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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팬데믹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캄보디아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5일 캄보디아 현지에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50만장을 전달하고 배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과 한국마스크협회가 각 25만장씩 매칭해 이루어진 이번 지원은 지난 해 8월에 결정됐으나 팬데믹으로 인한 물류 지연으로 최근에서야 사마리안퍼스코리아의 활동을 통해 현장에 본격 배분을 시작했다. 캄보디아는 최근 ‘코로나19 제로’를 선언했지만, 팬데믹에 의한 실업과 빈곤에 시달리는 취약계층은 개인 위생용품 구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수년 전부터 캄보디아에서 소아심장수술 봉사를 진행해왔던 고대의료원은 이러한 현지 상황을 접하고 즉각적인 지원을 결정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기본적인 마스크 구비에도 곤란을 겪고 있는 현지 분들의 상황을 전해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면서, “이번에 전달되는 물품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가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끔 현지와 협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임신부와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이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약물이 있다. 바로 여드름 치료제이다. 여드름 치료제의 주성분인 ‘이소트레티노인’이 태아 기형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팀이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한 임신부 기형 위험 연구 중 국제적으로 발표된 논문들을 종합해 메타 분석했다. 연구팀은 미국 연구논문 5편, 캐나다 2편, 독일 1편, 네덜란드 1편, 공동연구(이스라엘, 이탈리아, 캐나다) 1편 등 10편을 분석했다. 이 연구에는 이소트레티노인에 노출된 임신부 2,783명이 포함됐다. 메타분석 결과 이소트레티노인에 노출된 여성의 기형 출산 위험이 비노출군에 비교해 최대 3.76배까지 높게 나타났다.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한 임신부 중 380명이 출산, 그 중 15%(59명)가 기형아를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기형으로는 두개골·얼굴 기형, 중추신경계 손상, 심장기형, 무지외반증, 얼굴·목 기형, 손가락 다지증이 나타났다. 분석 연도에 따라 기형 위험도가 차이가 났다. 2006년 이전에 연구에서는 기형 위험이 3.76배로 높았던 반면, 2006년 이후 연구에서는 1.04배로 기형 위험도가 현저히 줄었다. 한정열 일산백병원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차원에서 외국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방역점검이 실시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외국인 사업장 방역점검’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확진자 증가 추세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재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직장 내 방역수칙’에 따라 사업장 내 방역수칙 준수를 제고하고 정부와 사업장이 함께 이를 점검하고 독려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홍보를 추진한다. 정부는 전국의 외국인 고용사업장, 3밀(밀집·밀접·밀폐) 사업장 및 건설현장 약 500개소를 대상으로 6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지방관서별로 현장점검팀을 구성해 집중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지방 고용노동관서장이 직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장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고용허가 사업주, 외국인 커뮤니티, 주한송출국 대사관 등에 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안내하고 사업장이 스스로 방역상황을 점검하며 수칙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보건관리전문기관, 기업체산업보건협의회, 건설보건협의회 등을 통해서 관할 사업장에 대한 자율점검을 요청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유행에 대비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해 특수·응급병상 대응체계 점검 및 고도화를 추진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응급·특수치료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주간 확진자가 유행 정점 이후 15주만에 증가세로 전환되고, 감염재생산지수(Rt)가 3월 4주 이후 처음으로 1을 상회하는 등 재유행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 대비해 특수·응급병상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우선 분만·투석·소아 확진자를 위한 특수 병상의 경우, 재유행에도 특수 치료가 계속 원활할 수 있도록 거점전담병원의 특수치료 병상과 지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일반 병상 규모를 유지한다. 정부는 재유행으로 특수 치료 수요가 급증하는 경우, 인접 시·도(권역) 간 특수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구축해 병상 수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소아·산모 등 특수환자는 입원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정비하고, 별도의 병상 배정절차 없이 자체 입원할 수 있는 기준을 안내해 병상 배정 대기 시간을 최소화한다. 응급실의 경우, 응급실 축소·중단 없이 상시 대응 가능한 응급의료체계 구
세브란스병원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이 구강 세균,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심혈관 질환 간 연관성과 더불어 해당 질환을 예방하는 물질을 밝히는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 사업 중 하나로 양 기관은 2026년까지 5년간 총 56억을 지원받게 된다. 세브란스병원·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연구팀 등이 참여한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비티시너지가 사업을 이끈다. 구강균이 원인인 치주염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으나 자세한 발생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업 선정에 앞서 연구팀은 진지발리스균(P.gingivalis)으로 인한 동맥경화 발생 연관성과 치아 점막 백신의 동맥경화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컨소시엄 연구팀은 구강 질병 균주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과정과 질환 유발에 미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와 함께 질환 예방 물질을 조사한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하종원·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이중석 교수팀은 구강 질환이 심혈관 질환을 발생시키는 기전과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를 보이는 후보 물질 발굴을, ▲소아청소년과 고홍·이화여대 분자의과학교실 박영미 교수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난치성 장염 치료를 위해 대변 이식술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는 최근 하루에 5~6회 점액성 설사 증상을 보이던 ‘클로스트리듐 디피실(Clostridium difficile)균 장염 환자’에게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변 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환자는 대변 이식 일주일 뒤, 수시로 괴롭히던 설사 증상이 사라져 건강과 일상을 되찾았다. 