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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 *발인 02. 16. (목), *연락처 : 010-4656-2967(곽석철 팀장)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가 2013년부터 4년간 진행해온 ‘스리랑카 간호학사학위과정 구축사업(책임자 강재헌, 서울백병원 교수)’이 현실화됐다고 14일 밝혔다. 스리랑카 고등교육부는 지난 12월 간호대학(Faculty of Nursing)을 신설한다는 관보를 발행하고, 올해 2월에는 스리랑카 대학 편람에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 입학 관련 정보를 공식적으로 게재했다. 콜롬보대학교에 설립되는 간호대학은 3월부터 교사 신축을 시작해 11월에 100명의 입학생을 모집으로 시작해 순차적으로 500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학생은 인제대학교가 4년간 개발한 간호 학사학위 교육과정으로 교육받게 된다. 스리랑카 전역의 17개 간호대학 모두 3년제로 운영되고 있던 것이 앞으로 스리랑카 전역의 간호대학이 인제대학교가 개발한 4년제 학사 학위과정으로 바뀔 전망이다. 이병두 의약부총장은 “인제대학교는 오는 5월까지 4년간의 대장정을 마치면서 본 사업의 목표이자 스리랑카 간호계의 염원인 4년제 간호학사 학위과정 개설이 현실화의 쾌거를 목도하게 됐다”며 “처음 개설되는 콜롬보대학의 교사 설계와 건축, 대학 운영 체계, 전임교원 발굴과 교수 개발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로 △서국진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이인숙 서울시약사회 기획본부장 △김동배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오수영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진희억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등 5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 상은 1994년 JW중외제약과 서울시약사회가 공동 제정한 이래 약사회원의 권익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매년 윤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울시약사회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정착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8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시상식은 16일 오후 3시 서초동 소재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되며, 제 63회 서울특별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담배 피우는 학생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학생보다 거식증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살을 빼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주의가 필요하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최근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팀이 다이어트 경험이 있는 청소년(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참여자) 31,090명을 분석한 결과를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건강하지 않은 다이어트 방법을 '극단적인 방법'과 '덜 극단적인 방법' 두 가지로 분류해 조사했다.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살 빼는 약 복용 ▲설사약·이뇨제 복용 ▲식사 후 구토이며 덜 극단적인 방법은 ▲원 푸드 다이어트 ▲단식 ▲다이어트 식품 섭취 ▲한약 복용이다.(복수응답) 조사결과 흡연 학생이 비흡연 학생보다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번 연구에서 전체 학생 중 흡연 학생은 남학생의 경우 13.3%, 여학생의 경우 3.8%로 조사됐다. 특히 흡연 여학생의 경우 건강에 해로운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15.1%가 사용했다. 이는 비흡연 여학생(5.2%)보다 2배 이상 높은 결과다. 식사 후 구토를 통해 다이어트 경험을 한 흡연 여학생이 7.9%로 비흡연 학생(2.4%)보
한국 머크의 바이오파마 사업부는 영진약품과 제2형 당뇨병 1차 치료제 '글루코파지/글루코파지 XR'와 선택적 베타1-차단제인 '콩코르'에 대한 국내 영업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13일 체결했다. 글루코파지/글루코파지 XR(주성분: 메트포르민)은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로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제품이며, 미국 내과학회(ACP)는 올해 1월 3일자 발표된 새 당뇨병 치료 지침을 통해, 혈당조절, 체중감량 효과 및 저혈당 빈도가 적다는 점 등과 함께 가격적인 측면 등을 고려해 성인 2형 당뇨병 환자의 1차 치료제로 메트포르민을 권고했다. 고혈압, 안정형 협심증, 만성 심부전의 치료제로 쓰이는 선택적 베타1-차단제 콩코르정5mg(주성분 비소프롤롤푸마르산염)과 안정형 만성 심부전의 치료제로 쓰이는 콩고르정2.5mg(주성분 비소프롤롤푸마르산염)은 베타-1 선택성이 높아 베타-2 수용체 관련 부작용이 적으며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좋을 뿐만 아니라 신장과 간에서 균형 있게 대사돼 신기능 및 간 기능을 고려해야 하는 환자에게도 투여할 수 있는 약제이다. 계약을 통해 영진약품은 의원급에서의 판매를 담당하게 되며, 양사는 “머크의 오랜 경험과 두 제품의 입증된 제품력, 새롭게 투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들은 의원, 병원, 종합병원을 단계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의료전달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입원뿐만 아니라 외래에도 대형병원에 환자가 편중되고 있다. 효율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종별 간 역할 분담이 중요하며,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만성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이에 본지는 최근 보사연이 공개한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의료기관 종별 이동 현황 및 이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해 봤다. [편집자 주] ◇가격 유인 정책의 환자 이동 효과…‘1%’ 미만 정부가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목적으로 도입한 가격정책은 대표적으로 2011년 10월 52개 질환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국 본인부담차등제’와 2012년 4월 고혈압・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가 있다. 