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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에 따른 국민의 건강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의료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7일 오후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정보의학전문위원회(정의위)’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산업적 구조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따른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을 선도해나갈 것을 천명했다. 위원장으로는 경북의대 외과학교실 정호영 교수를 위촉했다. 그동안 의협에서는 의료정책연구소를 통해 관련 연구와 검토를 수행하고, 필요시 ‘원격의료대응TF’과 ‘의학정보원 설립 준비위원회’등을 설치 운영하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의료정보 정책 및 사업에 대응해왔다. 지금까지는 현안에 따라 위원회를 구성해 회무의 지속성에 한계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정보의학전문위원회를 통해 비대면 진료를 비롯한 의학정보원 설립, EMR 인증, 의료플랫폼 구축, 공적 전자처방전 등 상호 연관된 사안에 대해 보다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구성 취지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위원회 운영 방안과 구체적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각종 위원회로 분산돼있던 기능과 역할
최근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중단하는 가운데, 정부로부터 지원 받는 기업들의 치료제 개발 임상도 중단되는 등 제대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지원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5개 기업에 818억원을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6월 말 기준으로 한 곳도 지원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도에 임상지원을 위해 책정된 예산 475억원도 불용으로 남게 될 상황인 것이다. 정부의 치료제 연구개발 지원 세부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부터 셀트리온 520억원, 대웅제약 133억원, 샤페론 91.3억원, 녹십자 58억원, 동화약품 16.4억원의 지원이 이뤄졌다. 그러나 이 중 식약처 허가를 받고 시판된 치료제는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가 유일하다. 셀트리온 렉키로나주가 허가를 받은 뒤 정부에서 9.9만명 분을 구매했으나 실제 일선 의료현장에서 사용된 것은 41%에 불과했다. 업계 관계자는 사용량이 저조한 이유를 항체치료제가 오미크론 등 변이에 효과가 없다는 점, 경구용 치료제가 개발 된 점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녹십자의 경우 치료제 개발을 중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저출산 사회에서 육아에 힘쓰는 저소득 영유아 보육 및 출산예정 가정을 응원하고자, 전국 3316가구에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를 후원한다고 8일 전했다. 공단 창립 22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14주년을 맞아,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은 전국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물품(기저귀, 목욕용품 등 7개 품목) 및 영유아 건강검진 안내문과 응원 카드를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에 담아 제작 및 전달한다. 이태근 총무상임이사와 ‘건이강이 봉사단’은 지난 7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방문해 육아용품 상자 3316개를 지원했고, 오는 30일까지 상자는 공단 전국 단위봉사단과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선정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의 선물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 후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저출산 문제 극복에 동참하고자, 2018년부터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며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1만 6766개의 상자를 전달했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 후원 사회공헌사업이 저소득 가정의 자녀 양육에 조금
세계적으로 의료용 3D 프린팅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의료용 3D 프린팅 모델링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연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심규원 교수 연구팀이 제안한 ‘의료 영상 기반 의료 3D 프린팅 모델링’에 관한 국제 표준화 제안이 승인됐다. 새로 승인된 제안은 ‘환자의 의료영상을 기반으로 한 3D 모델링 단계에서의 정밀도/정확도 오차 평가 방법(ISO/IEC 16466)’이다. 이는 올해 국제표준안으로 제정이 예상되는 ‘의료영상 기반 3D 프린팅을 위한 3D 모델링에 관한 일반 요구사항(ISO/IEC 3532-1)’에 대한 후속 연구다. 이번 프로젝트 승인은 ETRI 전종홍 책임연구원과 이병남 전문위원, 서울여자대학교 홍헬렌 교수, ㈜코어라인소프트 장세명 이사 등 산·학·연·병이 협력한 성과다. 공동 연구팀은 그동안 두개골, 안와뼈, 하악골 영역 700세트 이상의 CT 의료영상 학습·검증용 데이터를 개발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분할 실험 결과를 7편 이상 국제학회 논문으로 발표하기도 했다.지금까지는 환자 상태에 맞는 의료 장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수작업을 통해 프린팅 모델을 만들어야 했다. 영상 속 조직 부위를 명확히 구분해내는 작업이 쉽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한재상 교수가 난청 치료를 위한 고실내 주사용 복합제 개발 신약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연구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창의·도전 연구기반지원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되었으며, 한 교수는 2025년 6월 말까지 사업비 2억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청력 장애를 유발하는 난치성 질환인 돌발성 난청, 소음성 난청, 메니에르 병의 치료는 현재 고실내 스테로이드 주입술(고막을 통해 약물을 직접 중이에 주입해서 달팽이관을 통해 내이 쪽으로 약이 흡수되도록 하는 치료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절반의 환자는 온전한 청력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어, 대안의 치료법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재상 교수는 개량신약에 활용할 후보물질에 대한 선행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동물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한 교수는 “현재 고막을 통해 직접 약을 전달하는 고실내 주입술은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투여하는 약은 혈관주사에 사용하는 주사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며 “고실내 주사용 약제를 연구하고, 궁극적으로는 전 임상 연구 및 인체 안전성 평가까지 완료해 복합제 개량신약