대변 이식(Fecal Microbiota Transplantation, FMT)은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난치성 장염 환자의 대장이나 소장에 내시경을 통해 주입하는 방법이다. 유익균을 다량 포함한 장내 세균총이 살아 있는 상태로 이식되기 때문에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난치성 장염의 완치율을 높여준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유창범 교수는 “장내 세균총에는 다양한 종류의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존하는데, 여러 가지 원인으로 세균총의 불균형이 발생하여 각종 장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과도한 육식과 탄수화물 섭취 등 서구화된 식생활은 장내 유해균을 증가시켜 세균총의 심한 불균형을 가져온다. 또, 다른 질환을 치료하기 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허영민 교수가 지난 2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열린 2022년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제28차 학술대회에서 ‘Identification of short chain fatty acids in cervicovaginal fluid as predictors of preterm birth’라는 주제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의과학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대사체학을 통하여 조산을 예측하고 예방하기 위한 연구다. 산모의 자궁경부질액에서의 단쇄지방산(short chain fatty acids) 측정을 통한 조산 예측의 가능성과 단쇄지방산이 많은 질 내의 dysbiosis 상태가 조산을 일으킬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는 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연구팀은 조산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이를 예측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허영민 교수는 수상 소감으로 “조산의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 산모들을 위해 이와 같은 연구들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지난 2일 제28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정기총회에서 학회장에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김영주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2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다. 김영주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장, 고위험산모센터장, 조산예방치료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까지 270여 편의 논문 발표 및 30여개의 국내 특허와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영주 교수는 “대한모체태아의학회가 임산부와 태아 건강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잘 이끌겠다”며 “갈수록 심해지는 저출산 시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학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4년 대한태아의학회로 출범한 대한모체태아의학회는 임산부와 태아의학 연구 및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학회들과의 유대증진을 통해 대한모체태아의학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목표로 하는 고위험 임산부 관리와 태아치료 분야의 학회다.
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이미옥)이 주관하는 ‘2022 제21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이 5일(화)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됐다. 올해 학술진흥상에는 골대사 분야 기초연구 확산에 선구자적 역할을 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치과대학 김홍희 교수가 선정됐다.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주어지는 펠로십 부문에는 △김은지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박사후연구원 △구강희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 조교수 △여진아 질병관리청 감염병백신연구과 책임연구원 △이선영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임상조교수가 선정됐다. 학술진흥상 및 펠로십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연구지원비 3천만원과 500만원씩이 각각 수여된다. 제21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학술진흥상 수상자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치과대학 김홍희 교수는 국내 골대사 연구에 필수적인 파골세포를 배양하는 방법과 관련 실험기법 및 노하우를 확산시킨 장본인이다. 도전적인 연구 수행과 왕성한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및 국내 유수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골대사 분야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이하 현대바이오)는 자사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에서 임상참여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1라운드 투약절차를 순조롭게 마쳤다고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은 조만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는 데이터안전성 모니터링위원회(DSMB)의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DSMB는 CP-COV03의 임상2상 1라운드 결과를 토대로 약물의 안전성 등을 검토한 뒤 임상 재개 여부를 권고한다. DSMB 회의가 열릴 때까지는 임상 환자 모집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1라운드 임상 환자 36명은 위약군 12명과 시험군1(300mg) 12명, 시험군2(450mg) 12명으로 나뉘어 투약이 이뤄졌는데 투약 후 환자들에게 별다른 부작용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DSMB 심의에서 현대바이오에 코로나19 임상 재개 권고가 나오면 CP-COV03의 임상 성공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현대바이오는 DSMB 심의 결과가 나오는대로 CP-COV03의 임상2상 진행 속도를 더욱 내기 위해 임상시험 실시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임상 3상을 지원해온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지난 4월 CP-COV03의 코로나19 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날보다 1000여 명이 증가한 1만9371명을 