하지만 두 제도는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의료기관 종별 이동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보사연 집계에 따르면 고혈압의 경우 2011년 10월 이전 1년 간 81.3%의 환자가 의원 외래를 주로 이용했고, 5.6%가 병원을, 13.1%가 종합병원을 1년간 주로 이용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로봇 수술 시스템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국내 로봇 수술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제 8회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로봇 수술 관련 국내외 의료진과 연구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해 로봇 수술법의 최신 트렌드 및 로봇 수술 사례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아산병원 김송철 로봇수술센터 소장(간담도췌외과 교수)의 개회사와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진료부원장(흉부외과 교수)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 로봇 수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임상 분야와 의료 로봇 개발을 주제로 한 세션들이 총 4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 외과 세션에서는 ‘로봇 간절제술에서 해부학적 접근 요령’, ‘외과적 관점에서 본 췌장 로봇 수술’, ‘로봇 대장-직장수술의 최신 이슈’, ‘로봇 직장수술에 대한 해부학적 고찰’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비뇨기과에서의 로봇 수술을 주제로 한 2부 세션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방광절제술’, ‘로봇을 이용한 소아비뇨기 복강경 수술 사례’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3부에서 진행된 산부인과 세션에서는 ‘로봇 근치 자궁적출술’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0일 오후 5시 서남의대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화이트 코트 세리머니(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 화이트 코트 세리머니는 13일부터 명지병원에서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시작하는 의학과 3학년(본과 3)들에게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처음으로 입혀주는 스승과 선배들의 격려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문현종 학장을 비롯한 의대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의학과 선배들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예비 의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서남의대 의학과 3학년 진급생 45명을 응원했다. White coat 착의식 및 청진기 수여, 학생들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축사 등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착의식에서 문현종 학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이 한 명 한 명 직접 가운을 입히고 청진기를 걸어주며, 제자이자 후배인 예비의사들을 격려했다. 서남의대 문현종 학장은 축사를 통해 “흰 가운을 입는다는 것은 환자나 보호자들로부터 의사로 인식되는 중요한 의미이니만큼 모든 행동에 주의해야 하며 스승의 마음과 태도까지 배우는 소통의 임상실습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학생 대표 임동근 군은 “인류봉사에 나설 수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전년도에 이어 장기요양 정책과 현장간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사회 오피니언리더 양성과정으로 제2기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을 오는 3월 23일부터 6월 23일까지 1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기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은 우리나라 장기요양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급속한 고령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장기요양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적네트워크 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한 사례발표와 토론형식의 참여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개설하는 강의는 총 19강좌로 장기요양 정책·제도 12강좌, 장기요양 시설운영 3강좌, 인문학 3강좌, 장기요양제도 선험국 견학이 편성돼 있으며, 이 외에도 장기요양 서비스 질 제고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진으로는 공단 및 복지부 등 정책 입안 및 실행부서 고위 관계자, 장기요양 분야 저명인사, 학계 권위자 등이며, 교육생은 대부분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중심으로 구성돼 장기요양정책과 요양서비스 현장간의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전년도 고위자과정 참여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 94%가 ‘매우만족’으로 나타났으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되면서 감염병 대응체계를 수립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보건복지부는 감염병전문병원 지정 의료기관 등 고시를 발령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원인불명 질환 및 고위험 감염병 환자 등의 진단·치료·검사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또한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감염병 관련 연구, 교육·훈련 및 자원관리 등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중앙감염병병원은 감염병에 특화해 1병실 1병상을 원칙으로, 100개 이상의 음압격리병상(일반 80개, 중환자 16개, 고도 4개 등)을 운영하며, 평시에도 전체 격리병상의 20% 이상을 대기병상으로 둬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음압설비를 갖춘 수술실 2개와 생물안전 3등급(Bio-Satety Level 3)의 검사실을 설치하고, 감염병 관련 전담 전문의 및 간호사 의무 배치하는 등 인력기준도 대폭 강화했다. 그리고 감염병 환자 전용 체외막산소공급기, 컴퓨터 단층촬영기, 이동용 영상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국민 인지도와 신뢰도는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국가방역체계의 총괄 컨트롤 역할 수행 기능이 강화된 이후 처음 실시한 ‘2017년 질병관리본부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기관((주)리얼미티)에 의뢰해 ‘17년 1월에 전국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70명 대상, 전화면접 방식(표본오차 95% 신뢰수준±3%p)으로 실시했다.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기관 인지도 조사 결과, ‘모른다’ 응답이 55.8%, ‘안다’ 44.2%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신뢰도 조사 결과, 질병관리본부를 알고 있는 응답자(472명)중에서 ‘불신’ 응답은 55.9%, ‘중립’ 16.6%, ‘신뢰’ 25.6%로 국민 10명중 2명이 질병관리본부를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위기대응에 대해서는 국민 10명중 6명이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지카바이러스, 콜레라 등과 같은 국민들의 질병과 관련된 위기상황 대응 평가에서는, ‘잘못한다’는 응답이 64.0%로, ‘잘한다’는 응답인 34.0%보다 2배가량 높았다. 건강이나 질병 관련 정보는 주로 온라인과 TV/라디오를 통해 접하는 것으로
