체증상의 평가와 치료(정신의학과 하지현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3부에서는 ▲무릎과 손목의 초음파(류마티스내과 김해림 교수, 류마티스내과 이경언 교수) ▲복부 초음파 A to Z(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 김일봉내과 김일봉 원장) ▲심장초음파 인증의 시험 길라잡이(심장혈관내과 정상만 교수) ▲쉽게 배우는 갑상선 초음파(내분비내과 장주영 교수) 등으로 시연과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강좌를 총괄한 천영국 내과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소장 정문구)는 지난 2월 13일 2016년도 우수연구성과 5선과 올해의 우수연구자를 선정 발표했다. 5대 우수연구성과는 지난 한해 동안 KIT가 수행한 과제 중 논문/특허/기술이전/산업계지원/연구기획 5개 부문별 3배수의 우수연구성과 선정 후 내부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선정결과는 △우수논문 부문에 의료현장 출혈문제의 해결이 가능한 ‘찔러도 피가 나지 않는 무출혈 주사바늘’을 KAIST 연구진과 공동개발한 강선웅 박사의 '홍합족사 구조에 존재하는 접착성 키토산의 주사바늘 코팅으로 침습시 지혈기능성 확보' △우수특허 부문에 활성단백질 및 핵산분자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허혈성 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을 연구한 김기석 박사의 'hRheb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허혈성 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기술사업화 부문에 약물 및 독성을 유발하는 핵심적인 유전자를 선별해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해 기업체에 기술이전 한 박대의 박사의 '약물 및 독성마커 예측을 위한 NGS(차세대염기서열 진단법) 기반 단백질 상호작용 분석 파이프라인' △산업계 지원 부문에 제약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평가시험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백진호)가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제6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7일, 14일,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실시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거나 말기 환자들을 돌보는 자원봉사 활동을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 말기환자의 증상관리 ▲ 말기환자의 영적 돌봄 ▲ 임종돌봄과 사별돌봄 등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호스피스 전문 강사진에 의해 총 9개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3일간의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본인 희망시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프로그램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산대학교병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3월 3일까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사회사업실 전화(052-250-7847, 230-1093) 또는 이메일(uuhhospice@naver.com)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지난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이 최첨단 자동화 진단검사 시스템인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을 중부권 최초로 도입,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앱티오 오토메이션은 독일 지멘스사가 개발한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으로, 면역검사장비 3대와 생화학검사장비 3대를 자동화 트랙과 대용량 워크스테이션으로 연결한 통합시스템이다. 앱티오 오토메이션 도입으로 을지대학교병원은 신속한 검체 처리, 운반, 저장을 통해 환자에게 검사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검사의 흐름이 원활해짐으로써 안전하고 최적화된 진단검사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시스템은 검체를 장착하고 분류하는 장비(IOM), 자동원심분리 장비(Centrifuge), 검체의 뚜껑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장비(Decapper), 면역학검사 장비(ADVIA Centaur XPT), 생화학분석 장비(ADVIA Chemistry XPT), 검체 보관 및 폐기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냉장저장 장비(RSM), 검체를 안전하게 관리 및 보관하기 위한 장비 등으로 구성됐다. 홍인표 원장은 “앱티오 오토메이션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신속·정확한 검사결과 도출은 물론 검체관리 안전성도 향상될 것으
보령제대혈은행(보령바이오파마 대표 김기철)이16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참가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보령제대혈은행은 박람회 기간 중 제대혈 보관 계약 고객 대상으로 가격할인은 물론 보관 연장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보령제대혈은행 계약 시 13만원 상당의 출산준비 선물은 물론,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수유쿠션, 물티슈 등 최대 3가지 이상의 선물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기존 보령제대혈은행 보관고객 대상으로 ‘보령제대혈 가족 홈커밍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커밍데이 이벤트는 기존 계약자가 보령부스에 방문하면 사은품을 증정하고, 그동안 보관/관리 상태에 대한 확인 및 설명뿐 아니라, 제대혈 이식 정보, 연구 실적을 상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보령제대혈뱅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과거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에 국한되었던 제대혈이식 치료가 최근 뇌성마비, 발달장애에서도 치료성과를 보이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근3~4년간 제대혈 이식 성과와 아기 및 가족을 위한 가족제대혈과 국민 모두가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치약형 잇몸치료제 시장 판매 1위 브랜드 잇치가 2017년 2월부터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인다. 잇치는 지난 2011년 출시 4년만인 2014년 매출 100억원 이상 달성하며 치약형 잇몸치료제 시장에서 매출 1위 로 올라섰다. 시장을 견인하는 1위 제품인 만큼, 기존의 제약광고 틀에서 벗어난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과 잇몸 치료약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새로운 잇치 TV 광고는 “화장품은 얼굴엔 직접 바르면서, 상처는 직접 치료하면서, 아픈 잇몸은 왜 직접 치료 안 했을까?”라는 잇몸치료제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음을 선포하며 시작된다. 소비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잇몸치료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게 함으로써 결국 ‘잇몸을 생각하면 직접 치료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는 공감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것을 의도하고 있다. 광고는 남자 편, 여자 편, 총 2편으로 제작했다. 광고 속에 등장하는 남녀는 모두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글로벌 탑 패션모델로 명품브랜드의 런웨이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아시안 최초 프라다 모델에 발탁된 여자 모델 김성희씨는 발레를 전공해 특유의 여성미와 선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남자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