기록하며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6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1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83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9147명, 해외유입 사례는 22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937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43만3359명(해외유입 3만631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70명, 인천 1071명, 경기 5174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10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164명, 대구 646명, 광주 337명, 대전 453명, 울산 518명, 세종 153명, 강원 596명, 충북 488명, 충남 665명, 전북 479명, 전남 459명, 경북 942명, 경남 1066명, 제주 381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393명(12.5%)이며, 18세 이하는 3865명(20.2%)이다. 7월 6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6만8192명이다. 어제
고려대학교의료원 산학협력단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노보텍이 임상시험을 위한 파트너로 손을 맞잡았다. 고려대의료원은 노보텍과 지난달 28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임상시험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대의료원과 노보텍 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 함병주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글로벌 임상시험 활성화 및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의 단초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김윤이 노보텍 아시아총괄사장은 “국내 최고의 병원 및 연구진을 보유한 고려대의료원과 임상시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 신약개발을 리딩하는 글로벌 선두 바이오테크들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안산병원이 지난 4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고려대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은 포스코의 지원을 받아 2017년부터 해마다 인도네시아 파푸아 지역을 방문해 해당 지역주민들의 건강상태 진단을 시작으로 현지 의료인 대상 한 보건위생 교육 및 의료장비 지원, 파푸아 지역주민들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인프라 구축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봉사단의 인도네시아 방문이 이번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협약을 계기로 오는 9월에 재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낙후 지역에 대한 의료지원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운영 병원장은 “고려대 안산병원은 개원 이래로 인종, 종교, 분쟁 등을 불문하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돌보기 위하여 지속적인 의료봉사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번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협약을 통해 보다 더 체계적인 해외의료봉사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연구개발, 임상시험 등에 대한 최근 상담사례를 담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상담사례집’ 개정판을 7월 6일 발간·배포했다. 이번에 개정판에는 2021년 4월 사례집 발간 이후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에 대한 주요 상담사례를 품질·비임상·임상 분야별 질의응답 형식으로 추가했다. 코로나19 치료제 부문에서는 ▲투여경로·제형 변경 시 비임상 자료 요건 ▲펩타이드 치료제의 비임상시험 자료 요건 ▲흡입제의 품질과 비임상 자료 요건 ▲생약제제 효력시험·동물모델 관련 상담사례를 추가했다. 코로나19 백신 부문에서는 ▲mRNA 백신 품질관리 방법 ▲새로운 접종기구 사용 시 품질 고려사항 ▲신규 첨가제 사용 시 비임상 고려사항을 추가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사례집이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국산 치료제·백신의 연구개발부터 허가까지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심사·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안내서·사례집 등을 지속 발간해 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젊은 층의 마약류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신종마약류에 대한 국내외 현황을 공유하고 선제적 관리·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2 국내외 신종마약류 현황 및 국가별 대응 방안 심포지엄’을 7월 7일 개최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마약류 지정을 위한 과학적 평가 방법 ▲국내 신종마약류 최신동향 ▲신종마약류 탐지 분석법 ▲마약 범죄 수사를 위한 모발 검사 ▲이탈리아, 벨기에에서 증가하는 신종마약류 현황과 대응 방안 등이다. 심포지엄에서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파스칼 킨츠(Pascal Kintz) 법의학 교수 등 해외 마약 규제 전문가와 국내 대검찰청, 국세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마약류 안전관리 담당자가 참석해 마약 관리 대응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에 등록하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이 우리나라의 마약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외 마약 규제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신종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사△개발임상실장 정세영
최근 2년 이상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과 수입 원료의약품의 공급 차질 사태를 겪으면서 원료의약품 자급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위기의 한국 원료의약품산업, 활성화 방안은?’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원료의약품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과 지원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외 주요국의 공급망 재편 정책 등 국외 상황과 국내 자급 활성화를 막는 요인,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원료의약품 등록 및 변경관리 등 시설장비에 관한 규제사항도 점검할 계획이다. 행사는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 현황 및 문제점(정순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 △국내 원료의약품 자급 활성화를 막는 요인(김민권 종근당 대외협력팀 이사) △국내 원료의약품 규제현황 및 개선 필요성(이영미 산업약사회 부회장) △국내 필수 원료의약품 관리 및 공급 현황(안명수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본부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김건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문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