복지부는 3월 한 달간 의료기관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등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의료광고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 13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학생ㆍ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한 불법 의료광고의 성행을 막기 위한 단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모니터링에서 불법 의료광고 등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의료기관 등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를 통하여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의료광고 금지규정 위반 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1~2개월 및 의료기관의 개설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이 가능하다.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함께 모니터링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성형·미용 분야 중,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부작용 위험이 높은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면윤곽 성형술(양악수술, 윤곽수술), 지방흡입(주입)술, 유방확대술, 종아리 근육퇴축술 등 이다. 복지부는 “시술의 안전성만 표현하거나 시술 관련 과다 출혈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안내하지 않은 경우, 부작용을 의문형으로 표현한 경우 등 위법소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광고를 집중 점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법 상 의료행위나 진료방법 등
울산대학교병원은 심정지 상태로 들어온 3세 소아환자를 저체온 요법을 써서 일주일 만에 정상적으로 살려내며 다시 한 번 목표체온유지치료(저체온요법)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25일 A(3세,남)군은 가정에서 어묵을 먹는 도중 어묵 조각이 기도를 막아 심정지 상태가 됐다. 보호자가 택시를 타고 흉부압박을 하며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로 급히 내원했다. 도착 후 A군에게 소아전문응급센터 의료진이 전문소아소생술, 기관내삽관 등을 신속히 시행 해 가까스로 심장박동이 회복되었다. A군을 치료한 이경연(소아청소년과), 최욱진(응급의학과), 홍정석(응급의학과) 교수진은 심정지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및 후유증을 예방하고자 A군에게 목표체온유지요법을 적용했다. 목표체온유지요법은 심정지 상태에서 자발순환이 회복되었지만 혼수상태인 환자를 저체온(32~34도)상태로 일정시간 유지함으로써 심정지로 손상당한 뇌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최근 방영된 의학드라마에서 심정지 소생환자의 치료에 가장 중요한 치료 중 하나로 자세히 소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에서 심정지 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치료사례는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으나, 소아에게는 보편적으로 시행되지 않고 있는 것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9일 ‘광주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병·연 간담회’를 병원 3동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광주광역시·광주테크노파크·전남대학교병원 주최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기업·대학교·연구원·병원등이 연계해 수요자 중심의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수요자와 개발자간 상호 정보 교류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배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과 전남대병원 특성화사업단(골관절질환·광의료·노화·생체소재개발 사업단)의 각 단장을 비롯해 의료기기 개발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전남대병원 특성화사업단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진단 및 치료기기에 대한 소개와 관심 있는 기술분야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지역의료기기 개발업체 관계자는 주요 개발품목에 대한 소개와 함께 앞으로 병원과 협력해 산업화 하고자 하는 의지도 표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시제품 제작, 임상시험, 인허가, 제품화 등 의료기기 개발 전 과정에서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광주시 미래산업정책관 광산업 담당 유영 사무관은 “광주지역의 대표적 사업인 광산업이 의료산업과 연계한다면 지역산업 발전에
한국콜마는 지난해 매출 6675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대비 2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35억원, 당기순이익은 547억원으로 각각 21.0%, 20.2% 늘었다. 제약부문 매출은 1654억원으로 전년대비 25.7%의 성장을 나타냈다. 3년 연속 두 자리 성장세다. 제약매출은 시장 상황의 호조와 손발톱무좀치료제 풀케어 제네릭, 고혈압 복합제 엑스포지 제네릭 등의 히트제품으로 인해 평균 이상의 고성장을 실현했다. 화장품부문은 브랜드숍 매출이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카버코리아 등 홈쇼핑에서의 매출이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으며 록시땅 ‘에르보리앙’, 화이자제약 ‘챕스틱’ 등 기존 글로벌 고객사 제품의 주문량이 늘어난 것도 매출을 견인했다. 중국 사업에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북경콜마는 전년 대비 40% 성장한 52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북경콜마 공장 증설로 생산량이 늘었으며 하반기에는 색조화장품 소비세 폐지로 인해 색조화장품 주문량이 증가한 것도 매출로 연결됐다. 한국콜마는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강소성 무석지구에 연간 4억개 규모의 공장을 건립 중이다. 우시 공장 운영이 본격화되면 중국 생산량은 총 5억200만개로 늘어난다.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에서는 3월 3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소강당1에서 제19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주제는 ‘인공와우의 이해와 실제’로 잔존청력보존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 양측 인공와우 수술, 노화성 난청과 인공와우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 및 수술현황 △인공와우 수술의 현재와 미래-잔존청력 보존 수술법 중심 △양측 인공와우 △노화성 난청과 인공와우 △인공와우 수술 후 재활 △환자 사례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난청환자와 가족, 특수학교 및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 난청과 인공와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자세한 참가 등록 및 문의사항은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 031-219-4319, 4320.