술과 담배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기호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대개 술은 간, 담배는 폐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렇다면 척추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 술과 담배 중 어떤 것이 더 허리에 안 좋은지 알아보자. ■ 담배가 혈관을 수축시켜 디스크의 퇴행 앞당겨 척추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허리디스크 질환은 이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로 딱딱해지거나 제자리를 벗어나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한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말초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때 디스크로 공급되는 영양분과 대사물의 이동이 원활하지 못해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를 앞당긴다. 특히 척추 수술 후 담배를 피우는 것은 회복을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재발의 가능성도 높인다. 강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주윤석 부원장은 “척추 디스크 수술의 경우 돌출된 디스크로 인해 눌려 있던 신경을 풀어주는 수술을 한다. 이때 원활한 혈액 공급으로 손상 받았던 신경이 회복돼야 하는데, 흡연은 혈액 공급을 방해하기 때문에 회복이 잘 이뤄지지 않게 된다. 따라서 수술 후 최소 2주는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 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1만8000명~1만9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8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2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605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9132명, 해외유입 사례는 19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932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47만1172명(해외유입 3만670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05명, 인천 978명, 경기 5410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99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240명, 대구 627명, 광주 362명, 대전 561명, 울산 490명, 세종 165명, 강원 486명, 충북 494명, 충남 772명, 전북 544명, 전남 380명, 경북 759명, 경남 1039명, 제주 394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541명(13.3%)이며, 18세 이하는 4048명(21.2%)이다. 7월 8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8만6120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1만650명과 비수도권 7996명을 합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시행됐던 비대면 진료에 대해 2년여간 겪어본 의사들은 아직은 본격적으로 도입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결론을 내놨다. 대한내과의사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7일 대한내과의사회 회의실에서 비대면 진료 관련 4개과 의사회 공동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는 박근태 내과의사회장,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황찬호 이비인후과의사회장, 강태경 가정의학과의사회장이 배석했고, 설문결과와 의미에 대한 발표는 박근태 회장이 맡았다. 의사회들은 이 자리에서 2022년 6월 14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 전문과목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비대면 진료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방식은 모바일 응답을 통해 이뤄졌고 전국에서 총 2588명이 참여했다. 설문결과를 보면 먼저 한시적으로 허용된 전화상담에 참여한 회원은 1881명으로 72.7%였고, 전화상담 후 처방전까지 발행한 비율은 82.8%에 달했다. 하지만 대면 진료와 비교해 충분한 진료가 이뤄졌다고 생각한 회원은 7.9%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박근태 내과의사회장은 “의료진은 시진, 청진 촉진 등의 진찰을 진료의 기본으로 배워왔다”며 “이것
의료인의 근무시간은 읍면지역일수록, 의원급 의료기관일수록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성 및 기술 부족’과 ‘전문직으로서의 자부심 결여’가 의료인 전 직종에서 직무상 어려움으로 꼽았고, 근무 만족도 ▲임금수준 ▲복리후생 ▲근로시간 ▲노동강도 등에 대해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요양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근무시간 및 업무량, 근무 만족도, 이직 경험, 모성보호(임신 및 출산) 등 근로여건을 온라인 설문을 통해 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1년 12월 8일부터 약 2개월간 별도 조사기관(한국리서치)을 통해 조사했으며, 직종별 협회의 협조를 받아 참여자를 모집, 2018년 온라인 조사(1만9072명)보다 표본을 늘려 총 3만357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선 치과의사의 경우 실태조사에 응답한 1611명 중 92.5%는 요양기관에 근무하고 있으며, 비요양기관 근무 치과의사는 5.6%, 비활동 인력은 1.9%로 집계됐다. 요양기관 근무 치과의사의 90.7%는 정규직이고, 7.9%는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1주당 평균진료(근무) 시간은 약 42.6시간으로 ▲남성은 43.6시간 ▲여성의 경우 38.