“안경사의 시력관리 업무 법안이 첫 번째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원회의에 상정 안됐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상정 시도가 있을 것이다.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생각이다.” 1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안과의사회 이재범 회장이 출입기자 기자간담회를 갖고 안경사가 안과의사의 업무 영역을 침범하는 데 대해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대 국회에서 대한안경사협회의 타각적 굴절검사가 가능한 ‘안경사법’ 제정 시도가 좌절됐다. 이에 이번 20대 국회에서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안경사의 시력관리 업무를 추가하는 개정안이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시력관리’를 안경사 업무에 포함시키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이에 이재범 회장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안경사 업무영역 관련법이다. 안경사의 주업무가 안경을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시력을 관리하겠다는 것은 안과의사의 업무를 하겠다는 것이다. 국회를 드나들면서 충분히 설명 설득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재범 회장은 “안과의사는 시력 안경처방 망막수술 치료 행위를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안경에 문제가 있으면 안경 처방을 바꾼다. 이러한 전반적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를 1년 간 이끌어 나갈 제31대 회장선거에서 기호 2번으로 출마한 김철수 후보가 지난 1월 당선됐다. 제31대 대공협 회장선거는 전체 유권자 1761명중 852(48.4%)명이 투표, 사상 최고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김철수 당선자는 467표(55%)를 득표했다. 김 당선자는 2월 한 달간 업무 인수인계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1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고신대학교를 졸업,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 수련을 마친 내과 전문의로 경상북도 경주시보건소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며, 제30대 대공협 정책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본지는 김철수 회장 당선자를 만나 당선 소감과 각오, 앞으로의 활동계획 등을 들어봤다. ◇반갑습니다. 우선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듣고 싶네요. 일단 기쁩니다. 동시에 공약을 실현시키기 위한 책임감이 생깁니다. 그간 대공협에서 추진이 힘들었던 새로운 공약들을 제시했습니다. 복지공약이나 민원가이드라인 등을 약속하고 당선됐으니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입이다. 아울러 현재 3년차 공보의 분들도 혜택을 보고 전역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가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원인은 무엇일까요. 회원들의 관심
환자와 의사소통 잘하면 환자감동은 물론이고 설명의무 환자의사평가에도 대응이 가능한 효과가 있다. 12일 백범기념관에서 대한신경와괴의사회 춘계연수강좌를 개최한 한동석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만성 통증 환자와 의사소통하는 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한동석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공부한다고 오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계속 같은 주제지만 내용은 업데이트되고 있다. 매년 들어도 새로울 정도로 능력 있고, 유명하고, 실력 있는 강사들을 모셔서 강의를 보강한다. 만성 통증 환자와 의사소통하는 법에 대한 강의가 새롭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고도일 총무이사는 “의사소통 강의는 환자에게 감동을 주는 의사소통기술로 인사를 먼저하고, 환자와 눈을 맞추고 참여 시키라는 내용이다. 또한 환자에게 기다리라, 이해 못한다는 말은 피해야 한다는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이 강의는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정신건강의학과 송정민 전문의가 진행했다. 의사소통법을 배우면 얻는 장점으로 △더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더 많은 환자가 찾아온다 △환자와 의사 모두 만족한다 △치료 수용도·순응도가 높아진다 △더 높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동후디스가 2017년을 맞아 ‘새해다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www.foodis.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이어트, 합격, 취업, 결혼, 몸짱 등 연초 세운 새해 목표와 다짐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1명) 일동후디스 순홍삼 세트, 2등(5명) 아티키 그릭허니 세트, 3등(10명) 카카오닙스 3입 세트를 증정한다. 참여기간은 2월 24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3월 6일이다. 일동후디스는 국내 최초로 산양분유를 출시해 국내 프리미엄 유아식 시장을 열었고, 최근에는 국내 최초의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 300ml 텀블러형 컵커피 ‘앤업카페’, 건강 가공유 ‘포켓몬 우유’ 등을 출시해 종합 식품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스트레스 없이 키운 건강한 산양의 원유를 착유 후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더욱 신선하다. 2003년 첫 출시 이후 10년간 누적 판매량이 1,000만 캔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산양분유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분유업계의 명품 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